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山 윤대균 지병으로 “歸天”하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부모, 형제’ 계신 곳으로 저는 먼저 갑니다

2023. 9. 14. 17:04☎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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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山 윤대균 지병으로 “歸天”하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부모, 형제’ 계신 곳으로 저는 먼저 갑니다!

윤종현, 윤혜영의 아버지이며 윤찬영, 윤은혜, 홍다경의 할아버지이신 평산(平山) 윤대균(尹大均)님께서는 10여년 가까이 지병 파키슨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최근 병세가 악화되어 ‘인천시 중구 “주간보호센터 한우리요양원”에서, 2023년 9월 10일 밤 10시 반, 향년 77세 일기로 운명 하셨다.

 

고인의 유해는 2023년 9월 10일 부평구소재 “세림장례식장 2층 5호실”에 빈소를 마련하고 (2023.9.10.~13) 이승에서 맺은 친인척, 지인들과 마지막 귀천(歸天 : 하늘로 넋이 올라감) 작별 인사를 끝으로, 13일 유해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평온로 61 가족공원사업단 화장장에서 화장을 모셨다.

 

이어 고인의 유골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 ‘파평윤씨남양공파용산동종중’ 선영에 위치한 48기용 가족묘에 안장을 할때다. 갑자기 조금전까지 멀쩡하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주위 떡갈나무 밤나무 우거진 숲속에서 청개구리들이 가족들이 개골개골 합창으로 울기 시작 하더니, 납골 절차 모두 마무리하고 자리를 뜰때까지 청개구리들이 합창으로 운다. 신기한 일이다.

고인(대균)의 형 청파 생각

 

아마 개구리 가족들이 내 동생(평산 윤대균)의 귀천이 너무 아쉽고 서러워, 형아의 마음을 대신해 울어 준것 같은 느낌이 자꾸든다. 3일간 상중에는 그렇게도 눈물이 나지 않더니, 오늘 사진 정리하다 개구리 합창을 생각하니, 하루종일 눈물이 흐르며 가슴이 먹먹하다.

 

사랑하는 나쁜 내 동생 대균아!! 형 두고 먼저 부모, 형님들 계신 그 곳에 귀천했으니, 그곳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영생 (永生) 하길 바란다. 너에 가족들은 이 형이 두루 살펴 살펴 살테니 안심하기 바란다. - 청파 윤도균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 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 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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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유해 파평윤씨남양공파종중 선영에 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