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4. 19:45ㆍ☎내고향약산향우회☎
“약산노인회” 1박2일 남도(여수, 오동도)여행 스켓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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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골(이주단지) 마을
경기도 파주시 탄현명 법흥1리 약산동(골)은 1990년도 시작된 자유로 개발과, 통일동산 조성계획 수립되기 이전에는, “법흥1리 약산동(골)”이라는 이름의 단위 부락이었다.
그후 새로운 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이주한곳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1리 이주단지’ 마을이다. 이 마을은 주로 논농사를 짓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1961년 5·16 혁명이후, 마을에는 ‘4-H클럽,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의 자생 단체가 조직되어 그 활동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 과정에 마을일이 있을때는 모든 단체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주민 화합과 단결력을 과시했다.
“약산노인회” 1박2일 남도(여수, 홍도)여행 스켓치
이번 약산노인회 70여명의 1박2일 여행에도 마을에 현존하는 자생단체 (약진회, 부녀회, 약산향우회)등 그밖에 여러 유관 단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새 봄맞이 여행을 (여수~오동도)로 다녀왔다.
이번 노인회 남도여행 1박2일 (2018.3.11.~12) 에 나는 외지에 나가사는 신분으로 참석 했다. 약산골은 내가 6·25 한국전쟁으로 7살때, 피난 나와 32세 되던 1975년까지 살았던 제2의 고향이다.
나에 제1의 고향은 내가 태어난곳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다. 그러나 나는 "고향"하면 언제나 어린시절 고생하며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컸던 약산골을 제1의 고향처럼 생각한다. 아마 어린시절 추억이 남아있기 때문인것 같다.
나의 유년시절은 배고프고 배움에 굶주린 힘든 시절의 군상이다. 하지만 4-H 활동을 하며 내 꿈을 키웠던 고향마을이다. 그 고향에서 나는 인생을 배우며, 오늘날 나를 일구었다. 아마 약산골의 그 정신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으리라 생각한다.
생각하기에 따라 이번 나에 여행 참석은 주제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참석한 만큼 꼭 있어서 필요한 역활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여행을 하며 느낀 소감을 남긴다.
이번 "약산노인회" 여행은 모든 제반 여행 관련 업무를 주최측에서 관광버스 업자(김용민)에게 대행 위임했다. 그랬으면 위임받은 업자는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철저한 계획하에 여행 스켓쥴에 차질 없도록 운영했어야 했다.
그런데 이번 약산노인회 여행 일정은, 그와 반대로 애초 계획된 일정의 60% 이상 펑크다. 예를 들면 향일암관람, 오동도 전동열차 관람, 곤도라타고 여수 전망대관람등 계획했던 코스들이 이런저런 핑게로 모두 펑크다.
그뿐 아니다. 그 많은 인원 태우고 운전사가 운전하며 사방팔방에서 걸려오는 전화, 거는전화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 바람에 차에탄 어르신들은 물론 탑승객 전원이 분안에 떨어야 했다.
물론 고의는 아니라 믿는다. 그러나 여행을 위임한 주체측 입장에는 기껏 도움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안들어도 될 뒷소리를 듣게 한 것이다. 차에탄 승객들의 생명은 고려하지 않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심지어 기사가 관광 목적지를 이탈하는 웃지못할 일들이 있다. 그뿐 아니다. 여행에 참여한 일행중, 귀가시 서울에서 하차하는 3명의 일행들이 양재나 서초역에 하차 해달라고 미리 이야기 했다.
그럼에도 불구, 여의도 6.3빌딩 인근에 내려 준다더니, 이곳은 전철도 연결되지 않는 올림픽도로 중간 인도도 없는곳이다. 그런가 하면 또 한 사람은 택시도 탈수없는 반대방향 난지도등에 하차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은 인명을 존중해야 하는 기사의 자세가 바르지 못한 무례한 행동이었다.
잘 안다는 이유로 기사를 믿고, “약산노인회 2018 봄나들이 여행” 책임을 맡긴 집행부의 입장을 난처하게 했다. 이번 약산노인회 여행의 뒷마무리를 그냥 안다는 이유로 간과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리고 잘못된 예산도 바로 잡아야 할것이다. 일례로 여수스카이전망대, 무괴도 전동차타고 오동도 관람, 안했으면 당연히 그에따라 예정되었던 요금은 반환되어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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