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오후 강풍속에 걸었네 ...새벽운동 10km를
2020. 9. 3. 15:30ㆍ☎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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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호우 강풍속에 걸었네...새벽운동 10km를
지난번 태풍 비바보다 훨씬 강력한 태풍 “마이삭(Maysak)”이,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안을 거쳐 지나게 된다는 보도를, 어제부터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속보 방송을 한다. 지난번 비바때도 그랬다. 그런데 의외로 태풍은 순하게 지나갔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역시 태풍의 강도를 두고 호들갑이다. 하도 답답해 해외 기상 예보를 참고했다. 그런데 해와 발표는 우리나라 기상청 발표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 예보처럼 그렇게 강력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 무슨일인지 지상파 방송들이 큰 피해가 있을 것 처럼 보도를 한다.
물론 철처히 태풍에 대비해서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로 반년이 훨씬넘도록 어깨쳐저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지나치게 미리 여론을 과장되게 하는 보도는 가혹하다는 생각이든다.
그러다 보니 정부가 가짜뉴스라고 하는 여론들 말대로, 의구심도 든다. 민심이 하도 흉흉하다 보니 정부가 어떻게 해서던지, 국민들 신경을 딴곳에 돌리려는 의도가 없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언론은 모든 사건, 사고를 보도할때 중립입장에서, 공명정대 하게 보도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생각해보자. 지난번 비바때, 풍수해 피해는 나름 철저히 보도를 했다. 그러나 태양광전기 시설로 인한 산사태, 그리고 바다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의 엄청난 피해 사실에 대해선, 일체 보도가 없다. 이는 정부가 언론을 손에쥐고 통제 하지 않는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일들이 이번 문재인 정부 들어선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생각을 말자. 생각하면 열불나, 건강에 해로워
내가 매일 새벽 5시부터 2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는 부평공원은 한 바퀴 돌면, 약 1.8km 정도된다. 그런데 나는 이 코스를 매일 5바퀴를 돈다. 그리고 집에 왕복 오고가는 것을 합하면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10.4km를 걷는다.
그 위대한 중국발 괴질 Meden China 코로나19 관계로, 20여년간 하던 핼스를 벌써 4개월여째 못하고 부평공원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돌고, 또 돈다. 그러다 보니 걷는 것이 일면에선 핼스보다 낳은 것 같다. 몸무게가 수년을 핼스를 해도 64~65kg 이었는데 걷기 운동을 지속하고 62kg으로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몸이 날아갈것처럼 가볍다. 하루도 운동을 못하면 근질 거려 참기가 힘들다. 그바람에 오늘 새벽도 태풍 “마이삭” 이 휘몰아치는 새벽 운동을 나섰다.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네 바뀌째를 돌때다 갑자기 강풍이 세차게 불며 호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어쩌지? 한바퀴만 더 돌면 목표량 10km 15000보를 채우는데…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귀가해 샤워할 때 세탁할텐데...옷젖는 것이 뭔 대수란 말인가. 주룩주룩 내리는 장대비를 쪼르륵 맞고 마지막 바퀴를 채웠다.
완전히 비에 젖은 생쥐 모습이다. 그래도 좋다. 기분이, 상쾌하다. 모처럼 홀가분한 그 느낌 은 아마 아는사람만 알 것이다. 생쥐가 되어 휴대폰으로 영상 촬영을 한다. 비바람 때문에 영상이 좀 그렇다. 귀가하니 아내가 한 소릴 한다. 얼마나 걱정했는줄 알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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