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창생[사진]

2006. 3. 27. 21:25☎갈현10회동창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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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초딩 동창회

 

 

 

2006년 3월 26일 경기도 양주군 소재 장흥유원지에서는 나의 갈현초등학교 10회 동창회가 있었다 세상이 하도 바삐 돌아가기 때문인가? 아니면 흐르는 세월의 흔적인가요 해를 더 할 수록 동창회 모임때마다 그리운 동창생들의 모습이 하나 둘 씩 줄어들기 시작을 하네요

 

마음은 아직 청년 시절의 그 마음 그대로인데... 오랫만에 만난 부랄친구 동창생들의 모습에서 어느덧 하얀 흰머리가 나부끼더니 이제는 그 흰머리 마져도 숫자가 적어지고 옛날 어린시절 우리들이 느꼈던 어르신들의 그모습을 그대로 닮아 가고 있네요

 

 

잠시 옛날을 회상하며 경운기도 타 보지요 ㅋㅋㅋ 우리들 농사

짓던 시절엔 왜 경우기가 있었나요 지게가 있을뿐이었지요

 

 

장흥유원지 속으로

 

 

 

 

하도 오랫만에 돌아본 장흥유원지는 왕년의 흥청거리며 돌아가던 물레 방아도  이제는

을씨년 스럽게 아주 보기 안 스러운 모습으로 돌고 있었어요 옛날이 장흥유원지가 아니었어요

 

 

우리나라 정말 지자체되고서 개판으로 발전을 하고 있지요

세상에 어떻게 저 산봉우리에 모텔이나 식당 허가를 할 수 있나요?

 

 

 

 

지금은 이런 닭을 보는것 마져도 쉽지가 않아요

 

 

시상에 뾰족구두를 신고 온 명옥이 그건 고사하고 펑버즘한 언덕길 몇 걸음 올라 보지도 않고 벌써부터 엄살덜을 떨지요 그러더니 기어코 나가 안보는 사이에 아래로 아래로 그대로 하산하여 다래골 오리구이 집으로 꼭꼭 숨어 버렸네요 증말 웃기는 짜짱 나의 동창생덜이지요

 

 

 

 

부채도사 아니 작대기 도사와 그 얼굴에 햇살이 노래를 부른

가수 두 이서 가슴을 풀어 헤지고 어디로 가는것일까요?

 

 

갈대는 가고 ...

 

 

새로운 생명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

 

 

한물간 유원지 모습

 

 

멀리 삼각산도 보이네요

 

 

땅꾼 친구덜

하나같이 작대기를 들고 뱜을 잡으러 왔지요 ㅋㅋㅋ 몸에 좋은것은 알아서 ㅎㅎㅎ

 

 

흐르는 세월을 누가 잡을 수 가 있나요?

 

 

잠시 농부가 되어 보지요

 

 

어이 이사장 똑바로 운전 좀 혀 ㅋㅋㅋ

 

 

그래도 우리들은 부랄 칭구덜...

 

 

 

 

 

 

자!! 건배!! 건강을 위하여...

한바퀴 산을 돌아 내려오니 시상에 벌써 한상 거하게 돌아 가지요

 

 

용일이 (중소기업운영)

 

 

동환이

 

 

선유

 

 

영선이

 

 

애숙이 야 애숙아 근디 사진이 역광이라 어쩌냐 그렇치 않아도 못생겻는데 ... 미안 농담이구

 

 

명옥이

 

 

떡자 ㅋㅋㅋ 아니 덕자

 

 

태일이

 

 

인영이 / 야 인영아? 맛사지좀 하구 와라

 

 

순학이(남대문에서 젤큰 그릇가게 운영)

 

 

끼리끼리

 

 

명옥이와 태일이 가 웬 러브샷을 ㅋㅋㅋ

 

 

요거 이러다 증말 명옥씨 부군에게 욕 허벌나게 먹을텐데...

 

 

조오타!!

 

 

영선이가 조오타!!

 

 

죽고 몬산다 우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나? ㅋㅋㅋ

 

 

용주골 아줌마덜 같아요 ㅎㅎㅎ 어이 사돈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