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녁땅이 바로 코 앞에 보이는 파주의 검단산으로 새해 첫 가족 산행길[사진]

2007. 1. 2. 23:14☎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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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땅이 바로 보이는 파주의 검단산 새해 첫 산행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 산중에 명산은 안산 즐산 입니다 =

 

 

 

 

 

 

 

앞에 보이는 강이 임진강이고 건너편이 북녁땅 개풍군 지역입니다 이 사진 자료는 내가 늘 존경하는 박종률님께서 한북정맥 종주시 작성하여 올려 주신 산행기 자료를 저는 아주 소중한 우리 고향마을 자료로 보관을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박종률님의 당시 자료를 인용 하였습니다 박종률님 늘 감사 합니다 새해에도 늘 안전 유의 하시며 목표하신 산행길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이곳에 오르면 수백미터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으로 대치하고 있는 민족 분단의 현장을 가장 현장감 있게 조망 할 수 있으며 서해바다 강화도에서 임진강과 한강이 갈라지는 기점 (3더풍)의 확트인 시원한 바람과 조망을 맛볼 수 있으며 한강변 김포평야 지역과 임진강건 북한땅 개풍군과 개성까지 바라보이는 조망 때문에 서울근교에 살고있는 시민들이 자유로변 관광길에 나서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 검단산과 약산에 올라 등산을 한후 인근에 산재하여있는 전국에서 가장 시설이 크고 유명한 온천아쿠아 랜드와 금강산 랜드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가볍게 식사도 하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코스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각광을 받고있는 곳이며 그리고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가족과 함께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는 코스로 노약자를 동반하여도 무방한 안전한 산행길 코스이다

 

 

점선을 따라 왕복 산행을 하였음

 

  산행일시  : 2007년 1 월 1 일 (수요일)

  산  행 지 : 검단산(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법흥리 소재)

   산행코스 : 금단사 = 검단산 = 약산 = 민둥산 왕복

   산행인원 : 우리가족 5명

  산행시간 :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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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에 있는 사찰.
종파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847년
창건자 혜소
소재지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이다. 847년(신라 문성왕 9) 혜소()가 창건하였다. 혜소는 얼굴색이 검어 흑두타() 또는 검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찰 이름은 그의 별명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일설에는 사찰이 있는 오두산이 검은 편이라 검단사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창건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창건 당시에는 현재의 행정구역으로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에 있었으나, 1731년(정조 7) 장릉()을 탄현면 갈현리로 옮길 때 함께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한다. 이후 장릉에 제사를 지낼 때는 이 사찰에서 두부를 만들었다고 해서 한때는 두구사()라고도 불렀다.

1906년 김정호()가 법당을 중수하였다. 건물로는 법당인 법화전과 요사가 있고, 유물로는 아미타불탱화와 신중탱화·검단선사영정 등이 전한다. 탱화는 19세기말에 제작된 것이고, 검단선사영정은 고려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원본을 토대로 조선 후기에 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법당 내의 석불은 등신불()로 천여 년간 버려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인근 금산리 보현암에서 수습하여 보존해오던 것이다.

 

 

산행기

큰 대과 없이 2006년 한 해를 나름대로 조용히 의미있게 보내고 2007년 새해 희망찬 새해가 온다고 전국이 새해 일출을 만나기 위하여 포항으로 동해안으로 부산으로 설악산으로 한라산으로 비행기를 타고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승용차를 타고 너도 나도 모두들 달려가고 있는데 마치 우리집만 아니 나만 댕그마니 회색빛 공룡같은 대단지 아파트에 할 일 없고 갈곳 없어 남겨진 그런 느낌의 2006년 마지막날 밤그러나 나도 새해 첫날 하루는 쉴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한 편 마음소긍로는 나도 이미 나 나름대로 새해맞이 일출 산행을 맘속에 그림으로 그리고 있지요 그렇다고 차를 몰고 가족과 함께 남들처럼 먼곳까지 달려갈 여건이 되지를 못하기에 원정 일출 산행은 포기를 했지요 새해 첫날 하루 쉴 수 있는 입장인데 섣불리 남따라 장애 가는것처럼 원정길을 나섰다간 공연스리 교통전쟁 회오리의 태풍권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고생만 하고 돌아올줄을 뻔히 아는데...

 

마침 새해 휴무를 맞이한 두 아들들이 모두 자기들 특별한 계획없이 하루를 부모님과 보낸다고 함께 하고 있으니 그나마 한결 위안이 되네요 그래서 일단은 2006 말 일 저녁 가족들에게 공포를 했지요 내일 아침 새벽 4시반까지 무조건 기상을 하라고 그랬더니 그렇치 않아도 유치원 방학이되어 집에서 창살없는 감옥생활을 하며 심심해 하던 손자넘 도영이 그 소리를 듣던 마다 신바람이 나서 할아버지 어디 갈것이냐고 기분이 들떠서 보채 대는데 나의 생각은 새벽에 일찍 떠나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 올라 모처럼 온 가족이 마니산 정기를 받으며 일출을 만나 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김 새게 기상청 예보는 연일 계속하여 새해 아침 일출을 서해안 지방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다는 예보를 하고 있으니 영 기분이 영 찜찜 무겁기만 하다

 

그런데다 새해 0시 도영이 할머니가  두 아들넘들에게 새해 0시 예배에 온 가족이 함께 참석을 하자고 떡떠먹듯 당부를 하였건만 이 무정한 두 아들넘들은 지 엄마의 소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날려 버렸느지 지들 기분따라 새해 0시가 가까워 오는데도 밖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할 수 없이 집 사람 기분 상하지 않게 하려 애꾸진 내가 차출이되어 그래도 해마다 0시 예배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게 되네요 그러니 기도도 할줄 모르는 위인이 아내 따라 0시 예배에 참석을 하였으니 아내는 목청높여 우리가정 평화를 위하여 주문을 외우듯 기도를 열심히 드리고 있는데 이 목석이된 도영 할아버인 눈만 껌뻑 껌뻑이며 다른 사람들 하는대로 머리만 숙이고 있다 보니 정말 눈치 보여서 마치 몸댕이에 벌레가 기어 다니듯 굼실굼실 거리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진즉에 기초라도 기도하는 법이라도 배워 둘것을 ... 새해 새벽 부터 진땀만 삘삘 흘리다 맨 끝에 아멘 하고 돌아 왔지요 예수님 글구 도영 할마이 미안 합니다 정말 내년 0시 예배때는 두번 다시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을테니 올 한 해 우리가족 무병 무탈 건강한 한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그후 집에 돌아와 괘종 시계를 4시반에 마추고 잠을 청해 보지만 엎치락 덮치락 이 궁리 저 궁리 그러니까 과연 울 7살 손자아이 도영일 델구 과연 정말 마니산을 오를 수 있을까 그리고 산행이라고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우리 저 우량아 두 아들넘들이 과연 순순히 마니산을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비몽사몽 꿈만 꾸다가 간신히 토끼잠에서 깨어나 보니 새벽 4시네요 순간적으로 벌떡 일어나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시상에 하늘이 완전히 먹물을 칠해놓은듯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네요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 어차피 일출을 보기는 아예 글렀는데 강화도 마니산을 찿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서둘러 가족들을 깨워 출동 준비를 하면서

 

마니산과 파주의 북녁땅을 바라 볼 수 있는 검단산중 둘중에서 원하는대로 갈것이니 결정을 하라며 내심 나는 아이들이 마니산을 선택하기를 바라며 ... 단 마니산은 손자 넘 도영이를 델구는 산행을 하기가 좀 힘이 들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몇배 보람이 있고 파주의 검단산은 아버지의 고향 마을 뒷산이고 북녁땅 이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선택을 하라 하였더니 에긍 이 멍청한 갈매기 도영 할마이 냄푠 맴은 사그리 무시하고 자기가 앞장서서 파주로 가자네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이미 대세는 판가름이 났는데 ...깩 소리도 못하고 아들넘이 운전하는 차 뒤 좌석에 짐짝처럼 처박혀 꿀꿀한 기분으로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달려 그리고 자유로를 달려 목표한 국가대표 축구 트래이닝 쎈터가 소재한 검단산에 도착을 하고 보니 5시 반이네요 그런데 이 캄캄한 밤에 어린 손자넘 델구 일출도 볼 수 없는 검단산을 오르자니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망서리고 있는데 그렇치 않아도 검단산 산을 오르는것 보다는 파주의 명물 울 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온천을 맘에 두고 달려온 도영 할마이가 나서서 아쿠아랜드로 직행할것을 요구 하네요 기래 할 수 없이 못 들은척하고 일단 먼저 자유로 변에 있는 아쿠아랜드 온천을 찿아 달려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전방 임진강 이남 지역은 군인들이 근무하는 철책선에도 모두 대명천지 같은 전기 불이 가로등으로 불 밝혀져 강변을 달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장관을 보이고 있는데 단 2 ~ 3킬로 임진강 건너 북녁땅은 가로등불은 커녕 등잔 불빛 하나 보이지 않은 완전 암흑의 나라 섣달 그믐밤을 방불케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네요 정말 남북의 문명 차이를 가장 리헐하게 볼 수 있는 새해 아침 우리 가족은 북녁땅 그러니까 남북이 6.25 전쟁으로 갈라지기 이전에는 경기도 개풍군 지역을 코 앞에 바라 보며 시원스레 뻥 뚫린 자유로를 달려 아쿠아 랜드 온천으로 달려가고 있지요

 

아쿠아랜드 온천에 도착을 하니 6시 도영이 할마이와 온천욕을 하고 8시 반에 로비에서 만날것을 약속을 하고 아주 모처럼 아들넘 둘과 손자넘 합 네 남자가 온천탕에 들어서 정말로 묵은때를 원없이 털어 버리고 넓은 시설의 온천탕 물놀이에 정신 빠진 손자넘 노는 모습이 너무도 가관이고 흐믓하여 좀체로 물속에 한 시간 이상 안있는 내가 약속 시간 8시 반이 넘도록 젤루 늦게 온천을 나서니 도영 할마이 하는말 얼마나 때가 많으면 2시간반을 지나도록 있느냐고 웬일이냐구 기겁을 하네요 ㅋㅋㅋ 온천 욕을 마치었으니 이제부터 다시 달려온길을 되돌아 달려 우리 가족은 검단산 들머리 금단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여 놓고 산행을 시작 하려니 애시 당초 산에는 맘에도 없던 두 아들 그리구 손자넘 하는말 배곱아 죽겠다고 먹거리 부터 찿네요

 

그래 커피폿에 가득 담아온 뜨거운 물에 컵라면 하나씩을 물을 부어 앵기니 이 넘들 산에서 첨으로 라면 먹어 본다고 세상에서 젤로 맛좋은 라면을 잘 먹었다고 능청들을 떨며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 넘들 초장부터 하는말 아버지는 등산복 완장을 하셨는데 자신들은 추리닝 바람이라고 아버지가 아예 등산복 등산화 좀 사 주시면 안되냐고 시상에 서른이 넘은 큰 아들넘 올해 스물 아홉이되는 작은 아들넘 미친척하고 등산복 타령을 하며 작은 아들넘은 아예 아버지 산행기에 저희들 츄리닝 모습 보이면 아버지 망신 당한다고 등산복 좀 사 입고 산행을 하자네요 나참 미쳐 시상에 이렇게 우유부단한 아들넘들이 어디 있나요? ㅋㅋㅋ

 

그래 나도 질 새라 한 마디 했지요 야 이 넘들아 내가 꼭 해달라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내 친구 누구네 아들넘들은 엄마 아빠 강릉으로 일출여행 팃켓 끊어 보내고 누구네 집은 엄마 아빠 제주도 뱡기타고 일출 여행 보냈다는데 니 넘들은 나이가 서른이 지나고 있는데도 이 늙은 에미 애비 등을 쳐야 기분이 존거냐? 면서 내가 그렇게 해달라는것은 아니구 하며 이야기를 끝내니 ㅋㅋㅋ 이 두 아들넘들 등산복 애비에게 사달라고 떼를 쓰려다  기가막히는지 나를 바라 보며 실소를 하며 지넘들끼리 어처구니 없다는듯 ㅋㅋㅋ 거리며 오르고 있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오르고 있는 검단산 약산은 산세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런산은 아니지요 다만 내가 어려서 자란 고향마을 뒷산 작은 야산인데 이 산에 오르면 비록 산세는 낮고 볼 품 없지만 이곳 검단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 쪽으로는 강화도 마니산이 코 앞에 보이고 임진강 건너 이북땅으로는 개성의 송악산 덩물산은 물론 분단 조국 반기를 지난 북녁땅을 2 ~3킬로 코앞에 두고 바라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은 북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거단지 학교 시설물들을 바라 볼 수 있으며 남으로 눈을 돌리면 북한산은 물론 여으도 63빌딩까지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조망이 시원스레 뻥 뚫린 그런 산이지요 고도래봐야 겨우 152 미터를 전후하는 봉우리 3개가 나란이 이어지는 산으로 왕복 산행을 한다고 하여도 2시간이면 충분하게 오갈 수 있는 우리 가족에게는 그 어떤 산행길 보다도 안성 마춤의 나의 고향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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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제사엔 맘에 없고 잿밥에만 맘에 있던 손자넘 도영이 아주 맨 뒤에서 삼촌에게 끓려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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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웨이 도로라 일컷는 자유로가 한강변과 임진강변 제방 뚝에 건설되어 있는 자유로는 서울에서 임진각까지 맘 놓고 달려가면 한 시간이면 달려 갈 수 있는 도로 이고요 강뚝 넘어 갯벌에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여 늦 가을 부터 봄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철새들이 남북을 자유로히 오가며 머물다 가는곳으로 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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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정상 오르는 길목에 소원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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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현장은 고구려 박물관 신축중인 모습인데요 이곳 오두산 전망대 일대는 그러니까 노태우 대통령시절 개발에 착수하여 이곳 지역은 국가대표 축구 트레이닝 쎈터는 물론 남북 교류 문화시설과 예술인촌 등등 나름대로 진취적인 계획으로 추진되어 자유로가 건설되고 오두산 전망대가 건설되고 내가 살던 고향마을은 주민들을 인위적인 실향민을 만들면서까지 이주 단지를 만들어 내 몰며 진취적으로 개발이 이어지고 있더니 정권이 바뀌어 김영삼 전임 대통령에서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지리멸멸 개발을 진행하는것인지 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알 수 없는 개발 지연을 하고 있더니 세상에 주민들 이주 단지로 내 몰며 개발을 목청을 높이던 자리에는 당초의 계획된 시설은 어디로 가고

 

반은 뚝 짤라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분양을 유도하고 아직도 남은 반 이상은 20여년이 지나도록 걍 공터로 남겨 두고 있다 그런가 하면 국가대표 축구 트래이닝 쎈터 인근엔  애시당초 개발 목표 하였던 시설물들 건설은 오간데 없고 십여층에 이르는 웬 넘의 모텔들만 수십개도 더 건설을 허가 하고 있으니 과연 이곳이 멀쩡하게 살던 주민들을 이주 시키면서 남북의 장으로 만들려던 애당초 계회은 어디로 날려 버리고 웬넘의 모텔촌을 만들어 내 고향 마을 인근을 완전히 불건전의 산실 모텔 세상을 만들어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뻥 뚫린 자유로를 달려와 불륜 정사를 맺고 가기 좋게 개발을 바꾸어 버리고 말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십여층짜리 수십동 모텔 건물들에 새해 첫날임에도 불구 노상 주차장에는 수백대의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장면이 보이네요

 

물론 모텔이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모두 그렇게 불건전한 면만 있는것은 아니라는것 잘 알지요 하지만 저 많은 차들중에 과연 가족들이 관광지도 아닌 이곳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차가 얼마나 되려는지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시상 국가가 기치를 들고 개발한 개발지에 웬 당초 개발 계획은 날려 버리고 형질 변경하여 모텔세상 불륜 천지를 만들어 그렇치 않아도 왕년에 미군 주둔 시설에 파주 하면 용주골 사창가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치욕적인 오명을 얻고 있는 파주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는지요? 하지만 왕년의 용주골은 우리나라 빈곤 시절 외화라도 벌어서 그 희생하신 여성분들의 공로가 인정이 되지만 지금의 이 모텔 세상은 건전한 가정 박살나게 하는 그런 시설을 국비를 들여 자유로를 건설하여 고작 이런 시설 만들어 불륜 천지 만들려 개발을 했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요지경 시상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그렇치 않아도 흐리멍덩한 새해 날씨로 일출을 못본 우리가족의 꿀꿀한 마음에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은 모습만 보아 한 켠 마음속으로는 산행지를 잘 못 하였다는 후회를 하게 하네요 정치가 바뀌었다고 전임자가 벌려논 개발은 외면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희대의 불륜 시상을 만들어 놓은 그런 위인들이 대를 이어 정치를 이어가는 좋치못한 관행이 이어가는 한 우리나라의 장기 개발 개혁은 빛 좋은 개살구 정치적 이용도로나 교묘히 이요되는 모두다 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지금 권자에 앉으신 양반들 전혀 미래가 확실치 않은 개발 계획으로 울 나라 전국을 벌집 쑤셔대듯 파헤처 놓으며 부동산 투기를 천국을 만들어 놓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과연 우리 고향마을 모텔촌 보는 모습 닮아 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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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 있어야지 아파트만 지으면 다라고 생각하는 위정자들의 잣대질에 우리 고향마을 농촌은 마치 꽁

지빠지 수탉 모습의 농촌이 되고 말았답니다 물론 모텔도 생기구요 증말 한심한 나라 한심한 위정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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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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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시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린 날씨에도 멀리 삼각산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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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건너 개풍군 지역의 북녁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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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새 였다면 좋았을것을... 남북 북간 반세기가 지나도록 바로 코 앞에 고향을 두고도 오가지

못하시는 실향민들이 자주 이곳 검단산과 오두산 전망대에 올라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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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곳은 이북 5도민들이 고향을 그리다 고향땅을 밟아

보지 못하고 타계하신 이북 5도민 경모공원 묘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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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정망대 가는길 (한북정맥 끝 지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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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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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강화도 마니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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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한을 달래는 오두산 전망대

이날 새해 아침도 이곳에서 大鼓를 올리며 실향민들이 모여 아픔을 달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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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송악산 덩물산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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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탑 (한강) 건너가 김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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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벌써 저 아래 금단사 주차장에 내려가 빨리 내려 오시라고 핸폰을 울려 대네요 알았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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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이 사찰의 명칭은 검단사였는데 지금 금단사로 개칭하여 새로 사찰을 창건중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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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은 만나지 못하였지만 아기 스님들의 해 맑은 모습을 보았으니 젤로 맘이 편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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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장을 만나 좋아하는 손자넘 도영이 썰매 싫컷 태워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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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산행을 한 3개 봉우리들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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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아이 썰매를 태우고 늦은 시간에 모처럼 온 가족이 외식을 하고서 다시 자유로를 달려 고양시에 계신 처가댁에 장인 장모님 찿아 새해 문안 인사 올리고 용돈 조금 드리고 김치랑 동치미랑 또 한 차를 채워 집으로 돌아와 온 가족이 모처럼 신년 나들이 하고 가족과 함께 괴물영화 한편 관람 하는것으로 새해 아침 첫날을 즐겁게 보냈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저에게 격려와 사랑을 베풀어 주셨던 많은 산님들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 합니다 아무쪼록 희망찬 새해 정해년 우리님들 모두 소원 하시는 꿈 소망 모두 다 성취 이루시고 올 한 해도 산행길 내내 안전 산행으로 즐산 이어 가시기를 기원 합니다

 

== 한국의 산하 산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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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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