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화담숲"으로의 여행

2018. 9. 5. 17:22☎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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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화담숲"으로의 여행

 

 

 

 

 

네이버 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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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N방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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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보호 · 자연은 사람보호 화담숲을 찾아서

 

초등학교 57년지기 동창들이 모였다. 우리 세대는 일제말기에 태어나 6·25 한국전쟁을 치른 세대다. 그러다 보니 어린시절부터 고생이란 고생은 깡통들고 동냥 빼고는 안해본것없이 다 겪으며 오줌넣고 뭐 볼새' 없이 바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직업전선에서 퇴임해, 대부분 장노(장기간 노는사람)가 되었다. 그런 친구들이 어느날 만나 대화중, 우리 아직 활동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우리 인생도 저녁 노을이다. 그러니 시간되는 사람들 자주 만나 산행도 하고, 여행도 하자고 뜻을 모았다.

 

그후 몇 차례 느림보 거북이 여행을 했다. 그러던중 지난 여름 맹위를 떨친 무더위로 한달을 걸렀다. 그러다 보니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연락을해서, (2018.9.4.) 6·25 한국전쟁의 격전지 피의능선 백마고지탐방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웃기는일은, 모임 주선을 한 장본인이 시간 착각을해 늦는 바람에, 백마고지 코스가 곤지암 화담숲으로 바뀌었다.

 

다행히 화담숲은 늑장부린 장본인 내가 네차례나 다녀온곳이라 일행들 안내가 용이롭다. 우리는 압구정동에서 이사장(용일) 승용차편으로 화담숲 주차장에 도착하니 10:40분이다. 서둘러 주차를 하고 일행들과 셔틀버스를 기다려 화담숲 매표소에 도착했다.

 

일행 모두 경로우대라 표를 끈으니 1인당 8천원씩이다이어 화담숲 입장을 하는데 안내원이 소지품 검사를 한다고 배낭을 내려 놓으라고 한다. 목적은 숲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의도는 이해를 지만 그러나 일단 기분은 영 아니다.

화담숲 전 코스를 돌려면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러다 보면 약간의 간식(과일, , 빵등) 종류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것들도 소지가 안된다고 한다. 안내원에게 가방 소지품 검사를 당하는 기분이 마치, 50여년 현역시절 헌병에게 가방 취조당하는 기분같아 모처럼의 여행 기분이 좀 그렇다.

 

그런데 아이러닉 한 것은 화담숲 전 코스 쉼터에는, 예외없이 음료수 자판기가 설치되어있다알고 보면 결국, 소지품 검사는 자판기 장사하자 한몫 챙기려는 업주의 속셈 같아 이해가 쉽지 않다. 업체가 판매하는 자판기 음료는 괜찮고 고객이 소지한 음료나 간식은 안된다. 너무 속보이는 잣대질을 하는것 같다.

 

다행히 지난 가을 내방했을 때 본 단풍 절경 못지 않게, 싱그러운 푸르름으로 단장한 화담숲 청정 자연과, 공기가 껄꺼러운 가슴을 뻥뚫어준다. 일행들과 3시간 반여 화담숲을 돌아보는 내내 설립자 “LG 상록재단 구본무회장의 뜻을 알것같아 화담숲을 나서는 발길이 가볍다.

 

그런데 세상 참 요지경속이다. 어떤 재계인사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 사회 환원을 했다. 그런데 대한민국 통수권자란 사람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전국 방방곡곡에 녹화사업을 이뤄, 자랑스런 금수강 만들어 놓은 나무들을 다 뽑아 팽게치고, 그곳에 검증되지 않은 태양광이란 전기 시서을 설치하며 전국의 산하를 황폐화 하고 있다. 말문이 막힌다.

 

 

 

 

화담숲 이야기 : 화담(和談)’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란 뜻을 가지고 있다.

 

화담(和談)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여 지친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국민건강 지킴이가 되고자 설립했다고 한다.

 

760,330(23만평)의 면적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화담(和淡)숲은 방문객이 사계절내내 다양한 식물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형 수목원이며, 반딧불이 서식환경 조성 및 다양한 곤충, 어류, 조류가 공존하는 균형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총 20여개의 다양한 주제정원이 있으며,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약 4,3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 LG 상록재단은 자연환경 보호와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9712월 구본무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첫째, 산림 생태계의 보호 및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풍요로운 환경을 가꾸며,

 

둘째, 우리 사회의 장묘문화 개선을 주도하여 국토와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재단 설립 이후 LG 상록재단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동식물 생태 보전 사업은 LG 상록재단의 주된 관심사입니다. 식물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숲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산성화 피해 산림회복사업, 푸른 산 사랑운동, 등산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숲과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도록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길

네비게이션 : 화담숲 또는 곤지암리조트, 검색

주 소 검색 : (신주소)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구주소)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산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