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2. 11:48ㆍ☎청파의사는이야기☎
청파 가족 13명의 “호주, 뉴질랜드” 여행
시골영감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 “호주, 뉴질랜드” 여행
부모님 슬하에 6남매 중 내(청파)위로 큰 누님, 큰형님, 둘째 형님이 돌아가시고 남은 세 남매가 매월 일정 금액을 막내 여동생의 주선으로 몇 년간에 걸쳐 모은 금액이 상당해지자 2012년 외국여행을 떠날까 계획을 세우다 이왕이면 여행비를 조금 더 모아 “2013년”삼남매중 맏이인 나에 ‘고희’에 즈음해 여행을 떠나자는 동생들의 성원에 따라.
70평생 살도록 외국 여행이라곤 “중국의 황산, 삼 청산”과 우리나라 “백두산”을 중국을 빙빙 에돌아 다녀온 기회밖에 없는 우물 안 개구리 부부가 손자 아이를 대동하고 남동생 부부, 누이동생 부부와 손자를 포함해 8명이 2013년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여행을 떠나기로 예약해놓고 3개월여 기다렸다.
그러던 중 우리 집안 가족과 외가댁 집안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친목도모를 위해 만나는 “한가족 친목회”에서 우리 삼 남매 부부의 모처럼의 여행 소식을 전해 들은 외사촌 누이들 가족 5명이 이번 우리 여행에 합세해 함께 떠나기로 해 뜻하지 않게 자그마치 13명의 대가족 여행단이 꾸려져 드디어 ‘2013년 3월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으로 각처에서 커다란 여행 가방 하나씩을 뒤뚱뒤뚱 서툰 모습으로 끌고 인천공항 3층 출국장 1번 출구 앞에 모여 “모두투어여행사”의 안내를 받는다.
이번에 우리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은 멀리는 파주 적성에 사는 큰 외가댁 민자 누님, 마찬가지로 수원에 사는 큰 외가댁 누이동생 민숙이 부부, 그리고 또 수지에 사는 둘째 외가댁 누이동생 인자와 친구 한 분, 에 이어 우리 부부와 손자는 부평에서, 손아래 남동생과 제수씨 부부는 개포동에서, 끝으로 군포에 사는 막내 여동생네 부부와 손자 승재를 포함해 총원이 13명이 공항에서 만났다.
그러다 보니 불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건만 13명의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일행들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얼마나 낭랑하던지…. 아직 비행기 뜰 시간은 서너 시간이나 남았건만 지루한 줄도 모르고 들뜬 기분에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2013년 3월 28일 19:10시 우리나라 대한항공 KE121기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이륙해 2013년 3월 29일 자그마치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다.
그런데 외국여행을 자주 하는 주변 친구들 조언에 따르면 외국에 가 우리나라 소주 한 병 마시려면 18,000원 이상 줘야 하니 다른 것은 몰라도 꼭 술은 준비해 가라는 조언에 따라 손자 아이들만 빼고 일행 단 일원에 소주 적당량 지참할 것을 지상 명령으로 알리고 나는 4,480mm의 술을 챙겼는데 많은 국외여행 경험이 있는 매제가 형님 2,000mm 이상은 반출이 안 된다고 여행안내가 되어 있다고 겁을 주는 바람에 행여 통관 안 되면 어떡하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호주 시드니 공항”을 통과해 ‘퓨휴’안심을 하는 가운데 화물에 실려온 짐을 찾아 출국장을 빠져나오니 이번 호주 여행 3박4일 우리 일행 단을 안내해줄 안내자 “이 상면”님께서 반가운 모습을 우리를 맞이한다.
시드니 공항을 빠져나와 이상면님의 안내에 따라 대기 중인 22인승 차량에 도착해 우선 짐을 버스에 챙겨 싫고 호주 여행 첫 번째 목적지 블루마운틴을 향해 약 1시간 반 이상 달려가며 외국에 이주해 사시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보다 더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나이 지긋하신 인상에 오래오래 남는 “이상면님” 안내자님과 여행기간 동안 우리 일행을 위해 수고해주실 운전사분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다.
이번 우리 일행단의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 계획은 13개의 아주 특별한 관광 계획으로 짜여져 있지만 먼저 방문하는 호주 여행 계획은 아래 같다.
[호주 시드니]
☞ 01 세계자연문화의산에 등재된 / 시드니 블루마운틴
☞ 02 호주만의 동물을 만나보자 /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
☞ 03 돌고래를 찾아 떠나는 모험 / 돌핀크루즈
☞ 04 호주의 사막위를 달려보는 /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 05 시드니항의 낭만 만끽하기 / 시드니 마제스틱 크루즈
☞ 06 본다이비치 갭팍 해안관광 / 아름다운 시드니 동부해안 관광
☞ 07 아름다운 시드니 야경감상 / 시드니 야경투어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영국연방(英國聯邦)에 속하는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태즈메이니아섬 등을 국토로 한다. 1788년 1월 26일 영국이 최초로 유럽인 정착지를 세운 이래 영국의 식민 상태였다가 1901년 1월 1일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발족하였다.
호주의 정식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이다. 북쪽은 티모르해(海), 동쪽은 산호해·태즈먼해, 남쪽과 서쪽은 인도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6개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주·노던준주(準州)와 노퍽섬, 매쿼리섬, 로드하우스섬, 크리스마스섬, 허드섬·맥도널드 군도, 코코스(킬링) 제도, 산호해(珊瑚海)군도, 오스트레일리아 남극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주와 특별구역은 722개의 작은 지방자치구역으로 구분된다. 총 면적 769만 평방 km의 호주 본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면서 동시에 가장 작은 대륙이기도 하다. 길이는 남북이 3700km, 동서가 4000km로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이다.
호주는 또한 하나의 국가로 이루어진 유일한 대륙이다. 3개의 대양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는 '섬' 대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나라다. 약 1천 2백 만 평방 km에 달하는 호주의 수역 역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다. 거주지는 세계에서 가장 도시화가 잘 이루어진 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80 %의 주민들이 해안선의 100km 반경에 거주해 산다. 현재 호주 인구는 약 2천 3백 만 명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한관계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1963년 5월에 국교를 수립하였다. 북한은 1974년 노동당정부 시절에 오스트레일리아와 수교하였다가 1975년 10월에 공관을 철수하였으며 2000년 5월 8일 양국관계를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1965년에 무역협정(1975년 개정)을, 1971년에 문화협정을 체결하였다. 1992년 8월에는 한·호(濠) 형사사법공조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두 나라는 혐의자 수사, 압수수색 등에 공조할 수 있게 되었다. 1999년 9월 과학기술협력협정, 2000년 민사사법 공조조약에 이어 2004년에는 에너지및광물자원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982년 5월 총리 프레이저, 1984년 2월 총리 호크, 1993년 6월 총리 키팅, 2000년 5월 총리 존 하워드가 방한하였고 한국에서는 1994년 대통령 김영삼, 1999년 대통령 김대중, 2004년 외교통상부장관 반기문, 2005년 국방부장관 윤광웅, 2006년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였다.
2005년 대한(對韓) 수출은 98억 5900만 달러, 대한 수입은 38억 1200만 달러이다. 주요수출품은 석탄, 원유, 철광석, 알루미늄, 니켈, 육류 등 1차산품 등이며 수입품은 자동차, 무선전화기, TV, 타이어, 섬유화학, 철강제품 등이다. 2005년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약 9만 명으로 약 80%가 시드니를 중심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한다.
오스트레일라는 한국전쟁에 병력 1,584명이 참전해 사망 339명 부상 1,216명 실종 3명 포로 26명이란 희생을 치르며 우리나라를 도운 우방이다.<각종 온라인 자료 참조>
"청파와 함께하는 호주&뉴질랜드" 여행기와 사진을 보신분중 여러분들이 너무 개인적인 사진이 많다고 혹평하시는 분들 계실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 일행들에겐 이 많은 사진들 한장 한장 모두 다 소중한 사진으로 흘러간 시간의 추억으로 남을것 입니다. 때문에 더러 중복되는 사진들도 있지만 싫었습니다. 저는 이 사진과 글을 우리 일행들의 "추억의 포토일기"라 생각할 뿐 대중적인 글로 발표하는 것이 아닌점 이해 하시고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이 3박4일의 호주여행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오후 일정중 잠시 틈을 마련해 우리를 안내해준 가이드 이상면님께 호주시내 쇼핑을 시간을 부탁드려 모처럼 떠나온 여행인데 아이들에게 전해줄 작은 선물이라도 마련키 위해 쇼핑길에 나선다.
ㅔ
어른들 보다 더 좋아하는 손자 녀석들
아마 외국가서 차마 사달란 소리는 못하고 이렇게 좋은 침대에서 전을 풀고
앉아있는 아내를 보고 맨손으로 돌아오는 간땡이 큰 남푠들은 드물것이다.
두녀석은 아예 퍼질러 놀고 있을 정도로 편안하다고
녀석들이 더 날뜁니다. 할아버지 사자고 말입니다.
한국인 사업장에서 상품 설명을 듣는 가족들
처음 우리나라를 떠날땐 외국에 나가 봐야 우리나라 물건이 좋은데 뭣하러 외화 낭비하며 외국에서 상품을 구매하냐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쇼핑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구입하기 쉽지 않은 여러 가지 상품을 충동아닌 정상 판단으로 구입하며 내친김에 늘 골다공증 관련으로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 하는 아내의 약품과 손자 도영이 그리고 두 아들 며느리 관련 상품을 구입했다.
물론 우리 부부를 위해서 호주가 자랑하는 양털 이불도 두어채 사 귀국해 덮고 자보니 역시 양모이 불의 진가를 알만하다. 이불이 가볍고 얇은데도 전혀 춥지 않고 또한 여름엔 차다고 하니 이번 여행중 가장 효과가 있는 상품을 구입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쇼핑을 마치고 우리는 잠시 시내 관광을 즐기며
호주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위해 마포집으로 간다.
이곳이 우리나라 동포가 운영하는 마포집인데 외국여행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입맛을 다시
찾기에 아주 훌륭한 집이다. 음식도 입맛에 맛고 무엇보다 주인장의 써비스도 마음에 딱 든다.
3박 4일의 우리 일행에 호주 여행 안내를 하여 주시며 즐거움을 주셨던 이상면 가이드님과 우리들에게 외국에서 우리나라 음식맛을 보여주신 고마우신 사모님도 함께 저녁 자리에 동석하셨다. 이선생님 호주여행기간 정성 담은 안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립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고국에 사는 우리들 보다도 더 조국을 사랑하시는 이 선생님 투철한 나라사랑 정신에 아낌없는 갈채를 보냅니다.
우리의 이번 여행은 눈으로 보는 즐거운 여행이 있었다면 그 보다 몇배는 더 갚진 나라사랑 애국정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가장 값지고 소중한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형!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더욱 건강 유의 하시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우리나라 국민을 신바람나는 여행 안내를 당부 드립니다.
이번 호주 여행의 행복을 더욱 오래 소중히 간직하기 위하여 다 함께 건배도 나누고
이제는 저녁도 먹었겠다. 우리는 야간 관광을 하러 다시 시드니 시내을 애돌아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곳으로 마제스틱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http://cafe.daum.net/salamstory
주소를 클릭 하면 이동 합니다
'☎청파의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상님 기제 봉안묘에서 “춘향제”로 모시다 S (0) | 2013.04.13 |
---|---|
순수수필작가회 제17지 동인지 출판기념회 S (0) | 2013.04.12 |
"김유정 문학촌"에서 아버지를 만나다 (0) | 2013.04.12 |
청파 가족 13명의 호주 & 뉴질랜드 여행 / 세계3대 미항에서 즐기는 마제스틱 크루즈 관광 S (0) | 2013.04.10 |
청파 가족 13명의 호주 & 뉴질랜드 여행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관광 (0) | 2013.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