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9. 06:51ㆍ☎청파의사는이야기☎
청파 가족 13명의 호주 & 뉴질랜드 여행
시골영감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 “호주, 뉴질랜드” 여행
부모님 슬하에 6남매 중 내(청파)위로 큰 누님, 큰형님, 둘째 형님이 돌아가시고 남은 세 남매가 매월 일정 금액을 막내 여동생의 주선으로 몇 년간에 걸쳐 모은 금액이 상당해지자 2012년 외국여행을 떠날까 계획을 세우다 이왕이면 여행비를 조금 더 모아 “2013년”삼남매중 맏이인 나에 ‘고희’에 즈음해 여행을 떠나자는 동생들의 성원에 따라.
70평생 살도록 외국 여행이라곤 “중국의 황산, 삼 청산”과 우리나라 “백두산”을 중국을 빙빙 에돌아 다녀온 기회밖에 없는 우물 안 개구리 부부가 손자 아이를 대동하고 남동생 부부, 누이동생 부부와 손자를 포함해 8명이 2013년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여행을 떠나기로 예약해놓고 3개월여 기다렸다.
그러던 중 우리 집안 가족과 외가댁 집안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친목도모를 위해 만나는 “한가족 친목회”에서 우리 삼 남매 부부의 모처럼의 여행 소식을 전해 들은 외사촌 누이들 가족 5명이 이번 우리 여행에 합세해 함께 떠나기로 해 뜻하지 않게 자그마치 13명의 대가족 여행단이 꾸려져 드디어 ‘2013년 3월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으로 각처에서 커다란 여행 가방 하나씩을 뒤뚱뒤뚱 서툰 모습으로 끌고 인천공항 3층 출국장 1번 출구 앞에 모여 “모두투어여행사”의 안내를 받는다.
이번에 우리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은 멀리는 파주 적성에 사는 큰 외가댁 민자 누님, 마찬가지로 수원에 사는 큰 외가댁 누이동생 민숙이 부부, 그리고 또 수지에 사는 둘째 외가댁 누이동생 인자와 친구 한 분, 에 이어 우리 부부와 손자는 부평에서, 손아래 남동생과 제수씨 부부는 개포동에서, 끝으로 군포에 사는 막내 여동생네 부부와 손자 승재를 포함해 총원이 13명이 공항에서 만났다.
그러다 보니 불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건만 13명의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일행들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얼마나 낭랑하던지…. 아직 비행기 뜰 시간은 서너 시간이나 남았건만 지루한 줄도 모르고 들뜬 기분에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2013년 3월 28일 19:10시 우리나라 대한항공 KE121기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이륙해 2013년 3월 29일 자그마치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다.
그런데 외국여행을 자주 하는 주변 친구들 조언에 따르면 외국에 가 우리나라 소주 한 병 마시려면 18,000원 이상 줘야 하니 다른 것은 몰라도 꼭 술은 준비해 가라는 조언에 따라 손자 아이들만 빼고 일행 단 일원에 소주 적당량 지참할 것을 지상 명령으로 알리고 나는 4,480mm의 술을 챙겼는데 많은 국외여행 경험이 있는 매제가 형님 2,000mm 이상은 반출이 안 된다고 여행안내가 되어 있다고 겁을 주는 바람에 행여 통관 안 되면 어떡하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호주 시드니 공항”을 통과해 ‘퓨휴’안심을 하는 가운데 화물에 실려온 짐을 찾아 출국장을 빠져나오니 이번 호주 여행 3박4일 우리 일행 단을 안내해줄 안내자 “이 상면”님께서 반가운 모습을 우리를 맞이한다.
시드니 공항을 빠져나와 이상면님의 안내에 따라 대기 중인 22인승 차량에 도착해 우선 짐을 버스에 챙겨 싫고 호주 여행 첫 번째 목적지 블루마운틴을 향해 약 1시간 반 이상 달려가며 외국에 이주해 사시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보다 더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나이 지긋하신 인상에 오래오래 남는 “이상면님” 안내자님과 여행기간 동안 우리 일행을 위해 수고해주실 운전사분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다.
이번 우리 일행단의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 계획은 13개의 아주 특별한 관광 계획으로 짜여져 있지만 먼저 방문하는 호주 여행 계획은 아래 같다.
[호주 시드니]
☞ 01 세계자연문화의산에 등재된 / 시드니 블루마운틴
☞ 02 호주만의 동물을 만나보자 /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
☞ 03 돌고래를 찾아 떠나는 모험 / 돌핀크루즈
☞ 04 호주의 사막위를 달려보는 /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 05 시드니항의 낭만 만끽하기 / 시드니 마제스틱 크루즈
☞ 06 본다이비치 갭팍 해안관광 / 아름다운 시드니 동부해안 관광
☞ 07 아름다운 시드니 야경감상 / 시드니 야경투어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영국연방(英國聯邦)에 속하는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태즈메이니아섬 등을 국토로 한다. 1788년 1월 26일 영국이 최초로 유럽인 정착지를 세운 이래 영국의 식민 상태였다가 1901년 1월 1일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발족하였다.
호주의 정식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이다. 북쪽은 티모르해(海), 동쪽은 산호해·태즈먼해, 남쪽과 서쪽은 인도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6개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주·노던준주(準州)와 노퍽섬, 매쿼리섬, 로드하우스섬, 크리스마스섬, 허드섬·맥도널드 군도, 코코스(킬링) 제도, 산호해(珊瑚海)군도, 오스트레일리아 남극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주와 특별구역은 722개의 작은 지방자치구역으로 구분된다. 총 면적 769만 평방 km의 호주 본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면서 동시에 가장 작은 대륙이기도 하다. 길이는 남북이 3700km, 동서가 4000km로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이다.
호주는 또한 하나의 국가로 이루어진 유일한 대륙이다. 3개의 대양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는 '섬' 대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나라다. 약 1천 2백 만 평방 km에 달하는 호주의 수역 역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다. 거주지는 세계에서 가장 도시화가 잘 이루어진 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80 %의 주민들이 해안선의 100km 반경에 거주해 산다. 현재 호주 인구는 약 2천 3백 만 명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한관계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1963년 5월에 국교를 수립하였다. 북한은 1974년 노동당정부 시절에 오스트레일리아와 수교하였다가 1975년 10월에 공관을 철수하였으며 2000년 5월 8일 양국관계를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1965년에 무역협정(1975년 개정)을, 1971년에 문화협정을 체결하였다. 1992년 8월에는 한·호(濠) 형사사법공조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두 나라는 혐의자 수사, 압수수색 등에 공조할 수 있게 되었다. 1999년 9월 과학기술협력협정, 2000년 민사사법 공조조약에 이어 2004년에는 에너지및광물자원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982년 5월 총리 프레이저, 1984년 2월 총리 호크, 1993년 6월 총리 키팅, 2000년 5월 총리 존 하워드가 방한하였고 한국에서는 1994년 대통령 김영삼, 1999년 대통령 김대중, 2004년 외교통상부장관 반기문, 2005년 국방부장관 윤광웅, 2006년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였다.
2005년 대한(對韓) 수출은 98억 5900만 달러, 대한 수입은 38억 1200만 달러이다. 주요수출품은 석탄, 원유, 철광석, 알루미늄, 니켈, 육류 등 1차산품 등이며 수입품은 자동차, 무선전화기, TV, 타이어, 섬유화학, 철강제품 등이다. 2005년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약 9만 명으로 약 80%가 시드니를 중심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한다.
오스트레일라는 한국전쟁에 병력 1,584명이 참전해 사망 339명 부상 1,216명 실종 3명 포로 26명이란 희생을 치르며 우리나라를 도운 우방이다.<각종 온라인 자료 참조>
"청파와 함께하는 호주&뉴질랜드" 여행기와 사진을 보신분중 여러분들이 너무 개인적인 사진이 많다고 혹평하시는 분들 계실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 일행들에겐 이 많은 사진들 한장 한장 모두 다 소중한 사진으로 흘러간 시간의 추억으로 남을것 입니다. 때문에 더러 중복되는 사진들도 있지만 싫었습니다. 저는 이 사진과 글을 우리 일행들의 "추억의 포토일기"라 생각할 뿐 대중적인 글로 발표하는 것이 아닌점 이해 하시고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 1950년대 초 New South Wales 의 한 시민 모임에서 무대예술 센터를 짓자는 의견이 나왔고, 1954년 당시 NSW 음악학교 Conservatorium의 학장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지냈던 Eugene Grossens의 주관으로 건축계획이 시작되었다.
건축물의 위치는 1955년 베넬롱 포인트(Bennelong Point)로 정해졌는데 이곳의 지명은 호주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서양교육을 받아 영어를 쓴 호주 원주민의 이름(베넬롱)을 따서 지어진 것이라 한다.
1954년 오페라하우스 위원회가 발족했고 1956년 주 정부는 전세계적인 건축경연대회를 열어 공모된 32개국의 233점의 건축 설계도 중 덴마크 출신인 Jorn Utzon의 설계도를 선정하였다. 오페라하우스란 이름은 Jorn Utzon이 특별하게 지은 이름이 아니라 단지 부르기 쉬어 만들어진 것으로 호주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름이 되었다.
1959년 3월 3단계로 나뉘어진 공사가 시작되어 1단계로 1963년까지 기초공사와 하부벽 토대공사, 2단계로 1967년까지 아치형 지붕공사를 비롯한 유리벽과 내.외부 시설, 주변 산책로 공사, 3단계로 마지막 내부공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드디어 1973년 9월에 완성된 오페라하우스는 첫 공연작 오페라 "전쟁과 평화"를 성공리에 공연했으며1973년 10월 20일 영국의 Elizabeth II세의 참관 하에 개관식이 거행되었다.
건축 예산은 처음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7백만달러 정도로 예상하였으나 최종소용 비용은 무려 1억 200만 달러였습니다.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주정부에서는 "오페라하우스 복권"을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Jorn Utzon은 2단계 공사중 건축비용과 정치적인 문제로 사임을 하고 덴마크로 돌아갔으며 4명으로 구성된 호주 건축가 팀이 그 뒤를 이어 설계도를 일부 수정하여 완성하게 되었다.
오페라하우스는 4개의 주 공연장인 콘서트홀, 오페라 극장, 드라마 극장, 연극관 외에 부장실, 도서관, 연습실, 휴게실, 식당 등 약 1000여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 2690석의 가장 큰 공연장인 콘서트 홀은 교향악, 오페라, 대중민속음악, 회의 등을 열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 곳의 음향 효과는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음향효과는 위벽과 천정에 붙인 호주산 백색 자작 나무 합판과 아랫벽과 계단, 무대, 관람석에 깔린 갈색 회양목에 의한 것이다. 무대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검은색으로 칠을 하였으며 무대 위쪽에는 18개의 도넛 모양의 아크릴 음향 반사판이 달려 있어 악기 소리들을 무대위로 다시 반사시킵니다.
콘서트홀의 중앙에는 무려 10,500개의 파이프와 5단짜리 건반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올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544석을 보유한 드라마 극장은 드라마와 댄스 공연 등을 주로 합니다. 내부는 오페라 극장과 같이 목재와 검은 칠이 이용되었으며 알루미늄판으로 천정을 만들어 실내가 건조하지 않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극관은 가장 작은 곳으로 398석의 좌석이 있으며 연극이나 강의, 세미나, 영화관 장소로 이용됩니다. 오페라하우스의 건물 전체의 길이는 185m, 넓이는 가장 넓은 곳이 120m, 가장 높은 곳은 콘서트홀로 해면으로부터 67m높이입니다.
지붕은4253개의 틀 위에 스웨덴에서 수입해온1백 5만 6천개의 무광택 타일을 붙여 완성되었다. 무광택을 사용한 이유는 햇빛에 반사되어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을 것을 우려한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타일의 디자인은 호주 원주민(Aborigine) 아트를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한쪽은 보통 유리, 다른 한쪽은 황홍색으로 코팅된 프랑스제 2중 유리가 2000장 가량 사용되었으며 벽과 계단에 쓰인 소재는 NSW 주의 타라나 지방에서 채색된 분홍빛 혼합 화강암이다 내부는 음향효과를 위해 거의 목재를 이용하였다.
오페라하우스의 독특한 디자인의 기원이 어딘지에 대한 몇가지 설이 있습니다. Jorn Utzon이 부인이 들고 있는 쟁반 위의 오렌지 조각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하는 설이 있고 바람을 받은 요트 또는 조가비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설이 있는데 현재 조가비 모양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누렇게 탈색된 오페라하우스의 외관에 있는 타일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때 오리지날 오페라하우스 타일을 상품화하여 직인을 찍고 포장을 멋지게 하여 100불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도 하였다
2007년에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세상은 오래살고 볼일 나같은 시골영감탱이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관광을 할줄 누가 알았을까?
아~! 내가 호주 하면 생각나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관광을 하게될줄 누가 꿈엔들 생각이나 했었던가? 사람이 그릇이 작아서 인지 나는 늘 외국 여행을 자주 다니는 주변 친구나 지인들을 대할때 마다 아니 이렇게 살기좋은 우리나라 구석구석 관광도 다하지 못했는데 뭣때문에 그렇치 않아도 어려운 나라에서 외화낭비하며 외국 여행을 다니나? 하는 생각을 하며 누차 친구들이 함께 외국여행 떠날것을 권유해도 요리조리 핑게대며 피했던것이 사실이다.
그러던중 자의던 타의던 소중한 '손아래 동생'들 덕택에 나의 칠순 기념여행을 "호주 & 뉴질랜드" 로 떠나 오고 보니 내가 그동안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처럼 70평생을 살아왔다는 사실에 대해 너무 아름다운 호주 여행을 하며 비로서 "자아반성" 기회를 얻으니 늦었지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호주에 오기전 아마 누구나 호조하면 "오페라하우스"를 떠올리며 그 아름다운 전경에 매료되어 동경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것이다.
그런데 오늘 호주 여행 마지막날 드디어 내가 젊은 시절부터 동경했던 그 "오페라하우스" 관광을 하는날이라 가슴이 더욱 벌렁벌렁 거리며 마치 어린시절 소풍 떠나기 전날밤처럼 잠을 설치며 마지날 여행 일정에 나선다. 그동안 호주여행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하며 먼발치로 몇 차례에 걸쳐 "오페라하우스" 모습은 여러번 조망할 수 있었지만 우리 일행을 안내해준 이상면 가이드님께선 오페라하우스 관광 일정을 호주관광 맨 마지막날에 일정을 잡아 놓아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모른다.
5000명이 탑습한다는 호화 유람선이 관광객을 싫고와 정박해 있는 모습
오페라하우스 가는 길목 바로 앞에 호주의 자랑 "하버브릿지" 다리가 보인다.
◉ 하버 브리지
시드니 교통에는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포트 잭슨 만 위에 아치 모양으로 놓여져 있으며 시가와 시드니의 북부를 연결하고 있다. 전체 길이는 1149m, 해면에서 도로까지의 높이 59m, 도폭 49m. 싱글 아치 다리 중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다리이다. 1923년에 착공해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들여서 1932년에 완성했다. 하버 브리지 건설을 위해서 록스의 많은 부분이 깎여 나갔고 사라져 버렸지만 건설에 의해서 많은 고용이 발생, 노동자 계급의 가족을 대불황에서 구제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현지인들 사이에서 ‘철의 숨결’이란 애칭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1992년에는 교통체증 완화를 목적으로 다리 아래에 나란히 하버 터널이 개통되 철도, 차량,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을 하는 주요 교량이다 이곳 하버브리지 아치형 다리 모형이 마치 옷걸이를 닮았다 해서 호주 사람들은 “하버브릿지” 아치교를 옷걸이란 애칭으로도 부른다고 한다.
오페라하우스 길목에서 일행드로가 기념 사진부터 찍고 간다.
평소에도 아내가 이렇게 다정다감했으면 좋을텐데...
집에서 왜 호랑이로 변해 사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ㅋㅋㅋ
할아버지 할머니 관광보다 사랑하는 손자에게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이번 여행에 손자를 동반했는데 녀석을 그런 할아버비 할머니맘 아는지 모르는지 사진찍자면 짜증내며 딴전을 부리는 녀석이 야속하기만 하다.
오페라하우스 전경도 대단하지만 노천카페에서 하버브릿지교를 바라보며 관광을 즐기시는 여행객의 수가 천문학적이랄 정도다. 이 모습 보면서 관광대국 호주가 얼마나 부럽던지... 모르긴 해도 아마 우리나라에 1973년도에 이런 오페라하우스를 건설했다면 짐작컨데 많은 위정자들과 환경 단체들의 반대로 뻔히 건설하지 못했을것이다.
왜냐면 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 건설할때 누구라면 다 아는 위정자들 종교계 지도자들까지 고속도로 현장에 드러누어 고속도록 공사를 못하게 막는 현장을 이 두눈으로 목격을 했기 때문에 그냥 해보는 소리다. 만약 그때 우리나라에 경부고속도로를 그 위정자나 반대파 사람들의 의견대로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포기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호주의 오페라하우스를 보며 호주도 건설과정에 크고 작은 마찰이 있었지만 그 현실을 이겨내고 오페라하우스를 건설해 얼마나 많은 세계 관광객을 불러 드리고 있는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하며 호주가 부럽기 짝이 없다.
이곳 물가가 우리네 수준으로 아이들이 요구하는데로 다
사줄 수 없어 손자 아이들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래 그렇게 웃어라 이녀석들아 웃으니
얼마나 보기 좋고 할아버지 할머니 맘 좋으냐?
한번 입항하며 3~4일씩 항에 묵는다는 저 호화유람선을
타보는날 있을까? 그냥 망막한 동경의 꿈을 꿔본다.
어둠이 내리며 저건너 보이는 "하버브릿지" 아치형 교량을 걸어서 건너와 다시 이곳 오페라하우스 노천 카페에서 일행들과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한잔을 할것이다.
동생 매제와 함께
사진사의 고민이 뭘까요? 아무리 좋은 명소를 가도 내 사진을 찌기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왜냐면 내가 구도하는 사진 작품에 그림으로 나타나기 쉽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엔 이상면 가이드님의 도움으로 호주여행에선 많은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운인지요.
멀리 "칼멘" 연극 공연장도 보이고
모처럼 벼르고 별러 온 기회라 "오페라하우스"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자료를 남깁니다.
오페라하우스 관광을 마치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http://cafe.daum.net/sala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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