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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獨 가격공세·음해 이겨냈다...‘레드백’ 호주 수출, 피말랐던 4개월
막판 獨 가격공세·음해 이겨냈다...‘레드백’ 호주 수출, 피말랐던 4개월 [노석조의 외설] 한화는 어떻게 전차 군단 독일을 꺾었나 한화 직원들이 털어놓은 수출 뒷이야기 노석조 기자 입력 2023.12.09. 06:46업데이트 2023.12.09. 09:27 뉴스레터 ‘외설(外說)’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75744 호주로 수출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이번 수주로 레드백은 K-9 자주포에 이어 국내 방산업체가 호주에 두 번째로 수출하는 지상장비가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 장갑차 ‘레드백’은 호주 육군의 역대 최대 규모 획득 사업인 ‘랜드 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
2023.12.09 -
성김· 리퍼트· 비건… 기업들이 美관료 출신 영입하는 이유
조선경제 / 자동차 성김· 리퍼트· 비건… 기업들이 美관료 출신 영입하는 이유 美·中 갈등 따른 ‘인플레 감축법’ 등 보호주의 확산 따라 정한국 기자 입력 2023.12.09. 03:00업데이트 2023.12.09. 06:56 현대차가 성 김 전(前) 주한 미국대사를 자문역으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미국 외교계에서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로, 오바마, 트럼프, 바이든 정부에서 핵심 요직을 맡은 외교 전문가이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삼성·LG·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이 최근 미국 외교가와 정계의 고위직 인사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미·중 갈등을 계기로 최근 세계는 신(新)냉전 체제가 도래하면서 미국을 시작으로 자유무역 대신 보호주의가 급격히 확산하는 방향으로 통상 질서가..
2023.12.09 -
채용 계획 내고 본인이 합격, 혀를 차게 하는 공공기관들[조선일보 기사]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공직유관단체 채용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825곳의 채용 비리에 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454기관에서 채용 절차 위반이 확인됐다. 공기업과 지방공사·공단, 정부·지자체 출연·보조 기관 중 절반이 넘는 곳(55%)에서 채용 비리 867건을 적발해 임직원 68명을 수사·징계 의뢰했다고 한다. 한 지자체 산하기관의 사무국장(계약직)은 자신이 채용 계획을 세우고 공고를 낸 뒤 스스로 정규직 팀장 자리에 응시해 합격했다. 계약 만기가 다가오자 상근직으로 스스로를 채용한 것이다. 이곳 기관장은 사무국장에게 유리하게 서류 심사 평가 기준을 맞춰줬다. 민간 사기업에서..
2023.12.08 -
채용 계획 내고 본인이 합격, 혀를 차게 하는 공공기관들[조선일보 기사]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공직유관단체 채용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825곳의 채용 비리에 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454기관에서 채용 절차 위반이 확인됐다. 공기업과 지방공사·공단, 정부·지자체 출연·보조 기관 중 절반이 넘는 곳(55%)에서 채용 비리 867건을 적발해 임직원 68명을 수사·징계 의뢰했다고 한다. 한 지자체 산하기관의 사무국장(계약직)은 자신이 채용 계획을 세우고 공고를 낸 뒤 스스로 정규직 팀장 자리에 응시해 합격했다. 계약 만기가 다가오자 상근직으로 스스로를 채용한 것이다. 이곳 기관장은 사무국장에게 유리하게 서류 심사 평가 기준을 맞춰줬다. 민간 사기업에서..
2023.12.07 -
'음단장이 흘려준 공 왼발로 쾅' 이강인 존재감 알린 리그앙 데뷔골, 11월 이달의 골 후보 선정…첫 수상 노린다[스포츠조선 기사]
'음단장이 흘려준 공 왼발로 쾅' 이강인 존재감 알린 리그앙 데뷔골, 11월 이달의 골 후보 선정…첫 수상 노린다© 제공: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활동 무대를 옮긴 뒤 처음으로 리그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11월 리그앙을 빛낸 이달의 골 수상자 후보 5명에 포함했다. 지난 4일 홈구장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리그앙 11라운드에서 작성한 득점이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당시 이강인은 전반 10분, 아크 정면에서 'PSG 절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영리하게 흘려준 공을 건네받아 골문 좌측 상단을 찌르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이날 선제골이자 자신의 리..
2023.12.07 -
<격한 감동실화> 모정의 뱃길’ 40년후 [펌글]
모정의 뱃길’ 40년후 육영수 여사는 남부지방으로 시찰을 떠나는 남편에게 전남 여수에 가시거든 한 어머니를 만나 전달해 달라며 한통의 편지를 건네었다. 여수 앞바다 외딴섬에 사는 한 소녀의 어머니였다. 외딴섬에서 목포까지 20리 바닷길을 나룻배에 딸을 태워 통학을 시킨 어머니였다. 노 젓는 어머니와 단발머리의 초등학생 소녀. 눈비가 오고 풍랑이 와도 모녀의 나룻배는 6년 동안 단 하루도 거르는 날이 없었다. 졸업식날, 학교에서는 6년 개근상을 탄 소녀의 어머니에게 ‘장한 어머니상’을 드렸다. 친구와 아우들과 선생님과 정든 교실과 한꺼번에 헤어지는 마지막날은 나룻배 모녀의 사연으로 더욱 숙연했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졸업식의 노래’ 첫구절처럼 소녀의 졸업장이 빛나는 것은 그 어머니의 지극정..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