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 그 아름다운 기암절경 속으로 [사진]

2007. 5. 31. 22:50☎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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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산중에 명산은 안산 즐산! 
산행길 추억은 가슴속에 ...! 쓰래기는 내 양심의 배낭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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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1,017m)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의 경계선상에 자리잡은 명산.
높이는 1,017m이다.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한 폵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능선 남쪽 백화산과의 경계에는 이화령이 있고 능선 북쪽 마역봉과의 경계가 되는 구새재에는 조령 제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이 연결되어 교통의 요지였을 뿐 아니라, 험난한 지세를 이용할 수 있어 군사상의 요충지이기도 하였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하여 대소 암봉과 암벽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 등 아름다운 계곡이 발달되어 있다. 능선 동쪽을 흐르는 조령천 곁을 따라 만들어진 길은 조선조 제3대 태종이 국도로 지정한 간선도로였으며, 주흘관(제1관문)·조곡관(제2관문)·윈터\·교구정터 등의 사적지가 있고 완만하게 흐르는 계곡에는 와폭과 담이 산재하여 있다. 현재 이 일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안보온천, 월악산국립공원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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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7년 5 월 30 일 (수요일)

  산  행 지 : 조령산(1,027m)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의 경계선상에 자리잡은 명산

   산행코스 : 이화령 = 759봉 = 조령샘 = 1005봉 = 조령산(1025봉) = 왕건셋트장갈림질 = 안부 = 889봉

                       = 암릉위험지대 = 937봉 = 안부(용수골) = 923봉 = 795봉 = 813봉 = 조령관(제3문) = 산성

                       길 = 조령산자연휴양림 = 백두대간 석탑 = 조령산 매표소 = 온천지역

   산행인원 : 23명

  산행시간 : 6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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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30일은 내가 늘 수요산행을 하고 있는 우리산내음음에서 한달에 한번씩 원정산행을 떠나는데 이날은 그동안 내가 산행을 줄곧 하면서도 늘 꼭 한번 가 보고 싶어했던 조령산 산행이 있는날이다 사실 요즘 나의 신변 잡다라한 일들을 생각을 하면 그렇게 손을 놓고 쉽게 산행을 떠날 입장이 못되는데도 일단은 기왕지사 떠나기로 맘을 먹었던 산행길이니 기회가 그리 자주 만들어지는것도 아닐것 같은 생각에 조령산 산행길에 동참을 하기로 맘을 결정 마치 내가 살고 있는 부평역전에서 6:30분 출발하는 대절 버스를 타기 위하여 서둘러 집을 나서지요

 

부평역에 도착을 하니 인천에서 이날 산행에 참가를 하는 6명의 회원님들이 약간의 시차를 두고 집결이되어 6:40분 되어 사당역 4번 출구에 7:30분까지 도착을 위하여 서울외관순환고소도로를 달려 사당역에 도착을 하니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약속 시간에 도착을 하네요 그리고 일행들이 이미 모두 집결을 하였도 딱 한분의 회원님이 도착을 하지 못하여 약 10여분 정도 기달려 일행을 태우고 드디어 7:45분경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의 경계선상에 자리잡은 명산 조령산 산행을 위하여 버스가 출발을 하지요

 

사당역에서 20명의 회원님들을 싫고 출발을 한 우리들을 싫은차는 경부고속도록 죽전 휴계소에서 만우님,방랑자님,목민님등 3명을 태우고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 기분들이 되어 달려가며 조대장으로 부터 이날 조령산 산행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들은후 이날 산행에 동참한 회원님들에 대한 인사소개가 있은후 괴산휴계소에 잠시 들려 일들을 본후 다시 달려 이날 산행의 들머리 구간인 이화령에 도착을 하니 10:00시가 되네요 일행들은 차에서 하차를 한 후 충청북도 이화령 고개 탑과 경상북도 이화령고개를 알리는 탑 앞에서 잠시 단체 사진을 박아 두고 이날 산행길 들머리를 문경시 산불감시초소에서 부터 시작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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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이화령고개 표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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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화령고개 표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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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산불감시초소 앞에서 부터 이날 조령산 산행길 들머리가 시작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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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녹음의 계절 이곳 조령산도 몇일전 만난 지리

의 품처럼 싱그러운 녹음이 우리 일행들을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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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은 비탈길 육산과 너덜구간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일행들이 따라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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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급하게 고지로 이어지는 등로를 오르고 나니 첫번째 헬기장을 만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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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시 육산길로 이어지는 등로를 거친 숨소리를 내 뿜으며 힘겹게 오르고 나니 이날 산

행길에 처음 만나는 조령샘을 만나 일행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여 샘을 마시고 또 다시 가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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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조령산 산행길은 이화령고개에서 잠시 몇 갈래의 등로가 헷갈리기도

했으나 정작 정상적인 등로를 만난 후 부터는 등로를 찿는데 어려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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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어제밤 내린 이슬이 반짝 반짝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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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산행길 구간은 다른곳 처럼 야생화가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만나게 되어도 일

행들을 따라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하여 심호흡 편안한 접사를 하기가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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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은 숨을 죽이고 한번 시도를 해보지요 ㅋㅋㅋ 잘나오면 좋고 안나오면 버리길로 생각을 하고요 접사가 이렇게 힘이든것을 생각하면 늘 주옥같은 산행기를 쓰고 있는 통영이 이수영님의 노력이 얼마나 힘든 작업끝에 만들어지는 어려움이 있다는것을 새삼 공감을 하며 늘 이수영님 산행기 팬으로 감사를 드리지요 그 분의 산행기를 읽는 사람들 입장에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고충이 함께 하기에 좋은 사진과 산행기가 탄생이된다는 어려움을 이해를 하기는 쉽지 않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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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 정상에서 일행들이 함께 으이그 차라리 그냥 하던대로 할껄 미니 삼각대 다리를 설치하였더니 한편으로 기울어 촬영이 되었네요 그러게 안하던짓 하면 꼭 표시가 나지요 ㅋㅋㅋ 자상한님 미안해요 다음번에 제대로 한번 다시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미니 삼각대(접사용) 다리를 자상한님께서 구입하시어 저에게 선물을 하신것인데 실력이 영 아니어서 이날 산행에 동행을 하신 자상한님 팬지님께 미안 하기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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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주흘산이 바라 보이네요 그러나 엷은 안개로 이니하여 시야가 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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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 다리 야생화도 만나지만 조준 접사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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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 정상에 도착 할때 까지는 조령산이 뭐 그다지 내놓라 할정도의 풍경이 없다는 생각을 하며 나 혼자 조대장 뒤를 따르며 늘 우리들 산행길에 깜짝 이벤트식으로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곤 하여 마음이 들떠 있었는데 조령산 정상까지 오면서 느낌은 별것 아니라는 생각에 다소 실망을 하지요 하지만 조령산을 지나고 부터 이어지는 산행코스에서는 멀리 보이는 마패봉 신선봉 또한 월악산 준령들의 경관이 일행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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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봉의 기암절경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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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설악의 용아장성 암릉 같은 준령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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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실록과 함께 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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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녹음속 요새처럼 기암직벽 구간도 요리조리 통과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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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늘엔 흰 구름이 두둘실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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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지나온 봉우리를 돌아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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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충분하다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암릉길을 건너편에 바라만 보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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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암릉들을 비켜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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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로 이어지는 암릉구간을 줄을 타고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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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만점의 암릉 구간을 일행들이 릿지를 하며 오르며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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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하게 튀어나온 유두 바위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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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연상케 할 정도로 파란 하늘도 만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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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신선암봉에 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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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신선암봉 암릉 주변에서 조령산도 식후경 식사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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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이어지는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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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맞게 어여뿐 야생화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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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기암도 만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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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구간을 일행들이 모두 릿지로 지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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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님은 아예 네 발로 벌벌 기어 가고 있지요 음매에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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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저 아래에 왕건 촬영장 세트 마을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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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암벽을 방불케한 아름다운 암벽 구간도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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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과 녹음과 행복산행길이 함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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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구렁이가 소나무를 틀어 감고 있는 형상을 한 이상한 소나무 자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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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을 캐 먹은 만우님 닮은 남금목을 지나고 조금 더 가면 마치 여성의 심볼을 자랑하는듯

한 미끈한 여근굴 좁은 문을 만나게 되지요 자연의 섭리 자연의 조화에 신기해 하며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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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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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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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이곳 구간이 대간길 구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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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삼을 먹은 만우 아우가 동행을 했는데 한결 핸썸해진 만우바우를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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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지나온 길을 뒤 돌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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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산 30여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깃대봉을 밟아 보지

못하고 우리들은 조령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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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휴양림의 아름다운 방갈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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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낙엽송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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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곧게 잘랄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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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휴양림 방갈로와 아름다운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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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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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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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과거를 보러 갈때 지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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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과거길에 오르던 옛 오솔길을 보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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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풀장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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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잠시 발을 물에 담그며 피로를 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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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생화와 정원화가 아름답습니다

 

일행들이 이날은 돌아올 길이 멀어서 뒷풀이를 별도로 하지 못하고 시내 구간을 통과하며 시원한 맥주 몇 병을 사 귀가길 차량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이날 조령산 산행의 뒷풀이를 대신 하지요 그러고 보니 가볍게 돌아오는 차량에서 맥주 한 잔을 나누는것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일찍 귀가를 할 수 있어 나에게는 안성 마춤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혹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셨는지요 청파의 신병에 최근 복잡 난해한 문제가 생겼네요 그래서 이번 조령산 산행기는 정성을 다 하지 못하였음을 양해를 바랍니다

 

   

  

 저의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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