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하다 "고양누리길 3코스 서삼능누리길" 탐방기

2018. 12. 16. 22:39☎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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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건강하다 "고양누리길 3코스 서삼능누리길"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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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 3코스 anigif.gif

 

 

고양누리길 제 3코스 서삼릉누리길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

 

한적한 산길을 걷는 평화로움과 세계문화유산 서삼릉을 답사하는 체험학습도 겸할 수 있다. 원당역 인근 행주기씨 제실 앞을 지나면 서삼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숲길이 나오고 넓고 평평한 서삼릉 진입로가 나온다. 천일(솔개)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 한잔 마시고 한북정맥 산길에 오르면 푸근한 숲길이 시작된다.

 

코스

삼송역 천일(솔개)약수터 서삼릉,원당경주마목장,농협대학 원당 허브랜드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 수역이마을먹거리촌 배다리술박물관 원당역 거리 총 8.28km, 소요시간 약 2시간 15

 

교통편

삼송역으로 오실 경우 : 일반버스 040, 041, 043, 045, 075A, 076 마을버스 077

원당역으로 오실 경우 : 3호선 원당역 3번 출구.

일반버스 043, 567, 706, 9701, 9703 마을버스 099

 

 

 

고양누리길 3코스 서삼능누리길 코스 안내

 

 

고양누리길 전체 안내도 1

 

 

고양누리길 전체 안내도 2

 

 

고양누리길 앱 설치를 하면 누리길 걷기 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넘넘 편안해요.

 

 

고양누리길 전체지도

 

 

고양누리길 종합안내판

 

 

고양누리길 이정표(날개형, 말뚝형, 걸이형)

 

 

고양누리길 바다사인

 

고양누리길 노랑 / 파랑 리본

 

 

 

하하 호호 웃으며 걷는 고양누리길 3코스 이야기

 

가는날이 장날이란 말이 실감난다. 2018.12.17.()은 동심회 일행들과 함께 고양누리길 3코스 걷는날이다. 그런데 누리길 전구간이 맹추위로 살짝언데다, 그 위에 전날밤 약간의 싸락눈이 내려, 이건 대관령 스키장 저리가라고 할 정도다.

 

누리길 일행들이 대부분 고희를 넘기거나 가까운 사람들이다. 만약 빙판 누리길에서 낙상하면 큰일이다. 그바람에 너도 나도 모두 다리에 엄마 젖먹던 힘힘까지 내, 산 거북이처럼 어기적 어기적 조심조심 미끄러운 빙판 길을 간다. 그러다 보니 두 다리는 물론, 몸에 붙은 다리란 다리는 하나같이 뻣뻣하다. ㅋㅋㅋ

 

그런와중에 나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사진을 찍으며, 가면서 일행들 모습을 훔처본다. 그런데 그 모습이 며칠전 고양누리길 1코스 탐방때, 국사당에서 박수무당이 시퍼런 작두 타는 모습처럼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 그 와중에 더 웃기는 일은 누리길 일행중 제일 연장인 연산님이, 동료들 안전은 나몰라라 팽게치고 내내 우스게 소리를 한다.

 

그 바람에 사진 찍으며 뒤따르던, 청파 순식간에 벌렁덩 하며, 고양시에 비싼땅 살뻔 했다. 지만 왕년에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피드 스케이트 타던 실력 덕택에 엉덩방아는 면했다. 그러다 보니 나라 임금님도 안보는데선 욕한다, 입에서 존소리가나올리 없다. 그래도 의리가 있어, 차마 쌩시흣 들어가는 욕은 못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으이그 저 잉간 인생 계급장만 아녔으면... 하며 구시렁 거리며 뒤를 따른다

 

그런데 '도둑이 제발이 저리다더니' 어느틈에 내 곁에 다가와 청파 내 욕했지?’ 하며 다그친다. 나참 기가막혀 이건 완전 족집게 만신이다. 앞으로 연산 형아앞엔 무슨 말을 말어야 겠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누리길 내내 분위기가 이건, "코메디 극장" 촬영 구경온것처럼 아홉명 일행들 배꼽을 잡고 웃다가 창자가 한 웅큼씩 빠져 나왔다. 

 

 우리들은 그렇게 허전한 다리를 끌고 원당역에 도착했다. 시계를 본다. 이제 겨우 정오 12시 반이다. 이젠 더 웃을 힘도 없다. 뱃때기 속에서 쪼르륵 소리만 난다. 마침 원당에 사는 안영환님이 안내한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허기진배 다시 채우고, 다음주 월요일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연산님과 물안개님 부부

 

 

고양누리길 말뚝형 안내판

 

 

 

 

명나라 이여송과 숫돌고개 이야기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인 1593년 1월 이곳 심송동과 오금동이 ㄱ경계를 이루고 있는 숫돌고개에서는 큰 전투가 벌어졌다. 조선을 돕기 위해 출정한 명나라 대군과 일본군이 벽재제관의 첫 전투를 벌이게 된다. 명나라의 총 사령관은 이여송장군, 그는 백제관 전투를 승리하고 서울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생각 이었다. 그러나 창릉천 방향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의 매복에 걸려 숫돌고개에서 선봉대가 큰 피해를 보았고 자신이 직접 지휘한 본대도 패하여 개성으로 후퇴하게 되어다.

일본군을 무시했다가 당한 패배였다. 후퇴하면서 이여송이 훗날 복수를 다짐하여 이 ㅗㄱ개의 큰 바위에서 칼을 갈앗다고 하여 고개 이름이 숫돌개개, 증 여석령(礪石嶺)이 되었다고 한다. 개성으로 후퇴했던 명나라군은 균율 장군의 행주대첩후 일본군이 서울에서 물러나자 전투없이 이곳 숫돌고개를 넘게 된다.

 

 

 

 

 

 

 

김정은 납골당 똥돼지 덩은아 어서 오너라

 

 

거북바위

 

 

서삼능 누리길 거북바위(龜岩) 이야기

 

북한산에서 서삼능 방향으로 이어진 한북정맥 서삼릉 길에 있는 바위 이름이다. 화강암의 바위로 일부는 자연적인 현상에 따라 땅에 묻혀있다. 거북은 서쪽에 몸이 있고 동쪽으로는 머리를 들어 오른쪽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오래전 북한산에서 살다가 창릉천을 따라 내려왔다가 돌아가지 못한 거북이라 알려져 있으며 묻혀진 다리가 땅위로 들어나면 창릉천 개울이 마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삼릉으로 갈까여 삼송역으로 갈까요? 편한대로 가세요.

 

 

 

 

 

천일 약수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나누어 먹고 간다.

 

 

 

 

 

 

 

농협대학


설립목적 : 낙후된 우리 농촌의 근대화를 위하여 농촌에 정착하여 살아갈 유능한 지도자와 새로 발족된 농협의 유능한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2년 12월 문방흠(文方欽)이 운영하는 학교법인 건국학원(建國學院)에서 건국대 축산대학의 교사 일부를 빌려 2년제 농업협동조합초급대학으로 설립하였다. 정원 100명에 농업협동조합과를 설치하였고, 1966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 인수되어 현재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원당동) 위치에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79년 농업협동조합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91년 농공기술과ㆍ식품제조과, 1992년 전자계산과를 신설하였다. 1998년 5월 농협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1999년 3월 부설교육기관으로 협동조합경영대학원을 개원하였다. 같은 해 8월 기존의 4개 학과를 협동조합계열로 단일화하고 입학 후 유통경제전공과 금융보험전공으로 나누는 전공코스제를 도입하였다. 2002년 농협경영연구소를 부설하고, 2005년 산업체위탁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2008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였다. [Daum백과]

 

 

 

 

 

 

 

 

 

KRA경마교육원(원당종마목장) (경기도 덕양구 서삼릉길 42 (원당동 201-79) 02-509-1682~4

 

서삼릉 능역이었던 이곳에 종마목장이 들어선 것은 20년전. 88올림픽을 앞두고 장애물 경주 경기장으 로 건설했다가 뒤에 종마의 사육번식과 교배기술 지원을 목적으로 한 종마목장으로 탈바꿈했다. 호젓한 분위기와 멋진 풍경 때문에 숱한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KBS야망의 전설’ ‘질주는 아예 목장 전체를 세트로 쓰기도 했다. 정문을 지나면서부터 드넓게 펼쳐지는 초원은 한눈에 담기지 않을 만큼 규모가 크다. 하얀 페인트 칠을 한 울타리가 푸른 잔디, 낮은 언덕과 조화를 이뤄 유럽의 목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정문에서 목장을 따라 관리사무소로 가는 진입로 양쪽에 늘어선 은행나무가 간간이 그늘을 만들어 준다. http://company.kra.co.kr

 

 

 

 

 

 

서삼릉(西三陵) - 사적 제200(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031-962-6009)

 

서삼릉이란 고양시 원당동에 소재한 孝陵, 禧陵, 睿陵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총 면적은 약 7만여 평이며 중종의 계비인 章敬王后 尹氏의 희릉자리로 택해지면서 처음 능자리로 사용되었다. 본래는 130여만여평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을 차지하였으나 지금은 여러 곳으로 분할되어 약 7만여 평이 남았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비공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3기의 능 이외에도 태실, 공주·옹주묘, 소경원, 효창원 등이 있다.

 

 

"고양누리길 3코스 연인과함께 걷고 싶은길" 코스는 이름과는 달리 딱히 코스탐방중 인상에 남는 지역이 없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서삼능은 조선왕릉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협약에 따라 인류 문화유산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것이다. 기대를 걸고 서삼능을 찾았다.

 

아! 그러나 이 무슨 기구한 운명이란 말인가 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우리가 찾은날 2018년 12월 17일(월)요일이 휴무다. 그러다 보니 일행들 너도 나도 맥이 빠진다. 모처럼 왔는데 마음같아선 월담이라도 해 둘러보며 서삼능에 대한 역사 탐방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러나 아쉬움을 가슴에 삭이며, 다음으로 미루고 우리는 다시 갔던길을 뒈돌아 너른마당 음식점까지 원위치해 원당역으로 향한다.  

 

 

 

고양누리길 연산동(최윤영)대장과 청파의 47년지기 전우 최명규 병장

 

 

대관령 스키장은 저리가라

 

 

 

우리들은 원당역 방향으로 간다.

 

 

효능(孝陵)과 태실(胎室) 이야기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의 비공개 지역에 위치한 조선조 제12대 인종과 인성왕후의 무덤이 효릉이며, 역대 조선조 왕과 왕비, 공주등의 태(胎)를 모신곳이 태실이다. 이밖에도 이곳에는 역대 후궁 및 옹주, 공주, 대군의 무덤도 수십기 자리해 있어, 단일지역으로는 조선 시대에 가장많은 황실묘소가 위치해 있다. 연산군의 생모였던 폐비 윤비의 회묘를 비롯하여 드라마 이상으로 유명한 정조의 후궁인 성송연의 무덤도 이곳에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묘소 및 태실은 일제 강점기에 문화재 도굴 및 관리를 위해 전국에서 옮겨온것으로 일본의 우리문화 훼손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수역이마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에서 서삼릉방향으로 가는 수역이마을은 토속음식촌으로 유명하다. 매운 주꾸미볶음촌이 형성되어 주말이 되면 많은 고양시민들이 수역이마을을 찾는다. 저렴한 가격에 건강에 좋은 음식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유명 먹거리로 황태구이, 주꾸미, 두부정식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원당역사 기차 모형

고양누리길 3코스 anigi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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