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0. 12:42ㆍ☎청파의사는이야기☎
부평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센터 주민 큰 호응속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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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센터 주민 큰 호응속 운영중
2017년 6월 30일 오후 7시경 부평1동에 있는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으로, 자전차 펑크 수리를 하러 갔다 봉변당한일이있다. 자전거포(상점)에는 손님이 자전거를 둘러 보고 있길래, 주인에게 기다릴테니 펑크좀 때워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주인이 인상을 찡그리며 손이 아파 못때워 주겠다고 한다. 분명 조금전까지 자전거 조립하는것을 내가 목격했다.
난감해서 그럼 부평에 자전차 펑크 때우는곳 어디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그런걸 왜 나에게 묻냐며 피우던 담배 꽁초를 도로로 던져 버리더니, 에이씨~~~하며 점포안으로 들어 간다. 이주소를 클릭하면 당시 주인과 있었던 기사를 볼 수 있다. (http://blog.daum.net/salamstory/15867835)
그럼 난 뭡니까? 펑크 때우러 왔다 애꾸지게 봉변만 당하고 그냥 돌아서기엔,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 그래 다시 점포 안으로 들어가 왜 못때워 주는것이냐? 당신 자전차 영업허가에 펑크수리 종목이 없냐? 고 따졌더니 주인이 못떼겠다는데 무슨말이 많냐는 식으로 갑질하며 으름장을 논다.
기가막혀 그러다 보니 내 잘못도 없으면서 자전거 수리하러 갔다, 더러운 꼴 당했다. 그러다 보니 나도 그럴꼴 당하고는 못 참는 성격이라, 나도 큰 소리로 주인과 10여분 동안 때어주라, 못때워주겠다 승강이를 했다.
그랬더니 나중엔 점포 주인 엄마라는 분이 나와 나를 밀치며 욕설을 한다. 내 나이도 당시 74세인데 안하무인이다. 그러자 주인놈은 나를 보고 눈을 부라리며 으이그 저걸, 저걸하며 손에 든 공구로, 마치 찌르기라도 할것처럼 윽박지른다.
나도 하도 화가나 ‘그래 죽여라 죽여! 별 더러운꼴 다 본다. 자전차 수리왔다 잘 하면 맞어 죽겠구나.’ 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다. 그래도 내가 돌아서지 않으니 다른 손님들이 와도, 나에게 손이 아프다고 했으니 그 손님들도 자전차 수리를 모두 돌아선다. 오죽했으면 주인의 행패를 본 지나가는 손님이 어르신 좋게 하세요. 하며 간다.
하지만 내 성격도 못볼꼴 당하고 죄인처럼 말도 못하고 돌아서는 성격이 아니라, 계속 버티기가 계속되자 주인놈이 나중엔 경찰에 신고한다고 엄포를논다. 그럼 내가 겁먹고 돌아설줄 안 모양이다. 그러자 내가 그래 신고해라. 그렇치 않아도 당신이 안하면 내가 하려고 했다. 어서빨리 신고하라고 했다.
그리고 주인이 결국 신고를 하고 15분여 후에 경찰 두사람이 왔다. 경찰이 왔길래 내가 경찰에게 먼저, 주인 이야길 들어봐라. 난 나중에 말할테니, 그랬더니 주인놈 하는말 경찰더러 저사람 좀 데려가라고 한다. 잠시후 경찰이 나에게 묻는다. 나는 근 한시간여 동안 있었던 주인의 행패에 대해 자초지종 이야길 다 했다.
주인놈은 경찰에게 빨리 나를 연행해가라고 재촉을 한다. 꼴에 경찰들과 안면을 내세우는 느낌이다. 그래 내가 오늘일은 주인갑이 시작안 쌍방 시비이니, 둘다 파출소 데리고가서 조서 꾸리라고 했다. 그랬더니 경찰들이 난감해 하며 좋게 해결 하시라고 한다. 권한다.
그래 내가 주인에게 말했다. 지금까지 있던일 없던일로 하고, 내가 자전거 두고 갈테니 수리해놓으면 내일와서 가져 가겠다고했다. 그랬더니 주인놈 하는말 ‘내가 미쳤냐 왜 수리를 해주냐고 한다’ 그래 그럼 알았다. 하고 나오니 경찰들이 내 인적 사항을 적더니 웬만하시면 그냥 가시라고 한다.
왜 내가 그냥가냐 주인이 신고했으니 둘다 조서 꾸리라고 또 이야길 했다. 나중에 경찰들 난처해 하는 모습 보니 딱한 생각이 들길래, 경찰이 무슨죄냐는 생각이 들어 참고 그냥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생각하니 이런 악덕상인의 만행에 우리 선의의 소비자들이 언제까지, 계속해 피해를 입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영상과 글을 올린다. 그리고 부평구청에 민원도 올렸다.
부평구청장님 지금은 전국적으로 자전차 타기 운동이 한창이고, 추세에 따라 자전차 도로가 생겨나며 자전차 보급이 상당한 이때입니다. 그런데 부평1동 지역에는 자전차 수리할 곳이 없어요. 하나 있긴 한데 큰 돈 안되는 펑크나 수리는 요리조리 기피를 합니다.
안산시 같은 경우는 자전차타기 활성화 차원에서 곳곳에 자전차 빌려주는곳, 보관소를 만들어 시민들이 월정액을 내고 카드 발급 받으면 안산시 관내에선 아무곳에서나 자전거 이용하고 목적지 자전차 보관소에 보관 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시에서 자전차 보관대 순찰을 하며 자전거 점검을 하고 수리를 하고 정비해두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구민이 살기좋은 우리 부평구도 늘어나는 자전차 보급 차원에서 안산시처럼 자전거 운영 통합센터 만들어 운영해 보았으면 합니다. 또한 제가 당한 자전차 점포처럼 펑크수리 기피하는 불량업체를 단속해, 주민들 자전거 이용에 불편 겪지 않게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라고 상기와 같은 글을 올렸다.
그리고 나에 블로그, 유튜드등에 자전거수리하러 갔다 봉변당한 내용을 영상으로 올렸다. 그러자 그 자전차포에 수리하러 갔다가 나처럼, 수리도 못하고 좋은소리 못듣고 온분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후 우리집에 자전거가 3대 있지만 웬만하면 자전거를 안탄다. 자가 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펑크라도 나면 때울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9년 6월 20일 오전 운동을 가던 아내에게 전화가 온다. ‘여보 부평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전차 무료수리를 해주니, 당신 자전거 가지고와서 수리를 하라고.’ 아내와 전화를 끊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아파트 한곳에 쳐박아놓고 타지 않던 자전거를 끌고 부평1동행정복지센터앞엘 가니 정말 5-6명의 자전거 수리 써비스를 하시는 분들이 반기며 자전거를 꼼꼼히 살피신다.
내 생각에는 앞, 뒷바퀴 바람빠진것이나 손보아주겠지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다. 앞, 뒤 브레이크점검을 하더니 녹슨자전차 브레이크부분을 해체해, 앞, 뒷브레이크까지 새것으로 브레이크를 갈아주신다.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일이 있을까 땀흘려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음료 대접이라도 하고 싶지만 약속이 있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만 몇차례 드리고 귀가했다. 집에 돌아와 그동안 타지않고 처박아둬, 녹슬고 먼지 덩어리 자전차를 깨끗이 딲아놓으니 완전 새 자전거 다.
내 짐작이다. 만약 오늘 "부평구찾아가는무상자전거수리쎈터"에서 내 자전거 수리해준것을, 만약 자전거점에서 수리 했으면 아마 적어도 25,000원정도는 수선비로 지불했어야 할것같다. 그런데 오후 강의만 없었으면 수고하신 분들에게 시원한 음료라도 대접해야 했다. 그걸 못하고 돌아온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그분들의 자랑스런 봉사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더 많은 인천시민 더 나아가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 공유하고져 영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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