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 28. 18:28ㆍ☎사람사는이야기방☎
도영아 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손자 아이 도영이가 유치원에서 돌아 오면서 만들기를 해서 가지고 왔네요
가득히 차려진 밥상에 수저도 있고 콩밥에 콩장도 있고 의자까지 셑트를 만들어 왔네요 작품성으로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의 정 성이 담긴 작품이라 더욱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도영이 할아부지 도영이에게 푹 빠진것 아닌가 생각을 하지요
부평공원에서
울 손자넘 도영이는 책을 읽을때도 심부름을 할때도 매사를 컴퓨터와 연결하여 생각을 한 답니다 할무니 책 읽으면 컴퓨터 께임 해도 되나요? 늘 이런식이지요 그래서 도영이 삼촌이 컴 하는날을 아예 정해 주었어요 할아버지가 산에 가시는날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무실 보면서 한 시간 또 토요일에 한 시간 그리고 일요일에 한 시간 도합 주 3시간 컴퓨터 끼임을 제한 하였는데도 행여 아이의 앞에서 할아버지가 컴을 다루게 되면 왜 할아부지는 아무때나 컴퓨터를 하시는것이냐고 따지고 드는 그런 아이지요 ㅋㅋㅋ 증말 요즘 아이들 머리 굴리는것 못 당합니다 그러니 요즘 할아부지 할마이 자칫 수난 시대를 만나기 딱 참이네요
하지만 도영이 할아부지는 아직은 넘에게 밀릴 수 없지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아이의 말 처럼 할아부지 할무니 잔 머리 굴리는데는 못 당한다는 한 소릴 듣고 살면서도 생각 같아서는 이넘의 말 버르장 머리를 된통으로 고쳐주려 매를 들려 하다가도 할아부지 기세에 아예 겁먹고 얼릉 할아부지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하면서 눈 마춤을 하는데 지 아무리 간땡이 분 할아버지라도 웃는넘 앞에 매를 들 수 가 없네요 그래서 아마 옛날 부터 할아부지 할머니에게 자란 아이는 버릇이 없다는 이야기가 통용되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며 혹시 울 도영이란 넘도 그런 소릴 듣게 될까봐 더욱 신경을 쓰며 살지요
컴퓨터께임에 몰입중인 도영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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