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謹賀新年 OK / 우리집(청파) 가족 2019 설 명절 보내기 이야기

2019. 2. 5. 19:31☎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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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청파) 가족 2019 설 명절 보내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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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謹賀新年 OK

 

오늘은 2019 설 명절날이다. 그 옛날 같았으면 가족이 많던 적던, 4형제 가족은 모두 다, 큰댁으로 모여 조상님에 대한 차례를 모셨다. 그런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4형제중 내 위로 두 분 큰형, 작은형님, 작은 형수께도 작고 하셨다.


그후도 한동안은 큰 형님 안계신 큰댁에서 온가족이 모여 조상님에 대한 추도 예배를 모시고, 아침 식사후 고향(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 파평윤씨 태위공파 남양공손 선영하)에 모신, 조상님 묘역에 참배를 드리는 것으로 설명절 가족 행사가 진행 되었었다.

 

그러다 점차 큰형수님께서도 나이 드시며 몸이 안좋아지셨다. 그리고 우리집과 동생네도 아들, 딸들이 성장해 시집, 장가를 들면서 자연스럽게 며느리, 사위를 보게 되었다. 그 바람에 집집마다 가족이 늘어 손자 손녀들도 태어났다.

 

그 바람에 언제나 설 명절, 추석때면 큰댁에서 한지붕 한가족으로 뭉치던 4형제 가족들이, 아쉬움을 금치 못하며 각자의 가정에서 가족들과 설, 명절, 추석 추도예배를 모신다. 그리고 각자의 가정에 조상님을 기리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13분 모신 가족묘역에 가지고와 오전 11시 전후해 조상님께 성묘를 드린다.

 

그런데 올 2019년 설 명절 새해 성묫길엔 4형제 가족, 큰형수님, 조카(종일) 2명에, 우리 가족 아내와 나. 큰 아들 부부, 작은아들 부부, 큰 손자, 손녀딸등 (8), 그리고 막내동생 대균이가 이벌 설에는 몸이 성치않아 불참했다. 대신 가족 제수씨, 조카(종현)이 부부, 아들(찬영), 손녀딸(은혜) 5, 그리고 둘째 형님 아들 종범 부부와 딸 은미 부부가 참석했다. 급한일로 묘소에 참배만 드리고 먼저 떠나갔다.

 

온가족이 조상님께 성묘를 드리고 우리는 내가 파평윤씨 태위공파 남양공손 종중 재실(용산재)에 모인다. 이곳에서 종중 조상님 영전에 새해 인사를 올리고, 온가족이 준비해온 음식을 차려 점심 식사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손자, 손녀들에게 세배를 받는다.

 

그런데 올해는 손아래 동생이 몸이 불편해 참석치 못하는 바람에, 언제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며 잔을 나누던 우애에, 이상있는 것 같아 형 입장에서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런데다 다른해는 막내 여동생도 곧잘 시집 차례를 모시고, 쏜살같이 달려와 친정 부모님 묘소에 참배를 했는데 올해는 무슨 사연인지 막내 여 동생마져 무소식이다.

 

그러다 보니 말은 안했지만, 마음이 울적하다. 그 바람에 종가집 조카불러 한잔 했다. 술김에 동생에게 전화하니 속초 바닷가에 나가 있다고 한다. 목이 메인다. 가족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집에 돌아와 뒤늦게 휴대폰을 여니 막내 여동생이 11시 조금 지나 전화한 것을 못 받았다. ‘두 동생들아 부탁한다. 제발이지 앞으로 나혼자 설 명절, 추석, 보내지 않게 해주라응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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