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6. 17:44ㆍ☎청파산행과여행기☎
으이그 낼은 수요산행일인데 기상대 발표로 봐서는 낼 비가 서울 경기 지역은 잘 허믄 안오고 잘 못 허믄 오전에 온 후 갠다는 발표를 하네요 하지만 이미 나의 마음에는 비가 오나 안오나 산행을 참석을 하는것으로 기정 사실화 하여 못을 박아 두었는데도 또 몇 곳의 회원님들에게서 청파님 정말 비가 와도 산행은 강행을 하실것이냐구 전화가 오네요 그러니 보나마나 나의 답변은 이미 정해 졌지요 기럼요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울덜의 수요산행은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진행이 된다고 말을 하며 ㅋㅋㅋ 생각을 해 보세요 아니 비가 온다고 눈이 온다고 울덜이 밥을 안 먹을 수 는 없는것처럼 이미 수요산행은 나에겐 하나의 일상이 되었기에 비와 상관없이 산행을 떠난다고 말씀을 드렸지요
아마 모르는분들은 나와 함께 하는 이런 스타일의 수요산행 모습에 공감을 못하실 분들이 계시리란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울덜이 평일 산행으로 지속하여 산행을 하다 보니 개중 어떤 분들은 지덜이 무슨 할일없는 팔자 좋은 사람들 집단 정도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말을 안했지만 오인을 하고 계신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분명한것은 우리들 평소 토욜 일욜 국경일도 없이 어쩌면 직장인들 보다도 더 허벌나게 고생하며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걸랑요 열심히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참여를 하는 산행길이다 보니 만약 비가 내린다고 산행을 안 하면 또 한 주일 산행을 공치며 주어진 일상과 싸워야 하는 전사들이다 보니
물론 다른분들의 일상의 사정을 모두 지가 다 알 수 는 없지만 적어도 저를 비롯한 몇 몇 지인분들 그렇게 팔자 늘어져 산에나 다니는 사람들 아니걸랑요 언제부터 하고 싶었던 이야기지요 근디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쁘리고 나니 나름대로 속이 시원하네요 저의 경우는 산행을 열심히 하시는분들 모습 볼때마다 늘 아 ! 얼마나 산을 사랑했으면 지침도 없이 그렇게 산으로 드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부러워는 했어도 적어도 남의 산행길 모습에 이유 없는 손가락질이나 꺼씹꺼리로 삼아 질근 거리는 모습은 보이질 않지요 산행을 한다는 것이 결론부터 말을 한다면 심신을 단련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섭리속에 빠져드는것 아닌가요? 산에서 배운 자연의 섭리처럼 ... 산에서 늘 보는 그 크고 넓고 높은 기상처럼 그대로 닮을 수 는 없다 하드라도 적어도 마음만큼은 모나지 않고 둥글게 갖을 수 있었으면 하는 진정한 호연지기가 되기를 기대를 하며 살지요
浩然之氣(호연지기) 호연지기는 사물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마음. 하늘과 땅 사이에 넘치게 가득찬 넓고도 큰 원기를 말한다.그러면 왜 우리는 호연지기를 길러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아무리 원대한 이상을 품고 밝은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려 하더라도 호연지기를 갖추지 않는다면 작은 일에도 쉽게 좌절하기 때문이다. 호연지기를 갖출 때 우리는 보다 자유롭고 너그러워 질 수 있고 보다 크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 있게 차근차근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호연지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마음을 넓게 갖고, 작은 일에 연연하지 말고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봄에 씨뿌리고 여름에 김매고 가을에 추수하는 농부의 여유로움이 필요하다. 언제나 우리의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순리대로 생활하면서 바른 뜻을 키워 나가는 것이야말로 호연지기라 생각한다.
아니 근디 나가 산행기를 쓰다 와 삼천포로 바졌나요? ㅋㅋㅋ 이날 수요 산행은 산본에서 출발하는 수리산 슬기봉 수암봉 암장 산행이 계획되어 있어 평소 보다 조금은 느긋한 여유 시간을 가지고 8시 20분 일부러 걸어서 부평역을 향하여 출발을 하지요 산본역에 9시 40분 일행들과 약속이 되어 있으니 ... 부평에서 구로 구로에서 금정 금정에서 한 정류장을 더가 산본에 도착을 하니 ㅋㅋㅋ 아주 모처럼 9시 35분 도착을 하네요 모처럼 청파의 잔 모리가 잘 굴린 날이네요 맨날 시간도 엄청이나 미리 나와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늘 부끄러웠는데...
이날 산행길에선 유일하게 조대장이 따깔이(매니져)를 델구 산행을 한 날이지요 딱깔이 이름은 거형석이군이구요 하여간 산을 얼마나 잘 타던지요 조대장 뒤를 졸졸 따르는데 ... 잠시 쉴때를 제외하곤 완전 조대장 산행 스타일에 미친 벌써부터 빠져든 아이 같이 대장 발자욱을 밝고 따르는데 ... 시상에 이 도영이 할바이 놀랐지요 아무래도 또 한 사람의 조대장 후계자가 탄생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네요 ㅎㅎㅎ
이날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우중 산행인데도 무려 25명의 회원님들이 참여를 하였어요 산본역에서 일행들이 만나 잠시 시내 구간으로 이동하여 공터에서 인사를 나누는 울덜의 모습을 지나는 시민들은 마치 무슨 특공대 출연이 아닌가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보며 웅성웅성 거리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려요 맞아요 울덜이 수리산 타격대 랍니다 ㅋㅋㅋ
산본역에서 무려 30여분 정도 시내구간 도보행진을 지속하여 수리산산림욕장에 도착을 하여 이날 산행의 본격적인 들머리 구간 수리산산림욕장 관리소를 통과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분명이 내가 보기에는 선두그릅 대열이 우측 지압 보행길 방향으로 진입을 하는것을 멀리에서 보고 진입을 했건만 어케 된일인가요? 선두 대열 한 사람도 보이질 않으니 ... 내처 뭣본김에 굿 한다고 이상하게 녹음의 계절에 유달리 단풍 모습을 한 사진을 찍고 나니 뒤에서 따라오던 일행들이 전원 모두 내가 온 곳으로 진입을 하지 않고 걍 직진으로 가고 있네요
그런데다 선두로간 그릅들은 꼬리도 보여주질 않고 내빼버렸으니 ... 할 수 없이 선두가 이쪽으로 갔는데... 하니 아니 청파님 계속 직진으로 오라고 하셨는 말을 듣고 내 눈이 잘 못 본것이려니 하고 일행들을 따라 계속 진행을 하다 보니 어랍쇼 ? 우측으로 올라야 할 등로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여러분들이 이 코스로 올라가는것을 보았느냐 질의를 하니 아무도 못 봤다는 말씀에 우리들은 조대장과 길이 엇갈렸다는 생각을 하고 대장에게 전화를 하니 울덜이 엉뚱한 곳에 와 있네요
무조건 직진하고 있는 일행들 ... 그래서 곧 갔던길을 되돌아 오게 되지요
선두그릅을 ?아가는 길목 성불사 사찰내에 난생처음 보는 수종의 나무를 만났지요 무슨 나무인지 마침 내린 비로 인하여 마치 할아버지 수염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선두그릅 일행들이 상연사 사찰앞에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내구간 그리고 도심구간 등로에서 일행들을 떨어져 이탈하였다고 대장에게 비 주룩주룩 내리는데 일행들 기압으로 오리걸음 두바퀴씩 돌고 나니 정신이 바짝 드네요 아니 근디 대장두 그러지 이날은 전령까지 델구 다니믄서 만약 울덜이 뒤로 쳐졌으면 전령넘 시켜서 울덜 후미와 연결을 시켜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대장은 새로 부임한 전령하고 이야기 하며 속보로 가느라 후미에 처진 쬘병들 어디로 간것도 모르고 진행을 하여놓고 왜 울덜만 오리걸음 시키는겨? 시키믄 다 똑 같이 시켜야지 ... ㅋㅋㅋ
오리걸음마 하고 나니 산행 하기는 훨 났네요
비가 오는데도 산행을 하느냐구요? 아니 기럼 비온다고 밥 안 묵습니까? 비가 오나 산행하기로 한날은 다 함돠
조 아래 만남의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울덜은 슬기봉을 향하여 약진 앞으로 하지요
비가 온다고 암벽을 안타고 통과 하나요? 넘을것은 다 타고 넘어야지요
으이그 증말 군대 좃타 아니 비가 오는날 은 좀 실실허믄 어디 덧나냐? 딴 산악회에선 비오는날은 많이 봐준다던데... 아니 이눔의 울산내음 조대장은 비오는날은 오히려 덜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는것처럼 박박 기게 만드네요 ㅎㅎㅎ 그래도 이해들 하셔요 알고 보믄 울 대장도 눔물도 의리도 잉간성도 좋은 사람이랍니다 ㅎㅎㅎ
우중산행이라 우산들 하나씩 쓰고 산행을 하라고 하는지 마 치 우산을 꼭 빼어닮은 버섯들이 우후죽순처럼 돋아 있네요
조대장 딱깔이 ㅋㅋㅋ 지는 자기가 조대장 매니져라며 딱깔이라고 놀리는 내 앞에 문자를 쓰고 있네요 이넘이 증말 식모앞에 행주를 흔들고 있네요 너 승진나문 함 꺼꾸로 매달아 사진 올리고 말껴 ㅋㅋㅋ
오나가나 여자들앞에선 더욱 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대장
으이그 증말 군대 좃타!! ㅋㅋㅋ 그래도 참고들 잘도 가지요
가족사진 (맨앞 거형석 조대장 딱깔이 뒤에 그 엄니 옆에 그 아빠 거시기님) 난 거씨 성 첨봤씨유 ㅋㅋㅋ
나두 릿지 한다면 다 한다 ㅋㅋㅋ 요정돈 드러누어 떡볶기 먹기 보다 쉽다네요
외로운 저 소나무가 유치장에 같혔네요
비도 내리고 맴도 짠하고 그래서 외로운 소나무 배경으로 한방박고 감돠
미유님 글구 형석이 대장 말 어겼다구 대가리박아도 시키지요 ㅋㅋㅋ
슬기봉 정상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울덜은 왔던길을 다시 빽하여 좌측으로 떨어져 내려 제2 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가지요
전령을 꼴밤도 때리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때리냐구 항의하는 전령넘
웃겨쓰 자칭 공주라 부르지요 ㅎㅎㅎ 아니 공주가 다 얼어 죽었나? ㅋㅋㅋ 아이 맞습니다 공주님덜 ~~~
차라리 버섯 공주덜이 훨 더 이쁘지요 ㅋㅋㅋ 아니 내 눈에 그렇다는것이지요 ㅎㅎㅎ
으이그 이런날은 차라리 집구석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놓고 책이나 볼껄 아니 야동이나 볼껄 (이순재버전임)
아니 오늘 대장님이 와 이리 일찍 산행을 마치냐고 좋아하는 일행들...ㅋㅋㅋ 난 속으로 웃지여 만약 그렇게 되면 내 손톱에 장을 짖어도 좋습니다 을매나 순악질 대장인디 이정도에서 끝을 낸다구요 ~~~ 웃겨쓰 ㅋㅋㅋ
이리 오너라 니 눔들을 다 잡아 먹을껴 ㅋㅋㅋ 기래도 겁도 안내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지요 근디 증말로 은영님 빈대떡 부쳐 오셔서 넘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물론 대포도 한잔 이슬이도 한잔 했지요
공주님들은 정자에서 머습들은 땅바닥에서 먹었시유 뭘여? 빈대떡여 ㅋㅋㅋ
졸졸졸 시냇물 소리가 아름답습니다 근디 물속에 인어들이 놀고 있네요
멀리 수암봉이 보이네요
제3 삼림욕장으로 진입을 하기전 기념사진을 박아두고 가지요
왜 자꾸만 나만 박아요? 내 맘야
작년도 울 산내음 시산제를 지낸 제단도 만나고
얀마! 산에서 어떻게 업어? 너 니 엄마 곰국 해 먹였냐? ㅋㅋㅋ나무계단길을 가게 되지요
우산 없으신분 쓰세요
헬기장 안부에 올라
바라보이는곳이 수암봉인데 안개에 시야가 가린 직벽 구간을 이날 울덜이 암장 직벽 암벽 하강을 하려 하지요 근디 조대장이 성님 비가 왔는데 걍 암장을 탈까요? 하고 조대장이 묻네요 그러니 나의 입에서 절로 나오지요 기럼 말이라고 혀 당연하지 ...
비온뒤 풍경
검문소 누구도 그냥은 통과 몬 함돠
하늘에서 구슬이 내려 도네요
수암봉 정상을 향하여
울 산내음 건강미
수암봉 정상석
청춘
아! 아 ! 여기는 정상이다 밴초스 나와라 오버! %$@#&* &^%$# @ 2007년 7월 25일 오후 2시 드디어 수암봉 정상을 탈환 하였다
ㅋㅋㅋ 수암봉 정상 오른 사람들이 니네들이 백만 스믈 두번째다 이넘들아 !
드뎌 비가 내린 관계로 암장이 물기가 젖어 있고 선수들도 모두 중복 더위로 억수로 땀을 흘리 고 있는 상황인데도 군데 작전은 변함없이 실천에 옮겨지려 하고 있네요 암장 하강준비 이상무
숙달된 착한님의 시범 하강이 있겠구먼유
착한님 하강준비 끝
하강 . . . . .
그 다음 올빼비
네에이~ 청파 올빼미 하강준비 끝
올해 춘추가 어케 되셨남유? 아니 암장 하강하는데 춘추는 왜 묻고 날리 부르술 추남요? 남의 신상 문젠디 ㅋㅋㅋ
뭐라꼬라여 ~~~ 와! 뜹씀니껴?
증말 이랗게 남들 눈도 있는디 나오실껍니까? 근디 와 먼저 남 춘출 묻고 날릴 헝겨?
그라잖아도 요즘 맴이 싱숭생숭해서 심란해서 죽갔는디 ...
알았심더 걍 하강 하세요
진작 기럴 것이지
감히 @#$%& &%$#@
청파 올빼미
하강! . . . 난 간 다 이 . . . . . .
그댐 올빼미 ? 예이 은영 올빼미 하강준비 끝
근디 하강 해 봤시유? 네이 해봐시유
어이서유? 코오롱 핵교에서유 ㅋㅋㅋㅋ
그라믄 걍 하강 해쁘러유
하강!
예 이 이 . . . .
그댐 예이~~~ 꼰니미 올빼님 하강 준비 끝 웃겨쓰 꼰니미? 걍 하강혀
하강!
예 이 이 . . .
꼰니미 올빼미 하강완료
그댐 예이! 사당동 올빼미 하강준비 끝 뭐라고라? 예이! 사당동 올빼미 하강준비 끝이라 했슴돠
뭐라꼬? 아니 이거이 농담 따 먹기 허는줄 알어? 잇쒸 ! 올빼미 이름을 부르라 카니까... ㅋ ㅋ ㅋ
하강 사당동 올빼미 간다이 . . . . .
그댐 올빼미 예이~~~ 거시기 올빼미 하강준비 끝
아니 이것덜이 ... 뭐라꼬라
예이 ~ 거시기 올빼미라카 했심더 아니 이것덜이 뭐시기가 거시기 허당껴?
예이 지 올빼미 이름이 거시김니더 ㅋ ㅋ ㅋ ㅎ ㅎ ㅎㅎ
걍 하강
네 이 이 . . .
그댐! 예이 선착순 올빼미 하강준비 끝
아니 이것덜이 야! 넌 선착순이라며 와 이제 나오구 날리 부르슬허냐? 그렇게 ?슴돠
아! 너 개병대 새로들어 온 후배 맞자? 네이이~~~ 임마! 말을 허지~~~
걍 하강혀
네 이 이 . . .
근디 넌 와 두번 타냐? 야! 대장이 개병대 선배님이라고 두번 타라고 했시유 ㅋ ㅋ ㅋ
그댐...
예이이 대바우 올빼미 하강 준비 끝
웃기고 자빠라질렀네 아니 대바우라며 바위에서 떠냐?
지송 함돠 지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라 야! 임마 그라믄 집구석에서 애나 봐주지
여긴 와 낑겨 가지구 썩이냐?
아니 근디 대장이믄 대장넘이시지 와 날더러 임마 점마 해유? 나두 왕년엔 한 자리 수사두 했구요 글구 나두 6학년인디...
뭐라구? 그럼 진작 말을 허지 ... 걍 하강혀
네 이 이
대 바 우 간 다 . . .
뭘 이리 꿈지럭 거려 빨랑빨랑 내려가
예 이 이
그댐 양지편 올빼미 하강 준비 끝
응 너! 시화 살자이? 예이 걍 허 벌 나 게 내 려 가
ㅋ ㅋ ㅋ
그댐 옌 누구냐? 예이이 꼰니미 올빼미라고 하옴돠 근디 기럼 넌 아까 헝거 아녀? 네 근디 함 더 해보고 시포서리요 야 이 쒸 단 사람들은 한번도 몬 했는디 닌 두번씩이나 할라꼬라?
남들 보기전에 얼릉 내려가쁘러 네 이 이
조대장
업 빠 고 마 워 잉 . . .
그댐 아니 근디 넌 누구냐? 예이 실로암 찍사임돠
찍사? 예이이 기럼 빨랑 내려가서 얼릉 찍어
네 이 이 . . .
댐 넌 누구냐? 예이 대장님 아는 호야찍삼돠
얀마 근디 와 인제 왔냐? 빨 랑 내 려 가 그 라
예 이 이 . . .
그댐
예이 오늘 암반장비 메고온 은영 올빼미임돠
응 기럼 착한님 아시나요? 네 제껍니다
ㅋㅋㅋ 기럼 얼릉 하강혀세유 조심허구
네 이 이 . . .
담 넌 누구냐 ? 예이 조패댕임돠
뭐라꼬라? 근디 얼마나 맞구 커서 올빼미 이름이 조패댕이냐?
네이 청파 성님이 P/D라 지 이름을 해놓고 지가 맴이 안들땐 그랗게 부름돠
얌마! 긍께 청파 성님에게 좀 잘 허지 그라냐? 앞으로 그러겠심돠
알았어 잘혀 하강
조 패 댕 이 하 강 . . .
웃지말고 빨랑빨랑 하강혀
담 예이 착한 올빼미 하강준비 끝
응 그 이름 좋다 조심혀서 잘 내려 오세요 오늘 증말 수고 많이 하셨슴돠
착한 올빼미님에게 박수 !!!
짝 짝 짝 . . .
이날 수암봉 암장 하강을 위하여 우천의 날씨에도 일행들에게 암벽 하강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와 수고를 하여주신 조대장님 그리고 착한님 은영님 또한 암장하강에 참여 하여주시고 박수를 보내주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숨은간첩 아닌가? 이날 우리 일행들의 수암봉 암장 하강 전과정을 아마도 북에서 온 간첩이 아닐까 생각되는 두 남여 남파 간첩들이 전과정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이나 암벽에 붙어 촬영을 하고 있는 청파의 카메라에 잡혀 일단 112에 신고를 하여 두었어요 아마도 이는 울 산내음 산행과 암장 하강 모습을 북조선 아사끼들이 그대로 배워 답습을 하여 전 인민들을 암벽 훈련을 시키는데 이용을 하지 않을까 우려를 해 봅니다 특히 이날 암벽 지도를 하여주신 조대장 착한님 은영님들은 특별히 신변 보호를 해야 할때란 생각을 해봅니다 자칫 넘들이 북조선인민공화국 암장 조교 맨들려 그들의 동태를 살피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혹시 이 사진의 남여 두 사람의 모습을 보신 분들은 산내음 수사대 0261로 전화주시길 당부함돠 ㅋㅋㅋ
암장을 모두 다 끝내고 계곡으로 하산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울덜은 능선을 타고 하산을 하지요
시상에 수암봉에서 주차장까지 15분에 내려 왔답니다
저 땀좀 보세요 송글송글 땀방울 ㅋㅋㅋ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수암봉이고 그 암벽에서 하강을 하고 왔지요
아이고 울 산내음 회원님들 후덥지근 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와중에도 많은 인원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산내음 산행길 모습이 너무 좋쿠요 무엇 보다도 수암봉 암장 하강 이렇게 날씨가 좋치 않은날은 이를 강행하는 리더의 마음에 부담이 상당 하였을텐데도 일행들과 리더들이 모두 하나되어 전원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이 해바라기 넘넘 보기좋고 아름다웠어요 부디 지금처럼 앞으로도 더욱 여러분들 안전 유의 하시며 즐거운 산행길 이어 가시길 해바라기 맘 모두 바쳐 기돌 합니다 = 해바라기와 청파 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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