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筆의 경지에 오르신 "휘암 이희철 선생" 의 왕성한 서예계 활동 모습 [사진&동영상]

2010. 6. 29. 17:37☎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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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암(輝巖) 이희철(李喜哲) 선생께서는 고희를 훌쩍 넘기신 연세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국내 유수의 행사에 초대 받아 당신께서 평생동안 열정을 다하여 써 오신 서예작품 활동의 경지를 내 보이시며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 휘호(퍼포먼스) 일필휘지 작품을 써 내려가시는 대단한 신필 경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  

 

특히 최근 "휘암(輝巖) 이희철(李喜哲) 선생"께서는 "법화경 六千九百八十四字"를 1.5전지 싸이즈에 참깨알보다도 작은 글씨를 세필로 3개월여에 걸쳐 완성하실 정도로 신필의 위력을 보이시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휘암(輝巖) 이희철(李喜哲) 선생"님의 활동하시늠 모습을 소개 한다. (법화경내용과 해설)

 

 

 

 

 

 

爾時 佛告得大勢菩薩摩訶薩 汝今當知 若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

이시 불고득대세보살마하살 여금당지 약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

夷 持法華經者 若有惡口 罵誹謗 獲大罪報 如前所說 其所得功

이 지법화경자 약유악구 매리비방 획대죄보 여전소설 기소득공

德 如向所說 眼耳鼻舌身意淸淨 得大勢 乃往古昔 過無量無邊不

덕 여향소설 안이비설신의청정 득대세 내왕고석 과무량무변불

可思議阿僧祗劫 有佛 名 威音王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

가사의아승지겁 유불 명 위음왕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

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 劫名 離衰 國名 大成 其威音王

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 겁명 이쇠 국명 대성 기위음왕

佛 於彼世中 爲天人阿修羅說法 爲求聲聞者 說應四諦法 度生老

불 어피세중 위천인아수라설법 위구성문자 설응사체법 도생노

病死 究竟涅槃 爲求 支佛 說應十二因緣法 爲諸菩薩 因阿縟多

병사 구경열반 위구벽지불 설응십이인연법 위제보살 인아뇩다

羅三漠三菩提 說應六波羅蜜法 究竟佛慧 得大勢 是威音王佛 壽

라삼먁삼보리 설응육바라밀법 구경불혜 득대세 시위음왕불 수

四十萬億那由他恒河沙劫 正法住世劫數 如一閻浮提微塵 像法住

사십만억나유타항하사겁 정법주세겁수 여일염부제미진 상법주

世劫數 如四天下微塵 其佛 饒益衆生已然後 滅度 正法像法滅盡

세겁수 여사천하미진 기불 요익중생이연후 멸도 정법상법멸진

之後 於此國土 復有不出 亦號威音王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

지후 어차국토 부유불출 역호위음왕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

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 如是次第 有二萬億佛 皆同

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 여시차제 유이만억불 개동

一號 最初威音王如來 旣已滅度 正法滅後於像法中 增上慢比丘

일호 최초위음왕여래 기이멸도 정법멸후어상법중 증상만비구

有大勢力

유대세력


그 때, 부처님이 득대세(得大勢)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이제 마땅히 알아라. 만일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로서 법화경을 지니는 이 를, 어떤 사람이 나쁜 말로 욕설하거나 비방하면 큰 죄를 받을 것은 앞에서 말함과 같으니 라. 이 경을 받아 지니는 이가 얻는 공덕도 앞에서 말한 것과 같아서,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이 청정하리라.


득대세보살이여, 지나간 옛적에 한량없고, 그지없고 부사의한 아승지겁 전에 부처님이 계 시었으니, 이름이 위음왕(威音王)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 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시고, 겁의 이름은 이쇠(離衰)요, 국토의 이름은 대성(大成)이었 느니라.



그 위음왕 부처님은 그 세상에서 천상, 인간과 아수라를 위하여 법을 말씀하셨느니라. 성문을 구하는 이에게는 4제법을 설하시어,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일을 뛰어나 마침내 열반하게 하시고, 벽지불을 구하는 이에게는 12인연법을 설하시어, 보살들에게는 아누다라 삼먁삼보리를 인하여 여섯 가지 바라밀다법을 설하시어, 끝끝내 부처의 지혜를 얻게 하였느 라.



득대세보살이여, 이 위음왕 부처님의 수명은 40만억 나유타 항하사겁이요, 정법이 세상에 머무르는 겁의 수효는 한 남섬부주의 티끌 수와 같고, 상법이 세상에 머무르는 겁의 수효 는 4천하의 티끌 수와 같느니라.



그 부처님은 중생을 이익되게 하신 후에 열반하였느니라. 정법과 상법이 다 없어진 뒤 이 국토에 또 부처님이 나셨으니, 역시 이름이 위음왕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 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었느니라.



이렇게 차례로 2만억 부처님이 나셨는데, 모두 이름이 같았느니라. 최초의 위음왕 여래께 서 열반하신 뒤, 정법이 없어지고 상법 동안에 뛰어난 체(增上慢)하는 비구들이 큰 세력을 가졌느니라


爾時 有一菩薩比丘 名 常不輕 得大勢 以何因緣 名常

이시 유일보살비구 명 상불경 득대세 이하인연 명상

不輕 是比丘 凡有所見 若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皆悉禮拜讚

불경 시비구 범유소견 약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개실예배찬

歎 而作是言 我 深敬汝等 不敢輕慢 所以者何 汝等 皆行菩薩道

탄 이작시언 아 심경여등 불감경만 소이자하 여등 개행보살도

當得作佛 而是比丘 不專讀誦經典 但行禮拜 乃至遠見四衆 亦復

당득작불 이시비구 부전독송경전 단행예배 내지원견사중 역부

故王 禮拜讚歎 而作是言 我不敢輕於汝等 汝等 皆當作佛 四衆之

고왕 예배찬탄 이작시언 아불감경어여등 여등 개당작불 사중지

中 有生瞋喪 心不淨者 惡口罵言 是無智比丘 從何所來 自言我

중 유생진에 심부정자 악구매리언 시무지비구 종하소래 자언아

不輕汝 而與我等授記 當得作佛 我等 不用如是虛妄授記 如此經

불경여 이여아등수기 당득작불 아등 불용여시허망수기 여차경

歷多年 常被罵 不生瞋喪 常作是言 汝當作佛 說是語時 衆人

역다년 상피매리 불생진에 상작시언 여당작불 설시어시 중인

或以杖木瓦石 而打擲之 避走遠住 猶高聲唱言 我不敢輕於汝等

혹이장목와석 이타척지 피주원주 유고성창언 아불감경어여등

汝等 皆當作佛 以其常作是語故 增上慢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여등 개당작불 이기상작시어고 증상만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號之爲常不輕

호지위상불경


그 때, 한 보살비구가 있었으니, 이름은 상불경(常不輕)이라 하였느니라.




득대보살이여, 무슨 인연으로 이름을 상불경이라 하였느냐. 이 비구는 무릇 만나는 이가, 비구거나 비구니거나 우바새거나 우바이거나 간에 보는 대로 예배하고 찬탄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느니라. '나는 그대들을 매우 공경하고 감히 경멸하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그대들은 다 보살의 도를 행하여 마땅히 성불할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리고, 이 비구는 경전을 전심하여 읽거나 외지는 아니하고 다만 예배만을 행하는데, 멀 리서 4부 대중을 보더라도 일부러 따라가서 예배하고 찬탄하면서 '나는 그대들을 경멸하 지 않노라, 그대들은 다 마땅히 성불할 것이기 때문이니라.'고 하였다.



4부 대중 가운데 성을 잘 내는, 마음이 부정한 이가 있다가 욕설하면서 말하기를 '이 무 지한 비구야, 어디서 와서, 스스로 자기는 우리를 경멸하지 않노라 하면서, 우리에게 마땅히 성불하리라고 수기를 주느냐. 우리는 그런 허망한 수기를 받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항상 욕설을 당하여도 성도 내지 아니하고 항상 말하기를 '그대들 은 마땅히 성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이렇게 말할 적에 여러 사람이 작대기로 치거나 돌을 던지면 피하여 달아나 멀리 떨어진 뒤, 음성을 높여서 외치기를 '나는 그대들을 경멸하지 않노라. 그대들은 다 마땅히 성불하 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는 항상 이렇게 말하므로, 뛰어난 체하는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들이 별명을 지어 상불경(常不輕)이라 하였느니라.


是比丘 臨欲終時 於虛空中 具聞威音王佛 先所說 法華經 二十千

시비구 임욕종시 어허공중 구문위음왕불 선소설 법화경 이십천

萬億偈 悉能受持 卽得如上眼根淸淨 耳鼻舌身意根淸淨 得是六根

만억게 실능수지 즉득여상안근청정 이비설신의근청정 득시육근

淸淨已 更增壽命 二百萬億那由他歲 廣爲人說是法華經 於是 增

청정이 갱증수명 이백만억나유타세 광위인설시법화경 어시 증

上慢四衆 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輕賤是人 爲作不輕名者 見

상만사중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경천시인 위작불경명자 견

其得大神通力 樂說辯力 大善寂力 聞其所說 皆信伏隨從 是菩薩

기득대신통력 낙설변력 대선적력 문기소설 개신복수종 시보살

復化千萬億衆 令住阿縟多羅三漠三菩提 命終之後 得値二千億佛

부화천만억중 영주아뇩다라삼먁삼보리 명종지후 득치이천억불

皆號日月燈明 於其法中 說是法華經 以是因緣 復値二千億佛 同

개호일월등명 어기법중 설시법화경 이시인연 부치이천억불 동

號雲自在燈王 於此諸佛法中 受持讀誦 爲諸四衆 說此經典故 得

호운자재등왕 어차제불법중 수지독송 위제사중 설차경전고 득

是常眼淸淨 耳鼻舌身意諸根 淸淨 於四衆中 說法 心無所畏 得大

시상안청정 이비설신의제근 청정 어사중중 설법 심무소외 득대

勢 是常不輕菩薩摩訶薩 供養如是若干諸佛 恭敬尊重讚歎 種諸善

세 시상불경보살마하살 공양여시약간제불 공경존중찬탄 종제선

根 於後 復値千萬億佛 亦於諸佛法中 說是經典 功德成就 當得作

근 어후 부치천만억불 역어제불법중 설시경전 공덕성취 당득작

佛 得大勢 於意云何 爾時 常不輕菩薩 豈異人乎 則我身 是 若我

불 득대세 어의운하 이시 상불경보살 기이인호 칙아신 시 약아

於宿世 不受持讀誦此經 爲他人說者 不能疾得阿縟多羅三漠三菩

어숙세 불수지독송차경 위타인설자 불능질득아뇩다라삼먁삼보

提 我於先佛所 受持讀誦此經 爲人說故 疾得阿縟多羅三漠三菩提

리 아어선불소 수지독송차경 위인설고 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得大勢 彼時四衆 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以瞋喪意 輕賤我故

득대세 피시사중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이진에의 경천아고

二百億劫 常不値佛 不聞法不見僧 千劫 於阿鼻地獄 受大苦惱 畢

이백억겁 상불치불 불문법불견승 천겁 어아비지옥 수대고뇌 필

是罪已 復遇常不輕菩薩 敎化阿縟多羅三漠三菩提 得大勢 於汝意

시죄이 부우상불경보살 교화아뇩다라삼먁삼보리 득대세 어여의

云何 爾時四衆 常輕是菩薩者 豈異人乎 今此會中 跋陀婆羅等五

운하 이시사중 상경시보살자 기이인호 금차회중 발타바라등오

百菩薩 師子月等五百比丘 尼思弗等五百優婆塞 皆於阿多羅三

백보살 사자월등오백비구 이사불등오백우바새 개어아뇩다라삼

三菩提 不退轉者 是 得大勢 當知 是法華經 大饒益諸菩薩摩訶

막삼보리 불퇴전자 시 득대세 당지 시법화경 대요익제보살마하

薩 能令至於阿縟多羅三漠三菩提 是故 諸菩薩摩訶薩 於如來滅後

살 능령지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시고 제보살마하살 어여래멸후

常應受持讀誦 解說書寫是經

상응수지독송 해설서사시경


이 비구는 임종을 당하여, 허공중에서 위음왕불이 앞서 설하신 법화경 20천만억 게송을 듣고 다받아 지니어, 의와 같이 눈의 청정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의 청정을 얻었느니라. 여섯 근이 청정해진 뒤에 다시 수명이 2백만억 나유타 해가 중장되어 여러 사람들에세 이 법화경을 널리 설하였느니라.



이 때, 뛰어난 체하던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들로서 이 사람을 천대하여 상불경이라 는 별명을 지었던 이들은, 그가 큰 신토의 힘과 말하기 좋아하는 변재의 힘과 매우 착하고 고요한 힘을 얻은 것을 보고 그 설하는 바를 듣고는 모두 믿고 복종하였느니라. 이 보살은 다시 천만억 무리를 교화하여 아누다라삼먁삼보리에 머무르게 하였느니라.



목숨을 마친 후에는 2천억 부처님을 만났으니, 다 이름이 일월등명(日月燈明)이시라. 그 불법 가운데서 이 법화경을 설하였느니라. 그 인연으로 다시 2천억 부처님을 만났으니, 다 같이 이름이 운자재등왕(雲自在燈王)이시라. 이 여러 부처님 법 가운데서 이 경전을 받 아 지니고 읽고 외고 4부 대중을 위하여 이 경전을 해설하였으므로, 이 예사 눈이 청정하 고, 귀, 코, 혀, 몸, 뜻이 청정하게 되어 4부 대중 가운데서 법을 연설하는 데 두려운 마음 이 없었느니라.



득대세보살이여, 이 상불경보살마하살은 이러한 여러 부처님께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 하고 찬탄하여 모든 선근을 심었고, 그 뒤에 또 천만억 부처님을 만나 그 부처님 법 가운 데서 이 경전을 설하여 공덕이 이루어져 성불하게 되었느니라.



득대세보살이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때의 상불경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랴. 내 몸이 었으니, 내가 과거에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하지 아니하 였더라면, 아누다라삼먁삼보리를 빨리 얻지 못하였으리라. 내가 앞서 부처님 계신 데서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다른 이에게 설하였으므로 아누다라삼먁삼보리를 빨리 얻은 것이니라.



득대세여, 그때의 4부 대중인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들은 성내는 마음으로 나를 천 시하였으므로, 2백억겁 동안에 부처님을 만나지 못하였고, 법을 듣지 못하였고, 스님네를 보지 못하였으며, 1천 겁 동안 아비지옥에서 큰 고통을 받았느니라. 그 죄보가 끝난 다음 다 시 상불경보살의 아누다라삼먁삼보리의 교화를 만났느니라.



득대세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때의 4부 대중으로서 이 보살을 경멸하던 이가 어찌 다 른 사람이랴. 지금 이 회중에 있는 발타바라 등 5백 보살과 사자월(獅子月) 등 5백 비구니와 사불(思佛) 등 5백 우바새이니, 모두 아누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아니하는 이들이니 라.



득대세보살이여, 마땅히 알아라. 이 법화경은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크게 이익되게하여 아 누다라삼먁삼보리에 이르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들은 여래가 열반한 뒤에 이 법 화경을 항상 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해설하고 베껴 써야 하느니라." 이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을 읊으셨다.


爾時 世尊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이시 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過去有佛 號威音王 神智無量 將導一切 天人龍神 所共供養 是佛滅後 法欲盡時

과거유불 호위음왕 신지무량 장도일체 천인용신 소공공양 시불멸후 법욕진시

有一菩薩 名常不輕 時諸四衆 計著於法 不輕菩薩 往到其所 而語之言 我不輕汝

유일보살 명상불경 시제사중 계저어법 불경보살 왕도기소 이어지언 아불경여

汝等行道 皆當作佛 諸人聞已 輕毁罵리 不輕菩薩 能忍受之 其罪畢已 臨命終時

여등행도 개당작불 제인문이 경훼매리 불경보살 능인수지 기죄필이 임명종시

得聞此經 六根淸淨 神通力故 增益壽命 復爲諸人 廣說是經 諸著法衆 皆蒙菩薩

득문차경 육근청정 신통력고 증익수명 부위제인 광설시경 제저법중 개몽보살

敎化成就 令住佛道 不輕命終 値無數佛 說是經故 得無量福 漸具功德 疾成佛道

교화성취 영주불도 불경명종 치무수불 설시경고 득무량복 점구공덕 질성불도

彼時不輕 卽我身是 時四部衆 著法之者 聞不輕言 汝當作佛 以是因緣 値無數佛

피시불경 즉아신시 시사부중 저법지자 문불경언 여당작불 이시인연 치무수불

此會菩薩 五百之衆 幷及四部 淸信士女 今於我前 聽法者是 我於前世 勸是諸人

차회보살 오백지중 병급사부 청신사녀 금어아전 청법자시 아어전세 권시제인

聽受斯經 第一之法 開示敎人 令住涅槃 世世受持 如是經典 億億萬劫 至不可議

청수사경 제일지법 개시교인 영주열반 세세수지 여시경전 억억만겁 지불가의

時乃得聞 是法華經 億億萬劫 至不可議 諸佛世尊 時說是經 是故行者 於佛滅後

시내득문 시법화경 억억만겁 지불가의 제불세존 시설시경 시고행자 어불멸후

聞如是經 勿生疑惑 應當一心 廣說此經 世世値佛 疾成佛道

문여시경 물생의혹 응당일심 광설차경 세세치불 질성불도


지난 세상에 부처님 계셨으니, 이름이 위음왕불, 신묘한 지혜 한량없어 모든 중생을 이끌어 인도하고, 하늘, 사람, 용, 귀신 들의 공양을 받았느니라. 이 부처님 열반하신 뒤, 법이 없어지려는 때에 한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이 상불경보살이라. 그 때에 있던 여러 대중들이 법에 집착되었거늘, 그 때 상불경보살이 그들이 있는 처소에 가서 이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그대를 경멸하지 않노라. 그대들은 도를 닦아서 모두 다 부처 되리라.



그 사람들은 이 말 듣고 천시하고 욕설하지만, 상불경보살은 훌륭히 참아 견디었느니라. 숙세의 죄보를 마친 뒤 보살의 목숨 마치려는 때, 이 법화경 법문 듣고 여섯 감관이 청정하여졌노라. 신통의 힘으로 수명이 길어져서 다시 여러 사람을 위하여 이 경전 널리 설했느니라. 법에 집착하는 여러 무리들, 보살의 교화를 받아 공덕을 성취하여 불도에 머무르게 했느니라. 상불경보살 목숨 마친 뒤, 수없는 부처님 만나 이 경전 설한 연고로 한량없는 복을 얻고, 점점 공덕을 갖추어 부처의 도를 빨리 이루었나니,



그 때의 상불경보살은 지금의 내 몸이요, 그 때 4부 대중으로 법에 집착되었던 이들, 상불경보살의 말 듣고 그대들 성불하리라는 그 말을 들은 인연으로 수없는 부처님 만난 이는 자금 이 회중에 있는 5백 명 보살 대중과 그 밖에 4부 대중인 우바새, 우바이 들 지금 나의 앞에서 법문 듣는 이들이라.



내가 이전 세상에 이 여러 사람을 권하며 가장 으뜸의 진리인 이 법화경 법문을 듣게 하며, 열어 보이고 사람들 가르쳐 열반의 길에 머무르게 하며, 세세생생에 이런 경전 항상 받들고 지니게 하였느니라. 억억만 겁 동안 헤아릴 수 없을 때까지 이 법화경 법문을 때마다 듣게 되고, 억억만 겁 동안 헤아릴 수 없을 때까지 여러 부처님 세존이 때때로 이 경 설하시리라. 그러므로, 수행하는 사람들은 부처님 열반하신 뒤 이 경전 듣고는 의혹을 내지 말 것이라. 마땅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경을 널리 설하여 세세생생에 부처님 만나 빨리 성불하도록 하라.



<제 20 품 상불경보살품의 총설>

먼 옛날 위음왕여래의 시대에 상불경이라고 이름하는 보살이 있었다. 이 보살은 만나는 사람만 있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에게 합장하고 예배하며 <나는 그대를 존경한다. 결코 그대를 경멸하지 않는다. 그대는 보살도를 행하여 미래에 반드시 부처를 이룰 것이다>라고 하였다. 때로는,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오히려 성을 내고 이 보살에게 욕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돌과 막대기로 때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럴 때면 이 보살은 그런 사람을 멀리 피하여가서 역시 큰 소리로 같은 말을 외쳤다. 이러한 행을 오랫동안 지속한 이 보살이 운명하려 할 때 공중으로부터 위음왕여래가 설하는 법화경의 법문을 듣고 이를 믿고 맏아 지녀 그 공덕으로 6근청정을 얻어 그 후 오래 살면서 법화경의 전법에 진력하였다. 이 보살을 욕하고 또는 여러 가지로 박해를 하던 사람들도 이 보살의 부사의한 놀라운 설법을 듣고 자기들의 전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기들에게 불성을 지각케 하려는 이 보살의 참뜻을 깨닫게 되어 그를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 그 후, 이 보살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처님을 만나 수행하고 법화경을 설하여 마침내 부처를 이룬다. 이 상불경 보살은 곧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신이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성불은 이와 같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독송하며 이 경을 해설한 공덕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밝히신다.

 

 

 

 

 

 

 

 

 

 

 

 

 

 

 

 

 

 

 

 

 

 

 

 

 

 

 

 

 

기념촬영

 

 

 

 

 

 

 

 

 

 

 

 

 

 

가훈써주기 운동을 하고계신 휘암 이희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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