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방☎(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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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 수험생입니다
저는 고3 남자 수험생입니다. 저희 가족 문제로 너무 고민이 돼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매일 술을 드시고 어머니를 때리셨습니다. 어머니는 눈물을 머금고 저희 형제를 위해 이를 악물고 참으며 버티셨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렇게 사는 게 억울해서인지 아버지..
2007.07.28 -
돈 없이 무엇으로 베풀지요?
돈 없이 무엇으로 베풀지요? 무엇을 베푼다고 할때 거기에는 당연히 어떤 물질적인 것이 상상 됩니다.하지만 물질을 가지지 않고도 7가지를 베풀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재물을 갖지않고 베푸는 일곱가지 보시"라는 뜻의 무재칠시(無財七施)입니다. 1.안시(眼施)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
2007.07.27 -
희망을 담았습니다
희망을 담았습니다 내 마음의 그릇에 희망을 담았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꼬옥 접어서 마음 한켠에 담은 희망은 작은 설레임과 함께 삶의 원동력이 되여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기대됩니다 희망과 함께 담은 나의 작은 소망들도 들어 있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흔들리는 마음과 행동들 . 그로인해 아..
2007.07.27 -
낡은 월급 봉투
어려웠던 시절 일찌감치 객지에 나와 공장 일을 시작하셨던 어머니! 흔히들 공순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일을 하시면서도 불평한마디 없었던 어머니! 그런 슬하에 철없는 제가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욕심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저는 늘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다 해달라며 투정을 부렸습니..
2007.07.27 -
해저물녁 강변에서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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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추억풍경 / 여름밤>
추억의 여름밤 풍경 산돌배 / 조성구 앞마당엔 아버지가 금이 간 시루(오지그릇) 밑에 벽돌을 괴이고, 마른풀에 불 붙여 활활 타오르게 하고, 그 위에 쑥대를 올려 연기를 피어 낸다. 어릴적 모깃불 광경이다. 쾌한 쑥 내음이 채워지는 마당 가운데 들마루가 있고 저녁상이 올려지는데, 그 귀한 암닭 한..
200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