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디스크 수술않고 이겨낼 수 있다 [청파 체험 투병기] 5편

2010. 7. 9. 15:17☎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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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디스크 투병기를 쓰게된 동기 

 

환자가  아닌분들에게는 별것 아니게 생각될 "목디스크"가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아왔다. 처음에는 하찮게 생각하였으나 깊이 알고 보니 "목디스크"란 병이 결코 가벼운 병이 아닌 힘들고 어려운 병이란것을 알게 되면서 나의 상태가 아직 심각 단계가 아닐때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병을 이겨야 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병원을 다니며 나의 "목디스크 진료과정 체험 투병기"를 작성 하고 있다. 내가 이 기록을 남기고져 하는 본래의 목적은 혹시 만에 한 사람이라도 나 처럼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그 어떤 정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투병기를 쓰고 있다. 

 

그러나 내뜻을 이해하지 못하는분들이 보면 노골적으로 '특정 병원"을 지칭하여 이상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본인은 "병원과 환자" 그 이상 아무런 관계도 아니란점을 밝혀두며 "목디스크"란 병에 걸려 고생 하며

 

"실오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분"들에게는 연락처는 물론 진료과정에 대한 정보들을이 모두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을것이라는 판단에 (상호와 스윗시 사진)을 게제 하게 되었음을 밝혀 둔다. '왜 있잖아요? 공영 방송에서도 전국의 맛 집을 소개하며 취재원' 을 내 보이는것 같은 맥락 입니다.

 

 

  

홍영표와세다의원 스윗시 영상 

 

 나의 목디스크 증세 

 

1. 약 8개월전(2009년 4월쯤) 갑자기 왼 손바닥이 마치 손저릴때처럼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나 아마 그러다 말겠지 하고 방심하였는데 약 2개월 정도 지나고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뒤늦게 우리동네 신경외과에 들려 증상을 이야기 하니 검진도 해보지 않고 선생님께서 목 디스크라며  X-Re촬영을 하자고 하여  찍었더니 다시 미심쩍다고 초음파 촬영을 하자고 하여 촬영에 응 한 후 판독을 하니 "목 디스크"가 확실한데 아직 수술을 하거나 어떤 치료 단계가 아닌 미미한 증세라며 약도 지어 주지 않아 그냥 돌아와  

 

혹시 증상이 악화되면 다시 병원에 와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하여 그후 1개월여 지났는데 손바닥 찌릿찌릿한 저림 현상이 일체 났지 않고 오히려 그 빈도가 자주 거듭되어 다시 병원을 ?아 번 10여일여 물리치료를 받아 보아도 전혀 효과가 없어 그냥 참고 견디는데 한동안은 손바닥에만 증상이 있더니 점차적으로 그 증상이 팔목까지 올라가며 확대 되어

 

마치 팔목을 고무줄로 묶어 꼭 조이는듯한  압박감이 느껴지며 그 빈도가 더 자주 발생하여 다시 신경외과를 찿아 증상을 이야기 하니 약 일주일간 주사(혈맥이 부었지 모르니)와 약을 먹어보자고 하여 일주일동안 주사와 약을 복용하며 물리치료를 하였지만 처음 2일은 기분이 조금 낳아진 듯 하더니 3-4일이 지나며 역시 마찬가지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어깨쭉찌까지 올라가며 통증을 내포한 압박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자주 왼팔 전체와 왼쪽 어깨쭉찌까지 찌르르하는 증상이 불특정 다발적으로 발생하더니 그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며 어깨쭉지와 잔등까지 확대하게 되었으나 그런데로 참을만 하더니 점차 그 증상이 더 자주  자주나타나고 심지어 왼손이 피가 잘 통하지 않는지 차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내 몸이 아프다 보니 그동안 목디스크에 대한 치료 사례와 자료들을 검색하여 보니 결코 목디스크가 가벼운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마음이 많이 불안한 상태입니다. 저는 평소 15년간 동안 등산을 다녀 나름대로 건강 체질이라 자부했는데 직업상 컴퓨터를 하루 10-12시간 정도 잡고 있다 보니 생긴 증상인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보행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앉아서 하루종일 있어도 아무렇치도 않은데

 

이상하게 컴퓨터 의자에 앉기만하면 왼쪽 다리도 약간 저림 현상이 있는 듯 하고 팔저림 증세가 자주 나타나며 어깨쭉찌 심지어 목까지 뻣뻣한 느낌이 들며 요즘은 약간의 통증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핼스클럽에 가서 약 40분~1시간 정도 워킹을 하고 팔에 힘을 쓰는 운동은 일체 피하고 발목을 조이고 거꾸로 매달려 있는 운동 그리고 허리 벨트 운동 약 10여분 정도를 하고 나면 몇 시간동안은 아주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병원에 갔을때 잠시 의사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내 증세를 다 말씀 드리기 쉽지 않아 저에 증세를 미리 생각나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참고 하여 주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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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와세다의원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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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 관한 정보 팜프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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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과 운동선수들이 진료받고 남긴 글과 사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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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자료

 

2010년 5월 24일 (화) 17차 진료를 다녀와서 ...

 

지난 5월 4일 16차 진료를 다녀온후 일주일 정도는 다소 왼손바닥에 나타나는 찌릿찌릿 하며 느껴지는 저림 현상이 한결 덜하고 컨디션이 좋을땐 내가 언제 아펏냐는 정도로 호전을 보이더니 차츰 병원 다녀온 기일이 지나면서 저림 현상이 집중적으로 손바닥에만 심하게 나타나 심지어 감각이 부디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런데 지난번 16차 진료시 홍영표 원장님께서 2주일후에 다시 오시란 말씀을 들었는데 늘 바쁘게 쫓기는 생활을 하다 보니 일주일이 넘고 가버리고 말았다. 그러더니 몇일에 이어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진행되니 별로 그런것 몰랐었는데 날씨가 꿈틀거리는날은 유난히 그 손바닥 저림 현상이 심하고 다시 팔목까지 전이현상이 나타나는것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되고 아주 미세하게지만 자격지심인지는 모르지만 오른팔 손바닥에도 아주 미세하게 순간적으로 찌릿찌릿하는 현상이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다 천안함 사태로 인한 남북관계 대치국면 실황에 빠져들게 되는 뉴스를 접하다 보니 이런저런 걱정이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유난히 그동안 손바닥만 저림 현상만을 느낄 정도였는데 약간의 통증같은것이 나타나는것 같아 5월 24일 지난번 16차 진료를 다녀온지 20일 만데 다시 홍영표 와세다 의원을 ?으니 내 생각에는 비내리는날이 날이되어 환자분들이 적을 줄 알고 오후 4시 반에 도착을 하였는데도 대기실에는 대기 환자분들이 5시가 지난 시간에도 30여분이나 있고

 

지속해서 환자분들이 밀려들고 있다. 나도 그 환자들 틈에 끼어 대기하다 순서가 되어 진료를 받으며 이렇게 비가 내려서 그런지 몇일간 약간의 통증을 느낄 정도라고 말씀을 드리니 원장선생님 말씀이 이렇게 비가 내리고 날씨가 궂은날은 각종부위 통증환자 분들이 더 많이 내방을 하신다고 기후 날씨와 디스크나 관절염등 기타 통증관련 환자 분들은 더 고통을 느끼신다고 말씀을 들으며 나도 그런 맥락의 하나였고나 하는것을 느끼며

 

성심성의껏 진료를 하여주시는 원장님 진료를 받고 돌아오니 세상에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지 않기도 하였지만 거짓말처럼 증상이 훨씬 더 부드럽게 생각이 들며 활동이 편리하다. 나의 경우는 매일 아침 7시경에 핼스클럽에 가서 운동은 1시간반정도 샤워하고 나면 2시간정도 핼스를 하는데 근력 운동은 안하고 주로 워킹 40분에 허리운동 몇개기구에 5-600여회 하고 거꾸리 기구에서 거꾸로 매달려 12분정도 있으면서 허리틀기운동을 한 후

 

다시 마감 운동으로 밸트운동과 덜덜이 운동등을 20여분 정도 하고 샤워를 하고 귀가를 하다 보면 나는 계단을 집이고 핼스장이고 모두 걸어서 평균 하루 500여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니 그 운동 효과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효과적이다. 그리고 하루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다 잠시 쉬는 시간이면 누워서 아령으로 맨손체조 또는 허리 복근운동을 평균 1-2시간 정도는 병행을 하다 보니 병원 다닌 효과가 물론 우선 하지만 이렇게 운동을 병행하는 효과를 크게 보는듯 하다.

 

앞으로는 원장 선생님 말씀처럼 가능하면 2주에 한번씩 진료 받는것을 생활화 하도록 유념하여야 할것을 다짐을 한다. 내가 그렇게 엄청나게 산행을 다니고도 힘든줄을 모르는 사람인데 수년간 컴퓨터 작업으로 근무를 하다가 나이가 만만치 않은데 "목디스크"로 고생을 하게 될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내 인생에 있어 컴퓨터는 큰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준 고마운 문명의 이기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 컴퓨터가 나의 건강을 해치는 기계로 변신하였는데도

 

그 옛날에는 컴퓨터 없이도 잘 살았구먼 이제는 단 하루도 컴퓨터 없는 세상을 살기가 쉽지 않으니 내가 현대 시대문명앞에 고희를 낼 모래 앞둔 나이에도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얼마나 당행인지 모르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목디스크" 로 인하여 자칫 컴퓨터를 멀리해야 하는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면 큰 걱정이된다. 그 일례로 하루정도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고 등산을 빡세가 하고 오면 다음 다음날까지는 목디스크 증상이 한결 부드러우니 

 

목디스크를 낳으려면 반듯이 컴 활동을 그만 둬야겠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에라 모르겠다. 다음주에는 목디스크로 고생하던 집안네 조카가 적극 권유해준 "디스크닥터"란 기구를 하나 구입하여 보기는 흉해도 근무하며 컴퓨터 작업을 할때는 그 "디스크닥터"를 목에 착용하고 해야 할것 같다.

  

2010년 6월 21일 (월) 18차 진료를 다녀와서 ...

 

혹시 내가 방심하는것은 아닌지 지난 5월 24일 17차 진료를 다녀온 후 얼마 동안 걱정하였던 손 저림 현상이 마치 싹 가시운듯 통증이 없어 병원 다녀온 효과가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들어 어디 좀더 관심있게 지켜봐서 이번 진료를 끝으로 웬만하면 지속적인 진료를 중단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이겨 보자는 생각을 하고 2주, 3주가 지나도록 참다보니 미세하게 약간의 통증과 함께 손가락 부분이 집중적으로 저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더니 이 증상이 차츰 팔목 윗쪽으로 이동 하며 범위를 넓혀가는 현상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러더니 4주가까이 되니 통증은 더 심해져 심지어 손바닥 전체가 남의살처럼 느껴지며 약간의 부기 현상이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 하루 약 1시간 반정도 핼스클럽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평소에 비해 워킹을 할때도 몸이 천근이나 되는것처럼 무겁다 그리고 허리운동을 하루이틀 한것도 아니고 수년째 지속하는데 그때마다 아주 몸이 가벼워 운동의 중요함을 느껴왔는데 웬일인지  역시 마찬가지로 몸이 무겁고 심지어 양손에 핸들을 잡고 허리근육 운동을 하는데 왼손에 나타나는 저림현상으로 인하여 숨이 탁탁 막히는듯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한다. 그러다 보니 우선 기분이 늘어지게되고 덩달아 매사가 귀찮게 생각이 들며 아무래도 내가 이러다 목디스크 증상으로 혹시 전신마비 현상이 나타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으로 두려움이 생길 정도이다.

 

안되겠다. 아무래도 그냥 이대로 견디며 요행을 바래다 더큰 어려움을 당할것 같은 두려움이 앞서지만 늘 바쁜 업무로 차일피일 미루며 병원가는일을 미루다보니 심적 부담과 스트래스로 병원가는일 마져 두려워진다. 왜냐하면 그동안 거의 20여번 진료를 받았으면 뚜렷이 증세가 호정되던지 아니면 더 나빠진다던가 어떤 결과가 뚜렷하여야 하는데 더 나뻐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좋아지지도 않으며 같은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진료를 받아도 솔직히 이젠 그효과에 대하여 다소 불안감마져 떨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쯤에서 진료 중단을 할 수 도 없는일이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병원가는일을 미뤄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6월 21일 18차 진료길에 나선다.  

 

병원에 도착하여 순번을 기다려 진료를 받으며 원장님께 나의 현재 병 증세를 말씀드리며 손저림 현상이 심할땐 이제 심지어 숨쉬는 호흡이 곤란할때가 더러  있다고 말씀을 드리니 원장님께서 이번에는 손바닥 팔목주위 그리고 목디스크 근본원인 요소인 목 부분에 평소때 보다 더 세심한 관찰을 하시며 주사를 놓아주신다. 그렇게 진료를 받고 돌아와 증세를 살피니 약 4일 정도는 몸도 마음도 아주 상당히 가볍고 경쾌함을 느끼게 되더니 차츰 다시 일주일 지나니 또 다시 미세한 왼손 저림현상과 아주 이따금씩 운동할때 호흡곤란 증상이 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웬만하면 컴퓨터 작업을 많이 줄이고 더운 물찜질을 병행하였더니 의외로 기대치보다 손이 아주 많이 부드러운 느낌을 알 수 있으며 더불어 경우에 따라선 심하게 느껴지던 통증 횟수도 줄어든듯한 느낌을 피부로 느낄 정도이다. 그동안 내가 근거도 없이 민간요법에 대하여 신뢰를 하지 않은 나쁜 버릇으로 찜질 효과에 대하여 다소 과소 외곡평가를 하였지 않았나 하는 우를 범한것 같은 공감을 하게되며 그동안 내가 너무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과신하며 모든일에 있어 너무 지나치게 내 상식선에서 멋대로 유권해석을 하며 병에 대하여 방심을 하였다는 후회를 하게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미 내가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몹쓸 목디스크에 걸려 고생을 하고있는데 아무래도 다음번 부터는 최소한 2주에 한번 정도는 병원치료를 충실하게 더 받을것을 작심하며  옛날 우리나라 속담에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 막게" 한다는 옛 속담을 가슴에 깊히 새기며 다음 19차 진료일을 예정을 해본다. (2010.7.5)일 정도로 .... 

 

2010년 7월 6일 (화) 19차 진료를 다녀와서 ...



이상한 일이다. 다른때 같았으면 진료를 다녀온 후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저림현상과 진통을 동반한 통증 현상이 심해 많이 힘들어 했는데 이번엔 지난(6월 21일 18차 진료)를 다녀온 후 보름여가 지났는데 지금까지 더 아프다는 큰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 그러나 이상 증상이 싹 가시워졌다는것은 아니고 그 통증 빈도가 많이 줄었고 고통 보다는 편안하다는 이야기다.


그간 특별히 어떤 진료를 받은것이 아니고 다만 아주 가끔씩 저림과 통증현상이 드문드문 나타날 때면 일전 진료 받을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약간 뜨겁게 느껴질 정도의 물에 손목과 팔목까지 담그고 찜질을 하고 나면 한결 부드러움을 느끼게 되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오던 "저림을 동반한 통증" 증상이 거의 완치된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다.


그래서 매일 하루 2-3회 정도의 더운물 찜질을 지속하였더니 이제는 웬만하면 병원에 안가도 될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증상이 많이 호전이 되었다. 그러나 병이 조금 낳아졌다 하여 치료를 게을리 하였다간 또 다시 어려움에 처할지도 몰라 나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기 위하여 오늘도 마침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가는길에 오후 4시 반이 되어 병원에 도착 40여분간 대기끝에 홍영표 원장님의 진료를 받으며


증세를 말씀 드렸다. 그동안 왼쪽손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던 찌릿찌릿하며 통증을 동반한 저림현상과 압박감이 많이 완화 되어 편안하다고 말씀 드리며 평소 늘 해오던 핼스 운동과 “뜨거운물 찜질”을 하였더니 증상이 많이 호전된 것 같다고 말씀 드리니 원장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더운 물 찜질이 신경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시며


원장님께서도 몸이 피곤하고 손이 부자유 스러울때물찜질을 자주 하신다고 하시며 꾸준히 진료를 지속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말씀을 하시며 그 많은 환자들을 일일이 다 주사를 직접 시술하시며 진료를 하시는 모습이 다른 병원의 진료와 상이하게 느껴진다.예를 들어 일반 의원, 병원들은 진찰만 의사 선생님이 하고 주사는 모두 다 간호사분들이 주사를 놓는데


이곳 홍영표의원의 경우는 그 많은 대기환자들 단 한사람도 빼지 않고 원장선생님께서 직접 주사 진료를 하고 계신다. 그러다 보니 환자 입장에서는 느끼는 진료에 대한 신뢰가 더 믿음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이날 진료를 받고 돌아와 8일은 하루종일 운전을 지속하고 왔는데도 아무런 진통이 없었으며 병원 다녀온지 3일이 지나도록 마치 증상이 다 없어진것처럼 기분이 상쾌하다.

 

(다음 진료에 다시 이어집니다.) 

 

 

 

 

출처 : 사람사는이야기속으로
글쓴이 : 청파 윤도균 원글보기
메모 :

 


속초 영랑호에서 본 설악산 울산바위


내가 목디스크 투병기를 쓰게된 동기

 

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하찮게 생각될 "목디스크"가 어느 날 갑자기 날 찾아왔다. 처음엔 하찮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 증상이 그냥 간과하고 넘기기 가 쉽지 않다. 그바람에 목디스크에 대해 상식을 얻고져 온라인 자료를 참고하니 "목디스크"란 병, 결코 가볍게 생각할 병이 아니란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목디스크 증세가 더 악화되기전 병원을 찾기로 했다

 

제 아무리 무서운 병도 제때에 진료를 성실히 받으면 병을 이길 수 있다고 안다. 그래서 진료를 받으며 아예 나에 목디스크 진료과정 투병기를 작성해 보고져 한다. ? 내가 투병기를 쓰동기는, 혹시 단 한 사람이라도 나처럼 목디스크로 고생하며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 나에 투병 정보가 일부라도 참고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다.

 

그러나 이런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보면, 노골적으로 '특정 병원" 지칭하여 투병기써,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나는 오직 내가 이곳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진료 호전여부 상태를 바르게 느끼며 바르게 쓰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그 외 병원과 환자 그이상 아무런 관계 없음을 밝힌다.

 

다만 투병기를 쓰며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나처럼 목디스크로 고생하며 실오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들에게 나에 진료과정에 대한 정보(사진, 전화번호, 위치등)이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2호선 전철 뚝섬역 하차 2번, 1번 방향으로 진행, 가능하면 2번출구 이용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좌측을 보면 아파트 사이 도로 가운데 6층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 6층 건물 5층에 "홍용표의원"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좌측에 "청구하이츠" 아파트단지가 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일반도로가 있으며 일반도로에 들어서 정면을 바라보면 중앙에 6층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이 건물 5층에 "홍영표의원"이 소재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좌측에 "청구하이츠" 아파트단지가 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일반도로가 있으며 일반도로에 들어서 정면을 바라보면 중앙에 6층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이 건물 5층에 "홍영표의원"이 소재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좌측에 "청구하이츠" 아파트단지가 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일반도로가 있으며 일반도로에 들어서 정면을 바라보면 중앙에 6층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이 건물 5층에 "홍영표의원"이 소재하고 있다.

 

 

6층건물 중앙에서 본 사진 5층에 "관절염 디스크"라고 쓴곳이 "홍영표의원" 이다. 아마 이정도면 사진설명이면 병원 찾아가시는데 큰 어려움 없을것이다. 


나의 목디스크 증세

 

약 반년 전이다. (20094월쯤) 갑자기 왼 손 바닥에 마치 손저릴 때 처럼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며칠 그러다 말겠지 하고 그냥 가볍게 생각 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났기는커녕 이 증상이 무려 2개월 정도 지속된다. 뒤늦게 진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우리동네 신경외과를 찾아 증상을 이야기 하니, 더 이상 말할 핖요도 없이 담당의사가 목 디스크라며 X-Rey 촬영을 하자고 해 응했다.

 

그리고 필림 판독을 하니 화면이 불분명해서 미심쩍다고 이번에는 다시 초음파 촬영을 하자고 해 촬영을 했다. 그리고 역시 판독 하니 목 디스크는 확실한데 아직 수술을 권할 단계가 아닌 미미한 증세라고 해 더 이상 진료나 약도 없이 그냥 귀가했다.

 

그 과정에 혹시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와서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그후 1개월여 지났다. 그런데, 또 다시 손바닥이 찌릿찌릿한 저림 현상이 반복되며, 그 빈도가 자주 발생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병원을 찾아 10여일 물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일체 효과가 없다. 그렇다고 뾰족한 수도 없어 그냥 견뎠다. 그런데 그동안은 손바닥에만 나타나던 증상이 점차 팔목, 어깨부분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통증이 심할때는 팔목을 고무줄로 묶어 조이는듯한 압박감이 느껴지며, 그 빈도가 더 심해 또 다시 신경외과를 찿아 증상을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약 일주일간 주사와 혈맥이 부었을지 모르니 약을 먹어보자고 했다. 그래서 일주일간 주사와 약을 복용하며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후 이틀은 차도가 있는 듯 기분이 그만하다. 그러나 다시 3~4일이 지나며 증세는 다시 전과 동이다.

 

아니 오히려 점차 어깨쭉찌까지 올라가며 통증을 내포한 압박감이 더 심했다. 심지어 왼팔 전체와 어깨쭉찌까지 찌르르하는 증상이 올라갔다. 그리고 그 빈도도 더 자주 발생했다. 나중에는 잔등 어깨쭉지까지 확대됐다. 그과정에 나중엔 왼손에 피가 통하지 않는 것 같더니 손바닥이 차디 차다.

 

심각하다. 그래서 서둘러 목디스크 관련 치료 사례와 자료들을 다시 확인했다. 결과 목디스크가 결코 가벼운 병이 아니라는 것을 거듭 깨닳았다. 마음이 무겁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15년 이상 등산으로 다져진 체력을 지니고 있어, 아직까지 큰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살았다. 그런데 이 무슨 청천병력같은 낭패란 말인가?

 

한가지 흠이 있다면, 직업관계로 컴퓨터를 하루 10-12시간 정도 잡고 일을하다 보니, 생긴 병같다. 등산을 하거나, 보행, 운동을 할 때는 하루종일 계속해도 통증을 모른다. 그런데 이상하게 컴퓨터 의자에 앉기만하면 왼쪽 다리도 저리고, 왼팔 저림 증세가 즉시 나타나며 어깨쭉찌와 심지어 목까지 뻣뻣하다.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핼스클럽에서 한 시간 정도 워킹을 하고, 팔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발목 조이고 거꾸로 매달는 거꾸리 운동, 그리고 허리 벨트 운동을 하고 귀가하면 몇 시간은 나름대로 견딜만 했다.

 

#. 위 글 내용은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 선생님과 잠시 대화를 하며 내 병 증세를 다 말하기 쉽지 않아 증세를 미리 생각나는대로 메모한 글이다


모든 병은 감추지 말고 소문내는 바람직해 

 

나는 개인 사업으로 학원을 운영하며 하루 18 시간 근무를 한다. 그런데 업무를 대부분 컴퓨터로 처리 한다. 예전에 수기로 기록 업무를 처리 할때는 몰랐다. 그런데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를 컴퓨터로 시작한지, 7년만에 목디크가 생겼다. 우리동네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니 목디스크라고 했다. 수차례 검사와 진료 (주사와 약) 복용하며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없다. 이번에는 한방 병원을 자아 10여일에 걸처 매일 수십대의 침을 맞으며 물리치료를 반복한고 비싼 한약도 한재 지어 복용 했다.

 

그러나 효과는커녕, 오히려 목디스크 통증 증세가 더 심했다. ‘배아픈데 머큐름 바른 것 같은 처을 받은 것이ᄃᆞ.’ 아무래도 동네 의원 수준으로는 한계인 듯 하다. 그런데도 그동안 진료받은 병원들은 하나같이 환자의 치료 호전상태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비, 진료비 챙기기에만 혈안 되어 애꾸지게 또 다른 검사 치료를 권했다. ‘의사가 인술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상술로 환자를 이용하는 것 같았다.’

 

그래 서울 소재 대학병원을 잦으려 할때다. 마침 60년여전 초등학교 동창생들 송년모임 자리에서 목 디스크로 고생하는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이용일이라고 서울현대 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자기도 디스크 증세로 장안에 좋다는 병원은 다 다녀 보았지만, 결국 시간 낭비와 돈만 날리고 병은 더 악화 현상을 보여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친구도 함께 운동하는 지인의 소개로 뚝섬에 있는 [팜프렛 참조]을 찿아 몇 번 진료를 받았는데 의외로 증세가 호전되어, 지금은 친구의 부인과 며느리까지 이곳 병원 진료를 받으며 오랫동안 고생하던 증세가 호전되어, 친구네집은 이곳 홍용표와세다의원 단골 병원이 되었다고 추천한다. 그 덕에 생각지도 않게 "홍영표와세다의원"에서 진료 인연을 맺게 됐다.

 

"홍용표와세다의원" 첫 진료 받던날 (2009129()

 

2009129일 이른 아침 따르릉 따르릉 휴대폰이 울린다. 아니 이 아침에 누구지 하며 전화를 받으니, 뜻밖에 "홍용표 와세다의원"의원을 소개한 친구 이용일 사장이다. ‘이사장 아니 자네 이렇게 이른 아침에 웬일이야.‘ 그러자 친구는 믿도 끝도 없이 오늘 자신과 함께 병원을 가자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서울에서 차를 가지고 인천, 부평으로 나를 태우러 올테니 9시까지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한다.

 

아니 이 친구가 서울 압구정동에 살고 있으면서 친구의 병치료를 돕기 위하여 부평까지 온다는 정성을 생각하니 친구의 우정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 목이메인다.’ 아침 식사를 하고 나니 친구가 왔다. 염치불구하고 친구의 권유에 등떠 밀려 차를 타고 서울 강남으로 갔다. 그때까지 나는 아마 현대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으로 가나보다 생각을 했다.

 

그런데 시계를 보더니 병원에 가면 점심시간일 것 같다고 우리도 점심을 먹자고해 점심대접까지 푸짐하게 받았다. 그리고 찾아간곳이 (뚝섬역 1번출구에서 마을길을 따라 한참 들어가면 건물도 주차 공간도 협소하고 비좁은 5"홍용표와세다" 의원에 도착했다. 병원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밖에서 보는 외형과 달리 비좁은 대기실 안에는 수십명의 환자들이 대기 하며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친구가 미리 사전 예약을 하였음에도 불구 무려 1시간 반을 기다려서 겨우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이곳 병원은 X-Rey 검사나 기타 검사를 일체하지 않았다. 다만 '내가 병원 진료 받으러 가기전 작성해간 병 증세(하단에 게제)를 병원장에게 보여 주었더니 주욱 훑어 보고 이정도는 크게 걱정할 병 아니라며 "벌침에서 추출한 자연 주사제" 를 통증부위 (어깨, , , 엉덩이) 부분에 20여곳에 병원장이 손수 주사치료하는 아피톡신 주사를 맞고 돌아왔다.

 

그런데 이곳 "홍용표와세다의원"이 다른 병원과 다른 것이 맘에 들었다. 대부분의 타 병원들은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은 기록이 있어도 그 병원에 가면 또 다시 반복해 각종 검사를 요청했다. 그 바람에 이중 삼중 검사비가 소요됐다. 그런데 이곳 "홍용표와세다의원" 일체의 타 검사를 하지 않고 메모해간 설명서만 보고 진료를 한다. 그런줄도 모르고 나는 입원이라도 하게되면 어떻게 하하 걱정을 했는데, 뜻밖에 검사는 생략하고 주사치료만 받고 돌아오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한가지 염려가 있다면 이곳 "홍용표와세다의원" 진료가 얼마나 나에게 효과가 있을까. 기대반, 걱정이 반이다. 그 와중에 안심이 되는 것은, 병원 사방 벽면에 "홍영표와세다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중 우리나라에 내노라 하는 유명인(연예인, 운동선수, , 재계인사 등)들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분들이 홍영표원장에게 진료를 받고, 감사의 기념촬영을 사진과 감사글을 보며 크게 안심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소문난 병원도 환자 개인적 병력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다 똑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중 무엇보다도 환자와 병원과 어느정도 연때가 맞아야 진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는 그져 마음으로 나도 이곳 "홍용표와세다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호전되신 분들처럼 병원과 연때가 잘 맞기를 학수고대 해본다.

 

그동안 여러곳 병원을 전전하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 시간)만 낭비하는 쓰라린 경험을 하며 나도 많이 지쳤다. 건강할땐 몰랐다. 그런데 막상 병이 생기고 보니, 세상에 용한 병원도 많고, 좋은 약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주위 사람들 권유대로 다 믿었다가간 환자에게 득이 아니라 큰 폐해를 보게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그중 가장 유의할 점은 환자가 아니었던 사람들의 말은 믿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그러나 투병체험을 한 사람들 이야기속엔 큰 용기와 희망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찿으면 담당 의사와 마주해서 고작 말 몇 마디하고 진료를 시작한다. 그 바람에 내 병 증세를 소상히 다 이야기 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이번 "홍용표 와세다의원" 진료를 떠나기전,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은 증세를 미리 A-4 용지에 작성해서 원장님께 보여드렸다. 이를 보신 선생님께서 진료에 참고 하겠다는 말을 듣고 진료를 하니 마음이 나름대로 편하다.

 

지난 5416차 진료를 다녀온후 일주일 정도는 왼손 바닥에 나타나는 찌릿찌릿한 현상이 덜하고 기분이 좋을 땐,내가 언제 아펏냐 할 정도다. 분명히 증상에 대한 진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진료 고와 며칠 지나면 또 다시 손 저림 현상이 집중적으로 손바닥에 심하게 나타나다. 어떤땐 무감각일때도 있다.

 

5416차 진료 때 원장님께서 2주 후에 다시 오란 말을 하셨다. 그런데 늘 바쁘게 생활하느라 약속날자보다 일주일을 더 넘겼다. 그 과정에 며칠간 계속해 비가 내리니 유난히 손바닥 저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심할땐 다시 팔목까지 전이현상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내가 병에 도취된 사람같다.

 

그런데다 나라 분위기가 남, 북 대치국면 상황 뉴스를 보다보니, 이런저런 걱정이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오늘은 통증 현상이 더욱 심하다. 16차 진료를 다녀온 지 20일 만에 와세다의원을 찾았다. 이날은 비가 내려 환자분가 적을 줄 알고 오후 4시 반에 도착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대기실에는 환자들이 30여 분이나 대기하고 있다. 차례를 기다려 진료를 받으며 비 내리는날은 통증이 더한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다.’ 원장선생님께서 말하신다. ‘비내리고 궂은날은 각종 통증환자분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다 더 많다고.’ ...

 

20091212() 2차 진료를 다녀와서...

10일 홍용표와세다의원 진료 받고 오니 손목 저림 현상을 못 느낄 정도다. 기분이 좋다. 그런나에게 지인들이 목디스크치료차 병원 다니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화를 한다. 그러면서 내가 진료받고온 병원이야기를 어쩌구 저쩌구 하며 무슨넘의 벌침값이 그렇게 비싸냐고 박아지 쓴것 같다고 한다. 기분이 찝찝하다. .

 

그 정도가 하도 기가막혀 '아니 이사람아 자네 그걸 말이라라고 하나? 내가 환자이고 나 또한 이 사회에서 누구에게 폐해받고 못사는 사람으로 정평 나있는 사람인데 '환자가 처음 병원가서 의사의 말 믿고 진료 받으며 '가느다란 희망의 끈' 이라도 잡고 헤어나 보려고 기대고 다녀온 환자에게 자네 그걸 말이라고 하는것이냐? 한 소리 하고 나니 머쓱해진 친구도 전화를 끊는다.

 

그래서인지 이상하게 병원 다녀온 후 이틀이 지나나니 자꾸 무력감에 빠져 드는듯 하고 노근하고, 귀찮고, 짜증도나고 이래저래 신경을 쓰인다. 그과정에 평소엔 변비로 모르고 살았는데 변비도 생기고 하루종일 찌푸드드한 상태가 이어진다. 그렇게 다소 이틀이 지나서야 힘들게 변을 본다. 그런데 마치 무슨 어린아이 "배내 똥"처럼 힘들게 푸른색 변을 보았다.

 

그제서야 혈압도 안정이되고 소화도 편하고 통증도 줄고, 팽팽하게 느껴지던 압박 증상도 많이 좋아졌다. 무엇보다 정신적 피로가 빠져나갔다. 그러다 보니 몸도, 마음도 다 너그럽다. 아마 평생동안 잔병없어 주사도 안맞던 내가 한번에 20여방의 주사를 맞다보니, 잔뜩 긴장된 신진대사가 놀랜 것 같다. 모처럼 편한 밤을 보내고 이튼날 아침 오전 중에 병원을 찾았다.

 

20091216( ) 3차 진료를 다녀와서 ....

 

내가 살고있는 부평에서 서울 뚝섬까지 진료를 받으러 다니는것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세번째 진료를 받으러 가며 생각 하니 진료비 결재때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간호사분께 이곳 병원 진료는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냐고 질의하니 건강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한다. 안타깝다. 기왕이면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되면 국민 입장에서 부담이 한결 줄어들 수 있을텐데.

 

귀가해 내친김에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에 확인을 하니 '건강보험 환자에게 투여되는 모든 의약품은 약사법령에 의하여'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 등)의 범위안에서 환자의 증상 등에 따라 필요 적절하게 처방 투여하여야 하며 다만 일부 의약품의 경우 보건복지 부 장관이 세부인정기준을 정하여 인정하고 있으며, 내가 진료 받고있는 `아피톡신주(APITOXIN)`는 비마약성 진통제 및 해열제로 식약청허가사항은 골관절염 통증개선에 있으며, 따라서 동 주사제는 비급여 대상(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주사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이란것을 알게 되었다. 하여간 뭐든지 궁금하면 끝까지 그 이유를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내 모난 성격 때문에 인간미가 없어 보이지만 그러나 매사 확실히 알고 지내는것이 더 확실해서 장점이라 생각한다.

 

이날 진료를 받으며 2일 정도는 편하다 다시 약간의 통증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니, 선생님께서 나 더러 성격이 너무 급하다고 하시며 '목디스크 그렇게 간단한 병'이 아니라면서 윤선생님 바램처럼 그렇게 주사 몇 번 맞고 디스크를 완치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 그 많은 목디스크 환자들 모두 다 우리병원으로 밀려들어 대박날것입니다. 하시면서 인내를 갖고 최선을 다하여 진료를 해보자고 용기를 주신다.

 

병원 다녀온 후 하룻밤 지나니 마음에 위로탓일까 이날은 평소보다 전체적인 컨디션도 좋다. 내친김에 핼스클럽에서 약 2시간여에 걸처 걷기운동과 허리근육 운동 위주 집중 운동을 하고 평소처럼 체중계에 체중을 재니 핼스 시작 3개월만에 몸 무게가 3킬로가 줄어들고 허리와 똥바가 싹 다 빠져 몸이 날것 같다. ‘가벼움에 행복을 알게 해준 사건이다.

 

20091219() 4차 진료를 다녀와서 ....

 

아직 내 병에 대한 차도 결과가 어떤지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의외로 몸과 맘이 가볍고 편안하다. 그러다 보니 한 시라도 더 빨리 병원을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기상대에선 금년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예보중이다. 그러나 요정도 강 추위쯤은 나에겐 걱정이 없다. 콧노래 부르며 병원을 가고 있다. 아무리 내가 나를 생각해도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왜냐구요. 병원가며 싱글벙글 하는 사람 별롤 없잖아요.

 

진료 시간을 예약하고 왔기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았다. 원장님께선 늘 그 많은 환자들 돌보시는 와중에도 차근차근 주사놓는 부위에 대한 설명 하신다. 수발 하는 간호사분들도 환자들이 불안하지 않게 늘 웃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친절을 다하여 진료를 해주는 모습이 한결 더 편하고 기분 좋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앞으로 서너 너덧번 더 정성껏 진료를 받아 보자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그동안 내가 무려 8개월여에 걸처 맘 고생 시간낭비, 돈낭비 하면서 보냈던 무더웠던 여름철의 악몽같은 기억들이 떠 오른다. 그중에 "홍영표와세다의원"을 만나게된것이 나에게 큰 행운이란 생각이 든다. 선생님과 간호사께 연거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반복인사를 하고 귀가한다.

 

귀가해 혈압체크를 했다. 혈압이 이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듯 (117, 78, 70) 대 수치를 가르친다. 혈압 문제 걱정 안해도 좋을듯 하다. 다만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 시간도 그 절반 정도로 줄이이는 것이 목디스크를 이겨내는 숙제이다. 컴퓨터 업무하더라도 목을 고정 자세 유지하지 않고 수시로 근육이완 운동을 겸비한 스트래칭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잘 이행되지 않는다.

 

무엇 보다도 잠 잘때 그동안 내가 사용하였던 라택스 벼개도 좋았지만, 목디스크 경험자님들 조언에 의하면 경침(오동나무로 만든벼개) 흔히 찜질방에서 볼 수 있는것을 권유한다. 나도 구입해 사용해봤지만 겨울철에는 딱딱해서 오히려 목에 무리가 됐다. 방편으로 스포츠 타올 두장을 동그랗게 말아서 끝 부분은 바느질로 마감하여 벼개를 베니 얼마나 편안하고 잠자기 편한지 모른다.

 

20091222() 5차 진료를 다녀와서 ....

 

사업장을 운영하는 입장이다 보니 편한 시간에 병원 가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오후 1시넘어 출발 병원에 도착하니 240분이다. 이때부터 다시 한 시간여 대기실에 순번을 기다리는데 간호사께서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하여 싱싱한 밀감을 한 바구니나 테이블에 갖다 놓으면서 지루하실텐데 맛있게 드시라는 말과 함께 많은 환자분들 너도 나도 주먹만한 밀감 한 개씩 가져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을 본다.

 

내 평생 아픈곳 별로 없어 병원 다녀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병원에서 환자 대기자들에게 밀감 나눠주는 인간미 넘쳐 흐르는 병원은 처음 봤다. 병원측에서 그렇게 사소한 부분까지 환자들을 위해 훈훈한 배려 모습이 감동이다. 오랜시간 기다리는동안 환자분들 누구하나 불평하는 사람없이 만면에 웃음이 넘처난다. 작은 정성이 병원을 더 빛나게 하는 것 같다.

 

한 시간여 기다려 진료를 받는 입장인 나는 '증세도 호전된 듯 하고 기분도 한결 낳아졌다는 말씀을 드리며 선생님 병원과 환자인 내가 연때가 잘 맞는것 같다고 말씀 드렸다. 그랬더니 환자분의 긍정적인 생각이 더 빛나는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한 두 번 더 진료 받아 보시고 다시 그때 말하자고 하신다.

 

귀가길에 2시간여 수도권 전철을 갈아타며 부평까지 달려오는 환자가 뭣이 그리도 흥겨운지 이어폰 음악 소리에 마춰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귀가 하는 내가 정말 환자 맞는지요 아니면 나이롱 환자인지 나도 분별이 안된다.

 

20091226() 6차 진료를 다녀와서 ....

 

엊그제 2009 새해를 맞이 한 것 같은데 벌써 그 한해가 저물어 간다. 방송에서는 몇 년만에 찾아온 화이트크리스마스라고 호들갑을 떨며 흥을 돋우려 하지만, 내가 본 2009년 우리나라 경제 동향은 전망은 넓은 바다에 가득 짐싫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지 못하고 망망대해에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게 느껴진다.

 

그런데도 위정자들은 년말인데도 새해 예산 결산을 미루고 국민을 볼모로 당리당략에 엉키어 지넘들 밥그릇 싸움질로 해를 넘기며 졸속처리를 하려 하고 있다. 한마디로 국해의원놈들 하는짓 보며 성질대로 할 수 있다면 몽땅 영종도 쓰레기 매립장에 산매장 시켜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토요일은 병원 진료가 오후 3시까지이다. 간밤에 황사와 함께 약간의 눈이 내려 제법 겨울다운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한다. 그렇지만 세상 살기 좋아져 수도권 전철만 타면 난방이 잘되어서 별로 추운줄 모른다. 오전 9시 조금 넘어 홍영표의원와세다 의원에 도착했다. 대기 순번을 한 시간여 기다려 원장님 진료를 받는다. 원장님께서 상태를 묻는다.

 

나에 답변은 대체적으로 많이 좋아졌고, 대체적으로 통증을 잘 모를 정도라고 말씀 드렸다. 그랬더니 원장님께서 오늘까지만 진료하고 추이 지켜보자고 말씀을 하신다. 그런데 나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그동안 목디스크 관련 여러 병원 전전하며 고새했던 기억이 떠올라 불안한 마음이 가로막는다.

 

아닙니다. 년말전에 한 번 더 진료 받으러 올것이고 새해에도 열흘에 한번은 꼭 내방해서 진료를 받겠다고 말씀을 드린다. 그러자 원장님께서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니, 아마 좋은 결과 있을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인사 드리고 돌아오는 발길이 날 듯 가볍다.

 

귀가길에 모처럼 부천 친구의 사무실에 들려 그동안 진료이야기도 해줬다. 그리고 뜨끈뜨끈한 시레기 해장국으로 점심먹으며 모처럼 낮술 반주로 이슬이 서너잔도 마셨다. 그리고 귀가해 손자아이와 이발소 다녀오고, 내친김에 핼스에서 2시간 뛰고 체중을 재니 몇 달동안 그렇게 꼼짝안던 체중이 전체적으로 4킬로나 빠졌다. 그러다보니 몸이 얼마나 가벼운지 세찬바람불면 날아갈까 걱정이 된다. 혈압도 (118. 78. 65)정상으로 서부전선 이상없다.

 

불경기 시절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을 잘 지키는것이 돈 버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은 건강할때 내가 지킨다." 는 각오와 신념이 필요하다. 나의 일과는 오전 9시 출근해 새벽 2시 퇴근이다. 그리고 잠을 청해 보지만 무슨일인지 이날은 새벽 5시가 지나는대도 잠이 오지 않고 점점 더 정신이 말짱하다. 이런 나를 보고 아내가 또 그넘의 컴과 싸우고 있다고 한 소릴 한다.

 

20091230() 7차 진료를 다녀와서 ...

 

지난 토요일 병원에 다녀온 후 4일이 지났다. 그런데 특별히 나쁜 이상 증상은 아닌 것 같은데 팔이 약간 무겁고 거북하다. 불안한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밤잠을 설치고 이날은 아침 7시 집을 나서 뚝섬 소재 병원에 도착하니 9시다. 대기실에는 벌써 2~30여명의 환자들이 대기중이다.

 

병원장님 진료가 9시 반 부터이다. 병원장 한 분이 그 수많은 환자 일일이 상담 하시며 주사 시술 진료를 하신다. 그런 병원진료를 보며 감히 진료늦다는 투정을 부리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나에 바램은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니 제발 목디스크만 꼭 낳았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병원장께서 원장 환자 한분을 보는 소요 시간이 대충 어림잡아 7~10분여 걸리는 것 같다. 내 차례다. 원장님께서 증상을 물으신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고 전과 동으로 가볍게 미세한 통중이 남아 있다고 말씀을 드렸다. 진료 마치고 새해 인사 드리려 하니 벌써 원장님은 옆방에서 다른 환자를 보고 계신다.

 

나는 하루 보통 4 ~ 5번씩 아파트를 오르 내릴때에 에레베이터 이용을 안하고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린다. 또한 핼스클럽에서 2시간 워킹을 겸한 근육운동을 하루도 빼지 않고 한다. 그러다 보니 운동이 몸에 밴것같다. 자나깨나 시간만 나면 운동에만 신경이 쓰인다. 운동과 함께하는 하루 일과는 생활의 활력소가 넘쳐나는 것 같다. 진료와 운동의 생활화가 내 목디스크 증세로부터 해방을 맞을때가 다가오는듯한 기분을 느낀다.

 

201015() 8차 진료를 다녀와서 ...

 

수도권에 어제 내린 눈이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103년만데 최고의 폭설이라고 한다. 오늘은 8차진료를 위하여 병원 가는날이다. 그런데 하얀 목화솜 같은 흰눈이 또 내린다. 병원에 도착하니 10분전 9시인데 오늘은 의외로 대기실에 내가 2 번째 도착했다. 서둘러 진료 신청을 하고 대기 한다. 평소 같았으면 서울 사는분들이 당연히 먼저 도착해 대기자가 많을텐데, 내가 새벽드리 서두르기도 했지만 눈 덕택을 보는 것 같다.

 

지난 7차 진료 후 증상은 점차 호전되는 것 같다. 그러나 완전한 것이 아니라 미세하게 잔여 증세가 진행중이다. 7차 진료 후 기간이 길어는데도 증상이 심하지 않고 미세하다. 다행이다. 그러나 마음은 늘 안심할 수가 없다. 언제 또 다시 재발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바람에 시간만 나면 목 스트래칭과 핼스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몸이 편치 않다고 평생 특별히 보약한번 안 먹는 체질이다. 그런데 다행이 몸도 마음도 기분도 가볍다.

 

그러다 보니 "나는 충분이 목디스크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도 생기도 생긴다. 그동안 나를 성심성의껏 진료해 하여주신 홍용표 와세다 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불과 엄라전까지만해도 인생 포기 하고 싶은 정도로 마음이 약해졌었다. 오죽했으면 이런 내 모습보며 형제들과 인척들, 지인들까지 나서 나에게 맘 약하게 먹지 말라고 위로와 격려를 보냈었다.

 

심지어 막내 남동생은 장문의 2010년 신년 문자 멧시지로 "새해 아침을 맞으며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어머나? 내가 벌써 64네 불현듯 사랑하는 나의 형제 자매들 생각에... 둘째형은 53, 큰형님 70, 큰 누님 75세로 세분을 모두 여위었네... 못난 양반들... 이제 남은 우리 삼 남매는 견본으로 80은 살아야지요. , 우리 아프지 말고 큰 병나지 말고 기본 80세까지는 살자구요. 그렇게 운좋게 80세 넘겨살면 그때가서 다시 정하기로 하고 '올해는 제발 큰 산 타지말고' 정말로 건강해야돼... 형아"

 

그런가 하면 막내 매제와 누이동생 멧시지에는 "형님 백호 호랑이 해 맞이하여 늘 건강 행운 충만하세요" "오빠! 새해에는 더욱 오빠 건강 돌는 일에 힘쓰세요 오빠가 오래 살아야 합니다."란 멧시지로 오빠의 목디스크로 인한 병마와의 싸움을 응원 했었다. 동생들의 문자 메시지를 2010년 새해 일출보러 영종도 백운산정상에 올랐다 보았다. 동생들의 응원 멧시지가 쨘하다.

 

사랑하는 동생들아 너무 걱정하지마. 나 꼭 보란 듯이 병마와 싸워 다시 일어날거야. 마음에 다짐을 했다. 오늘은 내가 두 번째 대기자가 되어 진료를 받으며 목, 왼쪽 팔이 거의 정상일 때 처럼 편하고 컨디션도 좋다고 말씀 드렸다. 선생님께서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 말씀 하시며 좀더 추이를 지켜 보며 진료를 더 지속해 보자고 하신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일주일에 두 번씩 진료 받았는데, 그 횟 수를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여 보자고 하신다. 병원을 나서는 기분이 날것 같다.

 

병원 다녀와 오늘도 투병기를 쓰고 있다. 그런데 "나의 목디스크" 투병기를 읽은 몇 몇 독자분들께서 메일과 쪽지 편지로, 멀리는 미국에서 그리고 국내 곳곳에서 나에게 자신들도 비슷한 증상이라며 내가 진료를 받고 있는 "홍영표 와세다의원"에 대한 연락처와 진료 절차에 대하여 문의가 이어진다. 나는 이분들게 안내를 하며, ‘병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고 차이가 있으니이점을 감안 하시고 진료 받으실분들은 받으시라고 당부를 한다.

 

2010118() 9차 진료를 다녀와서 ...

 

원래 홍영표와세다 병원 원장님께서 정해준 치료일은 112일이다. 그런데 110일은 무등산 눈꽃 산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그 후 이상하게 하체에 힘이 빠져며 거의 그로기 상태가 된다. 이상하다. 걱정하며 111일 집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을 찾았다. 담당의가 증상이 어떠냐고 묻는다. 소변을 자주보는데 그 양이 많아졌다. 또한 최근들어 음식이 달게 느껴지며 식욕이 왕성해졌다. 하지만 식사량은 늘 소식을 하고 있다고 말을 했다.

 

그랬더니 청진기 한번 대보지도 않고 피부비뇨기과로 보내 그곳에서 상담을 하니 그곳 피부비뇨과에서는 특별히 해당 항목이 아니라고 하더니 기왕 오셨으니 소변검사나 해보고 가시라고 하여 소변검사를 마치니 이번에는 그곳 의사 선생님께서 다시 내분비 내과로 챠트를 넘기며 그리로 가라고해 내분비 내과에 갔다. 그곳에선 당 검사 체크를 한다. 그런데 식사를 안하고 갔는데 당수치가 120이 나왔는는데 혈당이 높다고 한다. 그 바람에 피검사를 했다.

 

그리고 2010119일 결과를 보는날이 되어 병원에 갔다. 그리고 소변검사 결과했다. 그런데 모든 기관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좋게 나와, 다시 소화기 내과에 들려 이번에도 혈당 체크를니 방금전 식사를 하고 가서 그런지 혈당 수치가 250이 넘는다. 그리고 담당의와 상담을 하니 "당뇨병" 초기라고 진단 결과를 알려 준다.

 

그래서 현재 목디스크 진료를 받고 있는데 환자에 따라 치료기간중 혈당이 올라갈 수 있다는 내용이 안내서에도 게제 되었고, 어제 118일 홍용표와세다의원 간호사분들에게 여쭤보니 치료 기간중 일시적으로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며 큰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내분비내과 담당 의사에게 말하니 그럼 현재 진료중이신 목디스크 진료 끝나고 2월 말경 다시 피검사를 해보고 최종 "당뇨병" 여부를 결론을 내리자고 한다.

 

그래서 그럼 별도 검사않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성인병검진하면 안되겠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시간 너무 오래 끌지 말라는 소견을 듣고 귀가했다. 우리 가족은 부모형제 누구도 당뇨는 없었다. 그런데다 나는 평소 등산과 걷기 운동을 하루, 이틀 한것 아니고 십 수년 동안 해온 사람이라 건강에 대해 나름대로 자신도 있었다. 그리고 식생활도 채식을 특히 좋아하고 소식하는 사람인데 당뇨라니 ...

 

아무래도 내가 치료받고 있는 아피톡신 주사와 관련이 있는 듯 하다. 그 바람에 일부러 9차 진료를 늦게 했다. 그런데도 다행이 증상은 악화되지 않았고 나름대로 적응할만했다. 처음 홍영표의원 진료 시작 할때 당뇨 유무관계를 물을때 잘 모른다고 했으면 당체크 검사라도 해 보고 목디스크 진료를 받을걸 휘회가 된다.

 

2010130() 10차 진료를 다녀와서 ...

 

알면 병이고 모르면 약이라더니그동안 나는 혈압이나 당뇨에 대하여서는 일체 걱정 하지 않고 살았다. 그런데 118일 동네 병원에서 피검사를 한 결과 당수치가 250이이 나왔다. 이 수치는 당뇨 1, 2, 3, 4, 5, 6 단계를 넘은 상태라며 심각하다고 한다. 하지만 컨디션 상태는 좋다. 그바람에 운동도 전처럼 서부전선 이상없이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목디스크 진료 과정에 있는데 아피톡신 주사치료 중인데 이 치료기간 중에 당 수치가 올라간다고 말을 하니 이상하다며 그러면 226일 재검을 하자고 하며 그 안에 목디스크 진료를 끝내고 다시 피검사를 하여 보자고 하여 그러기로 약속을 하고 돌아오긴 하였지만 생각지 않게 당뇨가 생겼다는 소리를 들으니 걱정이 되고 불안하다.

 

 

지난118일 목디스크 진료를 받고 10일이 지났다. 컨디션도 정상으로 돌아온것 같고 운동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이 더 이상 목디스크 진료 보류해보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나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도 진료를 포기하기 할 수는 없다. 130일 진료를 받으러 홍영표 원장님께 그동안 있었던 당뇨관련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당 체크를 하시는데 식후 4시간 지났는데 수치가 125가 나왔다고 하시며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소리를 듣고 나니 몇일동안 말은 안했지만 은근히 내심 걱정을 했는데 날아갈듯 몸도 마음도 가볍다. 그동안 내가 10번에 걸처 목디스크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느낌에 아마 95% 정도는 낳은듯하다. 성질 급한 사람들 같으면 벌써 병원 치료 중지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제는 그만 오셔도 된다는 소리 들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진료를 계속 받을 생각이다.

 

2010223() 11차 진료를 다녀와서 ...

 

222일 부평세림병원에서 당뇨관련 검사를 다시 했다. 아침먹지 않은 상태에서 수치가 124. 그러자 담당의가 다소 높은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약 복용할 단계는 아니니 돌아오는 423일 재검 하기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223"홍영표의원" 진료를 받으면며 선생님께 당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목디스크 진료 끝나면 당 수치가 내려간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검사결과 124정도 수치면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진료를 받고 왔는데도 통증이 이상하게 더 심하다. 느낌이 안좋다. 혹시 악화된 것 아닌가 걱정이다.

 

201032() 12차 진료를 다녀와서 ...

 

11차 진료 후 증세가 일체 호전되지 않고 재발 된것처럼 고통이 심해졌다고 원장님께 말씀을 드렸다. 그러자 나의 이야기를 경청하신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근본적인 원인이 목이었으니 목부위와 어깨 부위에 주사진료를 하시고 팔아래 부분에는 몇 번정도 주사를 찔러 놓으시고 집중적으로 목 부위 진료를 하여 주셨다.

 

결과는 더 두고 봐야한다. 그런데 병원 다녀온지 하루 되었는데 한결 왼팔이 편안해졌고 활동이 용이하다. 그리고 간간이 나타나는 압박증세도 없어지다 시피 했다. 운동을 하는데도 편하다. 핼스를 하며 일체 목이나 팔에 무리한 힘을 가하는 운동은 피했다. 그리고 다리, 허리, 중심 운동을 주로 했다. 거꾸로 매달려 10분정도 몸 비틀기, 벨트를 이용한 허리완충 어깨완충 운동을 중심적으로 했다.

 

20103613차 진료를 다녀와서 ...

 

지난 212차 진료를 다녀온 후, 하루 이틀 정도 편안하더니 이번에는 계속해 손저림 현상이 지속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을 정도로 왼팔 어깨까지 오르내리며 통증이 자주나타난다. 그 바람에 이번에는 병원에서 오라는 날 보다 미리 병원을 찾았다. 진료를 받는데 원장님께 증상유무 관계를 물으신다. 그래서 계속 반복해 통증현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내가 예상했던것처럼 "당뇨"를 우려해 포도당 성분을 반밖에 넣지않고 주사를 했기 때문에 생긴 증상이라고 말 하시며, 점차적으로 포도당을 늘여 진료를 해보자고 하신다. 그후 통증은 완연히 줄었다. 그러나 속단 하기는 이르다. 내 생각에 봉침에 포도당 성분이 적으면 진료 효과가 반감되는 것이다. 마음같아서는 이제 산에나 그냥 산이나 다니며 생활하면 증상은 좋아질 것 같다.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좋은 것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한다.

 

도리켜 보면 흐르는 세월앞에 장사 없는 것 같다. ‘천하 항우 장사도 보잘 것 없는 덩굴에 걸려 낙상할 때가 있다고 했다그말이 영락없이 나에게 한 말같다. 마음은 아닌 것 같은데 작년 다르고 올 다르다. 그 만큼 내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특별히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 목디스크 진료를 하며 그런생각이 자꾸 든다.

 

2010323() 14차 진료를 다녀와서 ...

 

13차 진료 받고 왔는데도 계속에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 통증 증세가 줄지않고 반복현상이 되다보니 별에별 생각이 다 든다. 아무래도 홍영표원장님 말씀대로 당뇨를 걱정해 포도당 용량을 반으로 줄였다고 하시더니 그 때문 같다.

 

그래 이번 치료에는 홍원장님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진료를 받고 왔는데 증상이 한결 호전된 것 같다. 그 바람에 장거리 원정산행을 다녀왔다. 그런대도 통증 증상이 심하지 않다. 컨디션도 좋다. 산행 다녀와서도 쉬지 못하고 다시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했다. 그리고 4시간여 잠자고 새벽 6시 핼스를 해도 몸이 가볍다. 그렇다고 증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미세하게는 지속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서당개 삼년에 풍월한다고 내 목디스크가 완치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나이 67세다. 하지만 아직도 산에서는 그 어느 젊은이 못지않게 훨훨 날아다닌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그런데 그런 나의 건강을 목디스크가 발목잡고 인질범 노릇을 하고 있다.

 

201047() 15차 진료를 다녀와서 ...

 

지난 322일 진료를 다녀온 후 15일여가 지났다. 그런데 한동안 뜸하던 증상이 또 다시 시작됐다. 그 빈도도 더 자주 반복된다. 목디스크가 발병되면 다시 되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진료는 평생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차라리 느늣하게 맘 먹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하다.

 

진료받고 온지 3일이 지났다. 그런데 수시로 나타나던 증상이 없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속해서 관심같고 관찰을 한다. 병원에서도 내가 느긋하게 장기전으로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높이 평가하며 관심갖고 더 치료에 신겨을 쓰겠다고 하셨다. 원장님 말씀 들으며 한결 기분도, 마음도 좋다.

 

2010524() 17차 진료를 다녀와서.

 

오늘은 진료를 받고 오니 거짓말처럼 부드럽다. 활동하기도 수월하다. 나는 매일 아침 7시 헬스에가서 1시간 반정도 운동을 한다. 운동은 주로 근력운동을 삼가고 워킹과 목을 위해 거꾸리와 허리굽혀펴기, 벨트운동 한다. 그리고 귀가해서도 하루 보통 500여개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린다. 뿐만 아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도 잠시 짬나는 시간엔 누워서 아령으로 맨손체조 또는 허리 복근운동을 평균 1-2시간 정도한다. 그러다 보니 병원 진료 효과가 우선 이겠지만 운동을 병행하는 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산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듣는다. 그래도 힘든줄 모르는 사람이다. 목디스크 원인은 바로 부자유스런 자세 문제가 원인이다. 그런데 나는 업무상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을 한다. 하지만 나는 께임을 한다거나 할 일없이 컴퓨터 쇼핑을 하지 않는다. 업무를 위한 일로 컴퓨터를 대하고 있다.

 

컴퓨터는 나에게 병주고 약준 문명의 이기이다.’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하는건지 분별이 쉽지 않다. ’ 불과 수년전만 해도 컴퓨터 없이 업무를 했다. 그리고 취미생활로 서예도 십수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단 하루도 컴퓨터를 안하면 멍청해진 느낌이다. 내가 진정으로 목디스치료를 바란다면 되도록 업무 이외 컴퓨를 멀리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답답하다. 내가 내 자신의 병을 해롭게 하는 이유를 충분이 알고 있으면서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그러니 요즘시대 아이들을 어떻게 무슨수로 말릴 수 잇단 말인가?

 

2010621() 18차 진료를 다녀와서.

 

혹시 내가 방심하는 것은 아닌지 지난 52417차 진료를 다녀온후 얼마 동안 걱정했던 손 저림 현상이 싹 가신듯하다. 그만큼 통증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이제 더 이상 진료는 중단하고 운동요법으로 대체할까 별에별 생각이 다 든다. 길게는 2~3주는 견딜만하다. 그런데 4주정도 지나니 또 다시 통증이 원위치 한것처럼 심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핼스 운동은 지속했다. 증상이 무거운 상태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몸이 천근 만근이다. 어떤땐 손저림 현상이 심할땐 숨이 콱콱 막이는 것 같은 때도 있다. 한동안 희망적이던 포부를 가졌던 것이 나무아비 타불이 된 것 같다. 업무 핑계로 진료에 게으름을 피운 것이 당장 나타난다.

 

진료를 받으며 원장님께 증세를 말씀드렸다. 심할 땐 호흡 곤란증까지 동반한다고. 그러자 이날은 손바닥 팔목주위, 목디스크 근본 원인 요소인 목 부분에 평소 때보다 더 꼼꼼히 주사를 놓아주신다. 귀가해 더 세심히 상태를 체크한다. 4일정도 지나니 왼손, 팔목 목부분이 지속해 나타나던 안좋은 증상들이 모두 줄행랑친것처럼 서부전선 이상없다.

 

그 후 며칠 지나니 또 다시 미세하게 저림 현상과 손가락 부분 마비 증상이 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자 또 다시 저림, 마비증상, 운동할때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그 바람에 되도록 컴퓨터 업무또 줄이고 더운물 찜질을 병행했다. 그러자 불편했던 증상들이 한결 부드럽다. 통증 횟수도 확연히 줄엇다. 그동안 내가 찜질효과에 대해 과소평가했던 것이 잘못된것이란걸 알았다.

 

201076() 19차 진료를 다녀와서.

 

이상하다. 다른 때 같았으면 진료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저림과 마비증상이 반복됐다. 그런데 이번엔 지나(62118차 진료)를 다녀오고 보름여 지났는데도, 특별히 더 안좋은 증상을 느끼기 쉽지않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또 언제 증상이 반복될지 모르는 조용히 나에 마음을 다스리며 간곡히 기도를 했다. 그리고 지속해 더운물 찜질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한결 기분이 좋다.

 

더운물찜질은 계속회 하루 2-3회 정도했다 그러다 보니 인젠 병원 안가도 될 것 같은 정도로 편안하다. 하지만 이번엔 절대 중도에 진료를 게을리 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안할 것이다. 오늘은 서울에 볼일이있어 가는길에 홍용표원장님 진료를 받으며 증세를 말씀 드렸다. 운동과 뜨거운 물찜질을 지속하니 통증증세가 의외로 많이 완화된 것 같다고...원장님께서 거듭 말씀하신다. ‘힘드셔도 윤선생님 꼭 목디스크 함께 이겨내 보시자고 하신다

 

홍영표와세다 의원의 진료 특징 남다르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의사는 진찰만 하고 주사는 거의 거의 100% 간호사가 논다. 놓는다. 이곳 홍용표와세다의원은 주 치료인 주사를 100% 홍용표원장님께서 직접 논다. 그그러다 보니 환자입장에선 진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 간다. 이날도 진료받고 귀가해 몇 시간 운전을 해도 불편하지 않다. 3일이 지나도 기분 쾌청이다.

 

2010729() 흐림 제20차 진료를 다녀와서.

 

어떻게 생각하면 목디스크가 다 낳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지난 19차 진료(2010,7.6)일 다녀오고 20일이 지났는데, 증상에 대해 서부전선 이상 없다. 날씨도 덥고 업무도 바빴다. 그러다 보니 다소 진료에 늑장을 부렸다. 병이 다 낳은 것은 분명 아닌데 그랬다. 후회했다. 방심하지 말고 철저히 체크하며 더 진료에 신경을 써야했다. 모든 병은 근원을 찾아 뿌리를 도려내야 한다.

 

올해가 짝수 해당년도 출생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생하는 "건강검진"을 받는해다. 그리고 내가 대상이다. 서둘러 오전 830분 건강검진을 마치고 귀가했다. 그리고 내친김에 오후 시간에 홍영표와세다 의원에 도착하니 4시가 채 안됐다. 내 차례를 기다려 진료를 받았다.

 

원장님께 증세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증상에 호전되도 한달에 한 두 번 정도는 선생님 진료를 받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 그러자 원장님께서 윤선생님처럼 환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지않다. 특히 윤선님은 자신의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결과가 더 좋게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씀 하시며 원장님께서도 좀더 신경써 윤선생님 쾌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신다.

 

오늘은 이래저래 기분이 좋다. 혹시 나처럼 목디스크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게 전하고 싶다. 대부부의 환자분들이 목디스크 치료받으면 다 나을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목디스크 정말 그렇게 가볍게 볼 병 아니다. 목디스크는 신경과 연관된 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진료는 진료대로 게으름피지 말고 성실히 받아야 한다.

 

그리고 한기지 더 매일같이 2시간정도 어떤 운동이던 운동을 겸해야 한다. 내 경우 하루 2시간 정도 핼스 운동도 하고, 아파트 6층까지 하루 평균 5-6번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린다. 그뿐 아니다. 일주일에 평균 2회 등산도 빼지 않고 계속한다. 그리고 하루 보통 2-3번 세수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왼손, 오른손, 양팔목까지 더운물 찜질을 하고 있다. 찜질 효과는 곧바로 느낌으로 알 수 있을 정도다.

 

이번 진료를 받으며 새삼 나를 홍영표와세다의원에 소개한 60이 넘는 초딩 친구가 고맙다. 또한 홍용표와세다의원에도 넙죽 엎드려 감사 드리고 싶다. 모든병은 환자의 정신력과 담당의사 선생의 진료 열정 여하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개의 환자들은 한 두 번 병원 가보서 자기 판단으로 병원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목디스크란 병흔한 감기 몸살처럼 쉽게 생각할 병이 아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오늘까지 모두 20번째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도 아직 진료를 지속하고 있다. 물론 완치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 완치가 어렵더라도 나는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또는 사약에 현혹되지 않고 그냥 몸에 좋은 영양제 맞는다는 셈치고 홍용표와세다의원 치료는 지속할 생각이다. 그리고 보란 듯이 초콜릿복근(Six pack)도 자랑하고 싶다. (저에 목디스크 투병기는 21회에 계속하여 이어집니다.)

 

2010830() 흐림 제21차 진료를 다녀와서.

 

20차 진료를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났다. 보통 때 같았으면 보름 정도 지나면 반복되는 고통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차 진료를 다녀온 후, 신기할 정도로 증세가 호전되어 목디스크 통증90% 정도는 다 낳은 것처럼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다 보니 맘속으론 병원다녀와야 하는데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뤘다.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위가 심하다. 하지만 춘향이먹은 마음 일편단심이라고 핼스와 운동은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더위에도 이열치열이라고 더운물 찜질도 지속했다. 그래서 그런지 저래서 그런지는 확실히 알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면한 것은 목디스크 증상이 많이 호전되, 더이상 병원 더 안 가도 될 정도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료받으며 나는 여기가, 저기가 이렇게 저렇게 아프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나는 진료받으며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꾸준이 더 진료를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원장님께서 말씀하신다. 윤선생님은 늘 긍정적인 자세로 진료에 임하시고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병행하신덕에 효과를 보신것이라 말씀 하시낟.

 

기분이 날아갈 듯 가볍다.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 그러나 워낙 대기하는 환자분들을 보고 차마 그말이 나오질 않는다. 또 다른 환자를 돌보셔야 하는 원장님께는 빨리 퇴실하는 도움드리는 일이다. 귀가길 기분이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난다. (저에 목디스크 투병기는 22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