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수락산 진달래 꽃길을 따라가 통영의 이수영님을 만났어요[사진]

2006. 4. 17. 15:58☎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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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수락산 진달래꽃 길을 따라

 

 

 

 

 

 

수락산 정상

 

 

 

수락산 : 높이 638m

위   치 :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특별시 노원구

암벽과 암릉으로 무장한 천연성벽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진 기암괴석의 수락산. 예로부터 도봉산 북한산과 함께 서울을 둘러싸고 있어 서울의 수호산으로 여겨져 왔다. 높이 638m로 기암괴석과 샘, 폭포가 많아 분위기가 다소 삭막해 보일정도로 나무가 적지만 산세가 그다지 험하지 않고 암벽과 암릉,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 인근 주민들이 쉽게 찾는 산이다.

수락산의 봄은 철쭉으로 유명 하다. 불암산쪽으로 닿는 능선은 온통 철쭉향기로 뒤덮혀 봄 산행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온통 바위로 둘러쌓여 있어 물이 귀하지만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 계곡의 절경이 장관을 이룬다. 수락산 유원지 코스인 입구의 마당바위를 지나면 수락8경인 옥류 폭포, 은류 폭포, 금류 폭포가 줄을 잇는다. 폭포를 따라 계곡을 낀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고 계곡물을 막아 놀이터를 만든 음식점들도 눈에 띈다.

때문에 자연의 산책로를 만끽하기위해 산을 찾은 사람들이 산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맛살을 찌푸릴 만도 하지만, 가족끼리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러 온 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사람의 손으로 찌든 옥류폭포가 아쉽다면 아찔한 돌계단을 한 고개 넘어 자연미를 간직한 은류폭포를 볼 수 있고, 계곡을 끼고 있는 고요한 산사 내원암에 이르면 수락의 아름다운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난이도 별로 종주 가능한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수락산은 두루두루 산행하기에 좋다.

 

수락산위치
위치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전화번호 : 02-950-3395

 

 

폭포와 약수로 물걱정이 없어요

수락산은 도심과 가깝고 산행하기에 알맞은 높이(637m)여서 시간 나는대로 찾아갈 수 있는 산이다. 대부분 돌산으로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되어 있지만 산세는 그다지 험하지 않다.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은 대신 동쪽의 금류동, 은선동, 옥류동의 세 폭포가 있어 사시사철 끊임없이 등산객들이 찾아든다. 봄이 되면 불암산과 잇닿은 쪽의 능선에는 철쭉이 만발해 산행이 더욱 즐겁다. 수락계곡과 노원골 일대 11km 산책로는 삼림욕하기에 좋은 곳.

 

 

 

 

 

 

 산행일시 : 2006년 4월 16일 00:80 ~ 13:10

 산  행 지 : 수락산(638m)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산행코스 : 장암역 - 석림사 - 석림사능선 - 수락산정상 - 철모바위 - 수락산정상 - 기차바위 -

                     도정봉 - 만가대능선 갈림길 - 동막골능선 - 굴다리

 산행인원 : 5명(김일래님 부부 조대흠님 이수영님 나)

 산행시간 : 5시간 10분

  

산행기

통영에 사시는 이수영님께서 지난번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종주 산행에 이어 2006년 4월 16일 그러니까 어제 저녁 통영을 떠나 서울의 불암산 수락산 연계 종주 산행을 오신다는 소리를 듣고 이번에도 또 조대흠님과 함께 모처럼 서울나들이 산행에 나선 이수영님 산행길 응원차 장암역에 시작하여 석림사 구간 들머리를 경유하여 이용하여 불암산에서 부터 오고 있는 이수영님과 수락산 정상쯤에서 만나 나머지 구간 산행을 하기 위하여

 

평소보다 부지런을 떨어 5시반 집을 나서 부평역에서 6시출발하는 1호선 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으로 달려 가지요 도봉산역에서 다시 7호선을 갈아타고 장암역에 도착하기전 조대장에게 아우 어디쯤 오고있어 하고 전화를 하니 형님 지금 장암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네요 그러니까 같은 전철을 타고 장암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었어요

 

장암역 하차하여 우선 이수영아우에게 전화를 하니 형님 지금 덕릉고개를 지나 흥국사 지점에서 바란에 사시는 김일래님 부부를 만나 수락산으로 오고 있다고 한다 이런 나의 전화 소리를 들은 조대장 벌써 계산이 됬는지 형님 지금부터 우리들이 빨리 올라가면 한 시간 반 이내에 수락산 정상엘 오를 수 있으니 그곳에서 기다리면 모르긴 해도 이수영님을 만날 수 있을것 입니다 하면서 발길을 재촉을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수락산 정상쪽에서 쏟아져 내리는 햇빛에 반사되어 등로에 아름답게 핀 분홍색 진달래가 역광에 반사되어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니 고물딱지 디카를 가지고 이 아름다운 역광으로 아름다운 진달래 꽃을 찍으려니 마음뿐 뜻대로 되지를 않네요

 

 

아무래도 디카를 또 하나 개배를 하여야 할것 갔네요

 

 

수락산 석림사 가는길에 로강서원도 지나고 ...

 

 

로강서원에 대한 자료

 

경기 기념물 제41호. 1695년(숙종 21) 건립. 1689년 기사환국() 때 박태보()는 서인(西)으로서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도중 옥독()으로 노량진()에서 죽었다. 나라에서는 그의 학문을 높이 평가하여 영의정으로 추증하는 동시에 시호를 문열()이라 하고,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을 건립하였다

 

 

노강서원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인 박태보의 사당이다. 박태보는 24세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암행어사와 파주 목사를 역임했는데, 숙종 비 인형왕후의 폐출을 반대하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멀리 전라도 진도로 유배되는 도중에 노량진에서 장독(杖毒)으로 죽고 말았다.

 

노강서원은 본래 노량진에 있었는데 지난 1969년에 그의 후손들이 그의 아버지인 박세당의 생가가 있는 이곳으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노강서원을 지나 내려오다 보니 우편 개울가에 6각형의 조그만 정자 한 채가 서 있다. 이 정자가 바로 '궤산정'이니 박태보의 아버지이며 공조와 이조판서를 지내고 <사변록>과 <색경> <서계집>을 남긴 박세당이 벼슬을 버리고 은둔하며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정자 아래 바위에는 '서계유거(西溪幽居, 서계가 한적하게 산다)'라는 암각이 아직도 선명하다.

조금 더 내려오다 보면 오른편 언덕 위에 고가 한 채가 자리잡고 있으니 서계 박세당의 고택이다.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보이지 않아 마을 쪽으로 조금 더 내려오다 보니 '박세당 생가'라는 안내 표지판이 서 있다. 그러나 대문 옆에 '이 집은 사유지로서 특별한 용무가 없는 사람의 출입을 금함'이라는 경고성 문구가 써 있다.

고택 앞 옛 마당에는 430년이 넘었다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아직도 정정한 모습으로 올곧게 서 있어 옛 주인의 기상을 엿보게 하는 것 같다. 지조 있는 선비요, 학문을 사랑하여 많은 문집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서계 박세당. 그러나 차남인 박태보가 인현왕후 폐출을 반대하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귀양길에서 죽고 말았으니 그의 마음이 오죽했으랴 그의 고택의 사랑채는 아직도 그때 그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다.

다른 건물들은 전쟁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고 하며 역사의 현장을 고스란히 지켜본 것은 이 사랑채와 앞마당의 은행나무일 것이다. 어쩌면 그 시절 박세당은 자식 잃은 아픈 마음을 수락산을 바라보고 이 은행나무를 어루만지며 달랬을지도 모른다. 430여년을 한자리에서 말없이 지켜본 은행나무, 아니 그 은행나무보다 바위산으로 우뚝 솟아 더 오랜 역사와 함께 민초들의 서러운 삶을 지켜본 수락산이 아닌가.

그 수락산의 자애로운 품이 옛 선비 박세당이나 오늘 고향과 형제를 그리워하는 상처 입은 초로의 시민을 따뜻하게 감싸 안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기념물 제41호(1977.10.13)
장암동 산 146-1번지

 

노강서원은 조선조 숙종때의 문신 문열공 박태보를 모신 사당이다.

박태보는 1654년에 서계 박세당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24세 때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1680년 홍문관 교리를 거쳐 이조좌랑, 암행어사, 파주목사 등을 지냈다. 1689년 인현왕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혹독한 고문을 받고, 전라도 진도로 귀양살이를 가던 도중 노량진에서 장독(매맞은 독)으로 죽으니 그때 나이 36세였다.

박태보는 학문과 문장에 능통하고 글씨도 뛰어나게 잘 썼다. 그가 죽은 뒤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노강서원은 원래 노량진에 있었고, 1695년에 건립되었다. 1925년 큰 홍수로 한강물이 넘쳐 흐르는 바람에 노강서원이 물에 떠내려 갔다. 1969년에 그의 후손들에 의하여 이 곳에 새로 노강서원을 건립하고 1977년에 경기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받았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7호선(장암역)에서 수락산 석림사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궤산정, 청풍정터를 지나 좌측에 있음

 

 

 

 

석림사 일주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水落山)에 있는 사찰.

 

종파 :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 1671년
창건자 : 석현·치흠
소재지 :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1671년(조선 현종 12) 석현(錫賢)과 그의 제자 치흠(致欽)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석림암(石林庵)이라고 불렀고, 창건 직후에 유담(裕潭)이 삼소각(三笑閣)을 세웠다. 숙종(재위:1674∼1720) 때 문신인 박태보(朴泰輔)가 김시습(金時習)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창하였다. 1698년(숙종 24)에는 삼소각을 중건하였으며, 1745년(영조 21) 홍수로 피해를 입은 뒤에도 바로 중건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60년부터 비구니 상인(相仁)이 제자인 보각(寶覺)과 함께 중창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극락보전과 칠성각·독성각·적묵당·요사채 2동이 있으며, 이 중 극락보전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등이 있다. 극락보전 앞에는 1969년 상인이 부처의 사리를 구해 모셔 둔 탑이 있다.

 

수락산 중턱 남쪽 기슭 의정부시 장암동 산 147번지에는 석림사가 있다. 이 절은 신라시대의 옛 절터로 석탑과 축대·주춧돌만이 남아있던 곳에 현종 12년(1671) 석현화상과 치흠이 석림암으로 창건하였다. 그리고 박세당이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해 중창하였다. 그후 여러 차례 중수가 있었으며, 6·25전쟁으로 완전히 퇴락한 것을 1956년에 비구니 상인이 복원하였다.

 

 석림사 중수나 역사가 있을 때마다 박세당의 후손들이 선조의 유지를 받들어 후원하였다고 한다. 지금 옛 건물로는 산영각·천태각 등이 남아 있고 법당과 부속건물은 근래에 재건한 것이다. 석림사 옆 장암동 197번지에는 박세당의 묘소와 영정각이 있다. 박세당은 조선 숙종 때의 학자로서 정쟁에 혐오를 느껴 관료생활을 포기하고 수락산 기슭에 은둔하여 농사를 지으며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만 힘썼다. 그는 실학파로서 농촌생활에 토대를 둔 박물학(博物學)의 학풍을 이룩하였다.


박세당 묘소 동쪽편 장암동 산 146-1에는 계곡 사이의 깨끗한 바윗돌을 주춧돌로 삼아 세워진 6각형의 궤산정이 있다. 이곳은 박세당이 살았던 곳이다. 궤산정이란 이름은 박세당이 이 정자에서 제자들과 학문을 토론할 때 자주 강론하던 ‘아홉길 산을 만드는데 마지막 삼태기의 흙이 모자란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한다.

 

또 정자 밑 바위에는 ‘西溪幽居’(서계가 한적하게 산다), ‘聚勝臺’(경치 좋은 곳) ‘石泉洞’(돌과 샘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박세당의 암각이 뚜렷하다. 또 청풍정이 있던 자리 옆에는 박세당의 처남 남구만이 쓴 ‘水落洞天’이라는 초서 글씨가 암각되어 있다. 또 박세당이 심은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어, 두 그루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계곡에핀 개나리가 샛노랗게 곱네요

 

장암역 석림사 기점 등산로

 

장암역 기점은 수락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노강서원을 지나 도로가 끝나는 석림사의 일주문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장암역에서 석림사게곡으로 들어서면 장암역에서 올려다 보이는 수락산 정상을 향하여 초입에 등산객을 상대로 성업중인 몇몇 식당을 지나 진행을 하면 마을이 끝나면서 노인정이 나온다. 노인정에서 노강서원을 지나면 주차장과 간이초소가 마련돼 있는 석림사 일주문 앞이다.


여기서 석림사까지는 약 150m 거리. 등산로는 석림사 전 계곡에 쳐진 울타리를 쳐놓은 틈으로 들어서야 한다. 계류에 걸친 철제 다리를 건너면서 곧 왼쪽 방향으로 틀어 오르면 된다. 약 20분 정도 계곡을 들어서면 쉬어가기 좋은 너럭바위가 펼쳐지는 계곡 합수점에 이른다. 여기서 두 계곡을 가르는 능선으로 올라서면 다시 길이 갈리는데, 초보자는 왼쪽 능선길을 따르는것이 좋다.

 

오른쪽 길은 다시 계곡으로 들어섰다가 길이 희미해지면서 가파른 능선길로 이어지므로 길 잃을 염려가 크다. 왼쪽 능선길 역시 가파르기는 하지만 길잃을 염려는 없다.가파른 능선길을 다 올라서면 수락산유원지에서 수락산장을 거쳐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석림사에서 수락산 정상 능선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모든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합니다. 【 옮 / 겨/ 온 / 글 / / 중 / 에 / 서 】
      늘 무거운 짐을지고 우리들 산행을 인도하는
      조대흠 대장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청파 윤도균

 

 

 

 

 

햇빛 쏟아져 내리는 수락산 석림사 계곡

 

 

역광에 반사된 진달래꽃에 매료되어 디카를 들고 속태우고 있는 나를 조대장이 답답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지요 갈길은 먼데... 꼴통 엉아는 디카로 진달래만 박고 있으니...

 

 

 

 

전국의 유명한 산들에 짖게 물들은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지만 이날

 내가 수락산을 오르며 만난 진달래는 정말 소박한것이 더 아름다웠어요

 

 

형님 제발 좀 빨리 오이소

 

 

 

 

 

 

 

 

 

 

 

 

 

 

 

 

 

 

지금껏 가보지 못한 슬랲 구간도 만나구요

 

 

 

 

 

 

이제부터는 암릉구간이...

 

 

그렇게 많이 피었던 진달래도 암벽에 걸린듯한 한그루 진달래를 끝으로 없었어요

 

 

 

 

형님 저어기 보이는곳이 수락산 정상입니다

알았어 고 정도는 나도 이미 알구 있다구

 

 

 

 

 

 

기차바위 우측에서 본 옆그림

 

 

 

 

 

 

 

 

 

 

 

 

 

 

 

 

철모바위

 

수락산 정상에 올라 다시 수영아우에게 전화를 하니 형님 지금 하강바위 하단 부분을 통과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들은 철모바위까지 가서 그 철모바위 위에 올라 이수영님이 오고 있는것을 지켜 보다가 드디어 철모바위 구간에서 지난번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구간 종주 산행때 만났던 것처럼 반가운 해우를 하지요

 

 

철모 바위를 배경으로 조대장

 

 

 

 

통영에서 오신 산님 두분

 

 

하강바위와 암릉군

 

 

하강바위

 

 

 

조망

 

 

멀리 불암산도 보이네요

 

 

철모바위 위에서 우리들에게 시원한 막걸리 한 잔씩을 주셨던 의정부에서

오신 (인은교님) 고맙습니다 갈증이 날때 주신 그 한 잔에 감사를...

 

 

드디어 김일래 형님께서 선두로 철모바위 구간을 올라 오시고

 

 

뒤이어 형수님께서도

 

 

뒤에서 이수영 아우님이 속속 도착을 하시고 ...

 

 

우리들은 다시 만남의 기쁨으로 기념사진을 박았지요

부탁을 하였더니 철모바위가 잘렸네요

 

 

다시 한번 더

 

 

형님 증말 서울의 산들 멋있습니다

 

 

이날따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우리들은 지난번처럼 만나 맨 입으로 헤어지게 될지 몰라

가볍게 수락산 정상 인근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서 간식과 이슬이 한잔을 나누어 마시지요

 

 

수락산 정상

 

 

수락산 정상가는 암벽등로

 

 

조대장과 이수영아우

 

 

김일래님 부부

 

 

노익장을 과시 하시는 김일래님 수락산 정상을 오르는 모습이지요

 

 

 

 

유창한 한국어로 이산 저산 설명을 하고 있는 조대장과 일행들...

 

 

기차바위 가기전 기암

 

 

 

 

 

 

 

 

 

 

엄청나게 암벽 공포를 야기하던 이수영님 실실 웃으며 여유있게 기차를 타고 오시네요

 

 

 

 

나도 할 수 있다

 

 

 

 

 

 

이수영님과 함께 오신 미백산악회회원님들과 함께

 

 

 

 

 

 

뒤 돌아본 기차바위봉

 

 

 

 

인연

지난번 이수영님 북도사 산행때 포대능선 정상에서 조대흠 아우와 수영아우를 기다릴때 국립공단 여직원들의 산불조심과 자연보호 안내를 열심히 듣고 계시던 산님께서 우리들을 알아 보시고 또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요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여직원 두분께서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보호에 대한 홍보를 등산을 오신 산님들에게 하고 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두분의 관리공단 여성직원 분들의 홍보 모습이 인상에 남았고요 따라서 우리 산악인들이 정말 이 봄철 특히 더 각자 유의 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을 서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우정은 아름다워라

 

 

 

 

 

 

작은 안전 사고

 

 

이수영님의 열정

 

 

모자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ㅋㅋㅋ

 

 

건너편에 해파리 바위도 보이구요

 

 

지나온 등로

 

 

 

 

통영사람들

 

 

도정봉

 

 

만가대능선 방향으로 하산

 

 

조망 의정부시내

 

 

만가대능선에서 우리들은 좌측 동막골 능선으로 하산을 하지요

 

 

이 쪽 구간 등로에 진달래들은 색갈이 더욱 진하고 곱습니다

 

 

조대흠 대장 이수영님 그리고 나

 

 

 

 

 

 

꽃속에 파묻혀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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