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20년여전 두분 부모님을 여의고 정말 그때 당시는 세상 그 무슨 소원 보다도 간절하게 부모님 하늘에 보낸 슬픔으로 가슴 앓이를 하며 안타까워 했었고 그로 부터 또 십 수년이 지난 얼마전 다시 손위 큰 형님을 하늘에 또 보내드리고 몇일간은 정말 못살것처럼 미여지는 가슴앓이로 아픔을겪은지가 엇그제 같은 시간이 흘러 갔는데 ... 이치로 천륜으로 따진다면 시간이 날때면 난 당연히 그 부모님과 형아를 그리워야 할터인데도 벌써 그분들의 기억은 무슨 때나 마치못한 책임감에 떠밀려 하듯하며
왜 나를 낳지도 그리고 키워주지도 않은 엉뚜당치도 않은 수요산행을 그리는 마음으로 한 주가 너무 길어요 소리를 하면서 목을 길게 느리고 기다리며 살고 있으니 정말이지 내가 생각을 해봐도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가 들어 가면 하던짓도 멈추고 개과천선을 해야 하는것이 정도인데 어케된 인생이 이젠 점점 해를 더 할 수 록 내가 나를 모를 정도로 피 한방울섞이지 않은 수요산행에 더 빠져들고 있으니 증말 이런 나의 모습 돌아가신 부모님 형님들이 보시면 얼마나 배신감이 드실까요 그런 주제에 아주 말로는 만리장성도 쌓는 위인이 되었으니 그 뻔질함을 보시면 증말이지 돌아가신 분들만 불쌍하시지 ...
지넘을 키우느라 애지중지 밤잠을 지새며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고생하시며 날 오늘에 있기까지 성장 시켜준 돌아가신 부모는 한 다리 강 건너 불 바라보듯하며 그넘의 산에만 미처 살고 있으니 ...지넘두 자식 새끼낳아 어느새 손자넘까지 거느리고 살면서도 언제나 철이 나려는지 6칵년 3반이면 철이 들어도 벌써 들고도 남았을텐데 ... 지넘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기라도 한 넘 처럼 부모 알기를 어쩌면 그리도 소홀히 하고 있는지 그라면서 저는 지 자식들에게 은근히 애비에게 공경하고 할아버지에게 효도 하는 그런 아이들 아들 손자 되기를 은근히 기대를 하며 살고 있지요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는데..."
여기까지 생각을 하니 불현듯 나의 불효에 정신이 화들짝 들어오는듯 하네요 그동안 내가 부모님께 너무도 송구스런 마음에 가슴 한편을 도려낸듯 허전한 마음이 파동을 치고 있네요 이제 몇일 있으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도 가까워 오는데... 얼마전 벌초라고 성묘를 다녀와서는 고향땅 선산에 묻히우신 선친들 묘소를 나 몰라라 외면을 하고 사내요 맨날 시간없다 바쁘다 핑계를 대며 살아 가면서 그넘의 산에 다니는 정성 십분의 일만이라도 조상님들에게 부모님들에게 마음을 돌렸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늘 허벌나게 줏어대는 이 핑게 저 핑게를 빌리로 올 추석때나 또 부모님과 선친들이 모셔진 가족 납골묘엘 성묘을 다녀오면 되지 하는 멋대로식 잣대질로 자신을 위로 하며
오늘도 또 이른 아침 도영 할마이 일찍깨워 도시락을 챙겨 걸망에 들러 메고 전철을 두번 세번 갈아타며 이날은 백운산 모락산 산행을 하기 위하여 부평역을 향하여 출근하는 아들넘과 동승하여 택시를 잡아타고 부평역을 향하여 달려 가는데 작은 아들 왈 아부지 이젠 조금씩 산행을 하시며 안전에 주의를 하세요 하는 당부를 하는데 이미 나의 정신상황은 산에 미처있어 진지하게 말하는 아들아이에게 건성으로 응 알았어 댓꾸를 하고 바람처럼 달려들어 달려오는 전철을 타고 인덕원역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내가 생각을 해도 증말 나 도영이 할마이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지금같이 철저하게 환대받을만한 자격 없는 가장인데 그래도 울 도영 할마이 아이들 그리고 손자넘까지 나서 할아부지 안녕히 다녀 오세요 소릴 듣고 살다니 ...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조상님들 뵐 면목 없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나이들고 집구석에서 잔소리 대장으로 군림하고 사는것 보다는 그래도 산에서 얻은 건강으로 아직은 손 놓치 않고 직업 전선에서 나름대로 희생을 하며 사는것이 모르긴 해도 울 도영 할마이나 가족들에게 더 당당하고 아이들에게도 더 낳을껄요 요건 순전히 청파의 가족 개떵 철학이지요
누
인덕원역에 하차하여 서둘러 2번 출구를 향하고 있는데 시상에 어디선 많이 뵌 여자 산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오네요 얼떨결에 보아도 바란에 사시는 김일래 형님의 아내 해바라기님이 시네요 어쩌면 그렇게 약속이나 한것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인덕원역 2번 출구앞에 모여 일행들을 기다리니 이날도 또 18명의 산님들이 백운산 모락산 산행길에 동참을 하셨네요 무엇 보다도 기쁜것은 여러 산님들 다 만나 기쁘지만 아주 가물에 콩나듯 우리들 수요산행길에 동행을 하여 주시는 물안개님 부군 연산님도 이날 우리들 산행길에 동참을 하셨으니 이날 산행길 분위기는 보나마나 또 얼마나 허벌나게 배꼽을 잡고 웃으며 지친 모습으로 산행을 하게될지 뻔한 예상이 되지요 ㅋㅋㅋ
증말 연산님 이 시대 산행길 개그우먼 지금은 이세상에 아니 계신 배삼룡씨를 능가하는 개그맨이지요 어케 보면 합죽이 김희갑 선상님 같은 모습이고 또 어케 생각을 하면 만우 형같은 모습이지요 ㅋㅋㅋ 하여간 그렇게 우리들은 이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백운 저수지를 돌아 카페촌과 식당가가 있는 거리를 지나서 부터 산행이 시작 되지요 이날 산행길은 바로 전날 과천시 인근 일대에 전기 고압선으로 인한 불이 난 지역의 일 부부 피해 비닐 하우스를 지나며 볼 수 있었어요

일행들이 백운봉이 멀리 아득히 바라 보이는 장소에 모여 인사를 나
누고 조대장으로 부터 이날 산행 계획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가을꽃 코스모스가 우리일행들의 산행길 길가에 피어 반가운 인사를 하고 있네요

비닐이 씨워지지 않은 철골 상태로 본 풍경

알밤줍는 산님들
저렁거 다 주우면 정작 이 산의 주인 다람쥐 청솔모는 무얼 먹고 사나요?

누구손?

고분재 약수터를 지나 한참이나 길게 이어지는 오르막 등로를 치고 오르게 되지요 그런데 이날 따라 일행들이 등로에 알암이 벌어 떨어진 알밤을 줍느라 산행길 갈길이 늘어지고 있네요 얼마를 힘겹게 올랐을까요 무려 들머리 구간에서 2.3킬로나 진행을 하고 보니 안부가 나오면서 이곳에서 우리들은 우측으로 백운산을 향하여 산행을 하게 되지요

이정목에서 백운산 방향으로

잇 쒸! 밤 줏어 가지 마세요 / 산골짝에 청솔모 난 겨울에 뭘 먹고 살아요?

이어지는 산행길 등로는 의외로 도심속 숲으로 이루어져 조망도 없고 조금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가 없네요 그런데다 급격하게 이어지는 경사 등로는 먼지가 폭삭 폭삭 피어 오르고 게다가 등산화가 계속적으로 직직 미끄러 지고 있으니 군힘이 얼마나 들던지요 한 동안 암릉과 함께 하는 산행코스 산행을 하다 모처럼 육산으로 이어지는 워킹 산행을 하다 보니 그다지 어렵지 않게 생각을 하고 오른 백운산 가는길에 엄청 땀을 흘리지요
말은 가을이라 설악에는 단풍이 들고 있다는데 아직도 이곳 백운산은 단풍은 멀었고 이어지는 가을 날씨 또한 말뿐 사실은 여름의 그 무더위와 비까비까 맛장구를 치는듯 이마에는 송글 송글 땀방울이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뚝뚝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연신 한 손 으로는 땀을 닦는 일이 바쁘게 이어지고 뽀얀 흙먼지가 거기에 보태서 심통을 부리고 있네요

조대장이 울고 있네요
왜 냐구요? 고랑건 더 묻지 마셔요 대장도 때론 울고 싶은때도 있다구요

고분재 구간을 힘겹게 오르고 있는 일행들

백운산 정상비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드디어 백운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지요 산행시작 1시간
반여를 조금지나 이날 산행구간의 첫 목표지점 백운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지요

정상에서 본 조망 가을이 익어가고 있네요


저 ~ 멀리 보이는 모락산으로 우리들의 산행은 이어질 것 이지요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모든 조망들 특히 산들에 대하여 조대장은 마치
마술사가 주술을 외우듯 줄줄이 역어 가며 일행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지요

백운산 정상에서 일행들과 함께

정상에서 본 조망 인근에 통신부대

반듯이 우측으로 가야해요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일행들은 다시 오메기마을인지 과메기 마을 방향으로 급격하게 하산을 하듯 떨어져 내려가는 등로를 먼지를 일으키며 진행을 하다 일행중 두 사람이 한참이나 떨어져 보이지를 않아 아예 뭐 본김에 뭐 한다고 그 자리에 우리들은 배낭을 풀어 점심 식사를 하고 가지요

금강산도 식후경 / 점심식사중
식사를 마치고 일행들은 오메기가는길 이정푤 몇개나 지나며 오르내리는 등로를 이어가다 약간
치고 오르는 안부에 올라 그곳에 모락산 전경을 바라보며 공동묘지 옆 등로를 따라 가게 되지요

공동묘지를 지나서...



백운동산정류장
공동묘지를 지나 산 기슭으로 하산을 하듯 내려서니 한적해 보이는 자동차 도로가 나타나 (백운동산 정류장) 이 자동차 도로를 횡단을 하여 다시 아주 희미하게 보일락 말락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오르면 절터 약수터 가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되지요

산불감시탑고 지나고

능안마을 오메기마을 이정목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사유림인듯한 니기다송 숲길도 지나고

이날 산행길 중 처음 만나는 바위 구간도 지나며

힘겹게 오르고 있는 여자 산님의 모습

마치 전망대처럼 시야가 트인 암릉 바위에 올라 일행들이 조망을 즐기게 되지요

멀이 우리들이 지나온 백운 저수지를 돌아 보았어요

아마도 사유림의 출입문인듯 한데 지금은 개방을 하여 놓았네요

절터 약수터 인근에 어떤 뜻 있는 마을 주민들이 운동길에 오며 가며 심어놓은 예쁜 꽃들이 이곳을 오가며 지나는 산님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고 웃음을 만끽하게 하여 주네요 아주 작은 정성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오랜 기억으로 남게 할 수 있다니... 이 꽃을 가꾸신 이 지역 주민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절터 약수터에서 일행들이 목을 축이고 물병에 물을 채운후 잠시 쉬어 가기로 하지요

잠시 휴식을 취한후 모락으로 가며 돌아 본 절터 약수터 풍경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가다가 힘이 들면 나를 의자 삼어 잠시 쉬었다 가라하네요

모락산 가는 길목에 모락산성 전투지역 안내판이 설치된곳을 지나게 되지요 6.25 사변당시 중공군을 물리치기 위하여 우리나라 국군과 미군 그리고 UN연합군이 4일간 합동 작전으로 총 공격하며 중공군 663명을 사살하였으며 포로 90명의 전과를 올렸으며 아군도 70명 전사 20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격전지로 군사적 요충지역이였다 한다


멀리 모락산 정상에 태극기가 보이네요

정상에 태극기를 향하여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마음에 다짐도 하고요

다시 한번 저 푸르른 하늘에 자랑스럽게 휘날리는 태극기를 향하여 감사를 드리며 생각을 하지요 2002 월드컵을 자랑스럽게 치룬 우리 대한민국 그때 이후 부터 줄곧 우리나라 태극기는 늘 국기함이나 장농속에 보관하다가 국경일나 되어야 게양을 할 수 있었던 태극기 어찌 생각을 하면 국가가 태극기 자체를 국민들이 가까이에 두고 볼 수 있도록 이용을 하는것을 앞장서 제한을 하였었는데...
2002월드컵의 세찬 붉은 물결위에 자랑스럽게 펄럭이고 흔들린 태극기 그 덕에 지금은 태극기가 세계 만방에 자랑스럽게 보여지고 많은 세계인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응원을 하는가 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웬만한 국제경기가 있는날은 의례껏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손에 들고 거리에 나와 흔들며 태극기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정부가 아니 정치인들이 정치를 마치 무슨 아이들 놀이 정도로 알고 하는지 걍 한번 해봐서 안되면 다시 하고 하는식으로 일삼고 있으니 그렇게 신들린듯 흥이많은 우리국민들 지금은 모두들 경제적 위기속에 어깨처저 저 자랑스런 태극기 흔드는 일이 부끄러울 정도로 주눅들어 살게 하고 있으니 정말 언제쯤이나 우리국민들 또 다시 신바람나게 태극기를 휘날리며 세종로 통을 뒤덮을날이 있으려는지...?
그런생각 하면 증말이지 신물난다 되는 노릇도 없고 국민들의 사기는 점점더 땅속으로 추락을 하고 여기서 저기서 눈에먼 돈 수십 수백 수천억 떼어먹었다는 우울한 소리만 들리고 국민들의 발이되고 기간 산업의 동맥이되는 기름값 인상되었다고 하면 국민들은 탄성이 아우성을 치는데 이를 심각하게 받아 드려야할 정부는 기뻐하고 있으니 ...무시기 이런 나라 정부가 있나요? 기름값의 70% 정도가 세금이라는데, 기름값 올라가면 국민들은 죽는다고 아우성을 치건 말건
덩달아 세금 천정 높은줄 모르고 뛰어 오르니 얼씨구 절씨구 좋다 / 지화자 좋다 / 정부는 손안대고 코푸는격으로 거저로 기름값 인상으로 인한 세금을 긁어 들이고 있으니 흥에 겨워 그넘의 세금들 가지고 여기서 저기서 해외 관광 유람 출장이다 돈 남아 돌아가니 너도 나도 관료들은 관료들대로 국회의원 나리들은 나리들대로 그 서슬이 시퍼런 청아대 무서븐님들은 그님들대로 지들이 힘들여 번돈이 아니고 불로소득으로 채워진 주머니 돈이니 까짓껏 기름값 또 몇 십불 올라가면 뻥튀기 한것 보다도 더 늘어나는 눔 먼돈인데 나가 와 안써 쁘르나 하는 식 막가파가 판을 치고 있다
국민들은 기아선상에서 박박기고 있는데 국민 무서븐줄도 모르고 아주 기를 쓰며 돈을 물 쓰듯 펑펑 써 대고 있다 그러니 오날날 이넘의 정치가 손가락질을 받는것이고 지탄의 대상이 되는것이고 나 같은 졸부들의 입에서 이렇게 안들어도 될 소리를 지긋지긋 하게 듯고 있지, 쯔 쯔 쯔 그런 위인들을 어케 국민들이 존경을 할 수 가 있단 말인가요? 증말 모락산 정상에 펄러이는 저 자랑스런 태극기를 이 얼빠진 정부님들아 국회의원 나리님들아 제발이지 정신 차리고 당신들 있는 현 위치의 태극기도 저 모락산 정상에 자랑스럽게 휘날리고 있는 태극기처럼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게 하여라


모락산에도 서서히 단풍이 물들고 있었어요

정자에서 일행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는데 ...

어떤 주민께서 이곳에 부용화를 심어 가꾸셨었는데 시상에 인간말종의 양심들 이 산에 옮겨심은 부횽화를 양심은 어디다 팽개쳐두고 슬쩍 얌생이 도둑질을 했갔네요 그래서 이 부용화를 심으신 분께서 만들어 세워둔 "양심을 묻습니다" 경고판을 보면서 정말 요지경속 같은 세상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정성으로 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걸 눈독을 몇일을 들였다가 사람들 안다닐때 결코 만만치 않게 힘들여야 올라 올 수 있는 모락산 정자터에 올라 양심을 버리고 그 부용화를 훔처가다니 ...
그 훔처간 부용화가 그집에서 꽃이 피웠다고 하자 그 부용화 아마 모르긴 해도 승질나고 그 도둑님의 꼬락서니 보기 싫어서 드럽구 치사하여서라도 식물에서 배출하는 피토치드향을 똥냄새를 흩날리게 피어나고 말리라 으이그 챙피해라 그러고 그 부용화를 자기 집에서 볼 면목이 있을까? 쯔쯔쯔 그양반이나 기름값 인상으로 치부하며 지들 배때기 떵떵 두드리는 인물들이나 모두다 칼만 안들었지 도둑넘 심뽄 마찬가지네 얼레리 꼴레리 ~~~부끄러븐줄 좀 알고 사세요 이 양반들아 ! 하늘 무서븐줄 국민 무서븐줄도 좀 알구요


여보! 우리 증말 잘 나왔지? 응 마죠 / 두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모락산에 조용히 가을이 오고 있는 모습이지요

나무계단길을 내려서 잠시 안부에 휴식을 취한뒤 이제는 이날 산행을 마무리 하기 위하여 하산을
하여야 할 시간 산림욕장 들머리 구간이 있고 보리밥 마을이 있는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르지요

고마니풀 숲도 지나고

고마니꽃이 이렇게 아름답지요

나두 고마니꽃여

내 이름 나도 몰러

이날 산행을 모두 마치고 가볍게 감자파전 부쳐놓고 칼칼한 목구멍이나 적시러 들른 옛날 원조 보리밥집 화단에 핀 이름모를 예쁜꽃이 아자씨 이 벌이 날 간지럽게 하는데 이 벌좀 한 방찍어 주세요 하길래 오냐 알긋다 하고 한방 찍어 줬지요 ㅋㅋㅋ


자 ! 오늘 산행을 무사히 안전하게 마출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조대장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안전산행을 축하 하면서 건배!!

이제 곧 저에 세상이 올꺼야요


계원조형예술대학 캠퍼스를 지나며...

사진부 학생들의 동아리 모습들도 보면서...

샛 빨갛에 알알이 영그는 캠퍼스의 가을을 보면서 ...
일행들은 다시 버스를 타고 인덕원역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형님 아우님 잘가요 다
음주에 불암 수락산에서 만나요 아쉬운 작별을 나누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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