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하다 고양누리길 1코스 이야기

2018. 12. 11. 23:05☎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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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건강하다 고양누리길 1코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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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 1코스 (북한산 둘레길 구간과 중복)

 

1코스 북한산누리길 고양시 최고봉! 북한산을 품고 걷는 역사의 길! 북한산둘레길 중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국내 최대 내시묘가 위치한 내시묘역길은 오르막이 전혀 없고 호젓한 시골길을 거니는 듯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다. 효자길, 백운대, 인수봉 등 고양시 관할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충의길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고양시의 아름다운 숲길이다.

 

고양시 최고봉! 북한산을 품고 걷는 역사의 길 거리 총 6.97km / 소요시간 2시간 20분북한산둘레길 중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국내 최대 내시묘가 위치한 내시묘역길은 오르막이 전혀 없고 호젓한 시골길을 거니는 듯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다. 효자길, 백운대, 인수봉 등 고양시 관할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충의길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고양시의 아름다운 숲길이다.

 

코스

01 북한산입구 02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03 효자비입구 사기막골삼거리 고양시계 (역방향에서 시작할 수 있다)

 

 

 

불광역에서 일행들을 만나니 모두 9명이다(운해님, 연산님, 물안개님, 청파윤도균, 최윤, 최명규님, 안영환님, 김용섭님, 파랑새님) 8번출구를 나와 704번 시내버스를 타고 들머리인 북한산둘레길 12구간 충의길 구간 밤골지킴센터앞에 하차(10:24)하여 일행들과 고양누리길 대장 최윤영님으로부터 누리길 설명을 듣고 고양누리길 들머리를 들어선다.

 

 

고양누리길 1코스는 대부분 북한산 둘레길 코스와 중복이 된다. 우리는 이날 1코스(북한산둘레길구간)2코스(한북누리길) 코스를 하루에 완주 할것을 목표했다. 출발전 잠시 일행들과 충의길구간 아치형 들머리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북한산둘레길 진관동, 밤골지킴터3.4km방향 코스는, 바시락 바시락 낙엽밟는 소리가 공해로 찌든 내 귀

  를  업 시켜준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레미 드 구르몽의 (1858-1915)”가 생각나 혼자 구시렁 구시렁 구

  르몽의 시를 읊으며 간다.

 

시몬, 낙엽 진 숲에 가자.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어.

 

시몬, 좋으니?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너무 산뜻하고 너무 쓸쓸해.

땅 위에 버려져 있는데!

 

시몬, 좋으니?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은 너무 서글프구나.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조용히 외친다!

 

시몬, 좋으니?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날개 소리나 여자 옷자락 소리를 내며.

 

시몬, 좋으니? 낙엽 밟는 소리가.

 

이리 와,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니

이리 와,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좋으니? 낙엽 밟는 소리가.


 

 

 

 

 

 

 

 

 

지루하지 않게 이어지는 낙엽길을 걷다 보니 조금은 목구멍이 칼칼하다. 비산먼지를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을것은 없다. 주머니에서 몇알 넣고 온 사탕을 물고 단물을 삼키며 간다.



 

 

 

 

우이령길 3km구간을 지나니 작은 구름다리가 나온다.  우리는 가던길을 멈추고 일행들과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간다.

 

 

 

 

47년지기 전우(최명규)님이 단체 사진 찍는 나를 디카로 조준사격을 하는 모습, 죽고 사는것은 팔자다. 전우의 디카 조준 사격에 죽는것도 영광이란 생각이 든다.

 

 

효자구간 (탐방로없음) 위치에서 화살표 방향을 따라간다.

 



▶ 이곳이 북한산전망대다. 가던길을 멈추고 똑딱이 15년생 디카로 백운대 방향 암릉을 향해 촬영해보지만, 카메라가 고물이어서인지 아니면 내 실력이 별로여서 인지 그림이 영 아니다. 배낭속에는 또 하나, DSLR 카메라와 짐벌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기가 있다그러나 날씨도 춥고 카메라가 쏘니제품인데, 추운 겨울철에는 몇 장 찍지 않어, 밧데리가 소진되는 바람에 웬만하면 겨울엔 사용을 기피하고 예비로 지고 다닌다.  

 


 

 

 

 

지나는 일행들에게 친절한 반달곰 모자가 인증샷 남기고 가라고 안내를 한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여행을 제 아무리 다녀봐도 남는것은 사진밖에 없다.

 

 

 

 

 

 

탐방객수 조사중 출구를 빠져나와 산성탐방지원센타 3.5km 방향을 따라 간다.

 

 

 

 

 

백운대로 갈까요. 사기막골로 갈까요? 급하게 우회전해 군용 철책을 따라간다.

.

 

 

 

 

군 철책구간을 지나자 작은 구름다리다. 다리가 없어도 진행에 무리가 없다. 그런데도 곳곳에 작은 다리를 설치해 보는눈도 즐겁고 품경도 아름답다.

 

 

 

밤공공원 지킴센터 전광판을 지나자 국사당이다. 국사당 안에선 경사굿을 하는지 경쾌한 징소리가 지나는 도보꾼을 궁금하게 한다. 그바람에 가던길을 멈추고 자동차로 문앞을 가로막고 굿판을 벌이는 모습을 훔쳐본다. 그런데 이 추운 겨울날 박수무당이 작두날에 올라 춤을 추고 있다. 무섭다. 자칫 박수무당이 우리 모습을 집중력을 잃어 보고 자칫 사고낼것 같아 잽싸게 자리를 피한.

 

 

 

방문객수 출구조사중입니다. 체크선을 넘어서니 또다시 낙엽구간이다. 비산먼지가 거름을 옮길때마다 뽀얗게 인다.

 

 

 

산불예방은 나로부터!! 산불 조심은 우리모두!! 예방 간판지역에서 우리는 박태성 정리비방향으로 턴을 하여간다.

 

 

 

 

 

▶ 가던길을 멈추고 일행들과 화랑담배 대신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다.

 

 

▶ 낙엽과 언덕으로 이어지는 고양누리길 언덕 거친숨을 몰아쉬며, 오르내리는 구릉지대를 지나니, 이번에는 편안하게 이어지는 데크목 비단길이다.

 

 

 

 

효자구간 이정목 표지판을 지나서 효자동 주민센터까지는 우측으로 차량들이 빈번하게 달리는 대로를 따라 간다.

 

 

 

 


관성사, 관세농원, 사진속커피집을 지나 북한산탐방지원센타 1.3km 방향을 따라간다.

 

 

 

 

북한산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 아치문을 통과해 여기서 부터 효자농원구간을 지난다.

 

 

 


더 이상 건축 불허 주택가를 지나는데, 양지편에 졸고 있던 고양이 한 마리가 기지개를 펴며 눈웃음을 친다. 야 이놈아 혹시 너 내시 고양이냐?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는 원효봉

 

 

무슨 열매인지 마치 봄꽃처럼 새빻갛게 다닥다닥 열매가 열어 이 추운 겨울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 나만 보면 거총하는 47년지기 전우 최명규 병장

 

 

 

 

▶ 북한산 국립공원내에 조선조 11대 임금 중종의 둘째 왕자 해안군의 차남이신 서흥군의 묘소와, 그 아들 위성군의 묘소화 후손들의 묘소가 보존되고 있다.

 

 

 

 

왼쪽 원효봉, 백운대, 망경대 노적봉이 까마득 올려다 보인다. 

 

 

▶ 의상봉이 삼각뿔모양으로 콧대가 높다.

 

▶ 오후 1시 반이다. 배꼽시계가 쪼르륵 쪼르륵 알람을 알린다. 우리들은 다음 2코스로 가기전, 북한산국립공원 상가지역에서 따끈한 소머리 국밥을 한그릇 게눈 감추듯 뚝딱 해치우고 북한산국립공원을 알리는 대형 입간판을 지나 고양누리길 제2코스 방향을 따라 진행이다. 고양누리길 1코스여 By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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