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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꽃에 사과를… 망초야 미안해!!
망초꽃에게 사과를… 망초야 미안해!!사과의 꽃길을 걷는다. 주변은 눈부신 꽃들의 세계다. 찔래꽃의 사랑스러움, 아카시아의 향기, 붓꽃의 우아함, 그리고 장미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에 나는 빠져들었다. 그러나 이 화려한 꽃들 속에서도, 나는 한 송이 꽃을 잊고 있었다. 그 이름은 망초, 평범해 보이지만 가장 진실된 아름다움을 지닌 꽃. 나의 무심함에, 망초야, 너에게 사과를 전한다. 너는 잡초밭의 소박한 존재로만 여겨졌으나, 실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너를 단순한 잡초로, 먹거리로만 여겼던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어 미안하다. 어린 시절, 너를 나물로 채취하던 그 때도, 너는 이미 꽃이었다. 너의 꽃이 피기 전, 나는 너를 나물, 잡초로만 여겼다. 그리고 그 때의 나는, 너의 진정한 가치를 몰..
2024.05.14 -
"어르신들의 손길로 되살아나는 굴포천… 환경보호 메시지"
굴포천지킴이 사업단(6조) gif 사진저는 오늘 5월의 초록이 짙어가는 굴포천의 깨끗한 자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굴포천지킴이 사업단(6조) 남형인 부조장님과 함께 열분이 새갈공원(굴포천) 주변에서 환경개선 활동을 하고계신 현장을 찾았습니다.9시 정각 비를피해 자전거 보관대 앞에 모이셨던 어르신들은 각자의 작업도구를 들고 질서있게 맡은바 일자리 구역으로 출발을 하셨습니다. 저도 부조장님을 따라 현장을 향하는데, 무단주차 차량 사이에 남의 눈을 피해 슬쩍 버리고간 쓰레기 봉투가 비에젖어 볼썽 사납게 딩굴고 있었습니다.그러자 이를 보신 어르신들께서 그 비맞어 무거운 쓰레기를 아무런 불평 한마디 않으시고, 묵묵히 처리하시는 모습을 보며 머리 숙여지며, 또 한편 화가났습니다.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우리..
2024.05.07 -
파주의 그랜더 캐니언 (Grand Canyon)이라 불리우는 월롱산(229m) 산행 이야기
<figure data-ke-type="video"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host="kakaotv" data-video-url="https://tv.kakao.com/v/446382604" data-video-thumbnail="https://scrap.kakaocdn.net/dn/bDd5pO/hyVVKtReZy/cHHUppiexahyfkTZCqKSo1/img.jpg?width=854&height=480&face=0_0_854_480,https://..
2024.04.30 -
우리장터도우미사업단 “부평테마의거리” 취재 이야기
우리장터도우미사업단 이옥순 조장님과 함게하시는 28명의 어르신 인증샷입니다. 이곳 테마의 거리는 한마디로 공중질서가 외면된 무질서, 무도덕의 거리였어요. 테마의 거리라는 명칭이 부끄러울 정도로 쓰레기 천국이었습니다. 4월 22일, 오늘은 부평테마의 거리에서 특별한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이곳은 인천에서 가장 활기찬 번화가 중 하나로, 주점과 식당가가 즐비해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우리장터도우미 사업단의 이옥순 조장님의 안내를 받으며, 거리를 둘러보는 동안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거리 곳곳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였습니다. 비좁은 골목을 오가는 차량들 사이에서, 사업단 소속 28명의 어르신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오전 10..
2024.04.22 -
"중국의 숨겨진 보석, 황룡동굴의 신비" 매력에 빠지다
"중국의 숨겨진 보석, 황룡동굴의 신비" 매력에 빠지다 2024년의 봄, 윤도균과 함께하는 일행은 중국의 심장을 탐험하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첫날부터 이들의 발걸음은 이군성 예술가의 독특한 사상화 작품들을 감상하는 군성사석화박물관으로 향했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그 공간에서 일상을 잊고 예술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이튿날, 천문산의 귀곡잔도와 유리잔도를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했고, 셋째 날에는 토가풍정원과 보봉호수, 대협곡의 유리다리를 탐방하며 중국의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넷째 날, 일행들의 여정은 천자산의 신비를 넘나드는 케이블카, 공중전원, 원가계로 이어지며, 신선이 걷는 듯한 여정으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날, 일행은 천자산의 높은 정..
2024.04.21 -
중국의 숨결을 따라서… 청파 윤도균과 함께한 일행들의 5박 6일의 여정 셋째 날, 토가풍정원과 보봉호수, 대협곡의 유리다리[2편]
중국의 숨결을 따라서… 청파 윤도균과 함께한 일행들의 5박 6일의 여정 셋째 날, 토가풍정원과 보봉호수, 대협곡의 유리다리(2편) 2024년 봄, 청파 윤도균과 10명의 일행은 중국의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는 5박 6일간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이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중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우리는 군성사석화박물관을 방문하여 이군성 예술가의 독특한 사상화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우리는 잠시 동안 일상을 잊고 예술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둘째 날은 천문산의 귀곡잔도와 유리잔도를 걸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에 감탄했습니다. 높이 솟은 산과 깊은 골짜기 사이를 걷는 동안,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