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해가 뜬다 ···부평 캠프마켓에서 본 달(moon과 해(sun)와 여행길 일출풍경

2023. 8. 5. 16:48☎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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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해가 뜬다 / 장철웅

 

내 과거를 말하지 마라 바람처럼 살았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괴로울 때가 있을 거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더냐 그 누구도 말하지 않던

내 인생의 괴로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 청춘을 말하지 마라 한순간에 가버렸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허무할 때가 있을거다

지난 세월에 원망을 말자 돌아서서 후회를 말자

내 인생의 서러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 미래를 말하지 마라 웃으면서 살거다

언젠가는 맘 먹은대로 달려갈 때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그런거라고 울다가도 웃는거라고

돌고 돌고 도는 인생 비바람이 불어도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마음같아선 훌쩍 걸망 짊어지고 훌쩍 떠나고 싶다.

산행이 아니면 출사 여행이라도 ···

그러나 지난해 집안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로

두 번의 뇌 수술을 하고 나니

요즘처럼 무더운날 길을 나서는것이

조금은 겁이난다.

다행히 수술후 경과는 좋다.

그러나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것처럼

가족들이 길떠나는것을 막무가내로 막아선다.

그바람에 '홧김에 서방질 한다'라고

매일 아침 마다 새벽운동 나가는

부평캠프마켓(Camp Market) 공원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을 찍었다.

부평캠프마켓(Camp Market) 공원에서 본 일출

14층 집 베란다에서 본 보름달과 일자별 달사진을 찍으며 마음에 위로를 삼는다.

14층 집 베란다에서 본 보름달과 일자별 달사진을 찍으며 마음에 위로를 삼는다.

14층 집 베란다에서 본 보름달과 일자별 달사진을 찍으며 마음에 위로를 삼는다.

수년간 여행길에 찍은 일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