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2. 10:13ㆍ☎청파산행과여행기☎
걸으면 건강하다 "고양누리길 2코스 한북 누리길"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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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 2코스(한북누리길)
제 2코스 한북누리길 한북정맥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숲속 오솔길! 한북정맥의 산줄기로 북한산 효자계곡에서 발원하여 한강까지 흐르는 창릉천을 따라 고즈넉한 마을길이 열리고, 고양시 최초의 북한산 일대 유일한 온천이 손님들을 맞고 있다. 스님들이 넘나들었다는 중고개를 너머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왔다는 옥녀봉에 숨 가쁘게 오르면 북한산의 장엄한 비경에 또 한번 놀란다. 걷는 내내 단풍이 아름다운 복자기나무와 참나무 숲길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힐링의 연속이다.
코스 : 01 북한산부근 ▶ 02 북한산온천 ▶ 03 옥녀봉 ▶ 04 싸리나무쉼터 ▶ 05 오동나무쉼터 ▶ 06 여석정 ▶ 07 등산로입구 ▶ 08 삼송역 (역방향으로 할 수 있음) ▶ 거리 총 6.5km ▶ 소요시간 ▶ 약 2시간 10분
▶ 고양누리 2코스 한북누리길
▶ 고양누리탐방객들은 스마트폰에 고양누리 앱을 깔면 쉽게 진행하는 누리길을 참조할 수 있어 편하다.
▶ 북한산국립공원 상업지역에서 점심식사를 한 일행들은, 이어 고양누리길 2코스를 잇기위해 오후 2시 20분 다시 걷기 시작을 한다.
▶ 이곳은 창릉천인데 현재 대대적인 하천 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대한불계종 흥국사 입석비에서 강매석교 13.2km, 행주산성(바람막이길시점) 15.2km 방향으로 간다.
▶ 장릉천 공사구간 다리를 건너 이곳 사곡마을 입석비에서 사곡교 방향으로 간다.
▶ 멀리 웬쪽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노적봉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 사곡교 입구에서 보이는 장릉천 모습이다. 북한산 백운대를 비롯 주요 봉우리와 함께 북한산성의 성곽과 대서문등도 조망할 수 있다. 장릉천의 옛 이름은 덕수천이라 불리웠다. 장릉천은 북한산 백운대에서 발원하여 사기막골과 고양시 덕양구의 동서를 관통한 후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고양시에서 발원하여 고양시의 한강으로 들어가는 가장 큰 하천이다.
▶ 이곳 주택가에서 이정표 리본을 찾지 못해 왔다리 갔다리 알바를 했다. 이왕 고양누리길을 개설했으면 곳곳에 평화누리길 처럼 이정표 안내목을 세우고 리본을 달아두었으면 좋았을텐데, 소홀한 부분이 여러곳에 보인다.
▶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돌아보는 북한산국립공원 암봉들이 나를 보고 손짓하는것 같다. 왜 요즘은 암벽산행하러 안다니냐고? ㅋㅋㅋ
▶ 겨우 찾은 고양한북누리길 이정표와 고양누리길 리본이다. 그런데 고양누리길 리본은 예산은 많이든것 같은데 칼라가 확 눈에 띠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한쪽면에만 글씨가 새겨있어 리본 제구실을 다 못하는것 같아 아쉽다.
▶ 고양누리길 안내목
▶ 이곳 지역은 대부분 대형 음식점들이 있고, 대궐같은 전원주택가로 이어진다.
▶ 하나, 하나, 둘, 보무도 당당히 걷는 일행들 모습
▶ 양편 철조망 사이 신작로 정면에 보이는것이 옥녀봉이다.
옥녀봉하니 샤량도에 있는 옥녀봉 전설이 생각난다. 그 옥녀 생각하니 코끗이 찡하다.
▶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과 신도동 경계에 위치한 해발 204.6m 봉우리이다. 북한산과 삼송역을 연결하는 한북누리길 중 가장 높은 구간이며, 북한산과 고양시 동북쪽을 볼 수 있으며 동북으로는 고양과 양주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노고산도 가까이 볼 수 있다.
멀리 서울과 파주, 김포, 양주지역까지 볼 수 있으나 정상부에 군사 시설이 있어 관람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 옥녀봉은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형으로 일반적으로 하늘에서 아름다운 옥녀(玉女)가 내려 올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하며 또한 풍수지리적으로 옥녀와 같은 미인과 관련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삼송역 4.3km구간 이정목을 지난다.
▶ 낙엽 뒤덮인 옥녀봉 가는길이 푹신푹신 마치 양탄자 위를 걷는 느낌이든다.
▶ 고양누리길 리본이 나무위에 걸려있다.
▶ 곳곳에 누군가 소원을 빌며 쌓은 소원탑도 본다.
▶ 곳곳에 누군가 쌓은 소원탑도 보며 간다.
▶ 고양누리길 대장 연산동 최윤영님은 언제나 일행들보다 저 앞으로 가며 처음걷는 고양누리길을 안내한다.
▶ 마닐라 매트길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고개마루에만 설치가 되어 있다.
▶ 9명 일행중 6명은 좌측 화살표 방향을 따라 옥녀봉에 오른다. 그리고 나머지 3명은 옥녀봉에 올랐다 내려오는 일행들과 만나는 지점으로 간다.
연산동(최윤영) 아우와 연산님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중고개 이야기 : 중고개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과 오금동 사이에 위치한 고개 이름이다. 주로 고개 아래의 오금동 삼막골 주민들과 지축동 중고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 하였으며 중고개란 이름은 이곳을 통해 스님(중)들이 많이 래왕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고개 정상에는 예전 성당에서 볼 수 있는 돌무지가 남아 이쓰며 북쪽으로는 노고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옥녀봉이 있다.
▶ 팔순 노령의 연세에도 전혀 힘들어 하지 않으시며 일행들과 보조마춰 고양누리길 걷기을 하고 계신 운해님이시다. 운해님 뵈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란 말을 실감하게 된다.
▶ 후미 최형이 올라오는것을 보고
▶ 우리 6명의 사나이들은 옥녀봉으로 간다.
▶ 옥녀봉 가는길
▶ 파랑새 아우와 후배 용섭이가 말한다. 욕녀보러 올라오는데 왜 옥녀는 안보이냐구 그래서 한마디 해준다. 붕어빵에 붕어 든것 봤냐구 그바람에 일행들 또 한번 더 웃고 간다.
▶ 훈련용 진지다. 그런데 시계청소를 안해, 보기 민망하다. 아마 앞으로, 현 문씨 정권하에선 이 훈련용 벙커 청소 작업도 민간이 대행해준다는 소리 나올것 같다. 그져 뭐던지 인기위주 정책이다. 이게 나라냐? 혼자 구시령거려 본다.
▶ 옥녀봉 오름길에는 곳곳에 군 작전용 벙커가 보인다.
▶ 옥녀봉을 향해 처음 오를땐 옥녀봉 정상에서 북한산국립공원 암릉들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작품 사진찍을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정상에는 군사작전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허사가 되고 말았다.
▶ 이어지는 군부대 철조망길을 따라 아래로 아래로 떨어져 내린다.
▶ 아니 얼마나 힘들게 허벌나게 올랐는데, 아직도 삼송역이 4.35km라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산행을 하다 보면, 가끔 비슷한 생각을 할때가 있다. 실측거리를 말한것인지, 아니면 고도거리를 말한것인지 분별이 쉽지 않다.
▶ 대장이 말한다. 손으로 가르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그러나 나는 이미 우측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간다. 그과정에 직진한 3명의 일행들에게 전화하니 우리가 내려오는 삼거리 지점에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 옥녀봉 올랐던 일행들과 직진했던 일행들이 만나 아래로 아래로 간다
▶ 세갈래 삼거리길도 만나고
▶ 바람에 넘어진 소나무 훼손도 보며 아래로 아래로...
▶ 이곳은 일령 대로 4거리다. 신작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질풍처럼 달린다. 우리는 조심조심 4거리를 지나 대각선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 오봉산 방면으로 진행한다.
▶ 오봉산 가는길
▶ 삼송역 3.16km
▶ 아니 이게 무슨 시설인가요? 일행들에게 물으니 머지않아 북한 똥돼지 김정은이가 우리나라 왔다 여차여차해서 죽으면 장례치뤄줄 김정은 납골당이라고 한다. 그바람에 일행들 가던길을 멈추고 한바탕 웃고 간다.
▶ 한북누리길과 군사시설 : 한북누리길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세력을 막아내기 위한 군사 요충지라 한다. 옛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주와 양주지역에서 서울 구파발로 진입하는 방어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특히 6.25한국전쟁 당시에 이 부근에서 영국군과 중공군이 전투를 벌인 일명 "해피벨리"전투지등으로 유명하다. 현재도 북쪽의 전차 및 병력이 서울로 진입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하눅누리길 곳곳에 군사 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이 고개길은 예전 고양, 양주, 한양을 연결하는 지름길로 이용하던 전형적인 산속 작은 길이다. 이 고길의 경계가 되고 있는 지축동과 오금동은 모두 양주군 관할구역이었으나, 1900년대 초반에 고양지역으로 편입된 곳이다.
▶ 가던길을 멈추고 일행들과 함께 누리길 나머지 구간을 확인하고 간다.
▶ 기원 합니다. 북한 똥돼지 없는 세상 새해에는 볼수 있게 해주시길...
▶ 일몰따라 가는 사람들
▶ 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고양누리길 2코스 이제 마지막 구간도 손안에 들었다.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삼송역 가는길 이정목이 원망스럽다.
▶ 힘내 저 언덕만 넘어서면 거의 다 온거야. ㅋㅋㅋ
▶ 그러나 그런고개를 수도 없이 넘고 넘어도 끝은 보이지 않는다.
▶ 이어지는 고양누리 북한산누리길에서 바라보는 북한산국립공원 조망이 압권이다. 그런데 전망처마다 잡목이 앞을 가려 제대로된 사진 한장 얻기 쉽지 않다. 이점 고려해서 고양누리길 주관처에서 전망지역 몇곳에 해해 잡목 정지 작업을 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만약 그것이 이뤄진다면 많은 사진 작가들이 이곳 고양누리 북한산누리길을 찾게 될것이다.
▶ 오동나무 쉼터를 지난다. 곳곳에 인근지역 주민들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시설들도 더러있다.
▶ 고양누리 2코스 북한산누리길중 가장 북한산국립공원 조망이 좋은 장소이다. 확트인 전망이 북한산 원효봉, 염초봉, 노적등을 한 눈에 선경으로 조망할 수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이 조망처에 그다지 귀하지도 않은 잡목들이 앞을 가리는 바람에 제대로된 사진한장 찍기기 쉽지 않다.항상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입장에서 안타까기 짝이없다.
▶ 드디어 삼송역이 저 아래 보인다. 고양누리 1코스 2코스 전체를 완주 하는데, 약 4시간 45분 정도 걸렸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여석정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다음 월요일 다시 만나 고양누리 3코스 '연인과 함게걷고 싶은 아름다운길' 서삼능누리길에서 만날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삼송역에서 아쉬운 작별을 나누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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