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하다 그길에 답이 있다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2019. 7. 14. 13:58☎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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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건강하다 그길에 답이 있다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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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경기도 김포,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신탄리까지 총 189km, 1길에서 12길까지 연결되었다. 연천에는 10, 11, 12길 구간이 조성되었다. 휴전선을 따라 이어진 길 위에 평화통일의 염원이 여물어간다. 사람의 손을 더 탄 위시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 다양한 동식물이 깃들어 산다.

 

경기도 연천군

경기 최북단 도시, 파주시와 포천시가 둘러싼 모양, 38도선 이북으로 북한 황해도 지역과 접한다. 한반도 중심지대에서 선사부터 고대까지 정치 · 지리적 중심 역할을 했다. 서울에서 50분 거리에 있다. DMZ와 함께 하며, 한반도 원시지자연을 껴안은 자연생태의 보고다.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10길은 장남대교에서 숭의전까지 이어진다. 주상절리 위에 만들어진 호로고루성, 학곡리 고인돌, 숭의전등이 생태적 가치를 더한다. 이 길은 과거 한성과 개성 물자가 한강을 타고 교류되었던 임진강 지역에 위치해 있다.



걸으면 건강하다 그길에 답이있다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동해안 해수욕장이다. 갑자기 밀어닥친 너훌성 파도가 해수욕장에서 수영 하던 어린 아이를 휩쓸어 저만큼 가운데로 끌어 드렸다. 순간적을 발생한일이라 아이의 생명이 위험하다.

 

먼발치에서 갑자기 발생한 조난상황을 지켜본 나는 튜브도 없이, 뛰어들어 헤엄을 쳐 갔다.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법석을 떨지만 상황은 녹녹치 않다. 열살쯤 되어보이는 소년이 물속으로 들어갔다. 순간적으로 나는 물속으로 들어가 아이를 앉고 수면으로 올랐다.

 

그리고 한손에 아이를 앉고 헤엄을친다. 그런데 이때다. 갑자기 기운이 쫙 빠지며 한모금 물을 먹었다. 의 갈림길이다. 아이를 부등켜 앉고 필사의 발버둥질을 쳤다. 그런데 뜻밖에 갑자기 몸이 가벼워 지더니 몸이 붕뜬 기분이다. 이 때를 노칠세라 엄마 젖먹던 힘까지 동원해 아이를 구조해냈다.

 

그러자 갑작스럽게 발생한 현장을 지켜 보던 피서객들이 박수를 친다. 그때서야 나도 정신을 차리며 살았다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벌떡 발을차고 일어섰다.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위다. 꿈이다. 그런데 별일이다. 어떻게 꿈이 이렇게 생생하단 말인가. 한편으로 허무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꿈이지만 좋은일 한것같아 기분은 가볍다.

 

잠을 깨고 보니 새벽 4시다. 오늘은 경기도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을 걷는 날이다. 계절은 분명 7월이라 예년같았으면 장맛속에 무더위가 푹푹찔텐데, 다행이 올여름은 큰 무더위 모르고 잘 지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우중충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후두둑 후두둑 비쏟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서둘러 일기예보를 확인 하니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약간의 비가 내리고, 기온은 30도라고 한다. 다행이다.

 

새벽 620분 집을 나서며 우산을 폈다. 부평역까지 걷는데 간간히 떨어지는 빗소리에 구령마춰 걷는 발걸음이 가볍다. 부평에서 용산까지, 다시 용산에서 대곡까지 전철을 타고 달려간다. 대곡역 3번출구나와 자유로변에 6대의 전세버스가 대기중이다.

 

이곳에서 연천 평화누리길 10구간 고랑포구길까지 장남면주민자치센터까지 달려가는 출발 시간은 830분인데 15분전에 도착했다. 대곡역 집결지엔 벌써 이날 함께 평화누리길을 걷기로한 나에 절친 일행 8명들이 다 모였다. 전원 3번차에 몸을싫고, 한국의 하이웨이 도로라해도 손색없는 자유로를 달려간다.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주민자치센터에 도착하니 9시반이 조금 지났다. 하차와 동시 참가 접수를 마치고 이날 평화누리길 10코스 걷기에 참여한 300여명의 대원들과 준비운동을 한다. 그리고 곧바로 장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해 옥계리 마을회관까지 6km 구간 걷기 출발이다.

 

참여자 중에는 올해 7살된 어린 학생도 할머니와 함께 동행해 걷고 있다. 대견하다. 대분의 아이들이 엄마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 이 아이는 다르다. 무엇보다 이날따라 금년들어 제일 뜨겁게 내려쬐는 햇볕과 후덥지근한 습도로 성인들도 힘들어하는데 아이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할머니와 발마춰 잘도 건는다. 부럽다. 내년쯤은 나도 올해 6섯살 손녀딸과 함께 평화누리길 걷는 꿈을꾸며 걷는다.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은 대부분 짙푸른 들녘길을 코스로 이어진다. 드넓은 초지에는 이드르한 사료용 목초들이 바람결에 파도를 탄다. 그 풍경이 새롭다. 그런가 하면 굽이굽이 휘돌아가는 마을길도 지나고, 어린시절 깽깽이 걸음으로 건너다녔던 돌징겁다리도 지나고, 하늘만큼 높다란 사미천강 뚝방길도 지난다.

 

이곳 고랑포구길 사미천은 50여년전 현역시절 6개월정도 근무했던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여인들이 친정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을 공감을 한다. 이 지역 최전방을 지키는 25사단상승OP, DMZ 철책 저 안에는 북한군이 남침을 목적으로 땅굴을 파내려오다 발견된 제1땅굴이 있는 곳이다.

 

50년전 추억을 기리며 걷는 발길마다에 애틋한 향수, 씨앗을 묻어놓거 걷는다. 이날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걷기는, 무더위 때문에 무리를 피해서 가볍게 6km 구간만 걷는다.

 

그리고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옥계3리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살기좋고, 가보고싶은 농촌마을 복지회관에서 이 마을 부녀회원님들이 현지에서 생산한 야채 및 음식재료로, 풍성하게 차려낸 한식 뷔페식으로 점심을 들었다.

 

식사도중 여기 저기서 부녀회원님들이 차려내신 풋풋한 농촌향기, 그윽히 묻어난 식사를 하며 오랜만에 고향 어머님이 차려주신 밥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참고로 필자는 이곳 옥계리마을 복지관에서 며칠 묵으며, 전방 여행을 했던 곳이다. 그바람에 주위분들에게 옥계리 부녀회, 그리고 이마을 홍보대사 역할도 자임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평화누리길 행사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경품추첨시간이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프로MC 방불케 능수능란한 언변으로 진행하는 여자 진행자님 재취있는 진행으로 30여종의 경품을 놓고 추첨이 진행되는데, 매 당첨자 발표가 될 때마다. 당첨의 환호와 아슬아슬 당첨이 비껴나간 회원님들의 아우성이 추첨장을 후꾼 달군다.

 

드디어 이날 경품추첨의 최대관심사가 걸려있는 일등 추천만 남았다. 마지막 남은 경품 한 점에 평화누리길 참석 전 대원님들의 기대심리, 머리 구릴는 소리가 대글대글한다. 이를 감지한 진행자가 소개를 한다.

 

오늘 마지막 남은 한 장의 경품추첨은 오늘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대접을 해주신 옥계3리 부녀회장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라고 맨트를 한다. 그 바람에 추첨장을 가득메운 대원들의 박수갈채가 우렁차다.

 

추첨에 나선 부녀회장님께서 옥계3리 마을을 찾아주어, 넘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란 맨트에 이어, 진행자가 두근두근 두근두근 박진감 넘치는 소개를 한다. 그리고 드디어 부녀회장님께서 마지막으로 뽑아든 한 장의 번호를 앞자리 백단위부터 부른다. 그러더니 가운데자리 삼십을 부르더니 마지막 한 자리 번호를 부를 듯 말듯하며 잔뜩 기대심리를 절정에 이르게 한다.

 

그리고 드디어 추첨된 번호를 부른다. , 그리고 또 두근두근 시간을 흘린다. 그러더니 삼십하는데 죄도 없는데 자꾸 가슴이 쿵쾅거린다. 나는 평생 어느 모임에서던 추첨해서 당첨되본 이력이 전무후무한 사람이다.

 

그바람에 내 경품추첨권을 함께한 일행 아우에게 맏기고, ‘자신이 무슨 기자라도 된것처럼촬영에만 신경을 쓴다. 그런데 진행자가 백, 삼십까지 부른다. 직감적으로 나도 모르게 진행자보다 먼저 외쳤다. “하고, 그런데 아~ 이게 무슨 행운의 장난이란 말인가요.

 

정말로 진행자가 그 마지막 번호 백, 삼십하더니 팔하고 부른다. 내 경품권추첨 번호가 “138”번이다. 내가 1등에 당첨이 됐다. 사방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축하 환호가 드높다. 상품은 등산화다. 이 경품을 추첨하신 옥계리 부녀회장님께서 내가 산과 둘레길 걷기 좋아하는 것을 예견하고 뽑아주신 선물같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 평화누리길 10코스 코랑포길을 걸으며, 1등 경품을 받으려고, 지난밤 동해안 해수용장에서 파도에 밀려 사경을 헤메는 소년을 구하는 꿈을 꾸었나보다. 나에게 행운을 안겨준 소년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경품추첨이 모두 끝났다. 평화누리길 걷기 참석 대원들은 다시 버스를 타고. 신라의 마지막왕 경순왕릉을 돌아본다. 그리고 이어 연천고랑포구역사박물관호로고루성관광을 마치고 한 시간여 자유로를 달려 귀가 길이다.

 

아침에 단체출발지 대곡역에 하차해 이날 함께 평화누리길을 탐방한 대원님들과 다음 평화누리길 걷기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부녀회장님 감사 합니다. 행운의 경품추첨 1등을 뽑아 주셨어요. 그

리고 장환이 아우 고마워 아우가 내 행운을 지켜줬어


1등경품 등산화를 가지고 집에와서 개봉하니 140mm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신어 보더니 자기발에 맞는다고 하네요. 그바람에 기껏이 아내에게 선물하고 점수좀 받았습니다.


연천고랑포고 역사 공원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임진강을 통한 물자교류 중심역할을 하던 나루터입니다. 1930년대 개성과 한성의 물자교류를 통하여 화신백화점의 분점이 자리잡을 정도로 번성하였으나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으로 쇠락했다.


또한 1.21 무장공비 침투사태의 침투로로도 유명하다.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은 고랑포구의 새겨진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생상하게 구현·재현했다. 가상·증강현실을 통해 실감나는 역사 및 안보 체험이 가능하며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다목적 공간(식사장소 포함) 및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의 마지막 56대 왕 "경순왕릉"을 찾아서


신라경순왕릉 (新羅敬順王陵) 은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능이다.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산 18-2 에 위치해 있다. 


신라 56대 마지막왕인 경순왕(재위 927935)의 무덤이다. 927년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놀다 견훤의 습격을 받아 시해된 후 견훤에 의해 왕위에 올랐다. 전쟁으로 인해 백성이 많은 피해를 입자 군신의 반대를 무릅쓰고, 935년 평화적으로 신라를 고려에 넘겨주고 왕위를 물러난 신라 마지막 왕이다 


무덤의 높이는 약 3m, 지름 7m의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으로 판석을 이용해 둘레돌을 돌렸다. 고려시대 왕릉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담장인 곡장이 둘려져 있어 고려 왕실에서 왕의 예로서 무덤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신라 왕릉 중 유일하게 경주 지역을 벗어나 경기도에 있다. (위키백과 발췌)





















호로고루성 

 


 

호로고루는 남한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삼각형 모양의 강안 평지 성으로 성의 남쪽과 북쪽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뻣어있는 15m 높이의 자연 절벽을 성벅으로 활용 하엿고  진입이 가능한 동쪽 방향에 길이 90m, 높이10m, 폭 40m, 에 이르는 견고한 성벽을 샇아 방어기능을 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