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
중증 장애인의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이 4월 23일 경기도 파주시 소라지로 에덴복지재단에서 출범식을 갖었다. 이 자리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새누리당 황진하·심재철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난다 크레릭쉬 사회개발국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식을 축하 했다.
이날 에덴복지재단 정덕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에게 가장큰 행복은 일터를 갖는 것'이라고 강조 하며, 중증장애인도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나 이론이 아닌 실질적 일자리 현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했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 사회는 아직도 중증장애인을 환자로, 또는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 보고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로인해 이땅에 많은 중증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남모르게 흘리는 눈물과 절규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와 사랑으로 겸허히 받아 들어야 한다고 했다.
중증장애인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도 희망도 없이, 그날 그날을 살아가는 중증장애인 (뇌경변, 자패, 지적 장애인등)을 이제는 우리 사회가 좀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고통을 분담해야 합니다. 그런 뜻에서 저는 오늘 중증장애인의 행복한 공동체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기 위하여 앞장서게 되었다고 했다.
지난 2013년 4월 이곳 중증장애인들이 모여 일 하는 일터 에덴복지재단을 '박근혜 대통령께서 방문' 하시어 중증장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위로와 격려를 하여 주시며, 저에게 당부를 하셨습니다. 이 일은 장덕환 이사장만이 해낼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입니다.
이에 용기를 얻어 평소 제가 구상해 왔던 중증장애인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출범식을 오늘 갖게 되었 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고, 북한은 물론 더 낳아가 아시아, 그리고 지구촌 전체가 하나되는 큰 이상의 꿈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더 큰 발전을 향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날 출범하는 "중증장애인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이 켐페인이나 형식적인 구호로 끝나지 않도록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많는 내빈 여러분과 관심있는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이날 중증장애인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축사에서 "과거 보다는 낳아졌지만 아직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서 할 일이 많다."면서 현재 전국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수가 1만5000여명에 이른다. 또한 특수학교를 졸업을 하고 미취업 상태 장애인 수도 매년 50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늘 출범을 하는 중증장애인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이야 말로 큰 각광을 받을 것이다. 복지부도 장애인직업재활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증장애인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에는 홍보대사로 영화배우·탤런트 정준호·이정길·안석환, 김주희 SBS 아나운서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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