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운아 “보신각종" 타종체험을 하다

2018. 6. 4. 15:01☎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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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운아 “보신각종" 타종체험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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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운아 보신각종 타종체험을 하다

 

며칠전 양양에 거주 하며 대한민국 충효문화단과 찾아가는서당을 운영하시는 훈장 공재 김일명 선생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201862일 오전 11시까지 종로2가 보신각에 와서 정오 12시에 타종하는 보신각종 타종에 참여 하라는 소식이다. 통화를 끝내고 아무리 생각해도 믿기질 않았다. 평생 살면서 보신각종 타종은 고사하고 만져보기도 힘든데, 타종이라니 내가 꿈을 꾸는 것 같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거짓말 같은 사실이다.

 

이날 타종행사는 메마른 현 사회 현실 여건하에서도 실속하나 없이, 꾸준히 충효(忠孝)정신과 효()문화를 잇기 위해, 자라나는 청, 소년과 국민들에게 봉사(奉仕), 전파하며 대한민국 충효(忠孝)문화단과 찾아가는 서당을 운영하고계신, 공재 김일명선생의 의의(意義)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초대된 타종 기회다.

 

참여자들은 우리한복과 정갈한 복장으로 예를 가췄다. 그리고 2층 보신각 타종대에 올라, 문화해설자님으로 보신각 유래 및 타종에 안내를 들었다. 타종은 첫 번째 4, 두 번째 4, 세 번째 4번해서 모두 12번의 타종을 한다.

 

참가자들이 순서에 따라 타종대에 올라 첫 번째 4번의 타종을 했다. 순간 나는 경건한 마음으로 어수선한 현 시국의 안녕과 질서를 간절히 기원했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타종에는 우리가족 모두의 건강과 올해 17세 고등학교 2학년 손자와, 5세 손녀딸의 복된 미래를 기도했다. 그리고 이어진 세 번째 타종에는 국민화합으로 이룬 통일의 그날을 두 손모아 기도했다.

 

타종식이 모두 끝났다. 이어 이날 보신각종타종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단체 및 개인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장이 발행한 보신각종 타종증서를 받았다. 나에 보신각종 타종 체험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서울특별시와 대한민국 충효문화단 · 찾아가는 서당 공재 김일명 훈장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