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8. 20:09ㆍ☎청파의사는이야기☎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 “호주, 뉴질랜드” 여행
시골영감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 “호주, 뉴질랜드” 여행
부모님 슬하에 6남매 중 내(청파)위로 큰 누님, 큰형님, 둘째 형님이 돌아가시고 남은 세 남매가 매월 일정 금액을 막내 여동생의 주선으로 몇 년간에 걸쳐 모은 금액이 상당해지자 2012년 외국여행을 떠날까 계획을 세우다 이왕이면 여행비를 조금 더 모아 “2013년”삼남매중 맏이인 나에 ‘고희’에 즈음해 여행을 떠나자는 동생들의 성원에 따라.
70평생 살도록 외국 여행이라곤 “중국의 황산, 삼 청산”과 우리나라 “백두산”을 중국을 빙빙 에돌아 다녀온 기회밖에 없는 우물 안 개구리 부부가 손자 아이를 대동하고 남동생 부부, 누이동생 부부와 손자를 포함해 8명이 2013년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여행을 떠나기로 예약해놓고 3개월여 기다렸다.
그러던 중 우리 집안 가족과 외가댁 집안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친목도모를 위해 만나는 “한가족 친목회”에서 우리 삼 남매 부부의 모처럼의 여행 소식을 전해 들은 외사촌 누이들 가족 5명이 이번 우리 여행에 합세해 함께 떠나기로 해 뜻하지 않게 자그마치 13명의 대가족 여행단이 꾸려져 드디어 ‘2013년 3월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으로 각처에서 커다란 여행 가방 하나씩을 뒤뚱뒤뚱 서툰 모습으로 끌고 인천공항 3층 출국장 1번 출구 앞에 모여 “모두투어여행사”의 안내를 받는다.
이번에 우리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은 멀리는 파주 적성에 사는 큰 외가댁 민자 누님, 마찬가지로 수원에 사는 큰 외가댁 누이동생 민숙이 부부, 그리고 또 수지에 사는 둘째 외가댁 누이동생 인자와 친구 한 분, 에 이어 우리 부부와 손자는 부평에서, 손아래 남동생과 제수씨 부부는 개포동에서, 끝으로 군포에 사는 막내 여동생네 부부와 손자 승재를 포함해 총원이 13명이 공항에서 만났다.
그러다 보니 불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건만 13명의 ‘청파 가족 13명의 여행단’일행들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얼마나 낭랑하던지…. 아직 비행기 뜰 시간은 서너 시간이나 남았건만 지루한 줄도 모르고 들뜬 기분에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2013년 3월 28일 19:10시 우리나라 대한항공 KE121기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이륙해 2013년 3월 29일 자그마치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다.
그런데 외국여행을 자주 하는 주변 친구들 조언에 따르면 외국에 가 우리나라 소주 한 병 마시려면 18,000원 이상 줘야 하니 다른 것은 몰라도 꼭 술은 준비해 가라는 조언에 따라 손자 아이들만 빼고 일행 단 일원에 소주 적당량 지참할 것을 지상 명령으로 알리고 나는 4,480mm의 술을 챙겼는데 많은 국외여행 경험이 있는 매제가 형님 2,000mm 이상은 반출이 안 된다고 여행안내가 되어 있다고 겁을 주는 바람에 행여 통관 안 되면 어떡하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호주 시드니 공항”을 통과해 ‘퓨휴’안심을 하는 가운데 화물에 실려온 짐을 찾아 출국장을 빠져나오니 이번 호주 여행 3박4일 우리 일행 단을 안내해줄 안내자 “이 상면”님께서 반가운 모습을 우리를 맞이한다.
시드니 공항을 빠져나와 이상면님의 안내에 따라 대기 중인 22인승 차량에 도착해 우선 짐을 버스에 챙겨 싫고 호주 여행 첫 번째 목적지 블루마운틴을 향해 약 1시간 반 이상 달려가며 외국에 이주해 사시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보다 더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나이 지긋하신 인상에 오래오래 남는 “이상면님” 안내자님과 여행기간 동안 우리 일행을 위해 수고해주실 운전사분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다.
이번 우리 일행단의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 계획은 13개의 아주 특별한 관광 계획으로 짜여져 있지만 먼저 방문하는 호주 여행 계획은 아래 같다.
[호주 시드니]
☞ 01 세계자연문화의산에 등재된 / 시드니 블루마운틴
☞ 02 호주만의 동물을 만나보자 /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
☞ 03 돌고래를 찾아 떠나는 모험 / 돌핀크루즈
☞ 04 호주의 사막위를 달려보는 /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 05 시드니항의 낭만 만끽하기 / 시드니 마제스틱 크루즈
☞ 06 본다이비치 갭팍 해안관광 / 아름다운 시드니 동부해안 관광
☞ 07 아름다운 시드니 야경감상 / 시드니 야경투어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영국연방(英國聯邦)에 속하는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태즈메이니아섬 등을 국토로 한다. 1788년 1월 26일 영국이 최초로 유럽인 정착지를 세운 이래 영국의 식민 상태였다가 1901년 1월 1일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발족하였다.
호주의 정식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이다. 북쪽은 티모르해(海), 동쪽은 산호해·태즈먼해, 남쪽과 서쪽은 인도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6개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주·노던준주(準州)와 노퍽섬, 매쿼리섬, 로드하우스섬, 크리스마스섬, 허드섬·맥도널드 군도, 코코스(킬링) 제도, 산호해(珊瑚海)군도, 오스트레일리아 남극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주와 특별구역은 722개의 작은 지방자치구역으로 구분된다. 총 면적 769만 평방 km의 호주 본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면서 동시에 가장 작은 대륙이기도 하다. 길이는 남북이 3700km, 동서가 4000km로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이다.
호주는 또한 하나의 국가로 이루어진 유일한 대륙이다. 3개의 대양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는 '섬' 대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나라다. 약 1천 2백 만 평방 km에 달하는 호주의 수역 역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다. 거주지는 세계에서 가장 도시화가 잘 이루어진 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80 %의 주민들이 해안선의 100km 반경에 거주해 산다. 현재 호주 인구는 약 2천 3백 만 명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한관계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1963년 5월에 국교를 수립하였다. 북한은 1974년 노동당정부 시절에 오스트레일리아와 수교하였다가 1975년 10월에 공관을 철수하였으며 2000년 5월 8일 양국관계를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1965년에 무역협정(1975년 개정)을, 1971년에 문화협정을 체결하였다. 1992년 8월에는 한·호(濠) 형사사법공조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두 나라는 혐의자 수사, 압수수색 등에 공조할 수 있게 되었다. 1999년 9월 과학기술협력협정, 2000년 민사사법 공조조약에 이어 2004년에는 에너지및광물자원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982년 5월 총리 프레이저, 1984년 2월 총리 호크, 1993년 6월 총리 키팅, 2000년 5월 총리 존 하워드가 방한하였고 한국에서는 1994년 대통령 김영삼, 1999년 대통령 김대중, 2004년 외교통상부장관 반기문, 2005년 국방부장관 윤광웅, 2006년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였다.
2005년 대한(對韓) 수출은 98억 5900만 달러, 대한 수입은 38억 1200만 달러이다. 주요수출품은 석탄, 원유, 철광석, 알루미늄, 니켈, 육류 등 1차산품 등이며 수입품은 자동차, 무선전화기, TV, 타이어, 섬유화학, 철강제품 등이다. 2005년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약 9만 명으로 약 80%가 시드니를 중심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한다.
오스트레일라는 한국전쟁에 병력 1,584명이 참전해 사망 339명 부상 1,216명 실종 3명 포로 26명이란 희생을 치르며 우리나라를 도운 우방이다.<각종 온라인 자료 참조>
"청파와 함께하는 호주&뉴질랜드" 여행기와 사진을 보신분중 여러분들이 너무 개인적인 사진이 많다고 혹평하시는 분들 계실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 일행들에겐 이 많은 사진들 한장 한장 모두 다 소중한 사진으로 흘러간 시간의 추억으로 남을것 입니다. 때문에 더러 중복되는 사진들도 있지만 싫었습니다. 저는 이 사진과 글을 우리 일행들의 "추억의 포토일기"라 생각할 뿐 대중적인 글로 발표하는 것이 아닌점 이해 하시고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 다위스 포인트 공원
록스 북쪽에 위치한 공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최초로 방어진이 세워졌던 장소로, 아름다운 잔디 위에 대포가 그냥 비치되어 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항구의 풍경은 각별하다는 평판이 나 있어서 현지 커플이나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오는 관광객이 많다. 하버 브리지는 여기에서 노스 시드니를 향해 놓여져 있다.
시드니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천문대 언덕편
◉ 시드니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천문대 언덕
시드니 시내와 북부 그리고 하버브릿지까지 유명한 곳들이 한눈에 가득 들어오는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천문대 뒤편으로 바라보이는하버브릿지의 풍경은 사진으로도 많이 접할 정도로 유명한 장면이다 호주인들의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한 천문대 언덕은 바라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절로드는 멋진 풍경이다.이곳에 천문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바쁜 일정으로 천문대는 돌아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 천문대
일찍이 여기는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위치였다. 옛 원주민들은 여기에서 별을 올려다보고 수많은 전설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근대 천문학이 시작된 1858년, 르네상스 양식을 본뜬 우아한 양식의 천문대가 오스트레일리아 최초로 탄생했다. 당시의 역할은 시티와 시드니 만에 입항하는 배의 정확한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과학연구, 날씨 관측, 지도 제작 등에도 공헌했다. 그러나 1880년 이후는 도시공해 등의 이유로 관측이 곤란해져 현재는 천문학 박물관으로서 새롭게 단장했다. 시간이 있으면 수요일 이외에 매일 밤 행해지는 천문대 투어(A$5)에 참가하자. 영화를 보거나 실제로 망원경으로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가 있을까요? 건물도 자동차도 어쩌면 그렇게 깨끗하고 산뜻한지요? 공행가 없어서 그렇다는데 우리나란 요즘 중국에서 몰려오는 황사 피해로 눈코가 다 얼얼할 정돈데 우리나라 환경과 비교하며 하루종일 바쁜 여정으로 여행을 다녀도 일체 피로감을 모른다는 사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호주 사람들은 안경을 쓴 사람이 거의 드물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깨끗한 환경 때문이지요.
대부분 가족과 함께 천문대 언덕에 나온 시민들 책을 읽거나 노부부들이 나란히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얼마나 부럽던지요. 이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답니다. 일주일 일하고 일주일 여행을 떠나도 먹고 사는덴 일체 문제가 없다니 얼마나 이나라 사회복지가 잘된 나라인지 ...
하버브릿지 교량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나란히 한눈에 들어 온다.
천문대언덕 공원을 떠나기전 기념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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