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좋다. 약산향우회 정기총회

2018. 2. 4. 23:20☎내고향약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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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좋다 약산향우회 정기총회





유튜브 영상 뉴스

https://youtu.be/KU4M2Aif1t0



약산향우회는 경 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1리 이주단지에 살고 있거나 외지로 나가 사는 과거 약산골 사람들의  친목회 모임이다. 이곳 약산골은 과거에는 100여호 농가가 전형적인 한국 농촌마을의 초가 모습으로 조성된 마을이었다. 마을은 4개반으로 나뉘  1반에는 황샛말, 응달말이 있고, 2반에는 용댕이, 3반은 아랫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4반은 고래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자연부락이었다.


그런데 1990년대 자유로 개발계획에 따라, 오지나 마찬가지였으며, 평온했던 마을이 어느날 갑지기 수용이 되었다. 그 바람에 정부에서 주민들을 이주단지라는 이름으로, 인근에 이주토록 장소를 제공 했고, 주민들은 이주단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 과정에 새집 지을 형편이 안되는 주민들은 본의 아니게 조상대대로 살아온 고향 마을을 떠나야 했다.  때문에 우리 고향마을은 전쟁으로 인한 실향민이 아닌, 정부의 인위적인 이주계획에 의해 실향민이 되고 말았다. 





고향이 좋다. 약산향우회 이야기


약산향우회 (201824일 오전 11)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향우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고향을 지키고 있는 회원님들 그리고 외지에 나가 살고 계신 회원님을 비롯하여 40여명이 참석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회, 회장인사말, 감사보고, 운영보고, 2017년도 경과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발표, 회원상호간 약산향우회에 거는 기대 및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듣고, 최종 2018년도 사업계획 승인의 건에 대해 총회 결의결과 임원회의에서 계획한 2건의 사업계획안을 참석회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결정했다. (의결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봄철(41~15) 전후하여 고향뒷산에 개설된 살래길등반과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고 오찬과 함께 회원상호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함. (최종 일자는 집행부에 위임함)

 

2. 추석지나서 그 옛날 개발되기 이전 약산골 시절, 주민화합 차원에서 개최했었던 노래자랑(콩클대회)1일간 개최키로 결정함. (최종일자 및 장소 기타 사안은 집행부위임 키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