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가자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가자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네이버 영상 뉴스

https://blog.naver.com/ydk3953/221415395308

카카오tv 영상 뉴스

https://tv.kakao.com/channel/2828818/cliplink/393514957

 

 

8코스 반구정길 anigif.gif

 

 

 

걷는것이 보약이다.

 

남북 화해무드가 무르익는 이 겨울, 내고향 파주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평화누리길 종주자 걷기행사)가 2018년 12월 8일 8코스 반구정길을 걷는다는 소식이다. 서둘러 늘 나와 함께 산행과 둘레길 걷기를 하는 일행들에게 연락해 인원을 모으니 25명이다.

 

인천, 서울, 안산등 각처에서 모인 일행들을 대곡역에서 만나, 주최측에서 제공한 관광버스를 타고 반구정에 도착했다. 올겨울들어 가장추운 날씨다. 특히 파주 지역 날씨는 타지역에 비해 훨씬 더 차다.

 

1950년 6·25 한국전쟁이후 파주는 남북이 대처하는 비무장지대가 많어, 타지역에 비해 공해가 적기 때문에 날씨가 더 차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지금처럼 공업이 발달하기전 1960년대 내고향 파주의 겨울날씨는 보통 영하 20도~30도를 오르내렸다. 그시절에 비하면 지금 추위는 추위도 아니다.

 

이렇게 추운날에 전국에서 모인 평화누리길 참가자가 400여명에 이른다.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은 약 7.9 ㎞다. 오랫만에 만난 일행들과 싱그러운 고향 들판길을 걷는 고향 내음이 깨소금처럼 고소하다.

 

어느사이 임진각 새코플렛폼248 DMZ생태관광지원센터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평화누리길 189㎞를 완주한 각분야 대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경품행사가 이어진다. 다양한 평화누리길 기록 보유자님들께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

 

행사를 마치고 귀가길에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본다. 2019년 새해에는 나도 평화누리길 12코스를 완주에 도전해보자고 ...

 

 

 

 

 

 

 

 

 

 

 

 

 

8코스 반구정길 anigif.gif

9.2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