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30. 17:20ㆍ☎청파산행과여행기☎
호랑이에 물려간 수락이 찿아 수락산 속으로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 산중에 명산은 안산 즐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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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남근석 / 전국 최고의 건강 남성미를 자랑 하지요
수락산(水落山) 638m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수락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원광법사가 당나라에서 불법을 닦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잠깐 머물렀을때 개암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가운데 초가집 하나가 있고, 흐르는 샘물이 구슬 같이 방울지며 갈라져서 초가집 창가에 떨어지고 있어. 원광법사가 이를 보고는 이곳에서 수행하면 뛰어난 산천의 정취 속에 세속의 정을 빨리 끊고 수행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절을 열었다. 절이름을 ‘수락사’라고 했으며 이때부터 산의 이름도 수락이라고 명명되었다 전해지고 있다.
특히 수락산은 도봉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양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산세가 웅장할 뿐 아니라 깊은 계곡의 수려함이 있어 시냇물 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맑은 모습의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도처에 기암괴석이다. 계곡을 흐르는 물 또한 옥류·금류·은류폭포의 절경을 이루어 예로부터 시인·묵객이 찾던 곳이라 전해지고 있다. 산중의 명소로는 오리바위를 돌아 오솔길을 거쳐 212계단의 가파른 돌층계를 오르면 내원암의 비경이 그윽하고 해발 637m를 장식하는 투구·고속·오리봉의 장관과 칠성대·향로봉·미륵봉의 기이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계곡의 곳곳에는 울창한 활엽수림으로 이루어져 가을 단풍이 유명하며 유서 깊은 학림사 쌍림사 흥국사·석림사 등 많은 사찰과 암자를 산록에 감싸고 있다. 이러한 수락산의 선경 중에 정허거사(연대미상) 가 즐겨 불렀다는 ‘수락팔경(水落八景)’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수락팔경(水落八景)
양주라 수락산을 예듣고 이제 오니...... 아름답게 솟은 봉이 구름 속에 장관일세 청학동 찾아들어 옥류폭에 다다르니...... 거울 같은 맑은 물이 수정 같이 흘러가네 푸른 송림 바위길을 더듬어서 발 옮기니....백운동에 은류폭이 그림 같이 내려쏟고 자하동에 돌아들어 금류폭을 바라보니.....선녀 내려 목욕할 듯 오색 서기 영롱하구나 미륵봉의 흰 구름은 하늘가에 실려 있고.....향로봉의 맑은 바람 시원하기 짝이 없네 칠성대 기암괴석 금강산이 무색하고......울긋불긋 고운 단풍 그림인 듯 선경인 듯 내원암 풍경소리 저녁연기 물소리네...... 불노정 맑은 약수 감로수가 이 아닌가 선인봉 영락대에 신선 선녀 놀고 가니...... 청학 백학 간 곳 없고 구름만이 오고 가네
그런가 하면 수락산의 이름과 유래는 이것 말고도 또 여러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옛날사냥꾼이 아들 수락을 데리고 지금의 수락산으로 호랑이 사냥을 나왔다.(아니 호랑이 사냥에 무시기 아들을 델구 나오시나?) 그런데 그 날 갑자기 큰 소낙비가 쏟아져 사냥꾼 부자는 비를 피하여 큰 바위 밑에서 비가 멎기를 기다리면서 잠이 들었다. 그 때 호랑이가 나타나 잠자고 있는 수락을 물어가 버리고, 한참 뒤 잠에서 깨어난 아버지 사냥꾼은 아들 수락을 찾았지만 찾을 수가없자 당황하여 초조해진 아버지는 아들 수락을 찾아 해매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바위 아래로 떨어져 변을 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 뒤로 비만 오면 산에서 '수락아!수락아!' 하는 소리가 들려와 인근에 살던 사람들이 그때 부터 산 이름을 “수락산”이라 하고 불렀다고 하는 설이 있는가 하면
또다른 유래는 동편 금류동 계곡으로 쏟아붓는 많은 폭포들을 두고 '물이 떨어지는 산(水落山)'이라는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내 생각에는 맞는 설 같다.산의 아름다운 경치 대부분이 서울의 반대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집중돼 있으며 부근에 있는 벽운동 유원지는 주변의 도봉산과 북한산에 비할바가 못된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등지고 서 있다 하여 수락산을 반역산이라 불렀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수락산에는 세상을 등지고 세상을 방랑하였던 김시습의 자취가 곳곳에 어려있다. 김시습은 후일 금오신화라는 소설을 지은 사람으로, 5세때 신동소리를 들었으며 세종대왕이 무척 아꼈던 인물이다. 그런데 수락산에서 김시습의 자취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내원사와 그 반대편 저 너머의 석림사다. 김시습 그가 수락산의 봉우리마다 이름을 지어 붙인 것이 내원암의 현판에 남아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이날 우천 산행관계로 내원사를 지나치면서도 직접 확인하여 볼 수 없었다. 내원암과 금류폭포 사이의 너른 암반에는 '금류동천(金流洞天)' 이라는 해서체의 암각글씨가 새겨져 있는 그 필획이 범상치 않다. 흥미로운 것은 '간폭정기'라는 옛날책에 따르면 "수락산 옥류동에 있는 옥류폭포 옆에 간폭정을 지었는데, 그 위 5리쯤에 매월당 김시습의 옛 살던터가 있다"는 것이다. 옥류폭포에서 5리쯤 위면 대략 이 암각글씨가 있는 곳이 된다 그리고 그 바로 위의 내원사가 된다.
김시습이 삼각산 중흥사에서 글공부를 하다가 수양대군(세조)의 쿠데타 소식을 듣고는 책을 불사르고 머리를 깎은 뒤 세상을 피해 숨어든 첫번째 장소가 바로 이 수락산이다. 당시 그의 나이 고작 열아홉이었다. 그는 열아홉에 세상을 버리고 한양에 등을 돌려 이곳을 찾았는데, 인적 끊긴 산 속의 암자에 틀어박혀 비통한 청춘을 보냈던 김시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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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사-당고개역
백오동님,백육동님,세실리아님,조은비님,꺼벙이님,난보물님,하얀목련님,여운덕님 김경희님...한서락님(총 18명)
지나간 코스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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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까지만 하여도 그 아름다운 빨간 단풍의 멋을 한껏 소담스럽게 뽑내던 단풍 나무가 어제밤 2시 이후에 소리 소문없이 내린 촉촉한 겨울을 재촉하는 비로 그 아름답던 단풍이 온통 아파트 단지 길가에도 뜰에도 떨어져 비에 젖어 딩굴고 있네요 그렇게 아름답던 단풍 나무가 그 아름답고 화려한 잎새를 모두 낙엽으로 떨어 트리고 늦 가을비 맞으며 을씨년 스럽게 서 있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저 단풍 나무처럼 우리 인생도 피고 지는것이겠지...
가을을 타는것인가요? 몇일전 까지만도 화려함을 한껏 뽐내며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던 한 그루 단풍나무 그런데 어제밤 내린비에 마치 피빛 선혈이 낭자 해 보이는듯한 단풍잎은 모두 고스란히 낙엽되어 떨어져 인도에도 나무위에도 떨어져 있네요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아! 인생도 저런것이겠지... 활짝 피어 살던 날들이 엇그제 같은데, 이미 우리네 인생들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을 했으니 머지 않아 저 아름다운 단풍이되어 지고 말겠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것 있지요 그러면서 왜 인지 조금은 마음도 기분도 하루종일 많이는 아니어도 질퍽하게 내리고 있는 늦 가을비에 젖어 들고 있네요
내일은 수요일이 되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요산행을 떠나야 하는데 비야 비야 제발이 좀 내려라 할때는 아니 오시며 농민들 마음을 애타게 하더니 마치 짖궂은 아이 심술 부리듯 하필이면 왜 내가 산행을 떠나려는 전날 밤 그리고 수욜 새벽 2시까지도 질척거리고 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러니 늦은밤 걸망을 꾸리면서 아마도 이번주 수요 산행은 늦 가을비를 맞으며 산행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나 생각을 하며 우산과 고어자켓을 챙겨넣고 퇴근하여 서너 시간 토끼잠을 자고 나 아침 일어나던 마다 베란다 문을 열고확인을 하니 오~예!다행히 비가 멈추었네요
그러니 신바람이 나서 아침 7곱시 집을 나서 사무실에 들여 대충 업무를 정리하여 놓고서 7시 50분경 부평역에서 의정부행 전철을 타고 못다한 잠을 청하며 회룡역으로 가고 있지요 그런데 오늘은 어디 산으로 가느냐구요? 네 오늘은 가볍게 옛날 수락산 밑에 살던 포수쟁이가 아들(수락)이를 델구 수락산으로 사냥을 나갔다가 비가 와서 커다란 바위밑에 부자가 비를 피해 있다가 그만 애비가 잠이든 사이 수락산에 서식하고 있던 호랑이가 수락이를 잡아가 그후 늘 그 호랑이에게 물려간 아들 수락이를 찿아 헤메다 아버지가 낭떨어지에 떨어져 죽은후 비가 오는 날이면 수락아 수락아 하는 애처로운 아버지의 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수락산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수락산행을 위하여 달려 가고 있지요 회룡역에서 9시 40분 일행들을 만나기로 하였으니 아마도 20여분은 일찍 도착을 하겠지 하는 편안한 마음을 생각하며 ...
회룡역세서 일행들을 만나니 이날 또 18명이란 인원이 만나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회룡역에서 부터 지난해 불수사도북 5산종주 산행을 할떼 걸었던 의정부 시내구간을 걸어서 동막 굴다리 앞 낙엽쌓인 공터에 모여 이날 산행에 참여한 회원님들에 대한 인사와 산행 개용에 대하여 조대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지요
굴다리를 지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락산 산행을 할때 등로를 이용하는 우측 철탑능선길을 버리고 개울을 건너 이번에는 좌측능선길을 오르고 있지요 이곳 등로는 의외로 사람들의 래왕이 많지 않아 산행을 하기 아주 한적하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신에 우측 등로를 이용 할때 보다 더 육산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가파르게 헐떡거리며 425봉을 오르게 되지요
멀리 도봉산이 보이네요
506봉 오름길 등산로도 또 어김없이 암릉 구간으로 이어지고 있네요
조망 멀리 대슬랩 기차바위와 수락산 정상이 머리를 내밀어 보여 주고 있네요
드디어 일행들이 수락산 대슬랩 기차바위 바로 아래 암릉구간을 오르고 있네요
이날따라 비온뒤에 기온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대 슬랩 기차바위 구간에는 살을 에이는듯한 찬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고 있는데 대 슬랩에 느리워진 두개의 줄 중 오른쪽 굵은 로프는 하강을 하는 산님들이 내려오고 왼편 가느다란고 곁들여 철줄이 함께 묶인 로프를 타고 우리 일행들이 올라야 하지요 나는 그넘의 사진박는 욕심 때문에 일행들 보다 먼저 로프를 타고 슬랩을 오르는데 흐미 얼마나 바람이 세던지 반장갑을 낀 손이 아릴 정도이네요 겨울철 이곳 기차바위 슬랩을 오르시는 분들은 꼭 필이 릿지하를 착용 하시고 밀리지 않은 손장갑을 꼭 착용하여야 하지요 아울러 이곳 구간은 유난히 바람이 세차게 몰아쳐 자칫 모자를 날리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 지고 있으니 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랍니다
무서븐 아줌마 산님들 장갑도 없이 잘도 오르고 있네요
기차바위 슬랩 608봉을 오르고 나니 멀리 수락산 정상 암봉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보이네요
608봉 조금 지나 넓은 헬기장 공터에 모여 일행들이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식사를 하고서
만난김에 카페 스킨 사진도 한장 박아 두지요
수락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정상석 주위엔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수락산 정상은 사실 올라 보면 수락산 산행길 아름다운 암릉 구간들을 보다 정상을 보면 아주 볼품이 없지요 정상석은 아주 작은 돌위에 서툴게쓴 글자로 쓰여있고 사진을 찍을 배경 마저도 영 아니지요 그러니 차라리 옆에 암봉을 찍고 말지요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산님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고 있는 수락산
내가10여년전 처음 수락산에 친구와 함께 올랐을때 그 당시엔 암릉길을 마치 학교 운동장쯤으로 알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사람들이 그 다지 많지는 않았지요 그러다 혹시 몇 사람들이 암벽을 아무렇치도 않게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아마 저 사람들은 어지간히 담력도 크고 재능도 있고 더 나아가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며 얼마나 부러워 하며 나는 감히 암벽 구간은 오를 생각을 하지를 못하고 100% 우회 우회를 거듭하며 진땀을 흘리고 하산을 한 기억이 새로운데 ...그때를 생각하면 증말 꿈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랬던 내가 이제는 수락산 암릉 구간들을 조대장따라 산행을 하며 배운 릿지와 경험으로 겁대가리 없이 웬만한 구간은 모두다 따라 다니고 있으니 증말이지 도영이 할아부지 장족의 발전을 했지요 어디 그뿐인가요? 남들은 걍 산행만 하면 되지만 난 그넘의 디카들고 찰라를 포착하기 위하여 남들 보다 더 많은 힘을 들여가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산행을 하고 있다니 그러다 보니 하여간 덕을 본것이 있지요 웬만하여서 감기 모르고 이렇게 종일 산행을 하고도 남들은 샤워하고 쉴 시간에 나는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여도 서부전선 이상없이 내 할일 내 맡은일을 철저히 다 하며 살고 있지요
조심 조심 하나도 안전 둘도 안전!
철모바위 / 하지만 이날 산행은 철저하게 역광 방향으로 산행을 하고 있기에 사진이 영 아니네요
멀리 하강바위가 보이네요
내 작은 몸땡이도 빠져나가기 쉽지않은 꼭 끼는 암벽 사이를 잘들도 타고 아래로 떨어지네요
절경 / 암벽위에 억겁에 세월을 살아온 소나무 소나무야 소나무야 넌 아느냐 호랑이가 수락이를 어디로 델구 갔는지를?...
기암군
대장과 일등병
이곳 구간에서는 늘 준비하여 가지고 다니는 로프를 느려 일행들을 안전하게 하강을 시키고 있지요 조대장에게 늘 감사를 생각하지요
하강바위 한 구간 앞에 기암이지요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을 일행들 군 소리 안하고 잘들도 오르고 내리고 하며 가지요
종바위
종바위위 아기 코끼리 바위 / 지난번 올때도 저 아기 코끼리는 잠만 퍼질러 자더니 이번에도 또 자고 있네요 ㅋㅋㅋ
건너편 하강바위에 하강을 하는 산님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마음은 나도 함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요
드디어 우리 일행들도 하강바위 꼭대기엘 올랐지요
늘 변함없이 휘날리고 있는 태극기
태극기는 저렇게 비가 오나 눈이오나 국민들을 기상을 위하여 굳세계 변함없이 펄럭이고 있는데... 정작 태극기의 고마움을 감사히 하며 나라를 이끌어야할 우리나라 청아대는 와 바람처럼 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마치 어린 아이들 장난으로 아는지 대통령을 한다 만다 하고 있으니 증말이지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들구요 글다 보니 나 암벽에 매달렸던 팔 힘이 주욱 빠져 버리네요 시상에 대통령이 무슨 아이들 묵,지,빠해서 아니면 아이들 땅 따먹기 께임해서 뽑은것도 아닌데 언제는 팔 걷어 부치고 국민들위해 신 바람나는 세상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여의도 광장 가득메운 하객들과 국민들을 상대로 약속을 하여놓고
이제사 청아대 주변 인사들의 비리가 날이 갈 수 록 양미리 새끼 줄에 꿰듯 얽히어 들고 있으니 기가 죽어서 인가요? 아니면 증말로 대통령 임무에 신물이 나서 인가요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란분이 책임없이 국민들 힘빠지게 중도 하차론을 거들먹이시는지요 하기사 죽는다고 엄포놓고 죽는사람 별로 없고 이것은 꼭 너에게만 알려주는 비밀이라고 귓속말 해놓고 비밀지키는 사람 거의 못보지요 글구 보면 뭡니까? 이게 대국민 엄포도 아니고 정치 엄포인가요? 그란식으로 할것 같으면
늘 우리들 산행길 참여 회원님들 산행을 리드하는 조대장 같은 분은 울덜이 10원도 보태주는것도 없는데도 당신이 어떤곳이던 먼저 당신 자비로 현지 답사하고 과연 우리 회원들이 이곳 암벽을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을까 하는 진단을 당신이 먼저 몸소 체험을 해 보고 우리들을 안전하게 산행을 리드 하면서도 드러워 못해먹겠다는 소리 일체 안하고 오히려 새로운 산님 한 사람이라도 더 산행길에 나오면 그것을 더 기쁨으로 알며 묵묵히 책임 다하고 있는데
하물며 대통령이란 분이 그렇게 가벼운 말씀으로 국민들에게 희망 정치는 못하더라도 국민들 힘빼는 일을 하고 계신다는것은 너무도 무책임하고 그러셔서는 아니 되시지요 존경하는 노 대통령님 지발이지 내 몫 내 할일을 다 하고 임무 다 하시는날 묵묵히 떠나십시요 자꾸만 자리에 연연하고 내 식구 챙기려는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그러면서 무슨 대기업 하시는 분들의 세속운영을 흉을 보고 탓을 하며 그걸 흠집잡아 수출경제 먹구름끼게 맹그시나요 그런 맥락에서 보믄 대톨령께서도 지나치게 내 식구들 챙기는 모습 별로 좋아 보이시지 않습니다
그러지 마십시요 힘이 드시면 산을 오르세요 수행원없이 사람들속으로 끼어서 구슬땀 흘리시며 산을 올라 보세요 그리고 정상에 올라 저 휘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어 보세요 아무 사짐없는 애국이 생각나고 그리고 민심을 볼 수 있답니다 그렇게 한 바퀴 휘 사람사는세상속을 휘돌아 보세요 까짓것 외유길도 중요 하시지만 사실은 내 국민들의 마음도 모르고 민심 동향도 모르시는 그런 안목으로는 더크고 넓은 길을 바라 보실 수 가 없답니다 아셨지요 존경하는 대통령님 그리고 민심 정상에 올라 보세요
아마 그러시면 어느곳에 집을 더 지어야 하고 어느곳에 건물을 더 지어야 할지가 보인답니다 그리구 앞으로는 절대로 정부가 토개공 시켜서 땅 장사 집 장사는 하지 마세요 그게 무슨 소리냐구요? 왜 있잖아요 동아건설 부도날때 정부가 동아건설에겐 절대로 절대농지가 되어 형질 변경이 안된다고 한 동아건설 매립지요 그거 정부가 5만원씩에 뺏다시피 하여 형질변경 안된다더니 변경하여 그곳 땅을 800만원씩이나 받고 민영 아파트 부지로 160배 뻥튀기 분양을 하니 그런것을 본 국민들이 어케 신뢰를 하며
그렇게 호랑이 똥값 만큼이나 비싸게 산 땅에 아파트지은 민영사들이 어케 싼값에 집을 분양을 할 수 가 있나요? 지가 뻥튀기 해 먹는것은 괜찮고 민영 업자들이 하는건 안되고 그라믄 안되지요 먼저 나 부터 모범을 보이며 관리 감독을 해야지요 지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륜으로 보는 그런 잣대질로는 곤란합니다 이래 가지구서야 어케 서민들이 도둑질 하지 않고 내 평생 집 장만할 수 있는 시상이 올 수 있나요? 증말이지 울덜두 너무 답답합니다 가슴이 완전히 숫 검댕이가 되었답니다
반대편에서 본 하강바위
한 번 더 돌아다 보고 가는 남근석
아니 치마바위를 왜 여성분들이 더 못 내리시나요 걍 주르륵 흘러 내리게 하세요 ㅋㅋㅋ 저 아래 구경하는 남정네들은 과연 뭘 보고 저렇게 웃고 있을까? 날아가는 새 뭘 봤나?ㅋㅋㅋ
델구 오셨어요? ㅋㅋㅋ 아니 바위가 만우님을 찿네요 ㅋㅋㅋ 친구인가? 아니믄 못난이 형제인가?ㅋㅋㅋ
뒤돌아 본 암봉들
한번 더 지나온 등로와 암봉들을 돌아보고
이제 부터는 육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학림사 방향으로 하산을 서둘지요
학림사 (서울 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 있는 사찰)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671년(신라문무왕11년)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나옹화상 혜근(惠勤)이 이 절에서 수도하였다고 전해진다. 1597년(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24년(인조 2) 무공(無空)이 중수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며, 현재는 나한신앙을 중심신앙으로 하는 도량으로 유명하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오백나한전·삼성각\·약사전·요사 등이 있다. 대웅전 내의 석가모니불상은 신라 때 유물로 추정되며, 약사전 내의 약사불상은 조선시대 유물이다. 대웅전 안에는 후불탱화와 천불탱화·신장탱화\·지장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한편 삼성각에는 칠성과 산신·독성을 각각 탱화로 봉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석종형 부도 2기가 전해진다.
종각
범종
정신없이 하산을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청파님 소리가 나네요 사방을 둘러 보아도 사람은 없고 보이는것은 작살나무 보라색 예쁜 열매만 있네요 아니 그럼 이 작살나무가 날 작살을 낼려고 부릉겨? 아마 그랬나 분데 내가 디카를 들이대니 차마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작살은 못내고 살짝 예쁜 열매를 디카 더 가까이로 들이 대며 청파님 잘 박아 주세요 하네요 ㅋㅋㅋ 알았쓰 긍께 나 작살래려 하지만 알았지? 다짐을 받아두고 서둘러 내려 오는데...
서둘러 일행들을 찿으니 4호선 장암역 인근 닭갈비집에 일행들이 모여앉아 이날 산행길 마감 뒷풀이겸 뒷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네요 근디 누군가가 하필이면 와 요즘같이 조류 어쩌구 저쩌구 할때 닭갈비냐구 하네요 그러니 또 옆에서 어떤 산님 청파님 닭먹고 조류 어쩌구 저쩌구 걸리면 20억 포상금 걸렸다네요 그러니 돈 하면 눈에 먼 이 청파가 먼저 찜을 해두지요 닭갈비 나 생으로 먹고 조류독감 1호로 걸려 포상금 받겠다구 ㅋㅋㅋ 그랬더니 형님 그거 받구 일찍 죽으면 돈이 뭐이 필요 합니까? 하네요 ㅋㅋㅋ
그건 모른소리지요 이제 난 솔직이 살만큼은 산 인생인걸요 그러니 나 죽어 울 도영 할마이 행복하믄 그걸루 난 대 만족이지요 했지요 그랬더니 또 어떤이는 그건 도영 할마이가 바라는 바가 아니래내요 ㅋㅋㅋ 아마 그건 누군지 울 도영할마일 잘 몰라서 하는 말이지요 솔지거니 울 도영할마이 돈 20억놓고 글구 그 옆에 나 놓고 아무도 안보는데도 마음대로 선택하라고 하믄 울 도영 할마이 얼릉 20억 들고 튈 사람이걸랑요 ㅋㅋㅋ 그러니깡 날 그렇게 악착같이 부려 먹지요 ㅋㅋㅋ
시상에 만우님 아줌닌 치악산 종주 하는데 고든치 부분까지 올라와 중간급유 시켜놓고 다시 내려가 썅하고 차몰고 와 날머리 구간에 기둘고 있다가 어이구 울 서방님 고생했다고 싸들여가다 시피하여 서울로 모시고 왔다는데 이 도영 할베는 무시눔의 팔짜가 조류독감걸려 받은 돈 20억 받아들고 튈지도 모를 도영할마이 만나 평생을 죽어 사는지 증말이지 남자 팔잔 여자 만나게 달렸다는데... 난 이게 뭔 개같은 팔자인가요? ㅋㅋㅋ 이제 난 죽었다 이글 쓰고 나 산행기 안 올라오믄 도영할마이에게 잘못된줄들 아세요 ㅋㅋㅋ
뒤비져 웃고 울고 화기애애한 뒤풀이에 쏘맥주 두어잔 마시고 전철을 타니 시상에 한 칸이 전체 우리들 일행들이 마치 대절이라도 한듯 아무도 없네요 아마 전국에 전철 대정하여 등산 다녀본 산님들 계시믄 나와 보시라구 해요 을마나 잼나는데요 전철도 뻑하면 대절하여 타고 버쓰도 타고 이어지는 우리들의 수요산행 만약에 나에게 수요산행이 없다면 난 무슨 재미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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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청파 윤도균이 운영하는 카페이지요 주소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salamstory 다음카페 사람사는이야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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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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