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8. 16:19ㆍ☎청파의사는이야기☎
홍영표와세다의원 스윗시 영상
2010년 5월 24일 (화) 17차 진료를 다녀와서 ...
지난 5월 4일 16차 진료를 다녀온후 일주일 정도는 다소 왼손바닥에 나타나는 찌릿찌릿 하며 느껴지는 저림 현상이 한결 덜하고 컨디션이 좋을땐 내가 언제 아펏냐는 정도로 호전을 보이더니 차츰 병원 다녀온 기일이 지나면서 저림 현상이 집중적으로 손바닥에만 심하게 나타나 심지어 감각이 부디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런데 지난번 16차 진료시 홍영표 원장님께서 2주일후에 다시 오시란 말씀을 들었는데 늘 바쁘게 쫓기는 생활을 하다 보니 일주일이 넘고 가버리고 말았다. 그러더니 몇일에 이어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진행되니 별로 그런것 몰랐었는데 날씨가 꿈틀거리는날은 유난히 그 손바닥 저림 현상이 심하고 다시 팔목까지 전이현상이 나타나는것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되고 아주 미세하게지만 자격지심인지는 모르지만 오른팔 손바닥에도 아주 미세하게 순간적으로 찌릿찌릿하는 현상이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다 천안함 사태로 인한 남북관계 대치국면 실황에 빠져들게 되는 뉴스를 접하다 보니 이런저런 걱정이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유난히 그동안 손바닥만 저림 현상만을 느낄 정도였는데 약간의 통증같은것이 나타나는것 같아 5월 24일 지난번 16차 진료를 다녀온지 20일 만데 다시 홍영표 와세다 의원을 ?으니 내 생각에는 비내리는날이 날이되어 환자분들이 적을 줄 알고 오후 4시 반에 도착을 하였는데도 대기실에는 대기 환자분들이 5시가 지난 시간에도 30여분이나 있고
지속해서 환자분들이 밀려들고 있다. 나도 그 환자들 틈에 끼어 대기하다 순서가 되어 진료를 받으며 이렇게 비가 내려서 그런지 몇일간 약간의 통증을 느낄 정도라고 말씀을 드리니 원장선생님 말씀이 이렇게 비가 내리고 날씨가 궂은날은 각종부위 통증환자 분들이 더 많이 내방을 하신다고 기후 날씨와 디스크나 관절염등 기타 통증관련 환자 분들은 더 고통을 느끼신다고 말씀을 들으며 나도 그런 맥락의 하나였고나 하는것을 느끼며
성심성의껏 진료를 하여주시는 원장님 진료를 받고 돌아오니 세상에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지 않기도 하였지만 거짓말처럼 증상이 훨씬 더 부드럽게 생각이 들며 활동이 편리하다. 나의 경우는 매일 아침 7시경에 핼스클럽에 가서 운동은 1시간반정도 샤워하고 나면 2시간정도 핼스를 하는데 근력 운동은 안하고 주로 워킹 40분에 허리운동 몇개기구에 5-600여회 하고 거꾸리 기구에서 거꾸로 매달려 12분정도 있으면서 허리틀기운동을 한 후
다시 마감 운동으로 밸트운동과 덜덜이 운동등을 20여분 정도 하고 샤워를 하고 귀가를 하다 보면 나는 계단을 집이고 핼스장이고 모두 걸어서 평균 하루 500여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니 그 운동 효과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효과적이다. 그리고 하루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다 잠시 쉬는 시간이면 누워서 아령으로 맨손체조 또는 허리 복근운동을 평균 1-2시간 정도는 병행을 하다 보니 병원 다닌 효과가 물론 우선 하지만 이렇게 운동을 병행하는 효과를 크게 보는듯 하다.
앞으로는 원장 선생님 말씀처럼 가능하면 2주에 한번씩 진료 받는것을 생활화 하도록 유념하여야 할것을 다짐을 한다. 내가 그렇게 엄청나게 산행을 다니고도 힘든줄을 모르는 사람인데 수년간 컴퓨터 작업으로 근무를 하다가 나이가 만만치 않은데 "목디스크"로 고생을 하게 될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내 인생에 있어 컴퓨터는 큰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준 고마운 문명의 이기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 컴퓨터가 나의 건강을 해치는 기계로 변신하였는데도
그 옛날에는 컴퓨터 없이도 잘 살았구먼 이제는 단 하루도 컴퓨터 없는 세상을 살기가 쉽지 않으니 내가 현대 시대문명앞에 고희를 낼 모래 앞둔 나이에도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얼마나 당행인지 모르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목디스크" 로 인하여 자칫 컴퓨터를 멀리해야 하는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면 큰 걱정이된다. 그 일례로 하루정도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고 등산을 빡세가 하고 오면 다음 다음날까지는 목디스크 증상이 한결 부드러우니
목디스크를 낳으려면 반듯이 컴 활동을 그만 둬야겠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에라 모르겠다. 다음주에는 목디스크로 고생하던 집안네 조카가 적극 권유해준 "디스크닥터"란 기구를 하나 구입하여 보기는 흉해도 근무하며 컴퓨터 작업을 할때는 그 "디스크닥터"를 목에 착용하고 해야 할것 같다.
2010년 6월 21일 (월) 18차 진료를 다녀와서 ...
혹시 내가 방심하는것은 아닌지 지난 5월 24일 17차 진료를 다녀온 후 얼마 동안 걱정하였던 손 저림 현상이 마치 싹 가시운듯 통증이 없어 병원 다녀온 효과가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들어 어디 좀더 관심있게 지켜봐서 이번 진료를 끝으로 웬만하면 지속적인 진료를 중단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이겨 보자는 생각을 하고 2주, 3주가 지나도록 참다보니 미세하게 약간의 통증과 함께 손가락 부분이 집중적으로 저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더니 이 증상이 차츰 팔목 윗쪽으로 이동 하며 범위를 넓혀가는 현상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러더니 4주가까이 되니 통증은 더 심해져 심지어 손바닥 전체가 남의살처럼 느껴지며 약간의 부기 현상이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 하루 약 1시간 반정도 핼스클럽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평소에 비해 워킹을 할때도 몸이 천근이나 되는것처럼 무겁다 그리고 허리운동을 하루이틀 한것도 아니고 수년째 지속하는데 그때마다 아주 몸이 가벼워 운동의 중요함을 느껴왔는데 웬일인지 역시 마찬가지로 몸이 무겁고 심지어 양손에 핸들을 잡고 허리근육 운동을 하는데 왼손에 나타나는 저림현상으로 인하여 숨이 탁탁 막히는듯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한다. 그러다 보니 우선 기분이 늘어지게되고 덩달아 매사가 귀찮게 생각이 들며 아무래도 내가 이러다 목디스크 증상으로 혹시 전신마비 현상이 나타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으로 두려움이 생길 정도이다.
안되겠다. 아무래도 그냥 이대로 견디며 요행을 바래다 더큰 어려움을 당할것 같은 두려움이 앞서지만 늘 바쁜 업무로 차일피일 미루며 병원가는일을 미루다보니 심적 부담과 스트래스로 병원가는일 마져 두려워진다. 왜냐하면 그동안 거의 20여번 진료를 받았으면 뚜렷이 증세가 호정되던지 아니면 더 나빠진다던가 어떤 결과가 뚜렷하여야 하는데 더 나뻐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좋아지지도 않으며 같은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진료를 받아도 솔직히 이젠 그효과에 대하여 다소 불안감마져 떨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쯤에서 진료 중단을 할 수 도 없는일이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병원가는일을 미뤄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6월 21일 18차 진료길에 나선다.
병원에 도착하여 순번을 기다려 진료를 받으며 원장님께 나의 현재 병 증세를 말씀드리며 손저림 현상이 심할땐 이제 심지어 숨쉬는 호흡이 곤란할때가 더러 있다고 말씀을 드리니 원장님께서 이번에는 손바닥 팔목주위 그리고 목디스크 근본원인 요소인 목 부분에 평소때 보다 더 세심한 관찰을 하시며 주사를 놓아주신다. 그렇게 진료를 받고 돌아와 증세를 살피니 약 4일 정도는 몸도 마음도 아주 상당히 가볍고 경쾌함을 느끼게 되더니 차츰 다시 일주일 지나니 또 다시 미세한 왼손 저림현상과 아주 이따금씩 운동할때 호흡곤란 증상이 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웬만하면 컴퓨터 작업을 많이 줄이고 더운 물찜질을 병행하였더니 의외로 기대치보다 손이 아주 많이 부드러운 느낌을 알 수 있으며 더불어 경우에 따라선 심하게 느껴지던 통증 횟수도 줄어든듯한 느낌을 피부로 느낄 정도이다. 그동안 내가 근거도 없이 민간요법에 대하여 신뢰를 하지 않은 나쁜 버릇으로 찜질 효과에 대하여 다소 과소 외곡평가를 하였지 않았나 하는 우를 범한것 같은 공감을 하게되며 그동안 내가 너무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과신하며 모든일에 있어 너무 지나치게 내 상식선에서 멋대로 유권해석을 하며 병에 대하여 방심을 하였다는 후회를 하게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미 내가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몹쓸 목디스크에 걸려 고생을 하고있는데 아무래도 다음번 부터는 최소한 2주에 한번 정도는 병원치료를 충실하게 더 받을것을 작심하며 옛날 우리나라 속담에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 막게" 한다는 옛 속담을 가슴에 깊히 새기며 다음 19차 진료일을 예정을 해본다. (2010.7.5)일 정도로 ....
(다음 진료에 다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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