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고별산행 용봉산(381m)을 찿아서 / 추억산행기 빠진것 [사진]

2006. 8. 26. 16:20☎청파산행과여행기☎

728x90

 

 

 

2003년 고별 산행 용봉산을 찿아서  ~~~

 

 

 

  

 

 

 

용봉산(381m)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381m이다. 홍성군의 진산으로, 1973년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산행은 산 입구 용방치기 주자장에서 시작한다. 등산코스는 최영 장군 활터가 있는 능선을 오르거나 용봉사나 병풍바위를 거쳐 오르는 길, 산 남쪽 용봉초등학교에서 미륵불을 지나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이다. 인근의 장군바위봉(345m)·악귀봉(369m)·수암산(260m)을 거쳐 오르는 등산객도 많으며 산행 시간은 4시간 10분 정도이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오형제바위·공룡바위\·칼바위 등 기암이 즐비하고 그 바위군을 지나 20분 가량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나온다. 주변에 있는 윤봉길의사 생가, 수덕사,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성삼문 생가 등을 차례로 돌아보는 문화답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용봉산은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요소요소에 소나무 군락이 자연발생적으로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보물 제355호인 마애석불을 비롯한 문 화재가 곳곳마다 산재한다. 용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 평야의 시원한 경 치도 일품이다.

 

이용시설 : 야영장 등 18동 28개소 휴양시설, 청소년수련시설(홍성용봉산청소년수련원), 홍성온천

등산코스 : 1) 용봉초등 -> 미륵암(석불입상) -> 대피소 -> 수석봉 -> 초고봉 -> 노적봉 -> 악귀봉 ->
                    용바위 -> 전망대 -> 수암산 -> 덕산  (약 3시간30분 소요)
                2) 용봉초등 -> 미륵암 -> 투석봉 -> 최고봉 -> 최영장군 터 -> 사조마을
                    (약 1시간30분소요)    
                3) 구룡대 -> 병품바위 ->전망대 -> 용바위 -> 악귀봉 ->노적봉 -> 위사장 -> 사조마을
                    (약2시간 소요)
                4) 구룡대 -> 용봉사 -> 마애석불 -> 악귀봉 -> 악귀봉 -> 노적봉 -> 투석봉 -> 대피소 미
                    륵암 -> 용봉초등  (약 2시간30분 소요)

교통안내 : 1)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 29번 국도 -> 9.7km -> 홍성읍내 -> 덕산온천방면  609번 지
                    방도 -> 상하리
                2) 경부고속도로 천안IC -> 아산 -> 21번 국도 -> 예산 -> 홍성 -> 609번 지방도 (덕산 방
                    향) -> 상하리(용봉초등학교)

현지교통 : 홍성에서 용봉산 입구까지 시내버스 10회 운행, 10분 소요  06:30 ∼ 20:40 (1시간 간격)

 

 

  산행일시  : 2003년 12 월 14 일 (일요일)

  산  행 지 : 용봉산(381m)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

   산행코스 : 주차장 -> 용봉사 -> 마애석불 -> 악귀봉 -> 악귀봉 -> 노적봉 -> 투석봉 -> 대피소 미

                        륵암 -> 용봉초등 -> 주차장

   산행인원 : 60명

  산행시간 : 2시간 30분

  

 

지난 10월에 삼악 산에 다녀온 후 11월 사명산 산행을 감행하였으나 사전 정보부족으로 그 먼 곳까지 달려가서 입산통제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 안보 견학으로 일정을 땜질하고 돌아온 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학생들 시험기간이 되어 일체 산행을 하지 못하고 답답해하며 여러분들의 산 행기 읽는 것으로 위안을 하며 지루하게 기다렸는데


이런 애비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읽고 있는 대학생 작은 아들아이가 아버지 제가 오늘 방학을 하였으니 내일은 모든 일을 자기에게 맡겨두고 산행을 다녀오시라고 권유를 한다. 항상 내가 산행을 나갈 때면 나는 아들아이에게 나의 일을 맡겨두고 다니고 있어서 나를 아는 주위에 지인들이 나더러 다른 집들은 애들이 자기들 스케줄대로 돌아다니는 것이 예삿일인데


윤형 네는 거꾸로 아버지가 늘 싸다니기를 밥 먹듯 하고 있다고 칭찬인지 핀잔인지 분별키 어려운 이야기를 하며 윤형네 작은 아들 아이가 요즈음 애들 같지 않게 착하고 효성스럽다고 칭찬을 하며 나를 은근히 아들과 비교를 하여 질타를 한다. 물론 지인들이 흉허물 없는 사이니까 말을 그렇게 말을 하고 있겠지만 “언중유골”이라고 말뜻을 해석 하여보면 늘 동분서주 하며 돌아 나다니는 나를 조금은 비웃 듯한 이야기가 아닌가. 나에게 들리는 것이 왜 일까? 양심에 가책 때문일까?


하지만 어쩌겠는가. 마음속으로는 아들아이에게 늘 미안한 생각을 하지만 일정기간 산에 올라 대자연을 심취하며 흙 냄새를 맡지못하면 마치 무슨 몹쓸 병이라도 걸린 것처럼 몸이 비비 꼬이고 찌뿌드드하여 생병이 날것만 같은 나를 나는 더 이상 체면에 밀려서 산행을 접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날도 못잊은척하고 아들아이의 권유대로 12월 14일 내가 회원으로 있는 부평산악회 2003년 정기 고별산행길에 따라 나선다


그런데 마침 이날은 우리 부평 산악회 감사를 맡고계신 박도환 이사님의 100회 등반 기념 산행이기도 하다 평소 사람이 좋은 회원님의 대인관계 탓인지 보통 산행때 같았으면 산행버스 45명 정원을 채우기가 쉽지 않은데 이날은 60여명의 회원님들이 산행에 참석을 하여 급작스럽게 봉고차를 더 불러 산행을 강행을 한다. 산 행지는 충남 홍성에 있는 용봉산(381미터)이다


아직은 먼동이 트기전 이른 새벽 찬 공기를 가르며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서해대교 중간에 있는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취한 후 이날 산행의 목적지인 용봉산 기슭에 있는 용봉 초등학교 앞에 도착을 하니 09:10 이다 하차하기전 산악회 총무께서 오늘 산행은 산이 그다지 높지 않으니 산행에 큰 무리가 없으시면 모든 회원님들이 전원 산행을 하시자고 말씀을 하니


연로하신 원로회원님들 몇 분을 제외하고 모두들 너도나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행코스를 오른다. 산행구간이 너무도 완만하게 생각이 들고 또 사실로 용봉 초등학교 앞에서 올려다본 용봉산은 산행을 많이 해본 사람들에게는 정말 성에차지 않게 너무도 만만해 보이는 밋밋한 산이다 평소 고산지대 산 행길 때 같았으면 나는 차에서 내리기 무섭게 선두에서서 산 행을 앞장서 나섰을 텐데


이날은 왜인지 내 마음에 욕심을 버린다. 모든 회원님들을 모두 다 앞세우고 맨 뒤에서 서서히 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홍성지방 농촌모습을 바라보면서 나 홀로 느긋하게 서행산행을 하노라니 얼마 전 豊岳님의 산 행기에서 본듯한 초라한 농가 주택의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진과 유사한 홍성지방 농촌의 모습에서 짖게 깔린 운무가 마치 마을을 온통 하얀 연기로 뒤덮고 있는 듯 정겹게 아련히 보인다.


그리고 어느 마을에선가 틀어놓은 고성능 스피커에선 구성지게 흘러나오는 우리가요 노래 소리가 산을 오르고 있는 산행객의 귀에 흥겹게 들려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고향이 남쪽이랬지”노래가 울려 퍼지는 분위기는 홍성지방 농촌모습을 두고 노래를 부른듯 격이 맞는듯하게 구성지게 들려오며 잠시 그동안 잊고 살었던 두고온 고향을 생각나게 한다

 

운무로 덮인 농촌마을에서 용봉산까지 아주 노랫 소리가 청청하고 낭랑하게 또렷하게 드려온다 일행 중 어떤 이가 마을에서 울려오는 스피커 음악소리를 혀를 차며 농촌에도 공해 투성리라고 말 을하며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도심에서 저렇게 요란한 음악소리를 들었다면 나또한 공해라고 생각을 하며 스피커 음악 소리를 마다하였을지도 모를 텐데…….


그러나 이날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농촌 마을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있는 것은 도심과는 달리 들녘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취향에 나름대로 한 몫을 하는 경우라 생각을 하기에 내가 만약 농민이라 하여도 힘들여 일하는 현장까지 각자 음향기기를 가지고 다닐 수 없는 일이고 보면 농민들에게는 저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대중가요 음악 소리가 유일한 락이 될 수도 있고 또 농촌의 문화 일 수 도 있다


그런대도 사람들은 무조건적으로 내 귀에 거슬린다고 이지역 주민들의 환경과 분위기는 생각지 않고 일반전인 사회통념상의 파렴치한 행동으로 몰아붙이는 듯한 언행으로 평가를 하며 몰아 부친다는 것은 한번 스쳐 지나가는 산행객의 평가로서는 조금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기도하며

 

사람들이 모두다 너도나도 자기 주관의 이중 잣대질로 타인의 입장이나 환경 또는 땀 흘리는 노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폄하하고 비하하고 악평하고 그것도 모라라 중상모략까지 서슴치않는 세태를 바라 보면서 우스개 소리로 요즈음 사회를 풍자한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으로 몰아가는”세상 풍조가 너무도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힌다는 생각에 나는 혼자 속으로 조소를 하며 일행들의 뒤를 느릿느릿 따른다.


산행 초입부터 용봉산에 대한 자신 만만한 생각을 하며 얏보았던 탓인지 산행구간이 대체적으로 힘이 들지 않고 완만하여 나는 맘속으로 전국에 하고많은 산들중에 왜? 하필이면 뭣 하러 이렇게 누구나 누어서 떡 먹듯 오를 수 있는 산을 산행지로 선택하여 찿어왔나 하는 생각이 들며 조금은 산악회 집행부에 불만도 해보지만

 

지난번 사명산 산행때 입산 통제로 힘든 경험을한 산악회의 입장을 헤아려 보니 또 한편 이해가 된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느릿느릿 산행을 오르는 사이 어느새 용봉산의 7부능선쯤을 올랐을까 그런데 그곳에 여름이면 안성맞춤으로 제격인 원두막 같이 지어진 쉼터가 있다 일행들이 모두들 갈 길도 바쁘지 않은데 쉬어가자고 하며 배낭을 내려놓는다.

 

나도 잠시 배낭을 짊어진 채로 한숨 돌리며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홍성지방 농촌 풍경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짖게 깔리 운무에 가려 마치 높은산에 오를때 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운해를 바라 보는 장관처럼 너무도 아름답다

 

그런데 멀리 바라보이는 평야지역에 우뚝 솟은 산이 있기에 일행들에게 저 산은 무슨 산이냐고 물어보니 가을이면 갈대숲 낭만으로 전국에 알려진 그 유명한 오서 산이라 하는데 넓은 평야 지역에 마치 철모를 엎어놓은 듯 한 모습이 기억에 새롭다


나는 배낭을 내려놓으면 늘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에라 내친김에 이제부턴 속보산행을 해보자 맘을먹고 빠른 속도로 정상을 향하는데 용봉산 정상이 가까워 질 수 록 밑에서 올려다보며 생각한 밋밋하고 특징이 없어 보이는 산이 아니라 아깃자깃하고 기암괴석이랄 수 는 없지만 그래도 적당히 아름다운 바위들 모습과 풍치가 마치 용봉산을 너무도 우습게본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경관이 수려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그러고 보니 영원 불멸하게 무한하고 위대한 대 자연의 섭리 앞에 내가 성급하게 서툰 인간의 교만과 치졸함을 내 보인듯하여 새삼 용봉산에 대하여 송구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나는 맘속으로 용봉산 신령님 소인의 무례함을 용서 하여 주십시요 하고 속죄를 한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어 용봉산 신령님께 속죄를 빌고 새로운 시각으로 용봉산 정상을 지나 노적봉을 향하는 구간을 향하노라니

 

지금까지 보아왔던 무덤덤한 시각과는 현저하게 산행구간이 너무도 오밀조밀하게 아름답고 수려하다 무엇 보다도 노적봉을 앞에두고 우회로로 하산을 하며 마즌편에서 건너다보이는 용봉산의 아름다움은 산세사 아름답고 수려하다 못해 마치 겉 다르고 속다른 또 다른 용봉산의 아름다움을 훔쳐보는듯 신비롭고 아름답기 짝이없다


일행 중 어떤 이가 와 이건 정말 환상이다 누가 이 아름다움을 설악산이나 금강산에 뒤진다는 말을 할 수 가있단 말인가 하며 용봉산의 아름다움을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감탄을 한다. 나도 덩달아 다시 한번 건너다보이는 용봉산을 바라보니 마치 두타산성에서 발 아래로 펼쳐지는 건너다보이는 경이로운 아름다움에 감동을 보았을 때의 생각이 떠오를 정도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절경이 아깃자깃하게 아름답기 짝이 없다


무엇보다도 산행구간 전체가 대체적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가운데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 하며 산행을 할 수 가 있다는 것이 특이하고 시롭고 또한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용봉산에 대한 흠 아닌 흠을 잡어 본다면 산행구간이 너무도 짧다는 것이다 이날 산행은 대부분의 전 구간을 느릿느릿 거북이 산행으로 서행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시간도 못 걸려 완주를 할 수 가 있었다


한마디로 땀 날만하니 배낭을 내리고 오전 11시 조금 지나 산악회 박도환 회원님의 100회등반 행사를 진행하는데 돼지머리에 떡을 차리고 막걸리를 따라 잔을 올린 후 산악회장님을 선두로 산악회 이사님들과 회원들이 너도나도 돼지 머리 앞에 배례를 한 후 주머니에서 보통 배춧잎 한두 장을 꺼내 돼지머리 입에 물려준다.


이날 분위기는 박도환 회원님의 100등반 기념이기도 하였지만 일면에서는 2003년 한 해 동안 20여회의 산행을 하는 동안 회원 전원에게 큰 사고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일종의 종산제 분위기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그동안 200여회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신 고 이봉갑 회원님께서 회갑 나이를 사시고 지난 여름 단독으로 마니산에 오르시다


심장마비 증세로 응급처치도 받지못하고 발견되었을 당시 이미 고인이 된 이봉갑 산우님의 생각에 회원 모두들 안타까워 하며 분위기가 숙연해진다 다시 한번 고 이봉갑 산우님의 영전에 명복을 빌며 우리 일행은 덕산 온천을 향하며 2003년 고별 산행을 마감을 한다.

 

2003년 올 한햇동안 전국의 산하를 함게 호읍을 하며 산행길에 나섰던 우리 회원님들과 그리고 전국의 산님들의 가정에 만수 무강 하심과 새로운 대망의 2004년에도 즐거운 산행을 하시기를 간절히 마음속 깊히 기도드리며 산행기를 줄인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산행의 꿈 이루십시요

 

 

 

 

 

 

 

 

 

 

 

 

 

 

 

 

 

 

 

 

 

 

 

 

 

 

 

 

 

 

 

 

 

 

 

 

 

 

 

 

 

 

 

 

 

 

 

 

 

 

 

 

 

 

 

 

 

 

 

 

 

 

 

 

 

 

 

 

 

 

 

 

 

 

 

 

 

 

 

 

 

 

 

 

 

 

 

 

 

 

 

 

 

 

 

 

 

 

 

 

 

 

 

 

 

 

 

 

 

 

 

 

 

 

 

 

 

박도환 회원님의 100회 등반 기념식후 기념사진 [부평 산악회원 일동]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청파 윤도균이 운영하는 카페이지요  

주소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salamstory  

다음카페 사람사는이야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