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30. 18:58ㆍ☎청파산행과여행기☎
YouTube 뉴스 동영상
인천n방송 뉴스 동영상
http://www.incheonntv.com/pmain/viewUcc.do?vodid=VOD0000000032697&ucc=uc08
카카오 TV 뉴스 동영상
https://tv.kakao.com/channel/2828818/cliplink/413645807
네이버 뉴스 동영상
https://blog.naver.com/ydk3953/222131277999
다음 뉴스 동영상
http://blog.daum.net/salamstory/15869363
인천의 진산 계양산(395M)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가진것이 별로다. '오줌넣고 뭐 볼 사이 없이 바삐 살았는데도 그렇다.' 그러다 보니 내 인생이 당당하지 못하고 울밑에선 봉선화처럼 움츠러 산다. 언제부터인가 주위 친구들의 연락이 하나, 둘씩 줄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나를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듯, 언젠가 내 인생에 가을도 머지 않아 갈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가는 가을이, 두럽거나 무섭지는 않다. 분명한 것은, 가는 가을을 치사스럽게 매달려 애걸하며 사정하며 살고 싶지는 않다.
때문인지 어떤때는 잠결에도 나를 흔들어 깨울때가 있다. 아직 마음의 정리가 덜 된것 같다. 아이들에게, 아내에게, 그리고내가 사랑한 사람들에게 말이다. 그래서 그 정리를 위해 나는, 자주 산을 찾으며 그 수단을 찾는다.
많은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기위해, 세상에 좋다는 보약을 찾아 다닌다. 그러나 난 그렇치 못하다. 왜냐 여력 때문이다. 울 엄니, 아부지 시절 같았으면 벌써, 나도 벌써 고택골 가고도 남았을 사람이다. 그런데 아직 팔팔하다.
이런 나를 보고 주위 지인들은 말한다. 청파 자네는 100살은 너끈이 살거라고... 그말의 의미가 칭찬인지, 악담인지 구분이 아리까리 하다. 갑자기 유년 시절 읽었던 명심보감 한 귀절이 생각이 난다.
"나를 착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에 악이요. 나를 악하다 하는 사람은 나에 선이다"라고 한말이, ... 그 말을 들었을때 일단 기분은 나쁘지 않다.
사람들이 나를 보는 이목이 따사롭다. 나쁘지 않다. 더 분명한것은 부랄 두쪽뿐인 나를 사람들이 깔아보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나에 건강과, 인성에 점수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 나름대로의 건강 비법을 정하고 산다.
춘향이 누이가 오직 "일편단심 이몽룡"만 생각하며, 삿또의 수청을 거절하고 산것처럼... 나도 감히 그정도는 아니지만 흉내를 내며 내 생활에 성실하게 충실하며 산다.
나에겐 슬로건(slogan) 이 있다.
▣ 산이 보약이다. 나는 산으로 보약 먹으러간다.
▣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하늘(고택골)까지 간다.
위 슬로건을 지키기위해 나는 일년 365일 거의 매일, 시간만 나면 핼스(健康, health)를 한다. 그리고 걷는다. 걸으면서 생각한다. 걸어서 하늘까지 가는한이 있더라도 걷자고...
하루 평균 2만보 ~ 4만보(10~25km)를 필수적으로 걷는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두번은 반듯이 산행을 한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근육이 나에 자랑이 되었다. 그런데 더 중요한것은 근육뿐이 아니다. 내 인생이모작 회춘(回春) 생활도 좋다. ㅋㅋㅋ
자기 자랑하는 놈은 팔푼이라는데, 지 자랑이 지나쳤다. 그래도 난 좋다. 팔푼이라도...
'☎청파산행과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화누리길 10코스... DMZ (호로고루성, 고랑포역사공원, 경순왕릉) 탐방 (0) | 2020.11.03 |
---|---|
아! 가을인가봐 "부평공원" 단풍이 불타고 있더라 (0) | 2020.10.30 |
도심(都心)속 오지(奧地) 부평 “부영공원” … 전원 풍경속으로 (0) | 2020.10.27 |
설악산 (신선대, 울산바위) 산행길에 단풍 주(酒)에 취했네 (0) | 2020.10.24 |
내 고향 용산골 "고향무정" (0) | 2020.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