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일행들이 9:40분까지 모여 인사를 나
누고 산행 스켓쥴에 대한 설명을 조대장으로 부터 듣고 있어요

형제봉 통제소
일행들이 경복궁역에서 나와 효자동 버스정류소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올림프
스 호텔 인근 형제봉통제소 들머리를 통과하여 형제봉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되지요

도심지역인데도 이곳 평창동 지역만 하여도 공기가 한결 신선하고 산행길이 싱그러운
유월의 푸르름으로 이곳 지역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 마음을 풍요롭고 기쁘게 하네요

이곳 형제봉 구간 산행길은 뜻밖에도 각종 미신을 숭배하는 신도들이 등산로 곳곳 바위 기슭
에 자리를 잡고 촛불을 켜 놓고 기도를 하기도 하고 굿을 하던곳들이 곳곳에 많이 보이네요

이런 비트속은 영락없는 무속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네요 산불방지 차원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이 도심 한 복판의 북한산에서 행하여 지고 있는데도 근절이 안되고 있다니.... 정말 한심 하다는 생각드네요

오늘도 또 산행길 참석하지 않은 만우 아우 생각이 간절하네요 ㅋㅋㅋ

보고 싶다 보고 싶어 그리운 만우~~~

형제봉 오름길 전망대에서...

물구나무 서기로 바위를 거꾸로 들고 있는 연산동님
산행길 내내 옆에서 청파 형님 형님 하믄서 나를 갈군 연산동 아우님 벌좀 세웠지요 ㅋㅋㅋ 아우 힘들면 야그혀 바로 세워 줄테니께 글구 이건 아우가 미워서가 아니라 나에게 늘 청파교주니 또 맛이 같느니 하며 일행들 앞에 나를 허벌나게 갈군 조대장 교육 잘못 시킨 연산동 책임이 크기에 그런것이니 그쯤 알고 앞으로는 조대장은 연산동 아우님께서 책임 관리를 하여 주시길 ... ㅋㅋㅋ

쨍 하고 해뜰날 있을껍니다 그 날을 위하여 ...

이날도 또 여지없이 시작되는 암릉길이 ...

작은 형제봉 정상에서
그 첫 암봉 작은 형제봉을 오른 일행들의 입에서 너도 나도 와!
증말 조오타!!! 이렇게 아름답다니 ...감탄사의 연발이 시작되고요

이날 산행길도 햇볕이 다행이 우리를 피하여 주셨네요 이글거리는 태
양이었다면 이렇게 암벽위에 편안하게 사진 못 박지요 열 받아서 ...

건너편에 큰 형제봉이 보이구요

건너편에 무시무시한 그래서 통제구역인 보현봉이 보이네요
거참 침이 꼴깍 넘어 가네요 가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또 보고싶은 만우 아우 ㅋㅋㅋ

바위가 쓰러질까봐 나무 막대기로 일일이 버티어 놓은 그 사람들의 생
각이 소박하고 어리석어 보이는듯 하여 더욱 친근감이 가네요 ㅋㅋㅋ

이날이 마침 현충일이라 가족산행을 나서신 분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띠고 아름답네요 울 산내음 산행길처럼 달리는 적토마 같지만 않은 널널 산행이라면 울 손자넘 도영이도 델구 왔으면 좋았을텐데... 한창 활기차게 놀아야할 손자넘 집안에 가둬두고 나 혼자만 만끽하며 산행을 나온 도영이 할아부지 맴 조금은 뜨끔뜨끔 아리네요 도영아! 미안하다 할아부지가 아주 쬐께 근력이 떨어지믄 너랑 할마이랑 우리 셋이 함께 댕겨줄께 알았지? 도영아!

색의 조화 일선사 가는길

제절로 가는 사람들...

절에 오믄 스님되고 싶고 뱡기 지나가는것 보면 조종사 되고
싶은 도영할아브지 맘 누가 소원대로 살게 해줄 수 없는지요

행여 그 맘 이뤄질까 너무 너무 비만인 포대화상에게 불전이라도 드리려 하다 화상님 지나치게 비만되시면 곤란하실것 같아 걍 맘속으로만 빌어 보았지요 ㅋㅋㅋ 포대 화상님 건강 생각하시어 살좀 빼슈 글구 그렇게 배때기가 늘어진 비만의 몸으로 앞에다 불전함 놓아 두시면 장사 안됨니다 차라리 예쁜 동자승 모습앞에 작은 불전함으로 임무 교대 하세요 ㅎㅎㅎ 그래야 일선사도 흥하고 지나는 산객들도 불전 훨씬더 많이 보시 할껄요 ㅎㅎㅎ


일선사에서 올려다본 보현봉 능선에 기암

멀리 우리 일행들이 지나온 형제봉을 돌이켜 보았어요
이곳 위치에서 보니 정말 나란히 의 좋은 형제 모습 같이 생겼네요 형과 동생 우리집은 4형제 였는데... 나에 손위 두분은 돌아 가시고 이제 내 동생과 둘이 남았어요 저 형제봉처럼 늘 우애있게 화목하게 우리 가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것을 작심을 하며 언제 시간이 된다면 내 동생과 함께 다시 저 형제봉에 오르고 싶은 생각을 하며 가지요

어디에 사냐고 묻지를 마세요? 그리고 어디를 가느냐고 묻지
도 마세요 걍 산에 가시느냐고만 물어 주시면 되지요 ㅋㅋㅋ

에고 숨차 죽겠네 참아야 산다

기암절경

멀리에 대성문이 보이네요

문수사도 보이구요


암봉위에서 일행들과 함께

건너편에 저 여인 울 나라에서 젤루 쎈 기를 받고 있는중이라네요

기암


힘겹게 타고 올랐던 암봉을 다시 뒈돌아 내려와 기암과 녹음이 우거진 그 숲속에서 우리 일행들 가던길을 멈추고 삼각산도 식후경 점심을 나누어 먹지요 물론 이슬이 한 잔은 꼭 하지요 울 도영 할마이도 아이들도 술 좀 덜 하라고 늘 강요를 하지요 하지만 서너잔 마시는 술 그 넘 마져 안 마시면 아마 모르긴 해도 내가 조대장을 친하게 만날 수 없었을껄요 많이는 안해도 적당히 나 자신을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마시는 한 잔 술 그것도 못 마신다믄 그럼 난 뭥가요?
아직도 서부전성 이상 없이 생활전선 지키는 현역인디 ... 가족들은 나 생각 하여 하는 말이라 생각은 하지만 정작 그걸 마시는 본인의 맘을 지들이 다 알아 주지도 못하믄서 ... 인생이란것이 살면서 터득을 하는것인지 나이가 들 수 록 이제 깊은 맛을 알것만 같은데... 그넘의 인생대학 학년은 왜 자꾸만 진급을 하는지요? 할 수 만 있다면 한 4학년 정도에서 그 지긋 지긋한 진급 좀 안 하고 말뚝 박게 해주는 인생은 어디 없나 하는 생각을 할때도 아주 더러 생기네요

먹었으니 또 가야지요

대성문
이제 본격적인 산성길에 입문을 하지요

녹음 속으로...

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난 컴 바탕 화면에 깔아 두었지
요 그랬더니 컴을 열때 마다 얼마나 신선함이 함께하는지요

대성문을 지나 잠시 산성길을 버리고 녹음이 우거진 녹색 향연으로 이어진 길도 걸었지요

아! 아~~~ 여기는 대남문 조 PD나와라 ~~~ 알긋다 오버 ㅋㅋㅋ

대남문에서 본 보현봉
ㅋㅋㅋ 꼭 저곳에 함 올라보고 죽어도 여한이 없겠네 ㅋㅋㅋ


문수봉 정상에 오른 사람들...
난 조대장이 울덜을 저 문수봉 정상엘 인도 하리란 확신을 같습니다 믿습니다 ㅋㅋㅋ

아래에 문수사가 빼꼼히 보이네요

멀리에 삼각산 정상이 보이고

문수봉 암릉 오름길

문수봉 정상에서 아래로 본 풍경

문수봉 정상에서

일행들중 감히 조대장 기압을 주는 사람이 있지요 ㅋㅋㅋ 누구냐구요? 그거야 물론 도영
이 할아부지 청파지요 ㅋㅋㅋ 지가 조대장을 스타를 맹글어 줬걸랑요 맨 입에요 ㅋㅋㅋ

국기봉 사람들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싶은 만우 아우 ㅋㅋㅋ

연습바위라카기도 하고요

문수봉을 내려가 우리들이 가야할 등로지요 멀리 사모바위
그 넘어에 비봉까지 암릉길만 따라 타고 넘으며 가고 있지요

문수봉 피아노 바위 인근에 핀 라일락 꽃 같네요

서서히 문수봉 내림 암벽길이 시작이 되네요 그런데 지난해 연말경 이곳 문수봉 구간은 입산이 금지 되었었는데 위험한 암릉길에 난간을 설치하여 이제는 옛날에 암벽을 타던 그 스릴만점의 기회가 반감이되고 너도 나도 이곳 문수봉 위험구간을 철 난간을 잡고 오르 내리는 바람에 이젠 문수봉 구간 암릉길이 늘 적체 구간으로 되어 있네요



승가봉 정상의 사람들 지방에서 온 대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울덜이 가야할 비봉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 가야지요 사모바위 지나 비봉까지

조 아래 승가사도 보이구요

지나가야할 암릉길

우리들은 내려가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승가봉을 향하여 오르고 있지요 마치 피
난민 대열 같은 모습과 흡사하네요 사랑의 피난 건강찿아 피난 말입니다 ㅋㅋㅋ

승가사 옆에 나홀로 선 기암

또 다른 각에서 본 사모바위

이곳 사모바위 구간 헬기장이 가장 인파가 붐비는
곳이지요 우리들은 저 멀리 보이는 비봉으로 가지요

그림으로 보기엔 만만하여 보이지만 암릉을 오르는 길이 그리 호락호락 쉽지많은 못하지요

하마를 탄 하마부인을 구하기 위한 필사 구출작전 이랍니다

스님 겁나걸랑요

비봉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

비봉정상에는 진흥왕순수경계비가 2006년도 다시 옛 사본비를 철거하고 다
시 국립박물관에 보존된 진흥왕 순수비 원본 그대로 모형을 떠 건립되어 있어요

가족동반 비봉을 오른 산악인 가족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주 모처럼 청파도 진흥왕순수비에서 포즈를 ...

이곳 비봉구간 암벽은 오르기가 내려오기 보다 훨 더 힘이들지
요 이날 산행길에 외국인들의 산행길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17명의 울 산내음 일행들 모두 안전하게 비봉 하산 완료 끝


비봉통제쎈타로 하산길

하산길에 바라본 족두리봉

아주 작은 금선사

시간이 있으면 가서 어떤 굴인가 확인을 하고 싶은데...

비봉통제소 시인마을을 통과 하는것으로 이날 모든 산행이 끝이나고 ...

이북 5도청도 지나고

평창동 으리으리 고대광실과 같은 잘 사는 사람들 동네도 지나고요

담쟁이 넝쿨 허벌나게 드리운 다리도 지나서
원래의 산행길 계획은 비봉 남부능선 암릉길을 타고 하산을 하기로 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한 줄기 퍼 부을듯한 날씨가 넙새 바람으로 우리 일행들 갈길을 만류 하네요 그래서 우리들은 비봉 통제소 방향으로 마치 산악마라톤이라도 하는것 처럼 기세를 몰아 아래로 아래로 떨어져 내리지요 그리고 어느 조금은 한적한 공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일행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후 나는 요즘 정리되지 않은 복잡 난해한 업무들과 독서실 업무 관계상 아직 하산중인 일행들에게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서둘러 걸음아 날 살려라 중행랑 하산길에 들어 평창동 5도민 회관 인근에서 종로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에 하차 다시 전철을 갈안타고 집으로 달려오는데
토끼잠으로 두시간여 잠을 자고 산행을 하였기 때문일까요 전철에 앉자 마자 곤한 잠에 취하였다가 부평역을 나서니 내가 졸면서 오는 사인 비가 내렸다가 내가 역 광장을 나서니 비는 내리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네요 몇 달만에 이번에 다시 찿아간 삼각산 암릉 산행길은 정말 옛날 암릉이 무섭게 생각이되어 빙빙 우회를 하던 시절의 산행길 모습과는 달리 보이는 악명 높은 암벽 코스를 하나 하나 정복을 하며 정상을 밟고 돌아서는 귀가길이 왜 이리도 신선한 충격 같은지요 예전과는 달리 암벽을 보기만 하여도 가슴 벌렁거리는 등산객이 된 내 모습이 어케 생각을 하면 정말 대견하게 생각이 들며 이 모든 영광 모두 늘 조대장에게 돌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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