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정우 하사 & 문광옥 일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 6. 6. 13:45☎사람사는이야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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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 서정우 일병 문광옥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해병 하사 서정우

 

[서]해의 푸른물에 푸른꿈을 섞었구나

[정]두고 가족위해 조국위해 산화한너

[우]리의 곁을떠나간 해병하사 서정우

 

 

[서]글픈 이마음에 피눈물이 흥건하다

[정]말로 떠났더냐 그렇잖다 넌여깄다

[우]리가 잊지않으며 장한너를 기리마

 

 

 해병 일병 문광욱

 

[문]단속 든든히해 도적침략 잘막았고

[광]패한 무뢰배도 용서하지 않았던너

[욱]일의 승천하는힘 너의기상 이더냐

 

 

[문]드러 지는구나 젊은너를 보낸심정

[광]기의 포화에도 자리지킨 해병일병

[욱]기의 거룩한분노 고귀하다 장하다

 

  

 

  

나는 이름없는 해병이고 싶다

지금 비가오면 외로운 고지에서

국방초 연기 날리는

이름없는 해병이고 싶다

별의 세계처럼 수많은 시선으로

긴 세월 긴 편지를 쓰고

돌아오는 길에서 이름모를

꽃잎의 향기를 달고

순결의 사람의 시를 쓰는

이름없는 한 해병이고 싶다

  

 

청파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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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람사는이야기속으로
글쓴이 : 청파 윤도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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