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이 살아있다... 맹꽁이 금개구리등 보호동물의 낙원

2020. 8. 28. 17:13☎인천N방송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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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수 있어요

 

굴포천은 인천가족공원입구 사거리 부근부터 부평구청 앞까지 약 3.4km가 복개되어 있다. 복개구간은 모두 주차장과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복개구간 중간지점에는 바로 옆으로 부평공원과 반환된 부평미군기지가 있다. 부평공원과 반환미군기지를 연계하여 굴포천을 복원한다면, 굴포천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하천이 될 것이고 한남정맥에서부터 한강까지 생태축이 연결되어 자연생태 복원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2007년 인천녹색연합의 인천복개하천조사보고서 굴포천 평가에서는 만월산 부평공원묘지(현 인천가족공원) 내에 인공습지를 조성하여 집중호우 때 물을 저장해 수량을 유지하고 이웃생명들의 서식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굴포천 상류구간을 복원해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부평이 생태·경제·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한다.’

 

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

 

 

 

굴포천 자연생태계 보고로 거듭나다

 

828 부평노인복지관 업무를 보고, 귀가 길이다. 태풍 "바비"가 지나간 뒷끝이라 바람이라도 불었으면 좋으련만, 바람은커녕 폭염경보 날씨다. 거기에 마스크까지 썼으니 땀이 범벅이다. 마음 같아선 시원하게 전철을 타고 귀가해도 된다.

 

그러나 나이 들면 세상 그 어느 몸에 좋다는 보약보다. 중요한 것이 근육이다. 그래서 부평노인복지관 누리봄 사업단에서 함께 활동 하는, 박명석 선배와 함께 걷는다. 걸으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중국발괴질 코로나19, 국가와 국민의 삶이 핍박해진 걱정을 하며 걷는다.

 

굴포천 개천길을 따라 걸으려 입구에 도착하니, 어랍쇼, 굴포천 해당 관청에서 출,입을 금지하는 줄을 쳐놨다. 그러나 개천이 아닌 인도는 열렸다. 우리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그늘길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갑자기 저멀리 100m 전방쯤, 굴포천 늪지에서 백로, 가마우지, 오리, 잉어가족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반갑다.

 

도심의 개천에서 보기 쉽지 않은 풍경이다. 그래서 함께 걷고 계신 박선생님께 굴포천 환경과 자연생태 관계를 물었다. 선생님은 자택이 굴포천과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사신다. 그래서 누구보다 굴포천 생태계에 대해 잘 알고 계신다.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굴포천에는 멸종위기동물 맹꽁이, 금개구리등등도 서식하며, 가마우지, 백로, 오리 외 이름모를 조류들이 서식하며, 잉어를 비롯한 다양한 물고기들이 서식한다고 말씀 하신다.

 

그바람에 스마트폰으로 친환경 굴포천에 자연 생태계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