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선대, 울산바위) 산행길에 단풍 주(酒)에 취했네

2020. 10. 24. 16:07☎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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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雪嶽山) (동의어 설산, 雪山, 설봉산, 雪峰山, 설화산, 雪華山)

 

국립공원인 설악산은 높이 1,708m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 명소로는 백담사·수렴동계곡·대승폭포·와룡폭포·옥녀탕 등이 있다.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유명하다.

 

1982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일명 (쌀바위) 바위 전설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금강산 화암사(禾巖寺) 남쪽 300m 지점에는 수() 바위라는 왕관 모양의, 우람한 바위가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바위 밑에 위치한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스님들이 시주를 청하기가 어려웠는데, 어느날 스님 두 분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수바위에 조그만 구멍이 있으니 그곳에 찾아 끼니때 마다 지방이로 세 번 흔들어라고 예기하자, 잠에서 깬 스님들이 혹시나 하고 아침 일찍 수 바위에 올라 노인이 시킨대로 했더니, 신기하게도 두 사람분의 쌀이 쏟아져 나왔고 그 이후로는 식량 걱정없이 불도에 열중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몇 년이 지난 어느날 화암사를 찾게된 한 객승이, 화암사 스님들은 시주를 받지 않아도 () 바위에서 나오는 쌀로 걱정없이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세 번 흔들어서 두 사람분의 쌀이 나온다면, 여섯 번 흔들면 네 사람분의 쌀이 나올것이라는 엉뚱한 생각에 다음날, 날이밝기를 기다려 아침일찍 수바위로 달려가 지팡이를 넣고, 여섯 번을 흔들었더니 쌀이 나왔던 구멍에서 피가 나왔고 객승의 욕심에 산신이 노여움 때문인지, 그 이후로 수바위에서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신선대 神仙臺 (성인대)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아주 먼 옛날 신설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일명 신선대(神仙臺) 앞으로 올 어진이가 탈 말바위를 거쳐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성황산에서 맥의 끝을 맺었다.

 

아주 먼 옛날 씨 성을 가진 나그네가 모닥불을 피우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그 위기를 모면하고자 모닥불에 굽고 있던 조약돌을 호랑이 입에다 집어 넣었고 이에 호랑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딩굴다 돌만 뱉어 버리고 죽으니, 뱉어버린 돌의 일부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며, 훗날 죽은 호라이는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 신성시하는 성황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바위를 자세히 보면 거북이를 닮았는데 거북 머리 부분이 미시령 해발(825m) 도로쪽을 향해 지금도 기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바위 주변에는 성인이 서있는 모습의 입석과 머리가 바위가 있어 세인들엑에 대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