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산중에 명산은 안산 즐산!
산행길 추억은 가슴속에 ...! 쓰래기는 내 양심의 배낭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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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순흥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440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봉은 비로봉이다. 죽령 남쪽의 도솔봉(1,314m)을 시작으로 제1연화봉(1,394m)·제2연화봉(1,357m)·국망봉(1,421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온 명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명승고적이 많다. 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이다. 남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낙동강의 지류인 죽계천이 발원한다. 북서쪽에는 완경사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며, 남한강의 지류인 국망천이 발원한다.
웅장한 산세, 많은 계곡과 울창한 숲,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사철경관이 빼어나 1987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0.5㎢이다. 남쪽 기슭에 위치한 월전계곡에는 제1·2·3폭포가 있으며, 비로봉 남쪽 약 1,200m에는 주위에 수림이 울창한 비로폭포가 있다. 남동쪽 기슭의 죽계천을 따라서는 석륜암계곡·죽계구곡 등의 경관이 뛰어나며, 석륜광산·초암사 등이 있다. 그밖에 석천폭포·성혈사(聖穴寺)·연화폭포·어의계곡·천동계곡 등과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남서쪽 능선에 있는 소백산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이 절경을 이룬다.
소백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제2연화봉의 동남쪽 기슭에는 내륙지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높이 28m의 희방폭포와 신라시대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가 있다. 부석사(浮石寺)는 공원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며, 경내에는 부석사무량수전(浮石寺無量壽殿:국보 제18호)·부석사무량수전앞석등(국보 제17호)·부석사조사당(浮石寺祖師堂:국보 제19호)·부석사소조여래좌상(浮石寺塑造如來坐像:국보 제45호)·부석사조사당벽화(浮石寺祖師堂壁畵:국보 제46호)·부석사3층석탑(浮石寺三層石塔:보물 제249호)·부석사당간지주(浮石寺幢竿支柱:보물 제255호) 등 많은 유물이 있다.
신라시대의 사찰인 초암사(草菴寺)에는 초암사3층석탑·초암사동부도·초암사서부도 등이 있고 성혈사에는 성혈사나한전(聖穴寺羅漢殿:보물 제832호) 등이 있으며, 그밖에 비로사(毘盧寺)·보국사(輔國寺)·죽령산신당(충청북도 민속자료 제3호) 등이 있다. 죽령은 제2연화봉 남쪽 약 4km에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천체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있다. 희방사-연화봉-비로봉, 풍기읍 삼가리-자연굴-비로폭포-철쭉길-비로봉, 순흥면 배점리-죽계구곡-초암사-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산삼을 비롯한 약초류가 풍부하여 약초채취가 활발하다. 6월에 소백산 철쭉제가 열릴 뿐만 아니라 주변에 소수서원·구인사 등의 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주차·오락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중앙선과 제천-영주를 연결하는 국도가 지나며, 단양·풍기에서 희방사까지 시내 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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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7년 월 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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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소백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순흥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경계에 있는산
산행코스 : 어의곡탐방쎈터 = 어의계곡 = 기도원갈림길안부 = 소백산정상 비로봉1,439m = 주
목감시초소 = 1,4 05봉 = 1,95봉 = 1,82봉 = 제 1연화봉1,394m = 연화봉 1,383 =
1,117봉 = 깔딱고개하산로 = 희방사 = 희방폭포 = 소백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산행인원 : 24명
산행시간 : 6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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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사는게 무엇인지? 흘러간 유행가 노래말 처럼 정말 사는게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60평생을 살아왔으면서도 뭐 한 가지를 제대로 알고 있는것이 없는듯 한 세상을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내일은 분명이 수요산행을 떠나는것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는 도영할마이 하시는 말쌈 도영이 할아부지 오늘은 제발 힘든데 산에 가는것 함 쉬고 나와 함께 대신에 야외라도 나가서 머리 좀 시키고 옵시다 하며 나를 생각을 하는것인지...아니면 자신을 위하여 하루를 봉사 하라는것이지 ... 알송달송 하는 도영 할마이 주문을 받고 아니 거 무신 개 씨나라 까먹는 소릴 하는거야요 내가 일주일 동안 죽도록 혹사 하며 일하고 늘 기다리고 기다리는 수요산행길 마져 빼먹으라 하믄 난 무슨 취미로 사나요 아니 내가 소처럼 일이나 죽도록 해야 당신은 맴이 편안하단 말쌈이요? 하고 신퉁치 않게 댓꾸를 하고 보니 ...
울 도영할마이 말 한번 했다 본전도 뽑지 못하고 일언지하에 무안만 당했다고 궁시렁대며 그래 당신이 은제 내 말 듣는 사람이가요? 그런걸 뻔히 알믄서도 내가 헛 소릴 헌 년이 미친년이지 ... 하믄서 승질인지 아니면 시비인지 한 소릴 해대고는 대신에 당신 나중에 힘들다고 말은 하지 말아요 하는 소리를 한 마디 쏘아 부치고선 문을 쾅 닫아 버리고 어디론가 뛰처나간 도영할마이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 보면서 그리구 보니 은근히 속이 캥기네요 저러다 가출이라도 해쁘리믄 어케하나? 미우나 고우나 저 여편네가 있어서 내가 오늘날 요모양 요꼴로 살믄서두 큰 소리 댕댕 거리며 살아왔는데~~~
은근히 캥기는 맘으로 유치원에서 돌아온 손자넘 도영이에게 도영아 할마이 도망갔나봐 하면서 할머니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전화를 내주니 도영이와 할마이가 주고받는 통화내용을 분석을 하여보니 에긍 괜스리 씰때없는 걱정을 은근히 하믄서 속을 조리고 있었네요 ㅋㅋㅋ 두 이서 하는말 내용인즉은 할아부지에게 졸라서 맛있는것 사달라라는 정도 수준이니 ㅋㅋㅋ 괜스리 걱정을 했네요 그래서 울 집구석 서부전선 이상무 그러고 보니 늘 떠나는 나의 수요 산행길도 서부전선 이상없이 도영할마이가 챙겨 쌓아준 도시락을 배낭에 챙겨메고 잠이라고 겨우 두시간 반 토끼잠을 잔 피곤한 몸으로 전철을 타고서 사당역을 향하지요
그리고 사당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대절 버스를 타고 한 달에 한번 있는 원정 산행을 떠나는데 이날의 산행길은 내가 산행기 쓰기를 하기전에 한번 다녀오고 그 후 마을에서 친목도모 차원에서 유산객처럼 찿았었던 그 소백산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지요 평일 산행에 이른 아침이다 보니 우리나라 좁은 땅 덩이리에서 거미줄처럼 이리저리 잘도 얽힌 고속도로를 달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순흥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경계에 있는 산 들머리 어의탐방쎈타에 도착을 하니 3시간을 달려 도착을 하네요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라 하더니 정말 실감이 날 정도로 교통이 많이 좋아 졌네요 이렇게해서 시작된 소백산 산행길은 어의탐방쎈터가 있는 마을 입구에서 부터 들머리 구간이 시작이 되네요

소백산으로 달려가는 차창으로 단양팔경의 하나인 도담삼봉이 스쳐지나가고 있네요

드디어 일행들이 서울에서 8시 정각 출발하여 이날 산행의 들머리 구간인 어의곡에 도착을 하니 11시가 되었
네요 무려 3시간을 달려 경상북도엘 올 수 있었다니... 전국이 거미줄처럼 이어지고 있는 입체 고속도로 덕택을 톡톡히 실감을 했지요

어의곡 탐방지원쎈타를 일행들이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이 되지요

탐방지원쎈타를 지나서니 마치 원시림 같은 등로 주변에 찔레꽃이 만발하여 그 진한 향을 그윽하게 등로에 풍
겨 나오고 앞서간 일행들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산딸기 뱀딸기를 따 먹느라 제대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어찌나 산행길 내내 푹푹 찌는지 저 시원한 물을 보니 한 발도 더 가기 싫으네요 하지만 유혹을 떨처 버리고 ...

우리들은 이날 비로봉 정상에 올라 제1 연화봉과 연화봉을 찍고 희방사를
돌아보고 소백산 관리사무소 구간을 산행을 할 예정으로 오르고 있어요

어의곡에서 비로봉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 등로는 마치 푸른 녹음 터널속을 지나고 있는듯
한 착각이 일게 할 정도로 싱그러운 녹색 향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산행을 하고 있네요

아! 그런데 얼마 정도 산행을 계속 하고 있는데 급작스럽게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을 하며 다리가 후들 거리고 지금까지 내가 산행을 시작한 후 이렇게 힘이 들기는 처음으로 아무리 정신들 가다듬으려 하여도 도대체 무엇 보다도 새벽 2시반에 잠들어 5시에 기상을 하고 보니 먼저 졸림 현상으로 인하여 등로가 분별이 쉽지 않고 게다가 이날따라 내려쬐이는 폭양으로 인한 더위로 인하여 도대체 더 이상 산행을 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그로기 상태에 이르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선두 대열에서 이탈하여 자꾸만 뒤처지기 시작을 하더니 나중에는 후미 그릅에 속하여 산행을 하게 되네요
이렇게 쉽지 않게 너무 지친 모습을 나타내는 내 모습을 본 일행들 너도 나도 청파님 아주 안색이 안 좋아 보이신다며 염려들을 하지요 그러면서도 산행은 지속이 되는데 아 ! 정말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무슨 이유일까? 내가 이렇게 허약하여 젔단 말인가? 아냐 아냐 그건 안닌데 ...예측컨데 그동안 근 2개월에 거쳐 나의 진로 문제로 신경을 쓴 탓일까? 아무래도 말은 다 하지 않았지만 그 일로 인하여 내가 지나치게 신경을 써 몸도 마음도 건강도 많이 힘이 들었나보다 그러던 와중 다행스럽게 완만한 해결을 하고 처음으로 나선 산행길이다 보니 아마 긴장이 풀렸기 때문인가요? 내가 생각을 하여도 이해가 쉽지 않네요
이런 나의 모습을 본 일행들이 청파님 시원한 샘물로 세수를 좀 하시라구 하여 머리에 시원한 물을 뒤집어쓰고 샘물을 두손으로 모아 몇 모금이나 마시고 나니 의외로 다소 생기가 돌면서 나름대로 일행들과 어우러져 산행을 할 수 가 있네요 ㅋㅋㅋ 증말 지가 무슨 내노라 하는 산악인도 못 되면서 이렇게 힘이들고 고생이 되면 좀 하산을 하여도 누가 뭐랄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최악의 컨디션으로 산행을 지속하고 있는 나를 내가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ㅋㅋㅋ 웃기는 짜장이라는 생각 밖에는 더 할 말이 없네요 이런 나의 모습을 일찍 눈치 챈 일행들이 지근 거리에서 날 늘 관심있게 지켜 보며 부담주지 않고 이어지는 산행길 덕택에 나중에는 정상 컨디션을 반 쯤은 찿을 수 있었지만
그러나 이날 소백산 산행길은 내내 페이스 조정을 하며 절대로 무리 수를 두지 않고 거의 후미 그룹에서 산행을 하다 보니 산행 시작할때 조대장 얼굴 보고 점심 먹을때 보고 그리고 하산하여서 만나고 ... 하는 산행을 했네요 하지만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시작은 힘겹게 하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나름대로 진행을 하여 다행이도 겨울에 본 소백의 싸늘함이 아니라 아름다운 녹색 실록으로 이어지는 소백의 멋 평원 산행을 완만하게 끝낼 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이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네요 앞으로 산행 하시는 우리님들 절대로 산에 대한 과욕을 생각하시지 말고 늘 안전 산행 위주로 우리들 건강생활을 해야 할때란 생각을 체험 했답니다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하는 시그널 표시가 아름답네요 하지만 땅 바닥에 일부 몰지각한 안내 산악회들이 산행에 참여한 일행들이 지나간 등로 표시를 후미에게 알리기 위하여 바닥에 늘어 놓고 지나간 흔적을 치우지 않아 등로 주변에 수십장의 흰 종이가 등로 바닥에 딩굴고 있는 모습이 영 꼴 볼견으로 이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선두 진행자가 후대원들을 위하여 늘어놓아 놓고간 표식이면 반듯이 후미팀에서 이를 회수하여 가지고 가야 하는데 ... 당장 당신들 편한 생각만 하고 소중한 자연이 이들이 버리고간 이정표 표시로 더럽혀 지고 있는 현장을 한 두곳도 아니고 산행길 내내 지속하여 만나게 되니 정말 이를 그대로 두고간 사람들의 양심을 보는것 같아 너무 안타깝네요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산중에 명산은 안산 즐산! 산행길 추억은 가슴속에 ...! 쓰래기는 내 양심의 배낭속에...!

일행들이 잠시 무더위속에 가던길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아드님 산행길에 동행하여 젊은이들 못지 않게 늘 앞서 진행을 하시는 참이슬님 엄니 6학년 6반 엄니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학년도 할 수 있다"마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체험으로 보여 주시는듯한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온통 짖 푸른 녹색 세상이 펼처지고 있네요

꿀맛 휴식



얼마나 비지 땀을 흘리고 올랐을까요? 드디어 멀리 고생끝에 오른 보람이라도 보여주듯 멀리 녹색 평원의 천국이 보이네요 정말 그동안 산행을 수도 없이 많이 하였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는 선자령에 펼처지는 목장의 모습을 본것 이외는 첨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잠시라도 힘겨워 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에 보상이라도 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아 ! 그동안 겨울 소백산을 보았고 봄과 여름사이 소백산을 수박 겉 핧기 식으로 본적은 있지만 이리도 아름다운 풍경의 비로봉 가는길에 펼쳐지는 모습을 보기는 첨이구요 그래서 나에게는 너무나도 환상적인 이번 소백산 산행길에 오래 오래 내 추억으로 남을것 같은 생각을 하며 지치고 힘든 생각하면 걍 서둘러 일행들 뒤를 따라야 하지만 애써 남은 체력으로 버티며 나의 디카에 모습을 열심이 담아 보구 있네요

수도없이 많은 야생화들이 등로 주변에 보이지만 이날 산행은 일단 무탈하게 안전하게 일
행들 뒤를 따라 하산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 야생화들을 애써 외면을 하며 가지요

연약한듯 예쁜 노랑 모습의 꽃을 자랑이라도 하며 하늘 높은 줄도 모르고 하늘에 키재기라도 하려는듯 핀 야
생화의 모습이 얼마나 대견하고 아름다운지요 그래서 일부러 하늘을 배경으로 야생화의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천근 만근의 다리를 끓고 비로서 어의곡을 출발하여 능선을 밟으니 세상에 저 푸른
초원에 그림같은 집을 짖고 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대 평원의 문이 열려 있네요

이날따라 그동안 비가 오나 바람이부나 늘 변함없이 지치지 않고 늘 준마처럼 일
행들을 이끌고 선두로 간 조대장이 그렇게 부러운 산행길은 처음이었어요 ㅋㅋㅋ

산행 인파의 무질서한 등로 이외 지역 출입으로 인하여 이를 방지키 위하여 설치한 시설물이 한 폭의 그림처럼 멋을 더하고 바닥에 나무로 만들어놓은 등로는 마치 스폰치 위를 걷고 있는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폭신폭신한 감각을 느끼게 하네요

저 ~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짖고 하는 식의 노래를 부른 가
수의 가사가 생각이 나며 와중에 콧노래를 불러 보며 가고 있어요

멀리 주목 군락지 감시초소도 보이네요 정말 그림같은 집이지요

세상에 해발 1,000민터가 넘는 산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평원이 웬말인가요? 마치 내가 꿈속에서 비로봉을 향하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네요 비몽사몽 지친 나를 이끌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오른 결과에 난 만족하며 행복을 만끽하지요

에라이 내 언제 또 이 아름다운 소백에 또 올날 있으랴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나두 한방 박고 가지요

이날 산행길 내내 나의 불안한 산행을 먼 발치에서 지켜
보며 시종 일관 나를 에스코트하며 비로봉에 오른 일행들

물론 이 여자 산님들도 함께 했지요

주목군락지 탐방쎈터 가는길

마치 내가 천국의 계단에 들어서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에 들게 하기도 하네요 병들고 힘든 자들아 나를 따라 이길로 오라 그러면 내 그대들에게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건강이란 선물을 줄것이다 ㅋㅋㅋ 조대장 말대로 청파 교주 한 말씀이지요

드디어 비로봉 정상에 도착을 하였어요

비로봉 정상은 충청북도 였어요

먼저온 일행들과 함께 흔적을 남기고 가지요

이제는 내리막길

우리들은 주목 군락지 감시탐방쎈타에서 식사를 하기 위하여 아래로 아래로 향하고 있어요

아! 정말 한 폭의 그림 같네요 내가 만약 화가라면 비로봉에 달려와 캔버스 가득하
게 이 녹색 향연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그려넣고 싶네요 감명 감명 또 감명입니다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더 아름다운 것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니 더욱 아름답고 이쁘네요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산중에 산 일등 미산이라 생각을 하지요

일단 일행들이 조기 조 이쁜 주목감시초소에 들어가 소백산도 식후경 전을 펼처놓고 식사를 하는데 창문으로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이 뙤약볕에 새빨갛게 익은 얼굴들을 얼마나 시원하게 하는지요 나중에 춥다고 문을 닫을 정도 였지요 아마 이 맛 보시믄 불로장생 할껄요

꿀을 먹는 나비도 만났구요 해당화도 보았지요

아쉬움을 두고 떠나기전 일행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박아 두고요

이제는 아쉬움을 뒤에 남겨두고 떠나야 할 시간 아! 이제가면 언제 또 다시 올날 있을까? 몇일전 감악산 아래서 농장을 하는 친구 부부가 아줌니 생신 기념으로 이곳을 다녀가며 정상에서 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두 부부의 사랑 소백산 산행길 넘넘 부럽네요

잘있거라 시인마을아 ~~~

청파님 잘 가세요 여러분은 가시고...새로운 산님들이 있어서 나 이정목 행복 하다고 말을 전하네요

그래 잘있어라 아쉬움을 토로하며 난 간다이 ~~~~~

멀리 아스라이 우리들이 가야할 연화봉이 보이고 제2 연화봉도 보이네요

보이는것은 하나같이 모두다 초록색 세상이지요

구름에 달가듯이 녹색평원을 지나는 길에 영락없는 시골
집 주위에 피었던 해당화 같은 예쁜꽃 야생화도 만나네요

초록터널 그늘 맛도 보았지요

두런 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아주 간간히 섭섭한듯 보여주고 있는 암릉도 있구요

뜻 하지 않게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일부 몰지각한 주민이 휘발성 물질 작업을 하다 불을내 16세대가 하나같이 온 집안 다 태우다 시피 하고 단수 단전으로 뜻하지 않게 보름여 기간동안 고생을 하신 우리산내음 잉꼬부부 산님 착한님 은영님도 나와 보조를 마추어 함께 이 아름다운 소백산 산행길을 함께 하고 있어서 더욱 행복 하지요 은영님 착한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 하셨다는 소식을 뉴스로 보고 접하였으면서도 마음과는 달리 일체의 도움도 되어 드리지 못하여 죄송 합니다 하지만 두분 그 어려움 당당히 이겨 내시며 잠시 하루 만나뵙고 자연과 함께 하시며 마음을 달래시는 모습을 뵈니 반갑기도 하고 쨘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두분 더욱 힘내시고 늘 즐산 안산 이어 가시길 소원 합니다




젊음은 정말 종겨~~~ 자연과 하나된 저 젊은이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실은 나도 아름답습니다 네 맞아요 ㅋㅋㅋ

이 길을 따라 조대장도 가고 그리고 나도 가고 있지요

깍아지른 절벽위에 매미처럼 붙어서 매미 바위가 되었씨유 ㅋㅋㅋ



늘 새 한 마리 잡기 위하여 대포를 겨냥 하는 목민님 차라리 대포알 한 방 값이면 참새 수천 마리도 더
사서 드실 수 있을텐데 ...ㅋㅋㅋ 그래도 늘 대포 값 아끼지 않고 참새에게 겨냥을 하시네 ㅋㅋㅋㅋ

가도 가도 끝이없는 녹색 평원의 길

기도원 갈림길에서

이렇게 이쁜 야생화도 이름을 철저하게 모르며 좋아 하지요 ㅋㅋㅋ 내 머리 나쁜건 이미 정평이 나 있는걸요 왜 냐구요? 나 아직도 어떤때 울 도영 할마이 이름 쓰는란에 큰 처제 이름을 써 넣는 몬 말리는 계두인것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요 ㅋㅋㅋ

늘 연산동님 산행길에 이렇게 시원한 파인애플과 과일을 싸주시며 꼭 청파님하고 같이 들라고 하시며 정성으로 싸주시는 연산동님 아줌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신에 때묻지 않은 산 목련 꽃 한 송이 선물로 드립니다 두분 늘 행복 건강 산행 하세요



나 이 사진으로 내 컴 바탕 화면 깔았슈
싱그러움과 젊음과 녹색의 향연 그리고 원색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아
름다운지요 매일 아침부터 싱그러운 피톤치드향과 함께 시작을 하지요

멀리 연화봉 정상도 보이구요 대간길 가는길에 만나는 제2 연화봉도 보이네요

젊음은 종겨
울 두 아들 양반덜은 늘 산으로 가는 아버지를 괴물 취급 하는데 ... 두 사람의 모습이 넘넘 부럽네요

가다가 힘들면 잠시 수다도 떨다 가지요


조화 / 색의 아름다움 거기에 젊음이 함께 하니 더욱 조옷네요

이쁘져 ? 박수 치세요 나더러 무궁화라고 그러믄 안됨돠 내 이름은 함박꽃 (산목련) 임돠

줌으로 당긴 첨문대 ㅋㅋㅋ 디게도 일기예보 못 마추는 있으나 마나 ㅋㅋㅋ 농담임돠

울나라 인공위성 발사대였으면 조오켔다는 생각을 했시유 ㅎㅎㅎ

연화봉 정상에 도착을 하니 마침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을 하네요 그러니 어쩌나요 서둘러 일행
들 희방사 방향 깔딱고개로 미끄러지듯 서둘러 하산을 하지요 떵 넣고 뭐 볼 새도 없이요 ㅋㅋㅋ

36개 줄행랑길 하지만 하산길이 더욱 위험하니 모두들 신경을 곤두세우고 조심조심 하산을 하지요

깔딱고개 하산길을 이렇게 안전하게 시설을 개선해서 이제
는 옛날과는 달리 조금은 더 안전하게 산행을 하 수 있지요

아프게 지킨다 소백산은 내 힘으로...

희방사 경내에서 비가 내리다 보니 걍 우산을 쓰고 나혼자 수박 겉 핧기 식으로 돌아보고 가네요

마음은 구석구석 돌아보고 가고 픈데...

하늘이 보이질 않아 어둠이 내린듯 하네요

이 싱그러움의 초록색 세상도 이제는 작별을 고할 시간이 점점 가까워 오네요

희방폭폭

가믐이 지속되고 있건만 희방폭포는 세찬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이 다리를 건너서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으로 20여분을 부리나게 걸어 가지요

선두 일행들은 벌써 저 아래 주차장에 도착을 했네요

비맞아 떨고 있는 개망초

제천시내 대명콘도 인근에 소문난 오소리 감투에 이슬이 한 잔 하고 저녁을 아예 때우고 귀가를 하려 왔시유

오소리고기가 아니구요 오소리감투여 ㅋㅋㅋ
저녁을 먹고 나니 7시 30분 그나저나 나에겐 서부전선 이상이 발생 하였네요 늦어도 오후7시까지는 도착을 하여야 업무에 차질이 없는데 하지만 어쩌나요 하는 수 없이 작은 아들아이에게 전화를 하지요 아부지가 이제야 출발을 하려는데 힘들어도 너가 나를 대신하여 자리를 잘 좀 지켜달라구요 그랬더니 그렇치 않아도 아부지 염려되어 회사 퇴근 즉시 달려 왔다며 편안하게 오시라고 하는 반가운 소리를 들으며 아주 모처럼 아들둔 보람을 아주 쬐께 느끼며 집에 귀가를 하니 시상에 11시가 지나고 있네요 서둘러 샤워하고 다시 뒤늦은 출근하여 아들에게 인계받아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는데 아! 증말 이날은 와 그리도 졸음이 쏟아지는지...아무래도 더 큰 고통 당하기전에 이제는 푹 좀 쉬어가지구 산행도 해야 할때란 생각을 하지요

귀가길 여주휴계소에서 본 아름다운 여주 도자기 홍보판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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