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이네 가족 추석 연휴 보내기 풍경 [사진]

2009. 10. 8. 19:37☎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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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들은

도영이 할아버지는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 집안에서 가족들과의 화목도 남다르리란 이야기를 들을때가 여러번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우리 가족 문화의 속내를 모르고 그져 도영이 할아버지 청파의 활동 모습만 보고 한 소리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수박 겉만 보고 속은 말할것도 없이 맛이 좋을것이란 예측을 한 경우와 마찬 가지이다.

 

그런데 사실은 도영이 할아버지네 가정 문화는 남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그렇게 화목 하지도 그리고 아깃자깃 하지도 못한것이 현실이다. 왜 무슨 문제가 있어서냐구 의아하게 생각을 할 수 도 있을 일이다. 그렇다 사실은 우리 가정에 다소의 문제가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가족 구성원간에 불협화음 같은것이 있는것은 아니다.

 

그 첫째 원인은 도영이 할베인 내가 생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일이 남들처럼 일요일 국공휴일 그 어느날 하나도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고 일년 365일 거의 휴일도 없이 강행군으로 생업 현장 문을 열어야 하는 이유가 우선이고 두 번째는 직장을 다니는 두 아들들도 남들처럼 국공휴일이 있다 하여도 변변히 어느 일요일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날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년 "2009 추석"은 이웃에 나란히 위치한 나와 같은 업종의 사람은 추석 한가위 기간에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문을 열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년 "2009 추석"은 눈 딱 감고 추석날과 추석 다음날 휴무를 한다는 게시글을 사업장에 몇 일전 부터 붙여 알리고 휴무를 실행 하였다.

 

그러다 보니 추석날은 조상님 묘소에 달려가 조상님들께 차례를 올리고 모처럼 사촌 오촌 가족들을 만나 그동안 못다한 사람사는 이야기를 나누다 아쉬움을 남긴체 또 다시 다음 기회에 만날것을 약속 하고 작은 아들 아이가 운전을 하고 귀가길에 큰 누님과 매형의 묘소도 방문하여 참배를 올리고

 

이어서 1975년도 결혼하여 이날 이때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처가댁을 방문하여 장인 장모님 ?아 뵙고 인사와 함께 용돈도 성의껏 준비하여 드리고 예년 같았으면 동서네 가족들과 어울려 처가댁에서 하루를 묵으며 보내게 되지만 35년이란 세월 동안 한 번 빠지는일 없이 열심히 처가댁을 방문 하였건만 야속하신 장인 장모님은 그렇다고 개근상 한 번도 안주시니 이젠 어영부영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어영부영 야속한 마음도 들고

 

우리들 만나시면 더 편찮으신듯 앓는소리를 하시는 장인 어르신 모습도 조금은 마음에 부담이 되고 그러다 보니 이젠 무엇 보다 내가 자리가 편치 않게 생각이 되어 그 밤으로 아들 아이를 부추겨 집으로 달려 온다. 그리고 다음날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일요일이 되어 예수님 모시기를 자기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 아내 도영이 할마이 소원도 풀어줄겸

 

세상에 태어나서 모처럼 5섯 식구가 단란하게 교회를 다녀온 후 또 다시 늘어져 하루를 편안하게 큰 大자 자세로 퍼지려는 두 아들들을 들쑤석거려 모처럼 오붓하게 우리 가족만 한 차를 타고 연안 부두를 달려가 그곳에서 작은 아들이 유람선을 태워 주려 하지만 무려 2시간여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 낭비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연안부두 어시장에 들어가 광어회 전어회도 넉넉하게 뜨고 왕 새우도 몇 킬로 넉넉하게 구입하여

 

고속도로를 쌩쌩 달려 귀가 하여 집에서 모처럼 우리 가족만의 만찬이 이어지며 나에겐 그 몇 일의 휴가 기간 보다도 더 소중한 긴긴 2일간의 휴식을 취하게 되니 세상에 우리 가족만의 어렵게 마련된 보금자리 휴식이 어쩌면 그렇게 달콤하고 맛나던지 ....그날의 표정을 소개를 하는데 하필이면 5년간 말썽없이 사용해온 디카가 그것도 주인 기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지 계속하여 정상이 아니어서 사진들이 엉망이다. 결국 오늘 (2009년 10월 8일) 디카를 중환자실에 입원을 시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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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앞 인천항에 설치된 돌고레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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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방문의 해 조형물 앞에서 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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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방문의 해 조형물 앞에서 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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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방문의 해 조형물 앞에서 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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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인천 방문의 해 조형물 앞에서 도영이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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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방문의 해 조형물 앞에서 도영이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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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방문의 해 조형물 앞에서 도영이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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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방문의 해 조형물 앞에서 도영이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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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어시장 풍경 / 김장용 젓갈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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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어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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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새우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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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회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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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이

올해 9살 2학년이 되더니 아주 가끔씩은 할아버지 할머니 속도 ?이고 어떤때는 말도 안 듣는때가 종종 있다. 그럴때면 야단을 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너 댓살때가 더 좋았던것 같다 그땐 할아버지 할머니 말씀에 100%로 순응하며 예쁜짓도 많이 했는데 그만만 해도 머리가 컷다고 자기 의견 확실하게 말하고 때로는 의견충돌까지 빚을 정도이니 그 옛날 우리네 어린시절처럼 마구잡이식으로 다룰 수 도 없고 정말 요즘 세상은 할아버지 할머니 노릇 해 먹기도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늘 말로는 "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 만 자라다오" 하고 빌고 있지만 단 한 두 시간이라도 공부 안하고 놀다 오면 도영할마이는 벌써 혈압 올라간다고 할 정도이니 으이그 이넘아 지발이지 할머니 속 좀 섞이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여 너가 꼭 해내고 만다는 "꿈을 이루어 주기를" 간절히 이렇게 할마이 할베가 기도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