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만에 시민 품에 돌아온 캠프마겟...시민개방 거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공원 조성 1

2020. 10. 16. 19:06☎인천N방송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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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397NESX_1A

 

부평 캠프마켓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월 14일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B구역 야구장 일원에서 ‘2020년 캠프마켓 개방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11일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캠프마켓 21만 765㎡(전체 44만㎡) 중 야구장, 4만 2000㎡을 포함해 ,약 10만 804㎡(남측 야구장 야외수영장, 극장, 농구장) 등으로 쓰였던 9만3000㎡ 부평 캠프마켓 부지가 81년만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부평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육군의 조병창(무기공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그런데 1945년 미군 ‘제24군수지원사령부 에스컴시티ASCOM CITY'가 주둔하면서, 현재까지 사용해 왔던곳이다.

 

아직 환수받지 못한 미 개방 부지에는 주한미군의 주식을 제공하는 빵공장등 22만9235㎡가 남아있다. 인천시는 빵공장과 개방된 곳의 경계에 길이 800m, 높이 2.4m의 펜스를 설치하여 이날 개방을 했다. 개방된 갬프마켓 개방시간은 09:00~17:00시까지다.

 

개방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장 전, 발열체크와 방문일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 다.

○ 캠프마켓 내부에는 화장실과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인근 공원 공

    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