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방☎(1324)
-
배려란 이런 것이 아닐까요?
배려란...이런게 아닐까요?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여 회사의 ..
2008.02.16 -
이놈의 인생
이놈의 人生 아~서럽다. 이놈의 人生 有口無言(유구무언) 有筆無文(유필무문) 이로다. 엊그제 서울 출장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학교 친구를... 무슨 사연인지 몰라도 그는 홈리스 였습니다. 말 할 수도, 위로조차도 할 수 없는 현실. 그냥 주머닛돈 움켜 뽑아주고 돌아서면서 혹독한 추위에 올 겨울이 ..
2008.02.15 -
소리처라 세상아
소리쳐라 세상아 ! 개뼈다귀 같은 소리라며 살아있음을 저주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길가에 돌맹이 하나라도 감격하고 겨워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을 원망하며 사는 것이 한스럽다는 이가 있고 숨 쉬는 순간순간 만으로도 행복에 젖는 이가 있다. 황량하고 척박한 이 땅에 태어나서 별것들과 싸워야 하..
2008.02.12 -
[스크랩] 나를 철들게 한 나의 할머니
나를 철들게 한 나의 할머니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아버지가 남기신 빚을 갚기 위해 서울로 떠나신 후, 다섯 살이던 저와 세 살이던 남동생은 시골에 계시던 할머니 손에 맡겨졌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기억나는 어린 시절이 있겠지요. 제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
2008.02.05 -
오늘이 그날이다
오늘이 그날이다 젊은 신사가, 행인도 드문 변두리 화원을 찾아 왔다. 늙은 원예사가 그 젊은 손님에게 화원을 구경시켜 주었다. 이제 막 새싹이 돋는 수선화 화분을 어루만지던 신사가 물었다. “여기에 얼마 동안 사셨습니까?” “꼬박 25년째 됩니다.” 늙은 원예사의 대답에 젊은 신사의 질문이 이..
2008.02.05 -
열정의 포웅
비책으로만 성공을 치닫기 원하는 자들아 치든 손을 거두고 땀으로 그 대가를 지불하자. 세상 지배만을 눈독 들이는 나사 빠진 엉성들아! 자리를 내려와 눈높이를 낮추라. 흘린 땀으로 자본을 삼고 열정이 재산 되게 하라. 퍼붓는 발악을 밀쳐내고 포용으로 성품을 장식하라. 땅을 보고 우는 자는 패배..
200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