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 전망대 하단에 위치한 "삼도품"을 아시나요

2024. 2. 9. 17:46☎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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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 전망대에서 본 삼도품 풍경

 

삼도품이란 지명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 중앙에 위치한 아주 작은섬을 가리키는 지명이다. 한강과 임진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강 중의 강이다. 이 지점에 자연현상으로 생긴 삼도품 비밀의 섬은 매우 특이하고 신비스럽다.

 

삼도품은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북녘땅 황해도 개풍군과 강화, 김포반도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소문나있다.

 

삼도품을 보려면 경기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69 오두산통일전망대에 올라, 한강과 임진강이 분류되는 지점에 섬처럼 생긴 삼도품을 먼 발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평화누리길 6코스 지역이며,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녘땅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삼도품은 서해에서 밀물, 썰물 현상으로 물길이 오갈 때 한강과 임진강, 오두산 자락 아래에 생겨난 작은 섬이 삼도품을 말한다. 그러나 오두산 하단 한강과 임진강이 갈라지는 오두산 자락은 군 작전 지역이 되어, 가장 가까이서 삼도품을 볼 수 있지만 출,입이 통제되어 아쉽지만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는 비밀의 섬이다.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삼도품 축제”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세 가닥의 물줄기로 흐르는 삼도(三濤)를 상징하는 파주시 탄현면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삼도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 지난해부터 다시 개최되고 있다. 본 축제는 매년 10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하단에 게제한 사진들은 오두산전망대에서 다양한 각도로 찍은 삼도품 사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