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모처럼 널널하게 흘러간 팝송을 들으며 산성산 녹음속으로 수요산행길[사진]

2006. 6. 1. 17:33☎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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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모처럼 널널하게 흘러간 팝송도 삼성산 녹음속으로 수요 산행길

 

 

 

  

  

  

  

개   요

           관악산과 연계해서 등산하기에 좋은 산이다. 관악산에서 삼성산으로 가는 중간에는 게

           양대가 설치된 높이 446m의 암봉도 만난다.


           관악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에서 우뚝 솟아 오른 삼성산(三聖山, 481m)은 바위로
           된 암산이다.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란 사찰을 짓고 수도하였다 하여 '삼
           성산'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 산에는 신라 문무왕 17년 (677)에 창건한
           삼막사, 고려 태조 때 창건한 염불암, 그리고 망월암 등 절과 암자가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등산코스

           ▷ 주등산로 
              안양유원지 수목원입구 주차장 ⇒ 염불암 ⇒ 삼막사 ⇒ 삼성산
           ▷ 부 등산로 
            - 안양유원지(안양풀장) ⇒ 안양사 ⇒ 학우봉 ⇒ 삼막사 ⇒ 삼성산
            - 안양유원지(입구) ⇒ 유유사업 ⇒ 삼막봉 ⇒ 학우봉 ⇒ 삼막사 ⇒ 삼성산  
            - 안양 석수IC옆 주택가 산 123-1번지 ⇒ 불영암 ⇒ 한 우물 ⇒ 삼막사 ⇒ 삼성산 
            - 석수역 백조아파트뒤산 ⇒ 불영암 ⇒ 한 우물 ⇒ 삼막사 ⇒ 삼성산

  

성인 세 분의 시신을 품어 삼성산인가?

삼성산은 1839년 기해박해새남터에서 군문 효수(軍門梟首)의 형을 받고 순교한 앵베르 주교와 모방, 샤스탕 신부가 1836년부터 1901년 11월 2일 명동 성당 지하 묘소로 모셔질 때까지 묻혀 있던 묘자리이다.
 
본래부터 삼성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던 이곳은 세 분의 순교성인이 묻힘으로써 명실공히 삼성산(三聖山)의 품위를 갖추게 되었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듯하다.
  
한국 천주교회사상 처음으로 이 땅에 발을 디딘 외국인 성직자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1801년 신유박해로 순교한 후 30년만인 1831년 조선의 천주교회는 중국 북경교에서 독립해 '조선 교구'로 설정된다. 이어서 1836년과 1837년 사이에 프랑스 선교사인 모방, 샤스탕 신부와 앵베르 주교가 입국함으로써 조선의 교우들은 주문모 신부 이후 한 세대가 훨씬 지나서야 목자에 대한 갈증을 풀게 된다.
  
이들 세 성직자는 상복(喪服)으로 얼굴을 가리고 각 지방에 흩어져 있는 교우들을 찾아 밤낮으로 험한 산길을 걸으며 복음 전파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불과 1년 사이에 신자수가 9천 명으로 늘어났다.

성지 입구

수련원 예수성심상

성지가는 길

성지 전경

그러던중 외국 선교사의 입국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교우들에 대한 탄압이 가열되고 가엾은 어린양들의 희생이 늘어나자 목자들은 가슴 깊이 피눈물을 흘린다. 앵베르 주교는 수원의 한 교우집에 피신하던중 모방, 샤스탕 두 신부를 불러 중국으로 피신할 것을 권하였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단념하고 몸조심을 당부한 다음 각자 소임지로 돌려보냈다.
 
바로 이즈음 한 배교자의 책략으로 인해 거처가 알려져 포졸들이 들이닥친다. 그는 화(禍)가 여러 교우들에데 미칠 것을 염려해 스스로 잡핸 몸이 되고 두 신부에게도 자헌 치명(自獻致命), 곧 스스로 관헌에 나아가 신앙을 고백한 후 순교하기를 권했다.  

 

 산행일시 : 2006년 5월 31일(수요일)

 산  행 지 : 삼성산 (478m) 서울특별시 관악구,금천구,,경기도 안양시

 산행코스 : 석수역-한우물-석구상-호암산-장군봉-국기봉-마당바위-삼성산 주능선-국기봉-

                      상불암-서울대 수목원 정문-안양유원지-관악역.

 산행인원 : 연산님,청파님,연산동님,조대흠대장,양지편사람님,비산님,뭐야님,은영님,애정님

                      소나무님,지혜님,난보물님,드림님,자상한님,차혜자님(15명)+철희님 합류(총16명)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기

 

오늘은 지방 선거일 때문에 늘 출근을 하는 아들들도 그리도 유치원엘 가는 도영이도 모두 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할 수있는 날이지요 그런데 또 우연일치로 내가 일주일 내내 그렇게도 목놓아 기다리는 수요산행일과 겹치는 날이 되고 말았네요 그런데도 거르지 않고 또 산으로 가려 배낭을 챙기고 있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오늘따라 손자아이 도영이도 글구 도영이 할마이도 그리고 아들들도  모두다 하나같이 나 혼자 산행을 떠나는것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들을 @#$%& &%$#@ 궁시렁 궁거리며 아버지 너무 하시는것 아니냐고 시비 아닌 불만을 토로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약속된 산행길인데... 내가 나를 생각하여 보아도 조금은 면목없는 일인줄 알면서도 배낭을 메구 집을 나서려니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으려 하고 정말 조금은 양심에 가책이되네요 그러나 한번 먹은 춘향이 마음이 이도령에 대한 변심은 없는것처럼...아니면 군에간 석이를 나 몰라라 팽개치고 떠난 영희처럼 나두 워커를 거꾸로 신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나는 더욱 수요산행에 불참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은근한 소리로 작은 아들에게 미끼를 던지지요 아버지가 오늘은 산행을 조금 일찍 끝내고 내려와 전화를 할터이니 가족과 함께 외식이나 하자고

 

그랬더니 분위기는 그 사이 반전되어 할아버지 안녕히 다녀 오세요 하면서 도영이란 넘의 뽀뽀 세례도 받으며 룰룰 랄라 산행을 떠나지요 물론 산행 떠나기전 투표를 하고 가야지요 그런데 나 60평생 살면서 이번 처럼 투표를 하러 가면서 내가 투표를 왜 하러 가야 하는것인지 하는 의구심을 생각하여 본 적이 없어요 무시기눔의 투표가 그리도 많은지 정말 우리나라 환경에 지방의원제가 과연 제격에 가당키나 한 것인지 혹시 남이 장애 간다고 나두 맹목적으로 장에 따라갔다가 쓸때없이 야바위꾼들에게 주머니 톡톡 털리고 오는 꼴은 안될런지요?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고 하야간 조금은 왠지 껄쩍 지근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도착하여 투표를 하려하니 시상에 이 좁은 땅덩어리 나라에서 지방의회 구의원 시의원 뽑는데 무슨넘의 정당이 필요 한것인지 ...나참 기각막혀 정말 흥보가 기가막혀 임돠 그렇치 않아도 작은 나라에서 아직도 전라도 경상도 문화에 대한 뿌리깊은 치부가 근절되지 않은 상황인데 이제는 한 수를 더 떠 지방에 구 의원 시 의원 뽑는데도 무슨나라당 무슨열당 따저서 뽑아야 하다니... 아니 풀뿌리 기초의원들이 와 이당 저당 소속이 꼭 필요 한것인지요

 

그래 그럼 일단 후보자들은 그렇다 치구서 아니 이들을 찍어야 하는 유권자들이 왜 참신한 인물 일잘 할만한 사람을 뽑으면 되는것이지 왜 우리들이 이당 저당 관계도 없는 당을 선택을 하여야 하는지요 심지어 이제는 이웃간에도 무슨 나라당이니 무슨 열우당이니 편을 가르려 하다니...도대체 이눔의 나라 정치인들은 제대로 하라는 정치는 수십년전 못된짓들을 그대로 답습만 하려 하고 보다 새로운 신나는 살 맛나는 정치는 외면 딴전을 부리며 전혀 정치와 무관한 국민들까지 지 넘들 정치판에 줄을 세워려 하는 심뽀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그리고 평화로운 101호 201호 이웃들에까지 왜 불신의 벽을 만들어 자고새면 넘나들며 엿보고 눈치보게 하는것인가요? 지금까지 허물어지지 않는 전라도 경상도의 고질 벽도 사실은 정치인들이 앞장서 쌓아놓은 벽이니 이제는 지들이 나서 허물어 버려야 하는것이 진리인데 그런것은 애서 무관한체 외면을 하고 오직 지들 정치적인 목적에 국민들을 줄을 세우려 하다니...쯔쯔쯔 글구 와 지자체 의원 뽑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대 여섯개의 당 중에서 꼭 하나를 선택을 하여야 하는 정당 투표를 해야 하나요? 그냥 군대식으로 까라면 까라는 말인가요?

 

그럼 이 당 저 당 하나도 맘에 드는당이 없는 국민들은 기권을 하여야 하나요 아니면 死표를 만들어야 하나요?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선택의 권리를 줄것이라면 그여러개당 옆에 기권이나 (또는 지지 정당 없음) 칸이라도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래야 억지춘향으로 만들어 줄을 세워 당선된 의원 나리들이 만약 국민들이 지지 정당이 없음이나 기권으로 많이 나왔을 경우에는 자신들을 반성하며 민심을 읽어 바로된 지자체 운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아닌지요 그렇게 되면 없음이 더 많이 나와 지들 얼굴에 떵칠하게 될 까봐 쓴 꼼수인가요?

 

하여간 당은 하나도 안보고 사람 위주로 투표를 하였는데 그래도 찜찜한것은 내가 투표를 한 그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당 소속인것이 투표를 하고 나서도 영 기분 드럽네요 그런줄도 모르고 어떤 당은 몰표를 했다구 지들 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민심이라고 오버쎈스를 하여 또 일사철리로 밀어 붙일 생각을 하며 목에 힘주고 국민들을 외면할 생각을 하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지들 고렇게 축배만 들때는 아닐지도 모르지요

 

그동안 지가 많은 경험을 했걸랑요 "내가 공원에서 던진 부매랑이 결국은 나를 향하여 도로 날아오는것을요 " 한 두번 본것이 아니라 부쟈게 많이 봤걸랑요 지들이 잘해서 몰표가 예상되는 줄 알면 아마 어쩜 나중에 큰 코 다칠껄요 상대적으로 원체 상대당이 국민들을 외며한 독불장군 정치에 신물이난 국민들의 이반심 그 부매랑 효과를 가지구 지들이 잘해서 승리를 하는걸로 어쩜 바보들은 희희낙낙 거릴질도 모를 일이지요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국민들의 수준이 고렇게 썪어 빠진 정치인들의 어쭉지 않은 춤에 가락을 마추어 춤을 추는 국민들 수준은 이제 아니걸랑요

 

에긍! 아니 나가 지금 뭔 생각을 하고 있는겨? 산행기 쓰다가 딴길로 빠지지를 않나 하지만 내 생각이 그렇네요 투표를 마치고 서둘러 일행들과 약속을 한 석수역에 도착을 하니 으이그 오늘도 또 일등 약속시간 무려 45분전에 도착을 하였네요 하지만 많은 일행들이 만나는 산행길이다 보면 나 한 사람때문에 많은 일행들을 기다리게 하여서는 곤란하지요 차라리 늦는것 보다는 조금 일찍 약속장소에 도착을 하는것이 나의 기본 자세인것을 어떻게 하나요

 

약속 시간이 되어 일행들이 모두 모이다 보니 이날은 다른 날 보다 산행 참석인원이 다소 줄었네요 아마도 임시 휴일이되어 가족과 함게 하루를 보내는 산님들이 많으신것 아닌가 생각을 해보지요 그래도 16명이나 모여 함께 산행을 하게되니 결국 작은 숫자는 아니지요 일행들이 만나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우리들은 조대장으로 부터 산행 개요를 청취후 산행을 시작 하지요

 

 

석수역에서 일행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날 산행의 들머리 구간을 들어서고 있어요

 

 

아주 모처럼 널널하게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는 온통 녹음속 세상이지요

 

 

 

 

싱그러운 피톤치드 내음속으로

 

피톤치드란?

 

피톤치드(Phytoncide) 는그리스어로서 ‘식물’을 의미하는 Phyton=Plant(식물)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Cide=Killer(살인자)를 합성한 말로서 “식물이 분비 하는 살균 물질”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1930년 레닌그라드대학의 B P 토킹 교수가 마늘이나 양파 소나무 등에서 나오는 냄새나는 물질이 공기 중에서 아메바등 원생동물과 장티푸스, 이질, 결핵균등을 죽인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이런 현상을 피톤치드라고 명명한 이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다른 학설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산림욕 물질이 바로 피톤치드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물론 잘못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너무나 그런 쪽으로만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피톤치드를 말할 때면 누구나 산림욕만을 연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더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자면, 피톤치드란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서 미생물의 번식이나 생장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물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이용되어 왔지만, 단지 우리가 피톤치드의 효과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뿐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피톤치드를 활용하는 사례를 한 번 살펴봅시다. 예를 들어 초밥집에 가면 생선회를 소나무 또는 편백나무로 만든 도마위에 올려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소나무와 편백나무에는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와사비 또는 고추냉이라는 것을 우리가 회와 곁들여 먹는 것도 고추냉이의 살균력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편을 찔 때 솔잎을 넣고 찌거나 위스키 저장통으로 참나무를 이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잎향이나 나무향의 풍미를 가미한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피톤치드의 방부효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증막에 소나무잎을 깔아두고 열을 가한 후 물을 뿌려 소나무의 향을 증발시켜 이용 하는 것도, 모두 종류만 다를 뿐 포괄적으로는 피톤치드를 이용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수목은 피톤치드라는 것을 발산 합니다. 그러나 그 효능과 분사하는 량은 모두가 다릅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품질이 다르고 가격도 다르듯이 피톤치드도 수목마다 그 효능과 분사량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우리가 보통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잡목이나 활엽수 보다는 소나무, 잣나무등과 같은 침엽수에서 더욱 많은 피톤치드가 발생됩니다. 또한 나무마다 발생되는 피톤치드의 성질과 특성 또한 모두 다르며 기능면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침엽수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나무는 소나무와 잣나무입니다. 피톤치드의 발생량에서 소나무 보다는 잣나무가 더욱 많은 피톤치드를 생산합니다. 소나무 숲에 가면 잡풀이 있지만 잣나무 숲에 가면 잡풀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잣나무에서 발생시키는 피톤치드가 소나무의 피톤치드보다 더욱 강하고 분사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입니다. 즉 피톤치드가 주위에 있는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한 결과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이처럼 식물이나 자기를 괴롭히는 해충 등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피톤치드가 인간이나 동물에게는 많은 유익함을 준다는 점입니다. 피톤치드에 대해 우리가 주목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숲에서 살려거든 잣나무 숲에 집을 짓고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잣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가 인간의 건강에 매우 이롭게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는 소나무는 물론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보다도 효능이 뛰어나고 경제성과 품질이 우수한 피톤치드입니다. 일본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백 나무를 일본에서는 히노끼라고 합니다. 근래에 한증막이나 사우나등에서 히노끼 탕이라는것을 시설 하는데 바로 그 히노끼 탕에 사용하는 나무가 편백 나무입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피톤치드의 효능은 정유의 독성 평가 결과, 피부에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으며 이를 먹거나 마시거나 흡입하여도 정유가 생체의 활력에 어떠한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피톤치드는 인간에 심리적인 안정을 주고,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며,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6월 27일 조선일보)

“또한 피톤치드는 강한 살균작용을 하는데 숲속의 공기를 맑게 만들어 주고 그 공기를 마시면 공기를 통해서 흡입된 피톤치드가 인간의 몸속에 나쁜 균들을 선택적으로 살균함으로써 우리의 살과 피가 맑아진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머리가 상쾌해지는 것은 물론 식욕 또한 왕성해지게 하는 것이다.” (안현필 건강 연구소장)

피톤치드의 구체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이 크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1). 스트레스 완화 효과

2). 강력한 항균 효과

3). 강력한 탈취 효과

4). 진정작용과 쾌적 효과

5).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 개선

6). 면역기능 증대 효과

 

 

헬기장도 지나며 ...

 

 

잘도 가지요

 

 

한 우물터 이곳을 조금더 지나가면 또 다른 제 2 우물터를 만날 수 있어요

 

 

 


 

 

한우물은 금천구 시흥동 산93-2 호암산 정상 (해발 315m)에 위치해 있다.
한우물은 천정, 용복 또는 용초로 불리워 졌으며, 통일신라시대(6∼7세기경)축조되고 그후 조선시대에 서쪽으로 약간 이동하여 다시 축조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그 규모가 동서17.8m, 남북 13.6m, 깊이 2.5m였으며, 조선시대에 축조된 우물은 동서 22m, 남북 12m, 깊이 1.2m였다.
이 우물은 가물때에는 기우제를 지냈고 전시에는 군용으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 때에는 우리나라 장군 선거이(宣居怡)가 진을 치고 행주산성의 권율장군과 함께 왜군과 대응해 전투를 하면서 이 우물을 군용수로 사용하였으며 「동국여지승람」에 「虎岩山 有固城 城內有一池 天早祈雨」라 기록하고 있어 가물 때에는 기우제를 지냈음을 알수 있다.

한편, 조선조 건국설화와 관련하여 방화용설도 있다.
그리고 「제2우물터」는 한우물에서 동남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남북 18.5m, 동서 10m, 깊이 2m로 1990년 발굴결과 밝혀졌으나 아직 복원되지 못하고있다.

산 정상에 있으면서도 늘 물의 양이 변함없고, 항상 맑은 상태로 고여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아니 이 산중에 웬 연못이 있는겨? 연산동님 연못이 아니라 한 우물 이걸랑요

 

 

제2 우물터에서...

 

 

제 2 우물터에서 일행들과 함께...

 

 

한우물 성지 안내판

 

 

우물이 연못처럼 되었네요

 

 

석구상

 

한우물 동북방 50m지점에 동물석상 1구가 있는데, 이것을 일반인에게는 조선왕조의 도읍설화와 관련된 해태상으로 알려져 있다. 즉, 경복궁의 해태와 마주보게 하여 관악산의 화기를 누름으로써 서울 장안의 화재를 막기위해 세운 해태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석상의 형상이 해태로 보기 보다는 개의 형상에 가깝고, 경기읍지(1956년) 등 기록에 의하면 석구상으로 보는 것이 옳을 둣 싶다. 형상의 크기는 길이 1.7m, 폭 0.9m, 높이 1.0m 가량으로 석상기법이 세밀하며 사실적이어서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고 발과 꼬리부분 또한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석구상 안내판

 

 

맘대로들 가세요

 

 

기암

 

 

 

 

마당바위에서

 

 

이곳 삼성산 등로 구간에는 쉽게 MTB 자전차를 즐기는 매니아들을 만날 수 있어요

 

 

멀리 호압사도 보이고

 

 

기암

 

 

국기봉이 정상에

 

 

기암

 

 

왜? 민주 동산일까?

 

 

소나무 숲길도 지나고...

 

 

 

 

삼성산 산행길은 크고 작은 암릉구간이 여러곳에 있지만

조그만 조심하면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지날 수가 있지요

 

 

국기봉 정상에 우뚝

 

 

 

 

연산님 릿지 폼이 영 웃기네요 [랄부]가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관악산 송신탑도 보이고요

 

 

싱그러운 녹음속으로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를 따라

 

 

 

 

웅장한 기암

 

 

 

 

이제부터 우리들은 삼성산 공룡능선을 타고 넘어야 지요

 

 

지혜님이 해산 바위를 통과 하며 지르는 저 비명 소리가 아직도 내 귀에는 실질

해산 소리와 흡사하게 들렸어요 ㅋㅋㅋ 지혜님 해산을 축하 합니다 딸입니다

 

 

바위에 쓴 낙서

금강산에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자연을 훼손하고 바위에 쓴 붉은 글씰를 보았는데 이거이 무시기

짓인지요 정말 한심한 일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함께 볼 수 있었으면 더 아름다웠을텐데...

 

 

 

 

암릉길로 이어지는 등로를 일행들 이제는 웬만한 구간은 쉽게 오르지요

 

 

교육대 공사중

 

 

삼막사 전경

 

 

KBS 송신소도 보이고

 

 

산으로가자며 자랑스럽게 달고 나선 한국의 산하 명찰

 

 

설악의 공룡이나 삼성산의 공룡이나 아슬아슬 하긴 마찬가지지요

 

 

 

 

이날도 몇개의 국기봉을 지나첬는지 숫자를 모를 정도이지요

 

 

어제의 실패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어요 실패 동기들...

실패하고 웃음이 나오냐구요? 그럼 웃지 우는게 난가요? ㅋㅋㅋ

 

 

상불암을 찿아서 ...

 

 

 

 

상불암 대웅전

 

이곳 상불암은 자연적으로 생긴 바위 굴에 상불암 대웅전을 연겨라여 지은 특이한 공법

으로 대웅전이 건립되어 있어 대웅전 안 불상은 사실상 암굴에 모셔진것과 같습니다

 

 

작은 부처님들

 

 

이제는 하산이다 안양 유원지 방면으로...

 

 

하산길 경치도 만만치 않네요

 

 

 

 

벌써 안양 유원지 계곡에는 피서객들이 다수 있었어요

 

 

우리 일행들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지요

 

 

변화된 안양 유원지 모습

 

 

비록 조형물이긴 하나 아주 많은 볼꺼리가 유원지 구간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어요

 

 

이겨라! 대 ~ 한 ~ 민 ~ 국 !!

 

 

분수도 만나고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행진도 하지요

 

 

조형물

 

 

거리의 악사도 흐드러지게 쌕소폰과 트럼팻을 불어

 이 거리의 흥을 돋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지요

 

 

뒷풀이 시간

하지만 나는 가족들과의 약속으로 인하여 가볍게 두어잔만 초배를 마시고 나홀로 먼저 자리를

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일산으로 달려 가지요 우리 식구들만의 가족만찬을 위하여 ..

 

 

관악역 가는길에 만난 이름모를 우리꽃들을 보았어요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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