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29. 22:24ㆍ☎청파산행과여행기☎
우리산내음 화요산행길 불곡산에서 개피를 보았지요
늘 우리 산내음 화요산행팀들 경기 북부지역 산행 일정을 잡아 한번 꼭 와 달라고 신신 당부하시는 동두천 tdcyoun님의 간곡한 당부도 있고 또한 임꺽정봉이 있고 암벽구간으로 소문난 양주 불곡산을 2005년 9월 27일 화요일 우리 산내음 화요산행팀 멋도 모르고 찿아 갔다가
공수 특전사 출신 tdcyoun님의 산행 안내에 따라 코스도 길지않고 산행길도 좋으니 이날 산행은 좀 널널하게 하자는 tdcyoun님이 제의에 따라 우리 일행들 마치 소풍나온 기분으로 룰룰랄라 부르며 불곡산을 오르지요 가다가 힘이들면 쉬어가며 처음에 아름다운 조망에 넋을 빼았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가지요
상봉과 상투봉을 그런대로 스릴을 만끽하며 널널하게 지나고 임꺽정봉에서 중식을 하고 났지요 그러더니 곧바로 이어지는 암벽구간에 다달으니 tdcyon님 은근슬쩍 당신의 부인은 우리들 안보이게 우회를 시키고 나더라구요 그러더니 우회 하시는것을 확인을 하고 나더니
쌱 얼굴 색깔을 바꾸더니 바위 꼭때기로 껑충껑충 뛰어 오르시더니 시상에 우리 일행들 완존히 유격훈련이라도 시킬것처럼 군기를 잡으며 조대장 더러 철저하게 첵크하라고 당부를 하데요 그래 난 저 양반이 뭔짓을 할라고 저러나 하고 설마 우리들을 공수특전사 사병정도로 생각을 항건 아니겠지 하고 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암벽구간을 통과 하여야 하지요
아무래도 예사롭지가 않네요 하지만 설마 우리들이 군인이 아닌데 박박 기라고 하진 않겠지 생각을 하며 눈치를 보았더니 정말 이양반 장난 아니데요 동두천 tdcyoun님께서 대원들을 완전장악 통솔을 하고 계신 모습이 영낙없는 군사훈련하는것 같지요
이날 암튼 tdcyoun님 덕택에 안전하게 암벽릿찌 허벌나게 했지요 가고 오고 여차하면 뺑빼이도 돌고 완존히 우리들을 특전사 쫄병으로 몰아부치는데 정말 나이 살이나 먹어가지고 못한다고 할 수 도없고 더 야속한건 그래도 나하곤 성도 종씨에 본도 한본에 7대조나 더 높은 항렬에 계신분이 시상에 환갑쟁이 손주를 돌리고 또 돌리고 하네요 ㅋㅋㅋ
겁먹은 쎄실리아님이 노려보고 있는데도 그렁건 아랑곳도 안하지요
그 와중에 한수 더 뜨능건 조대장은 아주 신이나서 사방으로 우리들 암벽훈련하는거 상황보고 하고 정말 웃기지도 않네요 아주 둘이 죽이 척척 맞는데 정말 사람 다시 보이데요
얼마나 심했으며 이 여자 산님 울고 있지요
산초스고 벤초스고 그 어느 누구도 봐주능거 좋아하네ㅋㅋㅋ
우이씨 저 조대장은 또 저 꼭때기에서 점수 먹이느라 적고 난리를 치고 랄지를 하지요 에라이 아예 둘이 말뚝이나 박아라 ㅋㅋㅋ
쎄실리아님 힘내요
줄을 잡고 통 사정을 하시네요 그래도 조금만 견디세요
음 두고 보자 조대장 내 오늘은 tdcyoun님이 있어 던 말 안하겠는데 언젠가 조대장 당신은 우리들에게 당할껴 ㅋㅋㅋ
산초스가 요령부린다고 밑에서 줄을 흔들어 이날 산초스 아우 클날뻔 했지요 시상에 줄을 꼬고 별난리 개 랄지를 하데요
아우 조심혀 그리구 두 사람 우리 인간성 다시 보자 나 정말 이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어
다리 가운데 줄을 얼릉 넘으세요 밑에서 흔들어요
이 아줌닌 누구여 ㅎㅎㅎ
맨 나중에 조대장 널널하게 내려 오지요
tdcyoun님 당신 아내는 잡아주고 그것도 모자라 아주 업으려 하네요 정말 눈꼴 시셔 못봐주겠네요 어캐 사람들 오라고 해놓고 고론 작전으로 일관 하실까?
긍께 꺼진불도 다시 보자구 혔더니 산초스 아우하고 조대흠 대장 뭐 틀림없는 사람이라고 믿으라고 하더니 정말 꼴 좋다
불곡산 유격장에서 개피본 우리 산내음 일행들
하늘 사랑님은 뭐 당신 고향 사람이고 동문 후배라고 종거만 시키고...
조대장 벌서는거 정말 되게 고소 했지요
하지만 나중에 조대장도 얄짤없지요 개판으로 내려 왔다고 외줄타기 시키는거 보고 나 오늘 동두천 tdcyoun님 인간성 다시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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