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2020. 8. 30. 13:15☎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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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새벽운동을 나선다.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니 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떨어진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에 올라, 우산을 들고 내려와 트랭글운동하기 앱을 열어 걷기운동 출발을 시작한다.

 

나는 매일 집근처에 위치한 부평공원을 5섯바퀴씩 돈다. 그리고 적당히 기구 운동하고 집에 귀가 하면 정확하게 10.5km 15000보를 걷는다. 그리고 하루일과중 걷는 것을 포함하면 1일 평균 20000만보 이상 걷는다.

 

그런데 부평공원을 4바퀴 돌았을때다. 갑자기 새벽인데 소나기가 쏟아진다. 그러자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 중, 우산을 지참하지 않은 사람들 발길이 빨라진다. 그러나 나는 우산이 있으니 늘 같은 주법, 속도로 마지막 한 바퀴를 돈다. 걷기운동이 끝나고, 잠시 마무리 맨손체조, 팔굽혀피기 운동을 한다.

 

이어 모처럼 정자가 있는 언덕에 올라 심호흡을 한다. 그런데 이때다. 바로 발 아래, 파아란 풀섭에 내린 아침이슬이 찬란하다 못해 영롱하다. 또르르 굴러 내릴 것 같다. 서둘러 스마트폰을 꺼낸다. 며칠전 스마트폰을 바꾸고도 사진을 찍어보지 못했다. 그래 폰 사진 화질, 생동감도 살필겸, 바랭이 풀잎 위에 매달린 초롱초롱한 아침이슬 삼남매 모습을 찍었다.

 

이슬 방울이 녹두알 정도로 작아서 줌인을해 촬영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화질이 좋다. 폰 카메라 화소가 6000만 화소가 넘는다. 그러고 보면 웬만한 DSLR 카메라 보다 화질은 확실이 나은 것 같다. 한가지 흠이라면 줌을 하다보니 촬영할 때 정지화면을 찍는데 기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