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2. 22:10ㆍ☎청파의사는이야기☎
13인의 청파 가족 여행단
지상낙원 뉴질랜드에 가다
꿈에 그리던 지상낙원 뉴질랜드
3박 4일에 걸친 호주 여행을 끝으로 아이비스 호텔에서 현지 시간 새벽 3시 일어나 여행 가방을 챙겨 ‘시드니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곧 바로 출국 수속을 마치고 3박 4일 호주 여행기간 동안 우리 일행을 안내 해주신 이상면 가이드님께서 사주신 우동을 먹고 이상면 가이드님과 아쉬운 작별을 한 후 곧바로 이륙해 세시간 반여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 한다.
그런데 한가지 크게 느낀것은 우리나라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다 보면 승무원이 얼마나 친절하고 상냥하고 써비스가 좋은데 이곳 호주에서 탄 비행기 승무원 아줌마들은 하나같이 무뚝뚝하고 승객에 대한 써비스가 영 엉망진창이다. 언어 소통이 안되는 승객들을 보고 저희들끼리 낄낄 대기 일수이고 그야말로 개판 오분전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우리나라 승무원 수준과 비교를 하게 되며 잘사는 나라가 되어서인지는 몰라도 호주에서 탄 비행기 승무원의 자세가 불쾌하기 이를 때 없다. 그뿐 아니다. 비행기가 오클랜드 공항에 착륙하고 탑승객인 우리 일행이 잠시 움직였다고 비행기에서 내릴 때 남자 승객은 다 내려주고 여자들만 인질처럼 붙잡아 놓고 언어 소통도 안되는 상황에서 남,여 승무원 저희들끼리 히히덕 거리며 20분 이상 승객을 조롱을 하다 내려주는 무례한 짓거리를 아무렇치도 않게 한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 공항은 출입국 심사대 통과 라인이 거의 자동 씨스템이 되어 큰 불편없이 손쉽게 심사대를 통과 하는데 이곳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은 청정국이라는 구실로 일일이 승객의 짐을 검사하며 조금만 이상하면 복잡한 공항 한쪽으로 짐을 밀어부쳐 놓고 가방을 열어 전을 펼치다 시피하고 검사를 한다.
요즘은 대개의 나라 공항에서 마약류나 무기 종류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는 편인데 이곳 뉴질랜드 공항은 여행객들이 음식이 기호에 맞지 않아 가벼운 마른 반찬류 음식을 화물에 싫고 다니는 것을 ‘개를 시켜 냄새’ 맞게해 반찬류가 들어있는 여행 가방을 일일이 풀어 확인하고 압수도 하지 않으며 시간 낭비를 하게 하는 구시대적 출국 심사를 강행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공항에서 무려 1시간 이상 시간 낭비를 하고 출국장을 빠져 나오니 ‘지상낙원’이라 해서 찾아온 뉴질랜드란 나라의 선익감이 영 불쾌하기 짝이 없고 불쾌하기 까지 하다. 그러던중 3박 4일간 우리 일행을 안내해줄 가이드 ‘차병수’씨를 만나니 그때서야 비로서 긴장했던 마음이 편해져 차병수씨와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곧바로 여행 가방을 짐칸에 싫고 곧바로 뉴질랜드 첫 관광지인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 호비튼 마을’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와이망구 화산계곡" 탐험에 나선다.
이번 우리 일행의 뉴질랜드 여행지는 아래와 같다.
[뉴질랜드 북섬]
☞ 01 반지의 제왕 영화 촬영지 / 호비튼 무비 세트 관광
☞ 02 화산폭발 활동의 지열지대 / 와이망구 화산계곡 탐험
☞ 03 로토루아 한눈에 담아보기 / 스카라인 곤돌라
☞ 04 뉴질랜드 전통의 농장체험 / 아그로돔 유기농 팜투어
☞ 05 자연속에서 즐기는 온천욕 / 폴리네시안 온천욕
☞ 06 뉴질랜드 원주민 전통댄스 / 원주민 항이 디너쇼
☞ 07 원시림 수목원 / 영화 벤허 촬영장 셑트
☞ 09 뉴질랜드의 수도 오클랜드 시내관광 / 마이클죠셉 메몰리얼 세비지 가든
뉴질랜드 관광 2일차 일정으로 일찍 아침을 먹고 찾은곳은 "와이망구 화산계곡" 탐험 코스다.
와이망구 화산계곡 탐험
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형성된 지열지대로 22개의 분화구에 솟는 경이로운 온천들과 독특한 자연생태와 식생, 지열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 여행지 세계 최대 온천 샘인프라잉 팬 호수, 뜨거운 대지에 자라는 흔히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등이 있으며 전체 계곡을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로터루아 남쪽 26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타라웨라호 바로 남쪽의 로토마하나호로 흘러들어가는 하우미강에 생성된 계곡이다. 1886년 타라웨라산의 분화 때 생성되었는데, 열탕이 들끓는 화구호와 뜨거운 김을 내뿜는 절벽, 열탕의 급류 등으로 관광명소가 되었다. 또한 이 지역은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이 대거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온라인 자료 참고 편집>
달리는 차에서 찍은 사진이어서 구도가 별로다.
와이망구 화산계곡 입구에 들어섰는데 벌써 온통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른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약 10분여 가벼운 언덕을 오르니 저 멀리 우리나라에서 산행하다 흔히 볼 수 있는 운해를 연상케 하는 유황온촌에서 끓어 오르며 발생한 유황 안개 구름이 우리 일행들 넋을 빼다 시피 한다.
신기한 일이다. 물 색깔이 완전히 황토색 황색 호수가 있다.
유황의 입자가 바람에 날아다니다 만들어진 잎이라는데
이 잎을 책갈피 같은곳에 잘 보관하면 행운이 온다 한다.
동상 행운 많이 받아라
도영할망 행운받아 나좀 주쇼
동상네도 그 행운이 철철 넘치시길
유황의 입자가 죽은 나무에 살아있는것 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
거참 신기한 일이네 일행들이 하나같이 화산지대 온천을 내려다 보며 감탄하고 있다.
고사리나무라는데 큰것은 아름드리도 넘는것이 있다
손자 녀석들이 아주 신바람이 났다.
일반 저수지 같은데 온통 화산 온천이 부글 거린다.
녀석들에게 좋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누이동생네 가족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다 보면 안타까운 일이 있다. 남들 사진은 잘 찍으며 정작 내 사진을 못찍어서 어쩌다 한장 찍으면 내가 마음에 드는 구도가 아니어서 별로다. 분명히 온천뒤에 바위에서 뿜어나오는 배경을 넣어야 제대로인데 그 바위 부분은 오도간데가 없으니...
바위에서 온천의 뜨거운 김이 솟아 오르는 모습이다.
여행에 남는것은 사진뿐이다.
신기한 일이다 바위에서 뜨거운 열기가 솟아 오르고 그런 환경에서 나무가 살고 있다.
보글보글 화산샘물이 끓어 오르는 모습
이뜨거운 물에 녹색 이끼가 살고 있다니...
누님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같아요
관람 코스마다 인증샷 도장도 찍고
볼수록 신기하기 짝이 없다.
온천지대 트래킹을 마치고 셔틀 버스를 기다리며
호주와 달리 뉴질랜드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식물들이 상당히 많은것을 볼 수 있다.
아내와 제수씨
화산지대 온천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다음 관광지로 이동을 한다.
아래 사진은 모두 달리는 차안에서 뉴질랜드
풍경을 찍은 사진들 되어 사진이 약간씩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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