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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
일단 암두 없는거 같아 침 발라 놓구... 프리지아... 프르지오... 비몽사몽中`~ 어머니, 사랑합니다. 충성!!! 2006-04-18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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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
어쩌면 좋아요 !!! 아침에 들어와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이병방 가족이 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흠숭한 대접까정...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자주 들어오지도 못했는디.. 그렇지만 눈팅은 매일 하고 있답니다..
정말로 작년의 4월은 모자 눈물의 상봉이었네요.. 혼자 차를 몰고 갔지만 부대를 찾지 못하고 위치만 알고 오겠노라고 남편을 졸라 또 갔더랬지요.. 5월이면 100일휴가 올틴디 극성맞다 소리 들어가매... 냅편표는 남자는 자고로 군대를 어쩌고 저쩌고 타입이라... 기도 덕분인지 우연찮게 아들을 부대앞 정문에서 기적처럼 만났답니다 처음엔 군복입은 모습이 생소해 못 알아봤지만 아들이 먼저 알아보고 놀라서 부둥켜안고 한참을 울었지요.. 한편의 드라마 같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들 혼자 군대보낸양..........싶네요.
이병 방 정말 좋으네요. 어데가서 요러컴 평생 못해볼 주인공을 해본다요.?
노은님 이사 하셨다는디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큰 선물만 받았네요. 이병방 엄니들한테도 뭐라고 감사해야 하는지.. 지는 헤즐넛도 좋고 다 좋아하는디 다방커피가 제일루 좋아요.. 지가 좋아하는 프리지아꽃과 다방커피로 오늘의 감사함을 전할께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꾸뻑^^^꾸뻑^^^
충~성~ 상병 정종욱 덕분에 군복무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7월이면 병장을 답니다. 2006-04-18 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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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풀꽃 |
마음이 다니는 길 따라 일찍 오신 프리지아님! 노란 손수건 영화와 같이 노란 프리지아의 향기표 영화가 또 있었네요. 무작정 부대 앞을 달리는 그 심정은 어떠했고 그 당시는 70일 면회도 허용이 되는 시기도 아니었는데 극적으로 모자상봉 하신 모습 상상해 보니 지금도 첫 상봉의 순간이 생각나면서 그 마음 어떠했을까..짐작이 갑니다. 이제는 반환점 돌아 집으로 오고 있으니 돌아 올 사월은 생명의 등불 밝혀 들고 눈물 어린 꿈에 계절이, 빛나는 꿈에 계절이 되는 노랬말처럼 사월의 노래를 부르는 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주와 인연이 많고 같은 육군 상병 운전병 엄니이신 프리지아님!오늘의 주인공 되심에 징하게 축하 드려요. 정종욱상병도 늘 안전 운행 하라고 기도 보냅니다. 프리지아 향기가 솔~솔 코끝에서 종일 날 것 같아요.
경오기 친구여! 연약한 몸, 잠 못자면 워떻헐려구... 밤톨이 파견 가서 힘들게 지낼 생각 때문이었겠지... 오늘도 건강하고 힘찬 하루!!^^
파견가서 공사하는 성민도령, 강복도령도 힘 내라고 응원 보냅니다.
선형 언니네도사무실 오픈..대박 나고, 언니도 건강 해치지 않게 넘 무리하지 마셔요.
고운 님들! 모두모두 은혜로운 사월의 노래를 부르는 나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6-04-18 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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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
아파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소리가 마치 성난 함성 처럼 들립니다. 봄 날씨 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친구의 메세지에 저도 " 이하동문" 이라고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꽃샘 추위에도 봄꽃은 이쁘게 피어 지나는 눈길을 붙잡아 두곤 합니다.
예비군 되어 돌아온 우리 준수 지금은 외가의 부름에 내려가 휴식 중입니다. 엄마~~ 제가 이렇게 전역 할줄은 몰랐어요. 하며 기쁜 마음을 내 비치곤 했었어요.
복학은 미루고 알바라도 하며 동생의 용돈이라도. . . 걱정하는 모습에 전 그냥~~ 조금 쉬면서 생각해 보자 하며 얼버 무렸네요.
노은님~~ 우리 고운님들~~~ 제가 너무 얌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내 가만히 있다 울 ~~ 준수 전역 축하 받으러 이렇게 인사 드리는것 같았어요.
전국적으로 받은 축하 인사에 몸둘곳을 모르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고달픈 나날들이지만 시간날때마다 들러 마음의 위안을 얻곤 합니다.
마음이 바빠 글들이 두서가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되신 프리지아님~~ 축하 드리고 반갑습니다.
나중에 오실 고운님들~~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경옥님~~ 반가운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6-04-18 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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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
아무리 바빠도 지리풀꽃님~~반가워 제가 꼭 안아 버렸습니다. 풀꽃님이 일러 주신데로 저 영옥님께 콜 ~~ 했었습니다. 샹냥한 서울 말씨에 저 기가 팍 죽었더랬어요 그 얘기는 시간날때 다시 올릴께요. 백두대간 소식 언제나 가슴으로 읽곤 합니다. 자꾸만 강도가 높아진다는 종주길 ~~ 조심해서 다니셔요. 그리움 담아 반가운 인사 보냅니다.
늦어서 저~~ 클 났습니다.ㅋ 2006-04-18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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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
프리지아님~ 축하 드립니다. 따뜻함이있고 사랑이 넘치는 이방~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2006-04-18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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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
경옥친구~풀꽃친구~정애님~프리~님 행복이 넘치는 하루~~되세요^-^* 2006-04-18 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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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경옥님 비몽사몽 중에 몽룡 도련님도 만나셨나요? ㅋㅋ 프리지아님 지난 해 눈물의 사월이 있어 올 사월이 더 눈부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종욱아~ 안전운행!! 지리풀꽃님 늘 한결같음으로 함께 하시는 지리풀꽃님...잔잔히 다가서는 풀꽃향기에 중독되고 말았음^^ 엄정애님 살짝 빗나간 사랑의 화살이 정애님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엄정애님 그리고 준수 야비군~ 우린 모두 혼자가 아니야~!! 숙희님 저도 알랴뷰~♡ 우리 함께 행복으로 빵빵한 하루 만들어가요...^^
혼자 있는데 저기 웬 사람이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저를 닮은 사람이어서...이상하다...하고 보니 거울이었답니다. ㅋㅋ 거기 거울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았습니다. 이런 기분이랑 비슷하겠지요? 정든 집 떠나 군대에 가 있는 울 알맹이들... 2006-04-18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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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
언니들 안녕하세요? 그간 잘들 계셨죠? 오늘은 프리지아언니 & 종욱상병 ㅊㅎㅊㅎ 드립니다 군에 보내고 포천으로 달려가 극적으로 만남..... 저도 몰래 눈이 또루룩 빰을 따고 내려오는군요 저도 가까운 거리에 아들이 있었더라면 달려갔을겁니다 그때 심정은 아들 있는곳에 담이라도 만져보고 오면 마음이 한결 가벼울것 같은 심정이었거든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그 마음도 무뎌가는군요 언니가 주신 다방커피 한잔먹고 노란 프리지아꽃도 한송이 꽃병에 꽂아 놓으니 화사하네요
갱옥언니 1등 제가 공책 한권 드립니다
노은언니 이사하셨다고요 ㅊㅎㅊㅎ 드립니다 부~자 되세요
엄정애언니 준수아가 야비군 느졌지만 ㅊㅎㅊㅎ 드립니다 부러버요
언니들 날씨가 회색빛이네요 마음만은 핑크빛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60만 아가들 감기조심하고 오늘도 즐겁게........
2006-04-18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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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
그 사이에 숙희언니.노은언니 다녀가셨네요 안아 봅니다 2006-04-18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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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어슬렁 거리는 예비군맘
경옥님이 한방 매겼다요 프리지아 프르지아 눈이 나쁜것인지 알았습니다(나이는 못속여) 프리지아...... 군대 보낸 부모마음 똑같은 마음 프리지아님 축하드립니다
요샌 돋보기 아니면 글씨도 아른아른 돋보기가 신랑보다 더 좋을때가 있더라구요
언제나 아침을 여시는 풀꽃님 예비군아드님을 품에 안으신 엄정애님 마음씨도 엄청 고운 준수도령..... 행복이 항상 폴폴 넘치는 ....숙희님
교생샘의 일기
여학교라 그런지 서로들 선생님과 얼굴 마주 칠려구 야단들이라네요 한쪽에 얼굴을 돌리면 한쪽 친구들이 샘 저 이름이 누구죠 하구 묻구 다른친구 이름을 알면 그 여학생 좋아 한다구 날리구 아들내미 좌석 그려와 이름을 외우내요 엄마 여자들은 왜 그런지 몰겠다네요 니가 여자마음을 어떻게 아냐구 했네요
수업이 어제부터 시작 집에 들어오면 자느라 정신 없습니다 그래도 대학생활이 편한가 봐요 ㅎㅎ 자슥
이병맘 엄니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2006-04-18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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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타자를 늦게 두두리니 그사이 은님 푸른바다님 요셨다 가셨네요 2006-04-18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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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
사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읽노라. 클로바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오래전 여고시절때 불러 봤던 사월의 노래 풀꽃님의 글귀에서 문득 떠 올라 흥얼거려 봅니다. 음악실 앞 잔디밭에서 클로바를 발견하곤 책갈피에 곱게 끼워 놓곤 했었는데...
사월의 향기 주인공 되신 프리지아님과 알맹이 종욱상병 축하합니다. 무작정 찾아간 부대 앞에서 아들과의 극적인 상봉... 그 감격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지난 사월이 눈물의 사월이었다면 올 사월은 싱그런 향기 가득한 행복한 사월이시기를... 저두 프리지아 한 송이와 다방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은 조금 바쁠듯... 친정아버지 제사 거든요. 엄니들~ 오늘 하루 행복하시길... 2006-04-18 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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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
이방은 항상 즐겁습니다 ^^ 노은님 글에 감동물결 일렁이는건 말할것도 없거니와 댓글 다시는 분들도 만만치 않으시니... 소리없이 다녀갈때마다 살포시 입가에 미소 머금고가요... 주말마다 아들과 통화를 하니까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5월 2박3일 외박 나오면 만나요
2006-04-18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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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화 |
사월의 향기가 프리지아향으로 넘실대는 아침입니다. 노란 프리지아를 닮으셨을 것 같은 프리지아님 축하드려요. 정종욱상병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엄니 마음 곁에 제마음도 함께 합니다. 프리지아보다 더 이쁜 아드님의 군생활 무사히 잘 해내라고 힘찬 응원도 함께 보낼게요.
교생샘의 일기가 재미있습니다요.파랑새님!! 우리때만 해도 부끄러워 속으로만 좋아하고 겉으로는 표현을 잘 못하고 했던 거 같은데 요즘 여학생들은 안 그런가 봐요. 선생님과 서로 얼굴 마주 칠려고 야단들이라니... 남자 교생샘은 여학교에선 단연 인기짱이지요? 예나 지금이나. 계속 재미난 얘기 쭉~~ 해주실 거지요? 기대합니다.
노은님께선 이제 여유가 좀 있으신건가요? 얼굴보여주시는 시간이 쬐끔 길어진 거 같으네요. 천천히 정리정돈 하시고 얼굴 좀 더 보여주시와요. 안그러면 얼굴 잊어버릴 거 같으니까요.(지금은 떼쓰는 중임)
햇살은 가끔 얼굴을 내미는 것 같은데 썩 화창하지는 않아요. 황사때문인가요? 남부지방엔 황사의 영향을 안 받을 거란 예보던데... 날씨는 쾌청하지 않지만 마음만은 화사하게 웃는 하루 보내시길... 2006-04-18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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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
아들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잠시 들렀습니다. 프리지아님 ㅊㅋㅊㅋ요~^^* 극적인 상봉에서 나오는 눈물을 훔치며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눈물이 해퍼서 탈이야 라고..
아들을 그리며 편지 쓰면서도 울고.. 아들의 지난 편지들 보면서도 울고.. 이러다 울 작은놈 말마따나 울보 엄마 되겠어요.ㅋㅋ
노은님~ 현우가요~ 작년엔 이병방에 들어오는거 엄청 싫어 했더랍니다. 엄마 또 거기야 또 울려구? 눈물을 훔치며 갖는 행복을 그녀석이 알턱이 없지요. 그러면서 그리움도 함께 녹아내리다는 의미를.. 이다음 저가 군인의 아버지가 된 다음이나 알런지..
맞아요 교생샘의 일기가 재밌다요^^* 파랑새님 ~ 여학교에 교생선생님 것도 총각샘은 인기짱이죠? 엄마 닮아 단연 잘생긴 총각샘이니 인기관리 하느라 힘들겠네요.ㅎ~
은화님 여기도 하늘이 쟂빛이랍니다. 황사때문만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눈물 쓱~닦고 울방 가득 퍼지는 프리지아 향기 머금고 빨간 원피스 입은 귀여운 녀석에게 울아들 소식 전하러 갑니다.
노으님 발걸음 하시는 모든님들 나마스테~ 2006-04-18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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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프리지아 향기가 방 안 가득 하네요 프리지아님~얼마나 기쁘세요 추카추카 합니다 노은님이 주신 귀한 선물은 영원히 잊지못할 보석이지요 아들보고파 무작정 포천으로 달려간 그 심정..모든 엄니들이 공감할 거예요
저도 그랬답니다 작년 6월 울 아들 행정학교로 후반기 훈련 받으러 온 거 알고는 주일 오후만 되면 남편을 졸라 행정학교 앞 주차장에 앉아 땅거미가 깔리도록 부대 안을 쳐다보고 있었지요 모기에게 뜯기는 줄도 모르고 하늘을 우러러 아들위한 기도를 했더랬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차 안에서 눈물 뚝뚝 흘리며 나만 아들 군대보낸 양 가슴 아파하고.. 너무나 가늘고 연약해 그 힘든 훈련 받을 수 있으려나..온갖 걱정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았는데..오늘이 울 아들 군에 입대한지 1년 되는 날입니다 벌써 1년 지난 것도 같고... 아직 1년 남은 것도 같으나...아들을 지켜보는 애틋함도 처음 보낼 때의 그 애틋함에 비하면 고운 빛깔로 변해있고 이제는 잘 해내고 있다는 고마움과 대견함과 자랑스러움이 마음 속에 비집고 들어와 애틋함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네요 내년의 봄은 찬란한 슬픔의 봄이 아니라 찬란한 봄이 되리라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갱오기 언냐..기도하다 졸면 어떠하라고 그 시간에 깨어 있다요? 지팡이!
풀꽃언냐..마음이 다니는 길을 잃어버릴까 걱정할 필요없다요 언니 향기만 따라가면 그 길은 금방 찾을 수 있으므로..
정애친구..돌아와 주어 모두들 얼마나 반가워하고 기뻐하는디..그런 생각하면 반칙^^
저도 숙희언니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막내 푸른바다님..오랜만에 오셨네요 완석이는 지금쯤 어디에 있나요?
파랑새언니..교생샘의 일기를 읽으며 활짝 웃다가 저의 중학교 시절로 날아갔다 왔답니다 키 크고 잘 생기고 노래 잘하는 음악 교생샘이 너무 좋아 노래도 못 부르면서 교생샘이 조직한 합창반에 들어가 밤 늦게까지 노래부르던 아련한 시절이 있었지요
로즈언니..팝콘처럼 톡톡 터지던 목련이 이제는 다 떨어지고 없네요 진작 그 아래서 울 아들의 편지라도 읽어볼걸..
미르님의 입가에 머문 고운 미소가 은은한 여운이 되어 남아있네요
은화님..막내답게 노은님에게 떼쓰는 모습도 귀엽다요^^
하늘친구야..울 작은 놈은..엄마 울지마..하다가 고 다음에는..내가 있잖아..하다가 나중에는..흥!나는 필요없다 이거지..아주 못된 놈이닷ㅋㅋ
도균님..유격훈련 받는 아들들을 보면 저라도 그랬을 것 같네요ㅠㅠ도균님의 산행기는 어디에 가면 볼 수 있나요
선형언냐..새로 시작하는 일 대박 터트리기요..대박 터트리면 모른 척 하지말기요^^
은님..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 집으로 이사 가셨군요..대충 짐작이 가긴 하는데...제가 강변에 나가 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면 은님도 그 자리에 함께 계시겠지요 2006-04-18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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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나둥 에스더님 댓글에 이하동문,ㅋ 자꾸만 눈 앞이 흐려져서 닦고 또 닦고... 처음 훈련소에 보내놓고, 나 혼자 아들 떠나 보낸 양, 애 달퍼 하던 그 때가 생각 나...
프리지아님 ㅊㅋㅊㅋ축하드립니다^^* 알맹이 종욱상병도 늘 안전운행하길 ...
갱오기 바브탱야, 밤에는 잠을 자야지, 그니까 걸어다니믄서도 졸립다카지... 풀꽃님, 프리지아님 글 읽으며 지난번 빈이 면회 갔을때 생각 안났어? 아마도 ...
정애님^^ 숙희님^^ 막내푸른바다님^^ 파랑새온니^^ 로즈님^^ 미르님^^ 은화한닢^^ 하늘이^^ 도균님^^ 글구 노은님^^ 걍 불러봤습니다.알져? 에스더님아 대박나믄 6월에 소머리떡이당^^ 2006-04-18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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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홍 |
맞다 에스더 동상님아~ 벌써 일년이 지난것도 같고 아직 일년이 남은것도 같고 그치? 울친구도 지금 춘천에서 귀남이 떼어놓고 지금 오는중이다. 어디쯤 오구있는 중이냐는 내말에 기냥 고마워~하고 끝는다. 좋은일인데 왜들 눈물이 나는걸까? 인천친구말처럼 바브텡이들인가부다.
도균 아저씨가 오늘도 또 우릴 울린다. 저번엔 젤루먼첨 인나 불켜는것도 면했다는 편지 대목에서 나야말로 남의일 같지 않게 들려서 울었었는데 오늘은 엄마를 부르는 초병의 글썽이는 눈물로 또 우릴 울리신다. 밖에는 꽃잎이 바람따라 휘날리고 있다. 내마음도 따라 흩날린다.
테이프커팅하시는 선형님네 하시고자 하시는일 잘 되도록 축하박수 보내드립니다. 2006-04-18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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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 |
울 둘째는 내가 이병방에 들어 앉아 우는 거 보며 "엄마, 왜 맨날 울어?" 그랬지요. 그래 저도 속으로 '네가 내마음을 알어? 짜식! 아들 군대도 안보내놓고... '
프리지아의 꽃말이 청향이라 하던데... 프리지아님에게서 맑고 푸른 향기가 나는 듯합니다. 저는 아들 군에 보내 놓고 먹고 살기 바빠서 그리고 아들부대가 멀다보니 그런것도 못해봤네요. 전화도 마음데로 못하는 훈병시절 아들이 부대 배치나 받았는지 보직은 무얼 받았는지 그저 인터넷에서 <1군지사> 이런 문구만 보고 그게 어딘지도 잘 모르고, 주변에 군에 보낸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고 아무나 붙잡고 아들 얘기 했다가는 뭐 혼자 아들군에 보낸것처럼 그러냐고 구박이나 받고.... 그저 가슴속으로만 그립고 애닯고 그랬답니다. 그러다 이병방 알게 되어 내가 하소연하면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이렇게 많은 님들을 알게 되어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래요.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도 같은 마음인 님들이 있어서 행복했고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여기까지 탈없이 오게 된것같습니다.
도균님 글 읽으면서 또 우네요. 봄날이 참으로 요상망측하네요. 울 아들 오늘 복귀 했는데... 날씨까지 마음 아프게 하고 ... 화창한가운데 보냈으면 좀 덜 아프련만... 들어가서 바로 유격훈련 있다네요. 빨간 모자쓰고 교관한다고...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흙비가 마구 쏟아져 내릴것 같은 날입니다. 울 알맹이들 모두 마스크라도 하나씩 나눠줘야 할까봐요. 님들도 건강 유의 하세요. 화창하고 찬란한 봄날이 그립습니다. 2006-04-18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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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 |
군인은 우산쓰면 안된다며 그냥 갔는데... 비 쏟아지고 천둥치고 번개치고, 울 아들 아직 부대에 들어가지 못했을긴데, 이 일을 우짜노? 2006-04-18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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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
은은한 사월의 향기가 바로 프리지아 향이 었어요 내 아들~ 보고싶은 내 아들들 프리지아 보다 예쁘고 말구요 꽃들이 지천에 널려있는 아름다운 사월에 흐르는 이 눈물은... 잠깐 이라도 보고싶다~
2006-04-18 1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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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
만개한 벚꽃들이 한껏 뽐내며 시위하건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온종일 잿빛하늘이네요.. 화창한 봄날이 그리워지네...
어제..나에게 친구같은 바로 아래 동생이 이사를 하길래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해 할까봐 얼굴 내밀었더니 막상 가보니 것도 아니고... 남들 하는 것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거들어 주고 왔더니만 온 몸이 무겁네요..
우표속의 노오란 후리지아향이 진하게 다가오는 듯하더니 프리지아님의 드라마 같은 상봉에 가슴이 뭉클하며 눈물이 주루룩 도균님의 글에 다다라서는 주루루룩... ... 시간이 흐름으로 감정관리가 되어 가나 했는데... ...
예비군맘 되신 엄정애님 축하합니다. 선형님... 번창하시기를... ... 정순님의 손을 살며시 잡아보네요.. 2006-04-18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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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해가 지고 있습니다. 강 건너 아스라히...창밖으로 고개 내민 에스더님이 보이는 듯도 합니다. 마음으로 보면 더 환히 보이거든요. 내일은 흙비에 돌풍이 분다 합니다. 알맹이들 고생이겠네요...안쓰럽게도...
푸른바다님 뚜루룩 흘러내린 눈물 살짝 닦아드립니다. 완석 도령은 어떤가요? 아픈 건 다 나았는지요...
파랑새님 창근 야비군의 교생샘일기 재밌어요. 아마도 인기 짱이겠지요. 2탄도 기대합니다. 궁금해요...
미르님 입가에 살포시 머금으신 미소... 미소도 전염이 되는 거 맞죠? 저도 살포시 미소...^^
은화님 자요~ 얼굴요. 얼굴 통째로 내밀었습니다. 은님이 얼굴은 별로 이쁘지도 않은데...요.^^
가을하늘님 난 현우 맘 알 것도 같아요. 현우는 엄마가 우는 게 싫었을 거예요. 엄마의 눈물을 좋아할 아들이 어디 있으리.
도균님 네에~ 아들 군대 보낸 마음은 보낸 마음만이 알아보고 그 마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손길도 바로 그 손길이어야 하는 거지요.
에스더님 오늘이 바로 그날이군요. 찬란한 슬픔의 벚꽃비 흩날리던 날... 내년 봄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껏 부풀어오르지요? 내년 봄을 향하여 전진~
선형님 안경도 안 썼으면서 눈이 뭐 유리창인가. 자꾸 닦고 또 닦게... 우린 이제 알고 있죠? 우린 혼자가 아니야...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있어.
벌써 일년...아직도 일년...그 말이 주는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를 거다. 그죠? 춘천에 아들 놓고 오는 연홍님 친구...그 맘 딱 오늘 날씨 같을 거예요.
정순님 울 아들 진주 교육사 연병장에 놓고 올 때 빨간 모자 쓴 조교들 보면서 생각했었죠. 빨간색이 주는 카리스마도 대단하구나...그 빨간 모자를 재옥이가 쓰면 얼마나 멋질까요. 고생은 되겠으나...
영옥님 닮은 긴머리 소녀가 하트를 마구마구 쏘아대고 있네요. 접수...무조건 접수함...^^ 국화차인가요? 음~ 향기 참 좋군요.
또정순님 빗줄기 속으로 천둥과 번개 속으로 아들을 보내고 그 애잔한 맘 어쩌나요. 재옥아...빗줄기 사이로 마구마구 뛰어가 버려. 알았지? 계절의 여왕 오월에는 상병 되는 거지? 진급 소식 기다릴게.
태식님 프리지아보다 더 이쁜...사월보다 더 눈부신... 승한 도령은 이 바람을 맞으며 어디를 순찰 중일까요. 승한아~ 힘내!
오드리님 고운 눈망울이 생각납니다. 정순님의 손을 잡은 오드리님의 손을 저도 가만 잡아봅니다. 참 따사롭네요. 2006-04-18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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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
요즘은 보리수가 매일 늦게 들어 옵니다 다 ~다녀가신 이병방에 저 혼자 인건 아니죠... 오늘도 고운님들 많이 다녀가셨네요 늦은 저녁이지만 프리지야 향기는 여전합니다 저도 프리지아님께 축하인사 드립니다 고운향기 언제까지 함께 하셨으면 해요
저~윗지방엔 날씨가 좋치않았나 보네요 이곳 남도에는 봄다운 봄이였습니다 상쾌한 날씨에, 산들바람도 정겨운 ...그런 날이였습니다 안골포도 좋치만 오늘은 산악회 등반이 있어서 통영에서 배를 타고 사량도" 라는 섬에 다녀왔읍니다 사량도...경상도 발음으로 그냥 "사랑도 "라 합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는데 역시 하늘색 닮은 쪽빛 바다가 얼마나 투명하고 맑은지 바다밑이 훤하게 보이더 라구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저 바다를 지키기위해 애쓰는 우리 조카들 생각했습니다 그리움의 푯대를 하나씩 가슴에 달고 살겠지.. 울 조카들. 저토록 아름다운 바다를 지켜줘서 고마워...
글솜씨 없는 보리수. 어느님의 뒤에서 이하동문이라고 쓸까요^^ 노은님이라고....? 에스더님이라고..? 아님 지리풀꽃님이라고..?^^* 아니 아니 다녀가신 모든엄니들 뒤에...이하동문입니다^^* 님들의 마음이 제 마음이니까요.. 영옥님이 놓고 가신 국화 꽃잎차.... 저도 잘 마시고 갑니다 아직 따끈한게 오늘 산행의 피로가 한방에 날아 간듯 합니다 감사 ^^
번잡하던 4월의 중간에서 또 하루가 갑니다 다녀가신 님들~~평화로운 저녁 되세요 이 담에 오실 분들도... 오늘 하루도 수고한 울 군조카들.... 고운 꿈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 만날 수 있기를...... 야비군 아들들아 너희들도.....힘들었지?.... 2006-04-18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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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증말 저 여자 영오기 닮았네, 주어도 주어도 끝없이 쏟아지는 사랑하는 마음^^ 노은님! 쉬다가 놀다가 하믄서 이제 대충 끝나셨나요?ㅋ 댓글 보니까 반가워요, 역시 은님이가 고로케 해줘야 좋지요. 이제 보니 은님이도 바브탱이? 아님 무관심? 건망증?ㅋㅋㅋ 안경 안쓰면 모니터의 글도 안보인다요, 내두 사랑해줘~잉
참~ 제 마음이 간사합니다. 입대 초에는 언제 집에 오나 했는데 이제 집으로 돌아온다니 앞으로의 일이 걱정입니다.무슨 일을 할 것인지... 이제 제대 하려니까 마음이 넓어지나 봅니다. 축구시합에서 mvp로 뽑혀 포상휴가 받은거 다른 동료한테 주고, 며칠전부터 출동 안하고 부대에 잔류하게 되었는데 할일도 없고해서 같이 출동한다 하니, 그런 선례를 만들어 놓으면 다음 사람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후임들이 부대에 남아 있으라 해서, pc방 갔다가 피자 사 들고 간다고 전화 왔네요, 그저께는 4판에 사만원, 오늘은 쎄일해서 한판에 5천원. 자슥 진즉부터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했으면 힘도 덜 들것을 어지간히 속도 썩이고 하더니 이제 집으로 ,집으로...
오늘 알맹이 떨어트려 놓고 온 엄니들 허전한 마음에 얼마나 눈물 흘리고 계실까요 세월이 약이라고 지내다 보면 만나는 기쁨도,행복도 누리실꺼예요. 유난 떤다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내 엄마고 내 아들이니까 그렇지 그 누가 그렇게 해 준답니까? 안그래요 엄니들... 모든 군화엄니들 알맹이 생각하며 포근한 꿈길 되세요^^
2006-04-18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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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사월의 향기인 프리지아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깊은 밤입니다. 프리지아님 7월에 병장 진급하는 정종욱 상병! 전역하는 날까지 안전운행 하라고 기도 보냅니다~
초병옆에 가서 고참들 눈치채지 않게 휴대폰을 넌즈시 건네주며 고향 부모님께 전화 드리라고 하면 엄마를 부르던 초병의 글썽이는 모습을 보며 남의일 같지 않아서 많이 울었다는 도균님 글 읽으면서 초병의 글썽이는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헉 하면서 저도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없네요...
태식님 잠깐이라도 보고싶다는 말에 제 가슴 아릿해 옵니다. 어제 저녁 퇴근 후에 대중 온천목욕탕갔다 나오는데 트레이님복 차람의 청년들이 온천목욕탕앞에 단체로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는 일렬로 줄을 지어 가기에 궁금하여 물었더니 의경아가들이었어요. 단체로 온천탕에서 목욕하고 들어가면서 또 다른 중대 아가들이 교대로 온천탕으로 목욕하러 목욕도구들을 들고 줄을 지어 가는 것을 보면서 태식님과 선형님 알맹이들이 생각이 났어요. 그렇게 추운날씨는 아니지만 찬물이 아닌 따뜻한 온천물로 단체로 목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보면서 다행스런 마음이 들기도 했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울 군화조카들 취침점호 해주고 가시 보리수님을 비롯하여 사랑하는 님들 모두 향기로운 사월의 밤 되시고 보고싶고 사랑하는 울 군화조카들 행복하고 편안한 꿈길 되길 빈다~
2006-04-18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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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꿈길로 가려고 나가다 보니 선형님 같이 있었네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글을 쓰면서 태식님과 선형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곧 돌아올 큰 알맹이 기다리며 불침번 서지 마시고 션형님도 편안하고 행복한 꿈길 되세요~
2006-04-18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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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균 |
에스더님 !! 저의 산행기는 "한국의산하"와 제가 운영하는 다음카페 (사람사는이야속으로) http://cafe.daum.net/salamstory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늘 건강유의 하시며 행복하세요
2006-04-19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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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프리지아님의 글도, 윤도균님의 글도 그리고 음악도,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날이었어요. 글쎄 무뎌졌나 싶다가도 새내기 때의 이야기만 들으면 그 때의 상황이 떠 올라 울컥 눈물이 흐르네요.
혜옥님 그러셨군요, 태식님과 저를 생각 하셨다니 감사^^ 그차나도 작은 넘 전화 왔는데, 한 달에 한번씩 목욕가는데 어제 즈네 소대 차례인데 다른 소대가 갔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다음에는 너네가 갈 터이니 깨끗이 씻으라고 했지요...
2006-04-19 13:4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