등산(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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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고 내가 왔던가···서울대공원 삼림욕장 둘레길 탐방기
**서울대공원 삼림욕장 둘레길 탐방기** 8월의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원한 산속에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것이 최고의 피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심회” 카톡방에 8월 4일 서울대공원 삼림욕장 둘레길 걷기 공지글이 올라왔습니다. 4일 아침, 새벽 4시 반에 걷기 운동을 마치고 귀가한 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서울대공원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둘러 걸망을 꾸리는 사이, 아내가 새벽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여보! 나 오늘 친구들이랑 둘레길 걷기 하러 가요."라고 말했더니, 의외로 아내가 잔소리를 하지 않고 "알았어요, 다녀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산행을 허락받은 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평역에서 노량진, 동작동을 거쳐 대공원역 2번 출구에 도착..
2024.08.07 -
꿈★은 이루어진다...청파 윤도균의 백두산(백운봉 2,691m) 탐방기
꿈★은 이루어진다...청파 윤도균의 백두산(백운봉 2,691m) 탐방기12년전 다녀온 백두산 산행길 이야기를 그때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작성해본다. 600장이 넘는 사진과 동영상을 재편집 하느라 무료 2일이 더 걸렸다. 이 힘든 작업을 하는 이유는 이제 내 생전 두번 다시는 가볼 수 없는 산이기에 그때 그시절 추억을 기리며 재편집하여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저 한다.1944년, 일제 강점기의 마지막 해에 태어난 나는 어느새 81세가 되었다. 나의 조상님들이 살아온 세상과는 확연히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분들에 비하면 나는 마치 시간을 여행한 듯, 저 세상의 소식을 전할 나이가 되었어야 할 터이지만, 행운인지 나는 편안하고 좋은 세상에서 잘 살고 있다.아마도 6·25 전쟁의 험난한 시기를 거치며 ..
2024.06.18 -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하늘까지 가자! 2024년 1월8일~1월14일까지(7일간)
2024년 1월8일~1월14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표 2024년 1월8일~1월14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gif 파일 1월8일 (걸음수, km, kca) 1월9일 (걸음수, km, kca) 1월10일 (걸음수, km, kca) 1월11일 (걸음수, km, kca) 1월12일 (걸음수, km, kca) 1월13일 (걸음수, km, kca) 1월14일 (걸음수, km, kca)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하늘까지 가자!!
2024.01.19 -
산이 보약이다…먼동회 2024년 첫 산행 남산 265.2m (목멱산)에 오르다
2023년 12월 산행을 하고 2024새해를 맞았다. 한동안 산행을 못했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다. ‘잠결에도 산이 날 부르는 것 같다.’ 서둘러 늘 나와 함께 산행, 둘레길 걷기 운동을 해온 먼동회 아우들에게 연락을 한다. 그렇게 정해진 먼동회 2024년 첫 산행지가 남산 265.2m (목멱산)이다. 그런데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새해들어 가장 추운날 산행이다. 1월 7일 오전 10시 숭례문앞에서 일행들을 만나니 5인(독수리5형제)중 한명이 독감으로 빠지고 4명뿐이다.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잠시 어디 카페에 들어 몸이라도 녹일까 생각을 해지만, 역전의 용사들이 요정도 날씨에 몸사리고 산행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가자! 날씨가 추우면 추운데로 출발이다. 손을 호호불며 잠시 휴식을 취하며 따..
2024.01.08 -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하늘까지 가자! 12월18일~12월24일까지(7일간)
12월18일~12월24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표 12월18일~12월24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표 gif 사진 12월18일 (걸음수, km, kca) ♥ 걷기의 해부학적 분석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건강을 꼬박꼬박 저축하는 것이다.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발에는 무수한 혈관이 있다.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 피를 펌핑해 위로 올려 보낸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모터가 양쪽 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걷기가 죽음의 4중주를 멈추게 한다는 것이다. 4중주는 내장 지방,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인 내당능 장애, 그리고 고혈압이다. 각 기관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혈관을 청소해 탄성을 유지시켜 주..
2023.12.26 -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하늘까지 가자! 12월11일~12월17일까지(7일간)
12월11일~12월17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표 지난 1년간 일일 걷기 기록을 한 이후 이번주 12-12~12-17(1주일) 기록이 가장 걷기를 적게했다. 이유는 대학병원 의사도 그리고 주위분들이 하나같이 말하기를, 나이 들어 너무 날씨 추운날 새벽운동을 하게되면 근육이 수축되고, 자칫 잘못하면 심근경색등 예상치 못한 의외의 사고를 당하기 쉽다고 만류 한다. 그렇다고 운동을 아예 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기온이 조금 오른후, 낮 시간에 운동을 하라는 주위 권유를 받아 드렸기 때문이다. 12월11일~12월17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 모음 gif ♥ 걷기의 해부학적 분석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건강을 꼬박꼬박 저축하는 것이다.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발에는 무수한 혈관이 있다...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