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용산골 고향무정"

2020. 11. 22. 20:06☎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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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면 마산1(용산골) 고향무정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 용산골은 19506.25한국전쟁으로 7살 어린 나이에, 피난을 떠난 나에 고향마을이다.

 

옛 부터 이 마을은 파평윤씨태위공파남양공 후손들이 대대손손 대를이어 살아온 마을이다. 이 마을 어구에 "금방"이란 느티나무 숲 공원이 있고, 그곳에는 웬만한 집채만한 바위가 여러개 묻혀 이 마을을 터주대감처럼 지켜오고 있다.

 

그리고 금방 바로옆에는 이 마을 유서깊은 연못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연못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어, 마을의 볼성 사나운 험지로 남아 있다. 아쉬운 일이다. 연못관리만 제대로 하면 마을에 새로운 문화를 펼칠 수 있을텐데, 너무 아쉽다.

 

그런데 나는 철부지 일곱살때 떠난 고향인데도, 수시로 고향생각을 한다. 그럴때면 서둘러 차를 달려 어릴적 뛰놀던 고향마을의 향수를 달랜다. 이 마을에는 나와 동갑내기 1944년생이며 생일도 같은 달인 친구가 하나있다.

 

그런데 우리는 서로 바쁜 생활에 살다보니 지금까지 언제 한번 만나 차 한잔, 소주 한 잔 나눈적이 없다. 그런데 마침 이번에는 고향마을에서 1박을 하는 기회가 있어, 동갑내기 친구와 그동안 못다한 회포를 달래며, 대포도 한잔했다. 그리고 우린 약속했다. 앞으론 자주 연락하고 만나 우정을 나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